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대하여_07 史 賊 賣 魂 (역사/사관-사↗) (도적-적↓) (팔-매↘) (정신 넋-혼→) 志 士 功 否 (뜻-지↘) (선비-사↗) (이룬 공-공→) (아니-부↗*막힐-비↗) 역사의 도적들은 혼을 팔고 / 지사의 공이 막혔어라 일제시대 민족반역자들은 나라와 동족을 팔아먹고 제 욕심을 채웠다. 그 세도와 위세는 재판을 받지 않고 오.. 鈍銘千字 2008.08.18
하늘바다 바이칼 ■ 우리의 순례성지, 바이칼 - 정재승(봉우사상연구소장) 바이칼 송가(頌歌) 라스뿌찐(1991년 지음) 지구에는 조물주가 아끼는 것이 있다네 태초에 그의 권능으로 구별지어 놓은 것이 있다네 그것은 추호도 의심없이 바이칼 영광에 둘러싸인, 거룩하기 그지없는 바이칼 기적을 이루는 그의 창조의 힘 지.. 문화&사상 2008.08.17
詩話,`행복한 시읽기` 1. 한시 비평과 詩話 어느 시대고 많은 작품이 생산되면 으례 이의 옥석을 구분하려는 비평의 욕구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범람하는 작가와 작품의 홍수 속에서 악화와 양화를 구별해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학이 펼쳐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비평 활동이 전개된다. 그런데 이 악화니 양화니 하는 개념.. 풍류, 술, 멋 2008.08.17
역사에 대하여_06 看 表 現 龜 (볼-간↘) (곁-표↗) (나타날-현↘) (거북-귀→*터질-균→) 占 理 時 運 (점-점→*차지할-점↘) (다스릴/이치-리↗) (때-시→) (돌/옮길/운수-운↘) 그 곁을 보니 거북이 나타났고 / 점치니 때의 운수를 다스린다 오랜 옛날엔 뼈를 불에 집어넣어 금이 간 모양으로 점을 쳤다. 갑골문자(甲骨文字).. 鈍銘千字 2008.08.17
역사에 대하여_05 黑 鳥 臨 日 (검을-흑↓) (새-조↗) (임할/다다를-림→) (해-일↓) 加 一 足 間 (더할-가→) (하나-일↓) (발-족↓*지나칠-주↘) (사이-간→*이간할-간↘) 검은 새가 해에 임하니 / 발 사이에 하나가 더해졌다 동이(東夷)의 신화에 세발 달린 까마귀가 해에서 산다고 한다, 혹자는 그것을 해의 흑점이라 풀이하.. 鈍銘千字 2008.08.16
단장(斷腸)과 유예(猶豫) "단장"과 "유예"란 말은 모두 원숭이와 관계된 말이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합니다" "단장" 이란 글자 그대로 창자가 끊어진다는 말이다. 진(晋) 나라 때 《수신기(搜神記)》란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임천(臨川) 동흥(東興)에 사는 어떤 사람이 산에 들어갔다가 원숭이 .. 풍류, 술, 멋 2008.08.15
역사에 대하여_04 告 世 耽 羅 (알릴-고↘*뵙고 청할-곡↓) (세상-세↘) (흘겨볼/즐길/늘어질/깊고 멀-탐→) (벌일-라↗) 洪 渡 切 波 (넓을/큰 물-홍→) (건널/건넬-도↘) (끊을-절↓*모두-체↘) (물결-파→) 세상에 알리니 탐라이고 / 널리 건넘에 파도를 가르다 고을나가 나라를 세운 것은 BC 2337년이라고 한다. 9백세 나던 해.. 鈍銘千字 2008.08.15
역사에 대하여_03 海 底 吐 峯 (바다-해↗) (밑바닥/구석-저↗) (토할-토↗) (봉우리-봉→) 三 姓 出 穴 (셋-삼→*거듭-삼↘) (성씨-성↘) (날-출↓*내 놓을-출↘) (구멍-혈↓) 바다 밑이 산 봉오리를 내보내니 / 세 신인이 구멍에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180만 년 전부터 2˜3만 년 전 사이에 걸쳐 일어난 화.. 鈍銘千字 2008.08.15
역사에 대하여_02 始 國 朝 鮮 (비로소-시↗) (나라-국↓) (아침-조→) (고울/깨끗할-선→*드물/적을-선↗) 弘 勢 及 方 (넓을/널리/넓힐-홍→) (기세/형세-세↘) (미칠/이를-급↓) (모/곳/방위-방→) 나라를 이루니 조선이고 / 널리 기세가 사방에 미치다 왕검은 BC 2333년에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해 단군이란 이름으로 조.. 鈍銘千字 2008.08.14
대한민국 아파트 값 1등 57억원 꼴등 800만원 올해 상반기 매매가 이뤄진 아파트 24만2734채의 실거래 가격을 조사했다. 출처 : 시사IN [48호] 2008년 08월 12일 (화) 14:51:01 신호철 기자 shin@sisain.co.kr <시사IN>은 지난해 9월 창간 이래 각종 부동산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실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스크랩 2008.08.14
