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희와 치희의 질투 … 역사를 바로 알면 국운이 개척되고 … 선도를 깊이 알면 팔자가 개화한다 오늘은 오악미와 삼봉미를 동시에 이야기하겠습니다. 두 눈썹은 산악을 닮은 형국인데 오악미는 주로 등성이를 삼봉미는 봉우리를 닮은 형상입니다. 그런데 만일 오악미의 눈썹을 가진 여인과 삼봉미의 눈썹을 가진 여인이.. 풍류, 술, 멋 2008.09.06
우리나라의 주례 우리 나라는 전통적으로 술의 문화가 대단히 고상하여 아름다운 풍속을 이루어 왔다. 단군이래 신라시대의 음주기록을 보면 술의 역사가 이와 같이 장구한 까닭에 술에 대한 인식이나 술을 먹는 자세가 잘 가다듬어졌던 것을 볼 수 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기분을 돋구어 힘을 내게 하지만 지나치면.. 풍류, 술, 멋 2008.09.06
자신을 세운 사람_07 蒙 書 能 判 (어릴/어리석을-몽→) (글/책/쓸/편지-서→) (능히/능할-능→) (구별해 내릴-판↘) 潔 狂 求 翼 (깨끗할-결↓) (미칠-광→) (구할-구→) (날개-익↓) 책에 어리어도 능히 판가름하고 / 순결한 미치광이는 날개를 구하다 이문원은 영조임금시절 영의정이었던 이천보의 양자로서, 장난질에 천하를 .. 鈍銘千字 2008.09.06
[스크랩] 한자 박사 (요 저장 활용) 한자 박사 (요 저장 활용) 천자문(千字文)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추구(推句) 중학교 900字, 고등학교 900字 알기 쉬운 시사한자(時事漢字) 인명용(人名用) 한자표 잘못 읽기 쉬운 한자 한자성어·고사성어 기초 時事·常用한자 한자성어(고사성어) 풀이 한자공부 사이트 모음 01. 천자문 .. 태그연습 2008.09.05
백운거사의 세가지 꿈 … 이심의 비법으로 역사를 배우고 … 전심의 비법으로 선도를 배운다 신진사! 소승이 꿈에 관해 자꾸 이야기하는 것이 괴이하고 허탄해 보이지요? 어이구, 대사님!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노상 꿈을 꾸면서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연기같아 보이는 꿈의 실체가 조.. 풍류, 술, 멋 2008.09.05
한국의 주선10걸 고금을 통틀어 각계 인사들이 추천한 주선은 모두 140명,두주불사의 주량과 풍류가 특출한 당대의 호걸들을 망라한 것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의 주선으로 황진이가 선정됐다. 낙주종생의 기라성 같은 대장부들을 젖히고 가장 많은 17명의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서화담, 박연폭포와 더불.. 풍류, 술, 멋 2008.09.05
자신을 세운 사람_06 覽 颱 搖 船 (훑어볼-람↗*↘) (큰바람-태→) (흔들릴-요→) (배-선→) 使 笠 蔽 恥 (~하여금-사↗) (삿갓-립↓) (덮을-폐↘) (부끄러울-치↗) 흔들리는 배에서 태풍을 구경하고 / 삿갓으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가렸다 임제 1549~1587(명종 4~선조 20) 자는 자순, 그는 숱한 일화를 남겼는데, 서도병마사로 임명.. 鈍銘千字 2008.09.05
3대 국방포럼 실체 ‘이명박 안보’ 가늠쇠, 3대 국방포럼 실체 ‘좌파정권 종식’ 목표, 경선 때 정책보고서 전달, 대선 때는 조직 동원 득표활동 ● 예비역 군 장성 주도 정책연구 모임 ● 서초포럼-용산포럼-마포포럼 順 창립 ● 장성 출신만 238명, 대학교수 등 민간인도 참여 ● 병력·부대 감축 반대, 전작권 재협상, .. 軍史관련 2008.09.04
MD(미사일방어체제) 참여 구상 정밀분석 이명박 정부 MD(미사일방어체제) 참여 구상 정밀분석 군사적 효율성 사실상 제로… 남방 3각 공고화 위한 ‘정치적 결정’ 이명박 당선자측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방어체제(MD)에 참여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MD 참여.. 軍史관련 2008.09.04
진짜 처녀를 가리는 법 …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우매를 벗지 못하고 … 선도를 모르는 인종은 미개를 벗지 못한다 처녀 식별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여자의 특질부터 말씀드리지요. 여자는 말씀이에요, 비얌에다 비유할 수 있어요. 유년기(10세 이전) 시절은 실뱀으로 볼 수 있죠. 이건 지렁인지 뱀인지 제대로 구별도 안.. 풍류, 술, 멋 2008.09.03
