暢 場 柶 板
(맑을-창↘) (마당-장→) (윷-사↘) (널-판↗)
極 點 穹 圖
(지극할/다할/끝-극↓) (점-점↗) (하늘/활꼴-궁→) (그림-도→)
화창한 마당에 윷 널빤지가 있어 / 극점 하늘의 그림이다
윷놀이는 척사(擲柶), 사희라고도 한다. 이익의 [성호사설]에 의하면 윷놀이는 고리(高麗)의 유속(遺俗)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북사(北史)] [대평어람(太平御覽)]이나 일본의 [만엽집고의(萬葉集古義)] 등의 문헌에 기록된 내용으로 미루어
삼국시대에 이미 행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도, 개, 걸, 윷, 모는 각각 돼지, 개, 양, 소, 말을 가리킨다.
윷판은 말밭, 말판, 윷밭이라고도 하는데, 상대(上代) 오가(五加)의 출진도(出陣圖)에서 나왔다고 하고,
부여(夫餘)의 관직제를 모의한 사출도(四出道)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또한 윷판의 동그라미가 29개인 점에 초점을 두고 논한
조선 선조 때의 문인인 김문표(金文豹)의 사도설(柶圖說)이 있다. 윷판의 모양은 한 점을 중심으로 4방위에 7점씩 그려진 것이다.
즉 북극점과 북두칠성을 나타낸다. 혹은 북극점을 둘러싼 28수(宿)의 별자리를 뜻한다고도 한다.
놀이방법은 윷말4개가 중앙의 북극점을 보다 빨리 돌아가는 것이다. 북쪽 하늘의 움직임이다.
春 候 醉 身
(봄-춘→) (철/조짐/맞을-후↘) (취할-취↘) (몸-신→)
興 友 拍 笑
(일어날-흥→*흥겨워 할-흥↘) (벗-우↗) (손뼉칠-박↓) (웃을-소↘)
봄이 왔으니 몸이 취하여 / 흥겨운 벗이 손뼉치며 웃는다
만물을 깨우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봄기운에 몸이 졸리니 친구가 보고 웃는다. 흥겨워한다.
깨어났으되 정신과 몸 속이 몸밖을 따라잡지 못하는구나. 복숭아꽃, 오얏꽃 아래서 술을 마시자.
사람을 만나고, 어울러 놀고, 즐거워하자.
응용한자
창달(暢達) 창회(暢懷) 유창(流暢) 화창(和暢) 장소(場所) 장면(場面) 등장(登場) 척사(擲柶) 판목(板木) 판서(板書) 판자(板子) 칠판(漆板) 북극(北極) 극심(極甚) 극치(極致) 극진(極盡) 점검(點檢) 점호(點呼) 점화(點火) 점점(點點) 궁교(穹窖) 궁륭(穹窿) 궁창(穹蒼) 도모(圖謀) 기도(企圖) 도표(圖表) 지도(地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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