정전협정 55주년 '비극의 역사' 희귀사진 공개 [화보] 정전협정 55주년 '비극의 역사' 희귀사진 공개 55년 전 그날 포성은 멎었지만…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17개국서 수집 지난 7월 27일은 한반도에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5주년이 되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빚어진 6·25전쟁은 동포끼리 살육전을 벌이는 참상.. 軍史관련 2008.08.14
파워 블로그·파워 카페 그 힘의 비밀 ▲ 일러스트 이경국 얼마전 미국의 블로그 평가 전문사이트인 ‘24/7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25개의 블로그’ 중 2위를 차지한 ‘맥루머스닷컴’의 운영자가 한국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맥루머스닷컴은 비밀주의를 고집하는 컴퓨터회사 애플에 대한 정보.. 스크랩 2008.08.14
록히드마틴 벼룩 간을 빼먹어라! FA-50 개발 고자세 배짱 부리기 … 韓 “동맹 헛구호”기술 없는 설움 절감 TA-50 시제기(왼쪽 사진) 모습. T-50의 3차원 입체 형상도(오른쪽 위). FA-50에 탑재되는 무장 장비. 1916년 ‘록히드’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록히드마틴은 폐업과 중흥을 거듭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P-38 전투기를 내놓으면서 미국을 .. 軍史관련 2008.08.14
역사에 대하여_01 北 丘 示 夷 (북녘-북↓*달아날-배↘) (언덕-구→) (보일-시↘) (동이족/죽일/평평할-이→) 桓 因 降 天 (굳셀/머뭇거릴-환→) (인할/까닭-인→) (내려올-강↘*내려오게 할-항→) (하늘-천→) 북방언덕이 동이족을 내보이니 / 환인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동이족의 출발지는 시베리아 바이칼호, 혹은 만주지방.. 鈍銘千字 2008.08.14
북창(北窓) 정렴 유불선 아우른 조선 도맥의 정수 정북창은 조선 시기의 선도 인물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이한 행적과 일화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도교사에서 학술적으로 차지하는 비중도 크기 때문에 조선의 선도를 얘기하게 되면 우선 떠올리게 되는 인물이 바로 정북창인 것.. 方外之士 2008.08.14
여름아침 입에 문 얼음 한조각 연재를 시작하며/ 정민[한양대 교수] 말의 값이 없는 세상이다. 제 말만 하는 소음, 귀를 막은 아우성뿐이다. 소리만 지르고 들을 줄 모른다. 말씀이 되고, 죽비 소리가 되는 말, 흐리멍하던 정신을 화들짝 깨어나게 하는 말이 그립다. 마른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 달고 고마운 말을 생각한다. 머리 말고 .. 문화&사상 2008.08.14
미쳐야 미친다 미쳐야 미친다 벽(癖)에 들린 사람들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저 하고 대충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하다 혹 운이 좋아 작은 성취를 이룬다 해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복권 당첨처럼 노력이 따르지 않은 한 때의 행운은 오히려 그의 인생을 망친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했.. 풍류, 술, 멋 2008.08.14
농은유집 천부경의 발견 갑골문(甲骨文)은 속칭 한자(漢字)라 불리우는 동방문자의 가장 이른 시기의 형태로 알려진 문자이다. 갑골문이란 명칭은 그 문자가 주로 거북껍질(龜甲)이나 소의 어깨뼈 등에 칼로 새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1899년 중국 하남성 은허(殷墟)에서 처음 발견됐다. 갑골문은 은왕조(殷王朝, B.C 3400∼3100).. 문화&사상 2008.08.13
삼혼칠백[三魂七魄] 우리는 흔히 사람의 정신(精神), 마음을 지칭할 때 혼백(魂魄)이란 말을 사용하곤 한다. 이때 혼백의 사전적 의미는 ‘넋’ 영어로 ‘soul’이다. 그런데 우리 전통 선도(仙道)사상이나 중국의 도교(道敎)사상에서는 이 혼백을 좀더 자세히 구분하여 「삼혼칠백(三魂七魄)」이란 용어로 부르고 있다. 여.. 수련단체&요결 2008.08.13
다섯 수레 책과 정보의 양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란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두보의 시에 나오는데, 원래는 장자(莊子)가 친구 혜시(惠施)의 장서를 두고 한 말이다. 다섯 수레에 책을 가득 실으면 대체 몇 권이나 될까? 천 권이나 이 천 권 쯤 될까? 당시의 책이 죽간에 쓰여진 것을 감.. 풍류, 술, 멋 2008.08.13
