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노군대도선경(太上老君大道仙經)_03 莊子 逍遙遊 바른 풀이 北冥에 有魚하니 其名爲鯤이라. 鯤之大는 不知其-幾千里也-요 化而爲鳥하니 其名爲鵬이라. 鵬之背는 不知其-幾千里也-니라. 怒而飛에 其翼이 若-垂天之雲하니 是鳥也-니라. 海運則- 將徙於南冥하나니 南冥者는 天池也-니라. 북쪽 어두운 곳에 고기가 있으니 그 이.. 수련단체&요결 2018.09.26
공격 헬리콥터의 저렴한 대안, 무장 헬리콥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공중 화력 자산 공격 헬리콥터의 저렴한 대안, 무장 헬리콥터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 운영자/자유기고가 [그림 1] 세계 무장헬기 시장에 도전할 우리나라의 소형 무장헬기 LAH. 사진은 Mock-up 미국의 AH-64 아파치, 러시아의 Mi-28 하보크, 그리고 유럽의 .. 軍史관련 2018.09.24
연안작전의 강자, 소형 잠수함과 잠수정 월간 국방과 기술 연안작전의 강자, 소형 잠수함과 잠수정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 운영자/자유기고가 [그림 1] 독일 해군이 2007년까지 운용한 206급 잠수함 중국의 영유권 주장으로 긴장이 높아지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긴장이 높아진 지중해, 대서양.. 軍史관련 2018.09.24
중국 최남단의 섬, 하이난(海南) 중국 하이난의 야룽베이가 내려다보이는 열대천당삼림공원 짙은 숲에 들어선 새 둥지(Bird nest) 리조트. 한자로는 ‘냐오차오(鳥巢)’라고 쓰는데 ‘새집’이란 뜻이다. 객실 대부분이 풀 빌라로 1박에 30만 원쯤 한다. 객실에서는 멀리 야룽베이의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 매력이 발견되지.. 풍류, 술, 멋 2018.09.23
경계의 땅에서 만난 南北 백두대간 강원 고성의 최북단 관측소 717 OP(금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의 풍경. 온통 바위로 이뤄진 구선봉 아래로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호수 감호가 보인다. 감호 앞에는 붉은 깃발을 내건 인민군 초소가 있다. 구선봉 뒤쪽이 해금강이다. ‘접근 불가’의 장소여서 오래전부터 가보.. 풍류, 술, 멋 2018.09.13
윤채근의 古傳幻談_03 여름 여자, 황진이 가을이 오기 전 떠난 이유 조선 시대 여성을 표현한 그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꼽히는 신윤복의 ‘미인도’. 간송미술관 소장. [동아DB] “나의 여름이 끝났구나.” 열린 문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처럼 속삭인 황진이는 손가락으로 상.. 문화&사상 2018.09.13
현직 외교관이 쓴 韓中 5000년_19 中, 親소련파 ‘만주왕’ 제압 왜? 1894년 청·일 양국의 선전포고로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청군(淸軍)은 아산 앞바다와 평양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일본군은 압록강을 건너 펑황을 점령했으며 뤼순도 함락했다. 북양함대는 산둥반도에서 궤멸했다. 종전 협상은 랴오둥반도·펑후제도.. 문화&사상 2018.09.11
구체성, 전략 부재 국방개혁2.0 구체성, 전략 부재 국방개혁2.0상처투성이 전력증강… 敵이 누군지도 몰라 |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 북한 위협 얘기하는 게 터부시돼 ● 사그라진 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 형해화한 ‘5대 게임체인저’ ● 카카오톡·텔레그램이 지휘통신 대안? 2017년 11월.. 軍史관련 2018.09.11
숨은 설화를 찾아서 "전북 임실" 전북 임실이 보유한 유일한 보물인 진구사지 석등. 신평면 용암리의 빈 절터에 저 홀로 온전히 남아서 당당하게 서 있다. 이 석등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석등이다. 곁에 서 있는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이 석등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난다.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큰 석등은 전.. 풍류, 술, 멋 2018.09.06
동북아 해군력 경쟁, 한국은 뭐하고 있나? 중일 불붙는 건함경쟁 지난 7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해군조선소에서 2척의 거대한 군함이 진수됐다. 미래 서태평양 해양 제패를 꿈꾸는 중국해군의 야심작, Type 055 구축함이었다. 3주 뒤인 7월 30일, 일본 요코하마 소재 한 조선소에서도 거대한 구축함 1척이 진수됐다. 프로젝트명 27DDG.. 軍史관련 2018.09.02
