고사성어_01 온고지신(溫故知新) 溫(익힐 온) 故(옛 고) 知(알 지) 新(새 신)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서 공자는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라고 하였다. 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인과(因果) 관계 속에서 발전의 원리를 깨달아야 함.. 鈍銘千字 2009.05.19
역리학_06 兌 乘 艮 頭 (바꿀/못-태↘) (올라 탈-승→*수레-승↘) (산-간↘) (머리-두→) 咸 嵐 在 二 (모두-함→) (산 기운-람→) (~에 있을/~에 살-재↗*↘) (둘-이↘) 태괘가 간괘의 머리위로 올라가니 / 모든 산 기운은 두 곳에 있다 태괘(兌卦☱)는 못이고 간괘(艮卦☶)는 산이다. 못이 위에 있고 산이 밑에 있는 괘를 .. 鈍銘千字 2008.11.30
역리학_05 離 坎 旣 未 (떨어질/밝을-리→) (구덩이/험할-감↗) (이미-기↘) (아직 아닐-미↘) 滿 備 窮 播 (찰/가득할-만↗) (갖출/준비할-비↘) (막힐/궁할-궁→) (씨뿌릴-파↘) 리괘와 감괘로써 다 되고 덜 됨을 뜻 하니 / 많을 때 대비하고 주릴 때 씨를 뿌리다 리괘(離卦&#9778;)는 불을 뜻하고 감괘(坎卦&#9781;).. 鈍銘千字 2008.11.22
역리학_04 陰 陽 五 行 (낮은 기운-음→) (높은 기운-양→) (다섯-오↗) (움직일-행→*↘*항렬-항↘*→) 四 柱 八 字 (넷-사↘) (기둥-주↗*버틸-주↘) (여덟-팔↓) (글자-자↘) 음양과 오행은 / 사주팔자를 이루고 음양은 대립과 조화를 띈 둘을 뜻하며, 오행은 水 火 木 金 土를 말한다. 다음과 같다. 오행 과정 기후 방.. 鈍銘千字 2008.11.15
역리학_03 風 水 卽 流 (바람-풍→) (물-수↗) (곧-즉↓) (흐를-류→) 神 停 各 位 (신-신↘) (머무를-정→) (각각-각↓) (자리-위↘) 풍수란 곧 흐르는 것이고 / 신이 각각의 자리에 머물렀다 바람과 물은 멈추지 않으니 땅은 살아있는 것이다. 흐름을 멈추게 하면 땅은 죽어 썩어간다. 바람은 숨이며 물은 피이니 숨과 .. 鈍銘千字 2008.11.11
역리학_02 遵 導 絡 後 (따라갈-준→) (이끌-도↘) (이어질-락↓) (뒤-후↗) 團 展 存 支 (펼칠/둥글/뭉칠-단→) (펼칠-전↗) (있을-존→) (지탱할/갈라질/지지-지→) 이끄는걸 따라가 뒤를 잇고 / 둥글게 펼쳐져 십이지가 들어있다 강강수월래를 이루어라. 사람들이 손을 붙잡아 펼쳐지니 허무에서 방(方)이 이루어진.. 鈍銘千字 2008.11.06
역리학_01 十 年 回 干 (열-십↓) (해-년→) (돌아올-회→) (방패/간여할/천간-간→) 舊 曆 部 裂 (예-구↘) (책력/운수-력↓) (부분/한 무리-부↗) (찢어질-렬↓) 십 년마다 천간이 돌아오고 / 예전 달력의 한 무리가 찢어졌다 세월은 돌고 돌아가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니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반성해야 한.. 鈍銘千字 2008.10.31
