鈍銘千字

역리학_01

醉月 2008. 10. 31. 19:58

十   年   回   干

 (열-십↓)              (해-년→)              (돌아올-회→)     (방패/간여할/천간-간→)

舊   曆   部   裂

 (예-구↘)           (책력/운수-력↓)        (부분/한 무리-부↗)         (찢어질-렬↓)

 

십 년마다 천간이 돌아오고 / 예전 달력의 한 무리가 찢어졌다

세월은 돌고 돌아가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니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반성해야 한다.

간(干)은 다음과 같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하늘의 단위이자 오행으로 구분된다. 갑을은 木이며 병정은 火이며 무기는 土이며 경신은 金이며 임계는 水이다.

 

過   憶   徐   忘

 (지날-과↘*건널-과→)    (기억-억↓)          (천천할-서→)          (잊을-망→*↘)

每   今   黙   去

 (매양/그때마다-매↗)  (이제/이/이에/혹은-금→)    (말없을-묵↓)           (갈-거↘)

 

지난 기억은 천천히 잊혀지고 / 매일 매일은 말없이 가버린다

 지난날의 추억들은 세월이 오래 흐르면 잊혀지게 된다. 새로운 기회는 말없이 흘러가 버린다.

往(왕)은 돌아올게 가는 것이요, 去(거)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가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니, 이에 하루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힘을 다해야 한다.

종일 먹기만 하고 마음쓰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장기나 바둑을 하는 게 낮다고 공자님은 말씀하셨다.

그런 즉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고 깊이 생각하고 그에 힘써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낮게 여기여 제 그릇을 작게 만들지는 말아야한다. 큰 뜻을 품고도 작은 길을 걷지 말아야 한다.

공자님의 제자가 [선생님의 도(道)를 좋아하지 않음은 아니나, 제 힘이 부족합니다.] 라고 하자

공자님은 [힘이 부족한 자는,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는데, 너는 해보지도 않고 미리 금을 그어버리는구나.]고 하였다.

일재 이항선생은 태산가(泰山歌)를 지어 제자들에게 가르쳤으니 다음과 같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泰山雖云高 自是天下山)

오르고 또 오르면 꼭대기에 이르련마는,(登登又登登 自可到山頭)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人旣不自登 每言泰山高)]

 

응용한자

십중팔구(十中八九) 십진법(十進法)

연례(年例) 연륜(年輪) 연배(年輩) 연치(年齒)

회고(回顧) 회부(回附) 회전(回轉) 회피(回避)

간만(干滿) 간구(干求) 간여(干與) 약간(若干)

구면(舊面) 구악(舊惡) 복구(復舊) 친구(親舊)

역법(曆法) 역수(曆數) 양력(陽曆) 음력(陰曆)

부대(部隊) 부서(部署) 부분(部分) 전부(全部)

열상(裂傷) 분열(分裂) 파열(破裂)

과로(過勞) 과실(過失) 과잉(過剩) 과정(過程)

기억(記憶) 추억(追憶) 억석당년(憶昔當年)

서서(徐徐) 서행(徐行)

망각(忘却) 건망(健忘) 비망록(備忘錄)

매사(每事) 매양(每樣) 매삭(每朔) 매인(每人)

금시(今時) 금석지감(今昔之感)

묵계(黙契) 묵살(黙殺) 묵비권(黙秘權)

과거(過去) 제거(除去) 거세(去勢) 거취(去就)

'鈍銘千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리학_03  (0) 2008.11.11
역리학_02  (0) 2008.11.06
옛 가르침_08  (0) 2008.10.30
옛 가르침_07  (0) 2008.10.27
옛 가르침_06  (0)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