토끼의 마음 토끼와 거북이가 살았다. 토끼는 거북이를 사랑했다. 어느 날 토끼는 자신의 느린 행동을 한탄하는 거북이를 보며 가슴 아파했다. 거북이를 짝사랑했던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감을 갖고 살도록 해주고 싶었다. 어느 날 토끼는 거북이에게 이렇게 말했다.“느림보 거북아! 나랑 달리기 시합 한번.. 스크랩 2008.08.12
마음의 붓 세속적 욕망을 걸레통보다(?) 못하게 여기며 한세상을 풍미했던 토정선생이 새삼스레 생각나는 나른한(?) 아침입니다 명예고 돈이고 권력이고 해봤자 한 여름 개꼬리(꾀꼬리 아님 잘 봐~요)에 붙은 벼룩만큼도 여기지 않았던, 얽메인 데라곤 전혀 없던 이 위대한 자유인... 세상 살기가 어렵다고 하는 .. 풍류, 술, 멋 2008.08.12
세계 장군 열전 군의 최고봉 장군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으로 땅의 별, 장군이 되기를 원한다. 최종 인생 목표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생각보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하늘의 별을 딸 만큼 지난하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 보아도 사관학교 동기졸업생 중 장차 장군이란 별을 따는 사람은 고작 많아.. 軍史관련 2008.08.11
한국 핵잠수함 보유, 무엇이 문제인가 ‘대양해군’ 추구하다 핵무장 의혹 부른다 ‘한국이 핵잠수함을 만든다’는 한 일간지 기사가 1월말 국방부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정부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에 담긴 진짜 함의는‘해군력 증강’ 차원을 넘어 ‘핵.. 軍史관련 2008.08.08
해양작가 천금성의 2002 RIMPAC 참관기 명중!~ 명중!… ‘작은 고추’는 역시 매웠다 해양작가 천금성씨가 한국 림팩함대에 동승해 하와이에서 벌어진 2002림팩훈련의 전과정을 참관했다. 림팩함대는 한국 해군 최초로 시스패로 미사일과 서브하푼 미사일을 발사하는 ‘에어쇼’를 벌였다. 림팩함대는 태평양을 건너는 중 월드컵 축구의 승.. 軍史관련 2008.08.08
“유머와 찬사에 안 넘어오는 여자 없었다” 1000여 명 여성과 섹스 즐긴 카사노바의 체험 고백 자칭 ‘시티 헌터’인 한국판 카사노바 박아무개씨. 10년간 1000명의 여자와 관계를 가졌다는 그의 섹스 행각은 비록 병적인 측면이 있지만 요즘의 성풍속도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좀처럼 믿기지 않는 화려한 여성편력기를 인터넷에 연재해 장안에 화.. 스크랩 2008.08.08
대한민국 특급호텔 요지경 풍속도 만취해 남자와 당당히 동숙한 톱스타 K양, ‘엘리베이터 키스’ 끝내주는 탤런트 N씨 ●키 두 개 요구하는 경우 99.9%가 불륜관계 ●일부 특급호텔들, 대낮에 은밀히 대실(貸室)제도 운영 ●호텔 식당과 커피숍 즐겨 찾는 정치인들, 투숙은 절대 안 해 ●호텔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사건은 경찰도 쉬쉬 .. 스크랩 2008.08.08
‘동해안 무장공비 소탕작전’ 그후 7년北 北이광수·南 이종갑, ●이광수 : 전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3기지 22전대 잠수함 조타수. 1996년 동해안으로 침투했다 생포. ●이종갑 : 전 대한민국 육군 3군단 정보처 전투정보장교. 1996년 동해안 침투 간첩 소탕작전 중 총상. ●이광수 : 현 대한민국 해군 군무원. 2003년 경남대 졸업, 대학원 진학. ●.. 軍史관련 2008.08.08
아름다운 인생 우리시대의 ‘고집불통’들 누가 알아주든 말든, 돈을 벌든 못 벌든, 몸이 축나든 말든 오직 한길만 줄기차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고집스레 ‘현장’을 지키고 있기에 세상은 또 그만큼 앞으로 굴러간다. 집념과 의지로 뭉친 6인의 옹고집 인생 이야기. ▶ 곤충연구가 김정환 | 동·식물학, 지질학, 기후학까지 독학 .. 方外之士 2008.08.07
대순진리회는 거듭 태어나야 한다 대순진리회는 강증산 상제의 사상을 따르는 60여 종단 가운데 하나로, 1969년 박한경 도전에 의해 창건됐다. 일제 식민통치기간 동안 이루어진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민족종교 말살정책과, 해방 이후 물밀듯이 밀려들어온 서양문명과 기독교사상의 홍수 속에서 그동안 국내 민족종교는 크게 성장하지 .. 수련단체&요결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