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주인공 김두한은 ‘협객’이었나 ‘장군의 아들 김두한’을 주인공으로 한 SBS 드라마 ‘야인시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먹 하나로 일제의 폭압에 맞선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 김두한은 과연 시대의 영웅인가.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살펴봄으로써 ‘장군의 아들’의 실체에 접근해보자. 역대 국회의원 인명록에 나타난 김두한의 기.. 스크랩 2008.08.06
잃어버린 고대 한국어 ‘백제어’를 찾아서 계백 장군충청도 사투리 썼다 몇년전 가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황산벌’에서 극중인물 계백 장군(박중훈 분)이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고 한다. 계백 장군이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부합할까. ‘황산벌’은 실제 백제어로는 어떻게 발음됐을까. 필자는 잃어버린 고대 한국어인 ‘백.. 문화&사상 2008.08.06
한국 최고의 특산품 황금빛 영양덩어리 고흥 유자 웰빙 열풍 타고 부활한 ‘만병통치 藥果’ 유자는 향이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한때 천덕꾸러기 신세이던 유자가 요즘 들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줄기 바람결에도 그윽한 유자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유자골’ 고흥 땅을 찾아 ‘고흥 유자’의 진면.. 스크랩 2008.08.06
퇴락해가는 ‘한국의 술’ 막걸리 미국 밀가루, 일본 누룩으로 빚는 국적불명 혼혈주 우리 땅에서 자란 쌀과 누룩으로 빚은 전통 막걸리가 사라지고 있다. 언제부턴가 양조장에선 미국 밀가루로 술밥을 만들고, 일본 누룩으로 막걸리를 빚고 있다. 우리의 재래누룩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고 있는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소재 송.. 풍류, 술, 멋 2008.08.06
고수를 찾아서_두번째 유연한 용틀임 일격필살 위세 무술이란 건 참 묘하고도 어렵다. ‘대가(大家)’가 되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차례로 정성껏 수련을 해야하는데 그게 정말 쉬운 노릇이 아니다. 자칫 한가지라도 소홀히 할라치면 어딘지 아귀가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혹독한 수련을 거쳐도 결과는 보장받지 못한.. 무예의 장 2008.08.05
고수를 찾아서 劍身一體 백호의 몸놀림 얼마전 이종(異種) 격투기 대회가 열려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각기 다른 유파의 무술을 익힌 파이터들이 거의 ‘무규칙’에 가까운 경기방식으로 치고, 차고, 꺾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대회였다. 선수들이 엉겨붙자마자 피가 튀고 뼈가 꺾이는 접전. 그런데 관객중 일부는 .. 무예의 장 2008.08.05
‘영험한 물’? 해양심층수 실체 논란 “효과 부풀린 사기, 과학적 근거 없다”VS“가능성 언급한 것, 효과 주장한 적 없다” 3월 중순, 학술회의에 참석한 해양학자들이 쉬는 시간에 담소를 나눴다. 누군가의 한 마디로 화제가 ‘해양심층수’로 옮겨졌다. “심층수는 그냥 물인데, 마치 몸에 좋은 것처럼 떠든다” “의약품에도 활용된다.. 스크랩 2008.08.04
서울의 美·日·中·러 스파이전력 총점검 ● 서울의 미국 탐정회사 핑클톤 비밀사무실 ● 영어강사·러시아 쇼걸로 변신한 미·러 스파이 ● 일본 외신기자는 일본정보당국의 최선봉 ● 여의도와 신촌의 중국식당은 중국정보기관의 안가 ● 신축 정동 러시아대사관은 최첨단 정보기지 《1997년 7월 이전, 홍콩은 세계 최고의 정보 전쟁터였다... 軍史관련 2008.08.04
통일시대 한국 공군의 야망 공중 경보기·차세대 전투기로 전략공군 띄운다 한반도 재통일에 대비하는 공군의 노력이 치열하다. 차기 전투기·차기 방공미사일·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도입을 서두르는 공군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한반도 재통일시 닥쳐올 불특정 위협에 공군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6·25전쟁 때 에이.. 軍史관련 2008.08.04
