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삼선암 일대의 해안도로. 으르렁거리며 넘실대는 파도가 금방이라도 도로 위의 차량을 덮칠 듯하다. 겨울 울릉도에서 만나는 자연경관이 이렇듯 장엄하다. ■ 박경일기자의 여행 - 눈 많기로 유명한 2월… 젊어지는 울릉도 멀고 험해 밥먹듯 끊기던 뱃길 2만t 육박 뉴씨다오펄號 운항 자정 출발·오전 6시30분 도착 연간 적설량 절반 채우는 2월 산에 둘러싸인 나리분지 장관 노인봉·송곳봉 해안경관 압권 ‘울라 웰컴하우스’ 관광카드엔 현지인들만 아는 ‘찐 맛집’ 등 정보 가득해 일정 잡기도 쉬워 천혜절경과 어우러진 건축물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도 눈길 山형상 닮은 고릴라 캐릭터도 울릉도 =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parking@munhwa.com # 울릉도의 겨울을 여행한다는 것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