알고있던 그러나 몰랐던 "홍콩" 환하게 불을 밝힌 홍콩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가까이서 보면 누추하고 북적거리는 야시장이지만, 이렇게 뒤로 물러나서 야경을 보면 휘황한 보석 같다. 홍콩에서는 보는 위치와 거리에 따라 대상이 달라 보이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홍콩 도심 고가도로 아래.. 풍류, 술, 멋 2018.08.29
秘境과 역사품은 강원 영월 강원 영월 장성산 자락의 잣봉 턱밑쯤의 자리에서 내려다본 동강 어라연 일대의 모습. 강에 솟은 삼선암 사이로 래프팅 보트가 줄지어 내려가고 있다. 어라연은 아름답기로 이름난 동강에서 유일하게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여기 균형이 잘 잡힌 여행지가 있습니다. 경관과 역사, .. 풍류, 술, 멋 2018.08.25
"여름의 끝" 보이는 경북 봉화 나지막한 산세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계곡 바로 옆에 들어선 석천정사. 골이 깊지 않은데도 고즈넉한 분위기와 청아한 물소리로 마치 딴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석천정사는 인근 닭실마을의 정자 청암정과 함께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입추가 진즉 지났고, 말.. 풍류, 술, 멋 2018.08.15
현직 외교관이 쓴 韓中 5000년_18 현직 외교관이 쓴 한중韓中 5000년 제주도 1.5배 크기 오키나와 열도 집어삼킨 日 대청제국 중심의 동아시아 조공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베트남은 청불전쟁을 거치면서 청(淸)의 조공국에서 프랑스의식민지가 됐다. 일본은 청의 국력이 소진할 기미가 보이자 류큐를 복속시킨다. 조선.. 문화&사상 2018.08.09
윤채근의 古傳幻談_02 ‘戰神’ 이순신을 흠모한 왜장 와키자카의 독백 19세기 중반 임진왜란을 소재로 일본에서 출간된 ‘에혼조선정벌기(繪本朝鮮征伐記)’ 속 이순신 장군의 삽화. 이순신이 수군절도사가 돼 거북선을 만들었으며, 충성스럽고 용맹했다는 등의 설명이 달렸다. [동아DB] 누군가를 나만큼 미워.. 문화&사상 2018.08.08
정선&태백 "야생화 기행" 도시는 가마솥 같은 더위에 갇힌 날이었지만, 강원 태백의 산중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서늘했다. 올해 태백의 분주령과 대덕산 일대의 여름꽃들이 여느 해보다 더 화려하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이 꽃이 지고 나면 이제 곧 가을이다. 사진 왼쪽부터 분주령에서 만난 짚신나물, 말나.. 풍류, 술, 멋 2018.08.08
덜 알려져 더 좋은 "강원 고성 동해안" 강원 고성군 북단 마차진해변에서 바다에 몸을 담그고 호젓하게 피서를 즐기는 모습. 고성에서 해안을 끼고 북쪽으로 갈수록 인파는 적고, 물은 깨끗하다. 고성의 북쪽 해안에는 철조망 너머로 근사한 바다가 있는, 꼭꼭 숨어있는 간이해변들이 곳곳에 있다. 온 세상이 풀무질로 뜨겁게 .. 풍류, 술, 멋 2018.08.02
미술 요술에 빠진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차밭 ‘다희연’의 공간에서 27일 개막하는 ‘제주 라프(LAF·라이트아트페스타)’의 대표 전시작품인 ‘오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조명 아티스트인 브루스 먼로의 작품이다. 제주의 공간에서 느낀 에너지를 광섬유 다발과 2만1500개의 전구로 표현해냈다. 라.. 풍류, 술, 멋 2018.07.25
조선 이전의 安東 이야기 다른 여섯 곳의 내로라하는 절집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북 안동의 봉정사는 작고 소박한 절집이다. 다른 절집과 견줘 건물도 그렇고 풍경도 그렇다. 봉정사 마당 끝에서 암자 영선암으로 오르는 돌계단 길. 경북 안동은 조선 중기 이후 유교 문화의 중심이었습니다. 퇴계.. 풍류, 술, 멋 2018.07.19
현직 외교관이 쓴 韓中 5000년_17 아편전쟁과 광저우 앞바다의 유니언잭“이렇듯 불명예스러운 전쟁은 없다 백련교도의 난, 정비의 난은 청(淸)의 몰락을 예견하는 비바람이었다. 광저우 앞바다에 대영제국 깃발이 펄럭였다. 홍경래의 난, 진주민란 등 민초의 거센 저항에도 대청(對淸)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의 후예 장동(.. 문화&사상 2018.07.15