조선인민군 연구 킥 앤드 러시 전술 구사하는 ‘혁명무력’ 《인민군은 철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 무력이다. 미국과 일본을 주적으로 여기는 인민군은, EC121기 격추와 푸에블로호 사건 등을 통해 겁 없이 미군과 맞붙기도 했고 중동전에 참전해 이스라엘 군을 공격하기도 했다. 남북 평화통일은 이러한 인민군과의 기.. 軍史관련 2008.08.04
여행가 정란 청노새 타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조선 최초의 전문산악인 산에 오름은 배움길과 같아서 큰 고생 뒤엔 반드시 큰 즐거움 있다. 오직 하늘만 오르지 못할 뿐 나머지 땅은 내 발이 밟으리라. 이용휴의 ‘백두산을 찾아가고 그 김에 동방 명산을 두루 여행하는 정란을 배웅하며’ 중 제7수. 익숙한 일상에.. 方外之士 2008.08.04
國手 정운창 오묘한 棋理 깨우쳐 八道 호령한 진정한 프로기사 조선시대에 대해 부지불식간에 갖고 있는 통념 하나. 양반 사대부는 독서와 정치에 몰두하며, 여자들은 집에 들어앉아 살림하고, 그들이 읽는 책은 사서삼경, 그들의 학문은 주자학뿐이며, 직업이래야 사농공상(士農工商)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 통.. 方外之士 2008.08.04
‘꽃의 달인’ 유박 “깊은 밤 홀로 꽃 사이에 서니 옷깃 가득 이슬과 향기에 젖어…” 꽃을 사랑한 사람은 고래로 부지기수다. 조선시대에도 꽃, 그중에도 매화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선비는 꽤나 많았다. 그러나 취미와 사랑의 단계를 넘어 학문적 경지에 이른 진정한 전문가는 드물었다. 그런 의미에서 번잡한 세상을 .. 方外之士 2008.08.04
한국 불교, 살아남으려면 위대한 사판승(事判僧) 찾아라 ‘이판사판’ 몰린 조계종과 동국대 ● 변양균 실장, 장윤 스님·영배 스님 모두와 연결 ●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가 조선일보에 정보 제공 ● 조계종과 동국대, 동국대 이사회 장악 위해 서로 폭로전 ● 사자상승(師資相承)의 전통이 낳은 한국 불교 폐단 ‘문중’ ●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먹여 살리.. 문화&사상 2008.08.03
한국 소주는 슬프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민속학 duruju@aks.ac.kr 가고시마 고구마 소주는 공업이 아니라 ‘농업’이라고 강조한다. 가고시마 농촌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요사이 중국에서도 역사 문헌에 나오는 ‘바이주’를 재현한다고 성(省) 정부와 대학 연구소들이 앞장서 연구하고 있.. 풍류, 술, 멋 2008.08.02
자연섭생법 정립한 차성훈 오행생식원장 “결핵에는 고춧가루, 위장병엔 흑설탕… 五行 다스리면 건강이 따라와요” “사람들은 눈앞의 욕망에 급급해 육체와 마음을 되레 죽이고 있다. 허망한 것을 쫓느라 귀한 자기 생명을 죽이는 줄도 모른다.” 몸이 아플 땐 근처 약국부터 찾는다. 약을 먹고도 차도가 없으면 병원이나 한의원 문을 두드.. 方外之士 2008.08.01
백제-일본 왕실 혈연 실체 발굴 日왕실 족보 “비타쓰왕은 백제 왕족” 백제 성왕 자손이 아스카 문화 꽃피웠다 홍윤기 한국외국어대 교수·일본문화 senshyu@naver.com ● 아키히토 일왕 “제50대 간무 천황의 생모는 무령왕 후손” ● 일본 학자 “비타쓰왕 친손자, ‘百濟天皇’으로 불려” ● 일본 고대 지도, 현 오사카 지역 ‘百濟.. 문화&사상 2008.08.01
‘게이트’ 파문으로 본 사이비 수련 행태 ▲ ‘붓다’ 인가 대가로 헌금 요구 ▲ 영적 성장 미끼, 여제자 성추행 ▲ 회비·성금으로 카지노 도박 김종업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up4983@hanmail.net 구도(求道)단체인 붓다필드. 온라인으로 출발한 이 단체의 스승, 혹은 교주는 ‘게이트’라는 ID를 쓰는 신모씨다. 필자는 3년 전 ‘게이트 신화’를 .. 수련단체&요결 2008.08.01
명품인가 거품인가, 현대차 제네시스 大해부 ● 제네시스 美 ‘슈퍼볼’ 광고, 30초 2편에 57억! ● “렉서스는 그랜저 맞수, 우리 적수는 독일 명차” ● 정몽구 회장, 디자인만 두 번 바꿔 ● 정 회장이 아우디 충돌광고 주도…“조작은 없었다” ● 문, 시동, 속도조절…자동으로 안 되는 게 없다 ● “지금 시동 걸린 거야?” 정숙성, 세계 최고 .. 스크랩 2008.08.01
고추, 마라, 핫소스…‘매운맛 문화권’의 확장과 타락 고추, 마라, 핫소스…‘매운맛 문화권’의 확장과 타락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민속학 duruju@aks.ac.kr 서울 무교동의 낙지볶음과 베이징 둥즈먼의 마라샹궈(麻辣香鍋), 최근 수년간 도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캅사이신 열풍’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동북아의 세 나라가 수천년을 엉켜.. 스크랩 2008.08.01