변영로의 술 백주에 소를 타고 역시 혜화동 우거에서 지낼 때였다. 어느날 바카스의 후예들인지 유영의직손들인지는 몰라도 주도의 명인들인 공초, 성재, 횡보 3주선이 내방하였다. 설사 주인이 불주객이란대도 이런 경우를 당하여서는 별 도리가 없었을 것은 거의 상식문제인데, 주인이랍시는 나 역시 술마시기.. 풍류, 술, 멋 2008.09.03
자신을 세운 사람_05 酊 詠 記 屛 (취해 비틀거릴-정→) (읊을-영↘) (기록할-기↘) (병풍-병→*숨죽일-병→*물리칠-병↗) 半 目 答 問 (절반-반↘) (눈/볼-목↓) (대답할/갚을-답↓) (물음-문↘) 취하여 비틀거리며 읊음이 병풍에 쓰여지고 / 절반의 눈이 문제에 답하다 송도삼절(松都三絶)이란 차천로(호는 오산)의 시, 한호(호.. 鈍銘千字 2008.09.03
이후백 대감의 인재 키우기 … 역사를 모르고 민족을 논하지 말며 … 선도를 모르고 인간을 논하지 말라 때는 조선조 선조 임금 재위 3년째 되던 해, 상감은 병조의 습진을 친열하겠노라는 어명을 내렸습니다. 습진(習陳)이라는 것은 무좀과 같은 피부병(濕疹)의 일종이 아니라 군대의 연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열병 분.. 풍류, 술, 멋 2008.09.02
술이 사람을 삼킨다 세상에서는 독작을 하는 사람을 모주꾼이나 변변치 않은 주객으로 비웃을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자작을 하는 사람 나름대로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한 평생을 살아 오는 동안 슬플때나 괴로울 때면 으레 자작으로 시름을 달래는 버릇이 생겼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자작을 하.. 풍류, 술, 멋 2008.09.02
자신을 세운 사람_04 審 埋 腐 肉 (자세히 살필-심↗) (묻을-매→) (썩을-부↗) (고기-육↓) 秀 章 悲 閨 (빼어날-수↘) (글/도장-장→) (슬플-비→) (안방-규→) 살펴보아 썩은 고기를 묻어버리고 / 빼어난 문장이 안방에서 슬퍼한다 여사서(女四書)에는 인조때 영의정이었던 홍서봉의 모친에 대한 일화가 실려 있다. 평소 가난.. 鈍銘千字 2008.09.02
[스크랩] 중국을 파고드는 각분야 韓商들! <1>대북무역 교두보 '단둥' 상인들 "새거 없습네까" 北 큰손 문전성시 한류(漢流)로 불리는 중국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삶의 터전을 아예 중국으로 옮기는 개인과 기업이 늘고 있다. 과거 ‘아메리칸 드림’ 열풍은 ‘차이나 드림’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1633개 기업이 생산기지를 중국.. 스크랩 2008.09.01
아랑과 도미의 사랑 … 역사를 바로 세워 나라를 향도하고 … 선도를 널리 알려 민족을 인도한다 사람의 머리는 남녀불문하고 새카맣게 검어야 하고 윤기가 자르르하게 흘러야 귀격(貴格)이다. 머리카락은 그 사람의 타고난 건강을 뜻하기 때문에 검고 윤기가 흐르는 사람은 건강하고 강인한 체질을 타고난 것으로 볼 수 .. 풍류, 술, 멋 2008.09.01
동의보감에서 술마시는 이야기 꽃에 취하기는 낮이 마땅하고, 취하여 흥겹거든 곱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고, 취하여 장차 헤어질 때는 북을 울림이 마땅하고 또 발을 치니, 문인이 취함에는 마땅히 지나친 음악을 삼가고 장정(규칙)을 조심해야 한다. (절주는 예요, 장정은법이다.) 준걸이 사람 취함에 있어서 마땅함.. 풍류, 술, 멋 2008.09.01
자신을 세운 사람_03 魚 咬 縱 鉤 (물고기-어→) (물/깨물/새 지저귈-교→) (세로/놓을-종→) (갈고리/낚시바늘-구→) 禪 組 草 履 (사양할-선↘*고요할-선→) (짤-조↗) (풀-초↗) (신-리↗) 물고기가 늘어진 낚시바늘을 물고 / 선사가 짚신을 짜다 제주도에 홍달환이란 이가 살았다. 늙으신 어머니에게 병이 들자 병의 차도를 알.. 鈍銘千字 2008.09.01
설씨녀와 가실랑의 사랑 …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지(智)이고 … 선도를 깊이 아는 것이 명(明)이다 수주미를 지녔던 대표적인 여인으로 악도낭자의 이야기 신라 진평왕 때 여율리(汝栗里)에 설선달이라는 늙은이가 방년 스물 둘의 무남독녀 외동딸과 함께 가난하고 쓸쓸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가문은 일찍이 장군을 지.. 풍류, 술, 멋 2008.08.31
