鈍銘千字

역사에 대하여_08

醉月 2008. 8. 19. 08:05
 

休   戰   建   牆

 (쉴-휴→)             (싸울-전↘)            (세울/쌓을-건↘)            (담-장→)

會   輔   暴   領

 (모을-회↘)            (도울-보↗)     (사나울-폭↘*드러낼-폭↓)    (옷깃/거느릴-령↗)

 

전쟁을 쉬게되자 담을 쌓고 / 한데 모여 난폭한 대통령을 돕다

 대한과 조선의 전쟁이 끝나자 반역자들은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하여 조선을 비난했다.

비난의 이유는 반공이다. 반공이 옳은 이유는 공산주의를 반대하기 때문이고,

공산주의가 나쁜 이유는 반공을 반대하기 때문이었다.

이런 억지로 자신의 죄를 감추고 자신들의 편인 대통령을 지지하며 권력을 끝없이 탐하였다.

역대 대한의 대통령 중에 가장 수치스러운 인물은 박정희였다.

오로지 권력추구 이외에 모든 양심을 버린 반역자의 대표격이다.

다가키 마사오라는 이름을 달고 일본에게 [목숨을 바쳐 사쿠라와 같이 훌룡하게 죽겠습니다.]

라고 맹세하고 독립군탄압에 앞장 선 인물, 일제패망 후 좌익이라는 새로운 권력집단인 남로당에 가입하였다가 세가 불리하니

동료들의 이름을 팔아 넘기고 혼자서 목숨을 구걸 받은 자,

불안한 정권의 틈바구니에서 쿠데타(52년 625전쟁 시 부산에서 시도하였고, 60년 315부정선거 직전,

그리고 61년 5월 16일)로 정권을 탈취한 자. 살해당하는 그날까지 권력 안에서 살고자 한 자

 

野   起   遺   血

 (들-야↗)             (일어날-기↗)        (끼칠-유→*줄-유↘)           (피-혈↓)

民   權   譽   牲

 (민초-민→)        (권세/저울추-권→)          (기릴-예→)             (희생-생→)

 

들이 일어나 피를 남겼으니 / 민초의 권리가 희생을 기린다

 반역자들이 권력을 계속 탐하여 대한의 국시인 민주주의를 버렸다.

그들에게 민초들은 단지 말 잘 들으면 잘 먹여주고 반항하면 죽이는 가축 같은 것이었다.

일단의 양심을 지닌 재야 인사들이 대한의 국시를 지키기 위하여 들고 일어섰다.

그 와중에 고문과 암살과 실종과 징역 등으로 재야 대통령인 장준하 선생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들이 죽었다.

그들의 희생을 잊기에는 우리의 피가 너무 무겁다.

장준하(張俊河 1915~1975)선생님은 44년 학도병으로 중국에 파병되었으나 6개월만에 탈영,

한국광복군에 입대, 45년 임시정부주석 김구선생님의 비서로 환국, 53년 [사상계]를 창간,

66년 국가원수모독죄로 복역중 옥중출마하여 제7대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개헌청원백만인서명운동을 벌이고,

75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

8월 등산길에서 의문의 추락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 [돌베개]가 있다.

 

응용한자

휴덕(休德) 휴식(休息) 불면불휴(不眠不休)

전쟁(戰爭) 전투(戰鬪) 전략(戰略) 전율(戰慄)

건국(建國) 건물(建物) 건설(建設)

장내(牆內) 장원(牆垣) 장유이(牆有耳)

회담(會談) 회사(會社) 기회(機會) 조회(朝會)

보좌(輔佐) 보필(輔弼)

폭도(暴徒) 폭등(暴騰) 폭행(暴行) 폭로(暴露)

영토(領土) 강령(綱領) 수령(首領)

야담(野談) 야만(野蠻) 야사(野史) 야영(野營)

기거(起居) 기용(起用) 기초(起草) 기고(起稿)

유산(遺産) 유언(遺言) 유전(遺傳) 유훈(遺訓)

혈관(血管) 혈투(血鬪) 혈기(血氣) 채혈(採血)

민생(民生) 국민(國民) 민주주의(民主主義)

권형(權衡) 권도(權度) 권리(權利) 권한(權限)

명예(名譽) 영예(榮譽) 훼예(毁譽)

생독(牲犢) 희생(犧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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