북한 전체 예산, 전남 구례군 수준…이제 한국 군비경쟁 상대는 중국이다! ● 北 정부 예산은 南 기초자치단체 수준 ● 한국 對北지원금, 암달러 환율로는 北 예산보다 많아 ● 김정일에게 노 대통령 친서 전달 못한 국정원장 ● 친서도 없는 北 대표 만난 노 대통령 ● 북한 정부 예산보다 많은 국방 예산의 비밀 ● 중국 국방비의 허실…중국 군사력은 과장됐다 ● 통일 하려.. 軍史관련 2008.08.01
‘세계 패권’ 미 해군에 맞선 중국 해군의 급성장 美 항모전단 격파하는 ‘현대 해군’으로… 목표는 남중국해 장악 ‘세계의 바다는 미국이 지배한다.’ 아무도 부인하기 어려운 이 명제에 중국이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 해군의 계속되는 전력 증강은 최소한 자국 주변 바다에서는 미국의 압도적 우위를 좌시할 수 없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올해만 .. 軍史관련 2008.08.01
육군 유도탄司를 공군으로 옮겨라 미군도 종심타격은 해군 항공이 전담 150㎞까지의 종심타격은 육군 화력이 담당하고, 그 이상은 공군력이 맡는다. 공군은 300㎞까지는 FA-50과 F-16PB로, 500㎞까지는 KF-16과 KFX로, 1000여 ㎞까지는 스텔스와 F-15K급 전투기로 종심타격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180~1500㎞를 종심타격할 수 있는 유도탄司는 운영의.. 軍史관련 2008.07.31
북한 장사정포 대응임무 전환 2년, 서울은 불안하다! 자동연결 안 되는 ‘부실 신경망’… 대응시간, 미군 2~3분·한국군 6~11분 정확히 3년 전, ‘신동아’는 북한 장사정포의 위협을 정밀 분석하는 기사를 통해 “핵심은 이에 대응하는 C4I 능력”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지구사 대화력전 수행본부’가 주한미군 2사단에서 한국군 3.. 軍史관련 2008.07.31
울릉도 불침항모 만들어 ‘日本海’ 가라앉혀라 동해 제해·제공권 확보와 울릉도·독도 개발을 위한 제언 ● 울릉도, 독도는 서로 보이는 거리에 있다 ● 도동 중심상가 평당 지가 1000만원 ● 일본 오키섬에는 공항이 있다 ● 울릉도에 군항(軍港)과 공항 만들어야 ● 독도 관광객 위해 방파제, 안전통로 필요 ● 독도 해치는 주범은 사람과 헬기장 .. 軍史관련 2008.07.31
‘절망의 도시’ 자학 떨쳐낸 大邱 “빈 가슴 채웠으니 이제 주머니 채울 일만 남은 기라” ● 삼겹살 1인분 4000원, 서울 대비 물가 60%, 집값 30~40% ● “나라 빼앗겼을 때보다 살기 더 어렵다” ● 다른 도시가 함께 겪는 어려움 과대포장? ● 대구를 ‘꼴찌 도시’로 만든 GRDP 통계는 허구 ● 이의근 전 경북지사 “경북에서 번 돈, 대구로 .. 스크랩 2008.07.31
214급 잠수함 도입하면 큰일난다고? 한국 때문에 뒤집어진 그리스, 그리스 때문에 출렁거린 한국 ● 209급으로 1개, 214급으로 1개…도합 2개 잠수함 전단 구성 ● 한국은 척당 3억3333만유로, 그리스는 4억5000만유로에 계약 ● 올림픽 적자 본 그리스, 정부 적자 줄이려 무기 인수 거부 ● EU 회원국 유지 위해 성매매까지 GDP 통계에 넣은 그리.. 軍史관련 2008.07.31
‘마음챙김 명상’ 과학적으로 증명한 장현갑 영남대 교수 “건포도 명상으로 마음의 이두박근, 삼두박근을 키워보세요” 우울, 슬픔, 괴로움…. 인생의 길목에서 누구나 한번쯤 만나게 되는 불청객이다. 이럴 때 우리는 화를 다스리지 못해 터널에서 한참을 허우적대거나 심지어 자신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간단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는 이가 .. 수련단체&요결 2008.07.31
삼원론 철학자 박재우 “새천년은 ‘뉴트로’의 시대, ‘근원 미소’ 가득한 ‘제로 세계’가 온다” 그는 세상의 근본이치를 모조리 삼원모델로 풀어간다. 모든 존재를 똑같게 하려는 힘인 호모, 모든 사물을 서로 다르게 하려는 힘인 헤테로, 이 둘을 융화하는 힘인 뉴트로가 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 이원론적 세계관에.. 方外之士 2008.07.31
본격공개! 이것이 한국군 화력이다 ICBM 뺨 치는현무-2, 토마호크 맞먹는 천룡(독수리) ● 미군 MLRS보다 멀리 날아가는 한국형 차기 MLRS 로켓 ● 미군 팔라딘보다 성능 뛰어난 K-9 자주포로 북한 방사포 제압 ● 1000여 개의 자탄 담은 신형 ATACMS와 현무-2의 가공할 위력 ● 사거리 1000㎞ 넘어 함대지와 잠대지형으로 발전하는 현무-3 ● 北 미사.. 軍史관련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