옛 가르침_08 梅 蘭 菊 竹 (매화-매→) (난초-란→) (국화-국↓) (대나무-죽↓) 玉 潤 素 紙 (옥/보배-옥↓) (윤택할-윤↘) (휠-소↘) (종이-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이니 / 옥이 하얀 종이를 적신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는 아름다움과 기상과 품격이 높다 하여 사군자(四君子)라고도 일컬어진다. 매란국죽은 봄, 여.. 鈍銘千字 2008.10.30
옛 가르침_07 吉 凶 禍 福 (좋을-길↓) (나쁠-흉→) (재난-화↗) (행운-복↓) 影 作 歸 事 (그림자-영↗) (지을/일어날/일으킬-작↓) (돌아갈-귀→) (일/섬길-사↘)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과 재난과 행운은 / 내가 모르게 내가 만든 일이 돌아온 것이다 길흉화복은 운명이고 운명은 세상을 보는 마음가짐이다. 이것은 하늘.. 鈍銘千字 2008.10.27
옛 가르침_06 拙 駒 俊 驥 (서투를-졸↓) (망아지-구↗) (뛰어날/높을-준↘) (천리마-기↘) 恒 依 準 橫 (항상-항→) (의지할/따를-의→) (법도-준↗*콧마루-준↓) (가로지를-횡→*제 의지-횡↘) 둔한 망아지도 뛰어난 천리마도 / 바른 재갈에 항상 따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질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애써 제 몸을 돌아.. 鈍銘千字 2008.10.23
옛 가르침_05 識 者 是 非 (가려 알-식↓*기록할-지↘) (그 사람-자↗) (이-시↗) (아닐/그릇될-비→) 尖 戈 刺 塵 (뾰족할-첨→) (창-과→) (찌를-자↘*칼로 찌를-척↓) (먼지-진→) 가려 아는 자는 옳고 그름을 따지니 / 뾰족한 창이 먼지를 찌른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으나 결코 옳고 .. 鈍銘千字 2008.10.22
옛 가르침_04 茸 蔘 湯 苦 (녹용/무성할-용→*우매할-용↗) (산삼-삼→) (끓일-탕→) (쓸-고↗) 芹 蔔 羹 飽 (미나리-근→*↗) (무-복↓) (국-갱→) (배부를-포↗) 녹용 산삼이 끓여진 것은 쓰고 / 미나리나 무로 된 국은 배부르게 한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 애쓴 적도 없이 어찌 좋은 결과를 바랄까. 녹용은 사슴의 어린 뿔.. 鈍銘千字 2008.10.20
옛 가르침_03 雖 貧 臥 景 (비록-수→) (가난할-빈→) (누울-와↘) (볕/경치-경↗) 飜 蝶 坐 鼻 (펄럭일/뒤집을-번→) (나비-접↓) (앉을-좌↘) (코-비↘) 비록 가난하나 볕에 누우니 / 펄럭이던 나비가 코에 앉는다 몸과 마음이 언제나 평안하면 만물이 거기에 깃들이게 된다. 나무와 같이 무언가를 쫓아다니지 않으면 아.. 鈍銘千字 2008.10.18
옛 가르침_02 幹 莊 枝 柔 (줄기-간↘) (장중할/바를-장→) (가지-지→) (부드러울-유→) 萬 物 益 豊 (만-만↘) (사물/살필-물↓) (더할/이로울-익↓) (풍성할-풍→) 줄기가 크게 솟고 가지가 부드러우면 / 이 세상 만물이 더욱 이롭고 풍성해진다 세상에 땅에서 하늘로 곧게 자라는 게 둘 있으니 하나는 나무요 하나는 사.. 鈍銘千字 2008.10.17