하늘에서 귀향온 주선 이백 이백은 한때 한림학자로서 당나라 현종을 측근에서 받들다가 그들의 부패상에 비위가 뒤틀려 간악한 무리를 뒤로하고는 홀연히 한평생을 아름다운 산천과 달에 심취해 방란길에 오른 인물이다. 술을 사랑했던 그가 섬세한 필체로 창작해낸 싯구들은 지금도 동서고금의 만인에세 공감을 주고 있다. .. 풍류, 술, 멋 2008.08.31
자신을 세운 사람_02 買 米 救 飢 (살-매↗) (쌀-미↘) (도울/구원할-구↘) (주릴-기→) 宮 歎 招 女 (집/궁궐-궁→) (탄식할/기릴-탄↘*→) (손짓해 부를-초→) (계집-녀↗) 쌀을 사서 굶주림을 구제하니 / 궁궐이 감탄하여 그녀를 부르다 제주도에 김만덕은 부모를 잃고 기생집에 맡겨져 기생이 되었으나 훗날 관청에 호소하여 .. 鈍銘千字 2008.08.31
통일한국 1억명 먹일 농업기지 조성 중 러 연해주 땅 17만ha(제주도 크기) 사들인 이유종 대순진리회 종무원장 “쌀·밀·콩 생산 급증…통일한국 1억명 먹일 농업기지 조성 중” ● “17개 초대형 농장 매입… 계속 사들인다” ● “철저한 현지화로 곡물·돼지 생산 혁명” ● “국제 곡물가 폭등 힘입어 수익 급증” ● “소비에트도 못한 .. 스크랩 2008.08.31
갈매기의 꿈 살다보면 온갖 고통과 번뇌, 없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그것들은 다스리지 못해 자기도 남도 해치는 독(毒)으로 만드는 사람과, 자기 안에서 잘 다스리고 녹여 향기(香氣)로, 활력(活力)으로, 삶의 에너지로 만드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 향기, 그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월요일도 화.. 풍류, 술, 멋 2008.08.29
동양의 술멋 김홍도의 그림을 보면 산속 개울가에서 양반들이 유녀를 데리고 흐드러지게 취흥에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해반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눈 닿는 것이 모두 산천이요, 개울이었다. 서울만 해도 삼청동과 자하문밖 세검정, 남산과 성북동, 관악산과 인왕산 등 4대문 안에도 자연과 벗할 수 있는 .. 풍류, 술, 멋 2008.08.29
자신을 세운 사람_01 靜 庵 剛 意 (고요할-정↗) (암자-암→) (강할-강→) (뜻-의↗) 憲 抱 卵 性 (바탕 법-헌↘) (안을-포↗) (알-란↗) (성품-성↘) 정암 조광조는 지닌 뜻이 강하여 / 법으로서 갓 낳은 성품을 품었다 조광조 1482~1519(성종 13~중종 14) 자는 효직, 호는 정암. 본관은 한양. 김굉필의 문인으로, 김종직의 학통을 이.. 鈍銘千字 2008.08.29
술잔의 크기를 가지고 말한다면 단연 금메달 옛날 한 재상이 남도에 안찰사로 갔는데 성격이 몹시 까다롭고 엄해서 관기들의 작은 실수도 용납지 않았다. 말하자면 모든 일에 원리원칙을 주장하여 예외라는 것이 없는 모범생이었던 모양이다. 마침 안동에 내노란 기녀가 있어 이 까탈스런 사또를 한 번 골탕먹이기로 작정하고 접근하였다. 우선 .. 풍류, 술, 멋 2008.08.28
역사에 맞선사람_08 敵 伏 失 勝 (적-적↓) (엎드릴-복↓) (잃을-실↓) (이길-승↘) 衆 悅 孤 悽 (무리-중↘) (기쁠-열↓) (외로울-고→) (슬퍼할-처→) 적은 엎드려졌으나 승리는 잃었으니 / 많은 이들이 기뻐해도 홀로 슬퍼한다 김구 (1876~1949) 초명은 昌巖,昌洙,龜. 자는 연상. 초호는 연하. 호는 백범. 임시정부 경무국장(警務.. 鈍銘千字 2008.08.28
술을 따르면 금빛 물결이 찰랑찰랑 우리 속담에 '빛 좋은 개살구'란 말이 있으니, 이는 외양은 좋은데 내용이 나쁘다는 것이요, '뚝배기보다 장맛'은 외양은 보잘 것 없는데 내용은 충실하다는 말이요, '겉볼안'이란 말은 외양을 보면 내용까지 짐작해 알 수 있다 함이니, 이는 겉과 속이 일치한다는 견해다. 겉과 속의 일치 여부에 관한 .. 풍류, 술, 멋 2008.08.27
역사에 맞선사람_07 鬪 護 鄕 麓 (싸울-투↘) (지킬-호↘) (시골/고향/고장-향→) (산기슭-록↓) 到 窟 自 畢 (이를-도↘) (굴-굴↓) (스스로-자↘) (마칠/끝낼/모두-필↓) 산기슭에서 고향을 굳세게 지켰으나 / 동굴에 이르려 스스로 마치다 이덕구 (1920~1949) 당시 남한만의 단독선거반대투쟁에 나선 제주도민들에 대한 경찰 및.. 鈍銘千字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