濕 松 掩 株
(축축할-습↓) (소나무-송→) (가릴/덮을-엄↗) (그루터기-주→)
類 菌 充 筐
(온갖 것/비슷한-류↘) (버섯/곰팡이-균↗) (가득 찰-충→) (광주리-광→)
축축한 소나무가 그루터기를 가리고 / 여러 가지 버섯이 광주리에 가득하다
소나무는 상록성으로 2~5개의 바늘 같은 잎이 짧은 가지 끝에 달린다. 소나무숲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나는데,
그 중 송이가 많이 채취된다. 종자는 식용,기름용으로 쓰인다.
강원도 태백산맥에서 나는 소나무는 춘양목이라 하여 진중(珍重)히 여겨 왔으며,
소나무가 굵게 자라 심재가 황적색을 띤 것은 황장목이라 하여 관재를 만드는 데 쓰였다.
산소 주변에 심어 묘를 보호하는 데 이용되는 소나무를 도래솔이라 한다. 장수의 상징이자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한다.
붉은 비늘로 단장하여 예술적으로 굽어 올라간 줄기는 조각미술의 정취라 할 수 있다.
버섯은 영양가보다 약으로 가치가 높다. 그러나 좋은 음식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독이 있는 것도 많아서 주의해야 한다.
옛 사람들은 첫째가 능이버섯이요, 둘째가 송이버섯이요, 셋째가 표고버섯이다 라고 하였다
枯 柏 揭 蔓
(마를-고→) (잣나무-백↓) (들/걸-게↘) (넝쿨-만↘)
兩 鶯 與 巢
(두 짝-량↗) (꾀꼬리-앵→) (참여될-여↗*참여할-여↘) (새집-소→
마른 잣나무가 넝쿨을 들어 걸고 / 두 꾀꼬리가 새집에 자리 잡다
잣나무의 껍질은 회갈색이고 비늘조각모양의 금이 생기며 크기가 다른 비늘조각처럼 되어 벗겨지면서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송진은 약용으로 쓰인다. 잣은 생식이나 잣죽,착유 및 그 밖의 각종 요리에 이용된다.
잣은 변비를 다스리며 가래,기침에 효과가 있고 폐의 기능을 도울 뿐 아니라, 허약체질을 보호하고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잣을 해송자(海松子)라 부르기도 하는데 신라의 사신들이 중국에 갈 때 잣을 가져다가 팔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잣과 관련된 민속으로는 음력 정월 14일 밤에 하는 잣불놀이가 있다.
내피를 벗긴 잣 12개를 바늘이나 솔잎에 각각 꿰어 불을 켜서 열두 달에 비겨 보는 것이다.
꾀꼬리는 여름철새다. 목욕하길 좋아하고 나무 위의 높은 곳에 산다. 곤충이나 나무열매를 먹는다.
지난해 태어난 새끼가 어미를 도와 새롭게 태어난 새끼를 함께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천적의 눈을 속이기 위해 새끼의 똥을 아예 먹어 버리거나 멀리 내다 버린다.
응용한자
습기(濕氣) 습지(濕地) 습진(濕疹) 비습(卑濕) 송림(松林) 송이(松栮) 엄습(掩襲) 엄폐(掩蔽) 엄호(掩護) 주식(株式) 수주대토(守株待兎) 유사(類似) 유추(類推) 유취(類聚) 유형(類型) 균사(菌絲) 균산(菌傘) 세균(細菌) 살균(殺菌) 충만(充滿) 충일(充溢) 보충(補充) 충이(充耳) 광사(筐笥) |
고갈(枯渴) 고골(枯骨) 고훼(枯卉) 영고(榮枯) 백엽(百葉) 백자(柏子) 국기게양(國旗揭揚) 게시판(揭示板) 만성(蔓性) 만연(蔓延) 만초(蔓草) 양가(兩家) 양립(兩立) 양반(兩班) 앵삼(鶯衫) 앵천(鶯遷) 앵어(鶯語) 여건(與件) 여부(與否) 수여(授與) 참여(參與) 소거(巢居) 소굴(巢窟) 소생(巢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