옛 가르침_01 愼 舌 迎 仁 (삼갈-신↘) (혀-설↓) (맞이할-영→) (어질/씨-인→) 耐 欲 得 德 (견딜-내↘) (하고자 할-욕↓) (얻을-득↓) (덕-덕↓) 제 혀를 신중히 하면 어짊을 맞이하고 / 욕심을 참으면 덕을 얻는다 세상사의 많은 말썽은 함부로 내뱉는 말에 있으니 혀는 매우 조심해야한다. 충동적인 욕망이나 분에 넘.. 鈍銘千字 2008.10.16
자연의 멋_08 霞 染 夕 旅 (노을-하→) (물들일-염↗) (저녁-석↓) (나그네-려↗) 飯 菹 末 饌 (밥/먹일/기를-반↘) (김치-저→) (끝-말↓) (음식-찬↗) 노을이 물들이면 저녁 나그네이고 / 밥과 김치가 마지막 음식이다 타지 집에 묵은 저녁 나그네는 배가 고프기에 가난한 집 저녁밥도 맛있어 한다. 너무나도 서글프다. .. 鈍銘千字 2008.10.13
자연의 멋_07 雨 餘 旦 虹 (비-우↗) (남을-여→) (아침-단↘) (무지개-홍→) 鏡 梳 美 顔 (거울-경↘) (빗-소→) (아름다울-미↗) (얼굴-안→) 비가 내린 뒤엔 아침 무지개이고 / 거울과 빗이 얼굴을 아름답게 한다 비가 개인 어느 마을의 맑은 아침에 한 미녀가 거울 앞에서 머리를 빗다. 너무나도 즐겁다. 아직 숨결은 촉.. 鈍銘千字 2008.10.12
자연의 멋_06 淨 廚 料 鹽 (깨끗할-정↘) (부엌-주→) (헤아릴-료→*↘) (소금-염→) 淸 井 含 泉 (맑을-청→) (우물-정↗) (머금을-함→) (샘-천→) 깨끗한 부엌이니 소금을 헤아리고 / 맑은 우물이니 샘을 머금었다 소금과 물이니 이 둘은 사람 사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이다. 항상 가까이 두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사.. 鈍銘千字 2008.10.11
자연의 멋_05 濕 松 掩 株 (축축할-습↓) (소나무-송→) (가릴/덮을-엄↗) (그루터기-주→) 類 菌 充 筐 (온갖 것/비슷한-류↘) (버섯/곰팡이-균↗) (가득 찰-충→) (광주리-광→) 축축한 소나무가 그루터기를 가리고 / 여러 가지 버섯이 광주리에 가득하다 소나무는 상록성으로 2~5개의 바늘 같은 잎이 짧은 가지 끝에 달.. 鈍銘千字 2008.10.10
자연의 멋_04 我 省 浮 沿 (나-아↗) (살필-성↗*덜-생↗) (뜰-부→) (물 따라 내려갈-연→) 鶴 睡 鴨 潛 (두루미-학↓) (졸-수↘) (오리-압↓) (자맥질 할-잠→) 물 따라 멀리 살펴보니 / 두루미는 졸고 오리는 자맥질하다 두루미는 온몸이 백색이고 머리꼭대기와 이마에서 멱목에 걸쳐 긴 흑색부가 있다. 날개 끝은 흑색.. 鈍銘千字 2008.10.08
자연의 멋_03 峻 嶺 塔 積 (가파를/높을-준↘) (재/산 고개-령↗) (탑-탑↓) (쌓을-적↓) 恨 淚 拾 石 (맺힌 응어리-한↘) (눈물-루↘) (주울-습↓*열 개-십↓) (돌-석↓) 가파른 산 고개에 탑이 쌓여가니 / 한스런 눈물 흘려 돌을 줍다 험난한 인생 길에 눈물방울이 쌓여간다. 남의 고통을 알고 느껴진다. 고통을 겪기에 남.. 鈍銘千字 2008.10.07
자연의 멋_02 鼠 遊 穀 粉 (쥐-서↗) (놀-유→) (곡식-곡↓) (가루-분↗) 複 衣 皮 帽 (거듭-복↓) (옷-의→*옷 입을-의↘) (털가죽-피→) (모자-모↘) 쥐가 곡식가루에 뒹굴듯이 / 겹옷과 가죽 모자이다 추위를 쫓아내기 위해 옷을 겹겹이 입고 모자를 눌러 쓴 이들이다. 생쥐가 곡식창고의 가마니 사이를 파 들어가, 그 안.. 鈍銘千字 2008.10.04