윤채근의 古傳幻談_01 ‘나는 거지로소이다’연암과 거지 광문, 1%의 우정 조선 후기 한양의 생활상이 담긴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어느 날 갑자기 한양성 전체가 나의 집이 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열광했고 내 손을 잡아보고 싶어 안달했으며 내가 부르는 노래에 덩실덩실 춤.. 문화&사상 2018.07.15
숨은 매력 가득한 日 와카야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길’은 딱 두 개다. 하나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이고, 다른 하나가 일본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에 걸쳐 있는 참배 길이다. 1200년 전에 시작된 참배의 걸음은 지금도 계속돼 해마다 1500만 명이 이 길을 걷는다. 와카야마현의 참배 길 구간에서 .. 풍류, 술, 멋 2018.07.11
스텔스기 레이더상 비교하면 美 F22 구슬, 中 J20 배구공 “스텔스기 레이더상 비교하면 美 F22 구슬, 中 J20 배구공” | 이문기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中 군사력 美에 견주려면 ‘아직 멀어’…佛과 비교해야 ●2050년 ‘강군몽’ 완수 목표…해·공군 원거리 투사 능력 강조 ●거침없는 軍 개혁…反부패운동 통해 軍장.. 軍史관련 2018.07.07
정감록 "으뜸 피란처" 경북 풍기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재난이 들지 않는 땅’으로 지목된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는 솔숲 사이로 숨겨진 계곡이 있고, 그 계곡을 굽어보는 자리에 정자 금선정이 있다. 퇴계의 제자인 금계 황준량이 소요하던 그윽한 자리에다 훗날 그를 기려 지은 정자다. 조선 시대 예언서 .. 풍류, 술, 멋 2018.07.05
이색 명소 가득 "전북 완주" 수령 40년을 넘긴 편백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전북 완주 죽림리의 편백나무숲. 숲 곳곳에 평상이 설치돼 있어 진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앉거나 누워 쉬어갈 수 있다. 전북 완주를 ‘전주의 배후도시’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면 오산입니다. 도시 기능이나 경제적 사정이 그런지는 모.. 풍류, 술, 멋 2018.06.28
강원 삼척 奧地 여행 비밀스러운 느낌의 강원 삼척 도계읍 무건리의 이끼폭포. 협곡에서 가장 깊고 높은 상단 폭포다. 하단의 폭포는 초록 이끼가 핀 바위를 부드럽게 치마처럼 감싸고 쏟아진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험한 지형 탓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지만 삼척시가 지난해 10월 생태탐방로를 놓으면서 접근.. 풍류, 술, 멋 2018.06.20
현직 외교관이 쓴 韓中 5000년_16 백두산정계비와 ‘잃어버린 땅’ 간도‘토문강’은 두만강인가 투먼장인가 19세기 말까지도 조선과 청은 국경을 두고 다퉜으나 1909년 일제가 청과 맺은 간도협약으로 간도는 중국 땅이 됐다. 1962년 북한-중국 국경협정이 체결됐으나 통일 후 압록강에서 랴오닝성 펑황(鳳凰)까지의 영유.. 문화&사상 2018.06.17
실적주의 감사·수사가 防産 발전 걸림돌 실적주의 감사·수사가 방산 발전 걸림돌 ● ‘부실’을 ‘비리’로 단죄하는 감사원과 검찰 ● 방사청 선(先)제재에 신음하는 업체들 ● 사소한 비리로 사업 전체 매도 말아야 ● 방산 개혁 출발점은 규제 개혁유럽에 수출된 K-9 자주포.(왼쪽) ‘깡통 헬기’ 논란에 휩싸였던 수리온 헬.. 軍史관련 2018.06.17
속초의 재해석 사진 위는 이즈음 강원 속초에서 가장 ‘핫’한 카페인 ‘칠성조선소 살롱’의 내부. 오래된 조선소 부지 안의 사택을 카페로 개조했는데, 세월이 묻어나는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지 평일에도 손님들이 몰려든다. 사진 왼쪽 아래는 카페 안에서 바깥을 내다본 모습. 벽에 전시된 사진 옆.. 풍류, 술, 멋 2018.06.14
대체불가 여행지 '울릉도'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솟아있는 삼선암. 울릉도의 대표적인 비경이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키재기를 하는 듯한 이선암과 삼선암의 왼쪽에 홀로 떨어져 있는 일선암이 있다. 선녀가 땅으로 내려왔다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돌이 됐다는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푸.. 풍류, 술, 멋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