자연의 멋_01 牛 斥 亂 蠅 (소-우→) (내칠/넓힐/개펄-척↓) (어지러울-란↘) (파리-승→) 裝 扇 冷 浴 (꾸밀-장→) (부채-선↘) (찰-랭↗) (몸 씻을-욕↓) 소가 어지러운 파리를 내쫓듯이 / 꾸며진 부채와 찬 목욕이다 더위를 쫓아내기 위해 애써 부채질하고 몸을 씻는 이들이다. 황소 엉덩이에는 항상 소똥이 붙어져 있기.. 鈍銘千字 2008.10.03
사람의 삶_08 絶 絲 送 鳶 (끊을-절↓) (실-사→) (보낼-송↘) (솔개/연-연→) 沐 池 蒼 菖 (머리 씻을-목↓) (못-지→) (푸를/무성할-창→) (창포-창→) 설날에 실을 끊어 연을 멀리 보내고 / 단오에 머리를 감으니 푸른 창포로다 설은 한 해의 첫날 1월 1일 元旦 元日 정초라고도 한다. 설은 묵은해를 떨쳐버리고 새로 맞이.. 鈍銘千字 2008.09.29
사람의 삶_07 溫 耕 幽 容 (따스할/익힐-온→) (밭갈-경→) (그윽할-유→) (얼굴/담을-용→) 暑 暇 飮 茶 (더울-서↗) (겨를-가↘) (마실-음↗*물먹일-음↘) (차-다→) 따스할 때 그윽한 얼굴을 갈고 / 더울 때 틈을 내어 차를 마신다 봄이라 얼음이 녹아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여름은 땀을 많이 흘려 쉬 목이 마른다. 3월 .. 鈍銘千字 2008.09.28
사람의 삶_06 夏 奮 勤 汗 (여름-하↘) (떨칠-분↘) (부지런할-근→) (땀-한↘) 秋 收 熟 果 (가을-추→) (거둘-수↘*→) (익을/여물-숙↓) (열매-과↗) 여름에 부지런한 땀을 떨치면 / 가을에 여문 열매를 거둔다 여름에 땀흘려 일한 농사는 가을에 결실을 보게 된다. 모든 일의 보답은 바로 스스로 애쓴 보답이다. 농사는 .. 鈍銘千字 2008.09.27
사람의 삶_05 暢 場 柶 板 (맑을-창↘) (마당-장→) (윷-사↘) (널-판↗) 極 點 穹 圖 (지극할/다할/끝-극↓) (점-점↗) (하늘/활꼴-궁→) (그림-도→) 화창한 마당에 윷 널빤지가 있어 / 극점 하늘의 그림이다 윷놀이는 척사(擲柶), 사희라고도 한다. 이익의 [성호사설]에 의하면 윷놀이는 고리(高麗)의 유속(遺俗)으로 보이.. 鈍銘千字 2008.09.25
사람의 삶_04 六 七 斗 星 (여섯-륙↓) (일곱-칠↓) (단위/솟을/별이름-두↗) (별-성→) 豫 決 生 死 (미리-예↘) (정할/끊어질/터질-결↓) (날-생→) (죽을-사↗) 남두육성과 북두칠성은 / 나고 죽음을 미리 결정한다 남쪽에는 남두육성이 있고 북쪽에는 북두칠성이 있다. 둘 다 모양이 국자를 닮았다. 남두육성은 사수자.. 鈍銘千字 2008.09.23
사람의 삶_03 望 月 勸 酒 (바랄/우러러볼/보름-망→) (달-월↓) (권할-권↘) (술-주↗) 豪 酌 合 盞 (호탕할-호→) (잔질/대작-작↓) (하나로 모을-합↓) (잔-잔↗) 보름달이 술을 권하니 / 기개 좋게 잔질하여 잔을 하나로 모은다 밤이 깊어지고 오래 가도 술을 주고받는다. 맞이하여 함께 마신다. 친구와 술은 오래 될 수.. 鈍銘千字 2008.09.22
사람의 삶_02 析 材 案 削 (쪼갤-석↓) (재목-재→) (책상-안↘) (깎을-삭↓) 列 構 墨 線 (벌일/여러/줄/차례-렬↓) (얽을-구↘) (먹-묵↓) (선-선↘) 재목을 쪼개어 네모 반듯하게 깎고 / 먹 선을 나열하여 얽었다 바둑판은 평평하며 검은 19개의 선이 각각 종횡으로 교차되어 361점을 이루니 한 점과 그 둘레에 360개이다. .. 鈍銘千字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