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항공기 한눈에 2008 판보로에어쇼
▲ 틸트로터기인 BA-609의 제자리비행 장면. 판보로 에어쇼에서 유일하게 나온 틸트로터기로, 눈여겨 볼 만한 기동은 따로 없지만, 민수용으로서의 틸트로터기가 얼마나 신뢰성이 높은 항공기인지를 증명하듯 대중들에게 그 자태를 뽐냈다. 형님 뻘인 DC-6과 B777-300ER 앞에서 신고식(!)을 하는 듯 비행을 하고 있다.
판보로에어쇼: 판보로에어쇼(Famborough International Airshow)는 영국 판보로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항공기, 발사체, 위성통신분야, 항공전자분야 등 국제적 규모의 종합 항공우주 전시회로서, 파리에어쇼, 싱가포르에어쇼에 이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다.
사실 필자는 지난 7월 16일 늦은 밤에 영국 런던을 도착했다. 오랜 시간 쌓인 여독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퍼블릭데이인 19일과 20일 양일에만 관람을 할 생각이였다. 하지만 하루 빨리 가 보아야겠다는 일념하나에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다음날인 17일 오전 5시에 일어나 판보로로 향했다.
티켓을 구입하고 간단히 짐 검색을 끝마친 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섰다. 세계최대 규모의 에어쇼라기에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릴 줄 알았지만 의외로 한산했다. 궂은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14일부터 18일까지는 비즈니스데이라서 각국에서 온 비지니스맨들과 엔지니어들만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퍼블릭데이에 비해 비교적 한산할 것이라는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어디서 왔느냐는 안내요원의 질문에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멀리서 왔다며 반갑게 웃으며 환영의 인사를 해주었다. 친절한 안내요원의 설명과 인사가 판보로에어쇼에서의 첫인상이었다. 총 4개의 대형 홀로 이루어진 실내에서는 안내요원의 설명대로 세계 각국의 비지니스맨들과 엔지니어들이 한 건의 거래라도 성사시키기 위한 열띤 홍보와 거래 협상을 벌였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와 중국의 기업들로부터 유럽 각국들과 멕시코, 브라질까지 샬레를 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여러 나라들이 항공우주산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항공우주산업에 큰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세계적인 변화의 바람에 한국은 어떻게 참여하고 있을까? 홀로 이리저리 돌다보니 KAI와 한국항공 우주진흥협회 부스가 눈에 띄었다. 실제로 KAI는 UAV인 나이트 인트루더(Night Intruder)와 KHP, KT-1, T-50과 관련된 홍보를 벌였으며, 전시용 T-50을 전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는 이듬해에 열릴 2009 서울에어쇼를 홍보 중이었다. 머나면 이국땅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민간 외교를 펼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담당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그렇다면 실제로 한국에서 이루어진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을 때 나누어 준 소식지를 읽어본 결과, 아시아나 항공이 에어버스사의 A350 30대를 도입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은 16일 에어버스사와 A350 도입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3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A350은 A380에 이은 에어버스사의 새로운 항공기로 환경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한 항공기이다.
항공우주시장의 치열한 전장인 홀을 빠져나와 항공기 전시장을 향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나 NHI사의 NH-90 헬리콥터, 에어버스사의 A380, 미 해군의 F/A-18F 슈퍼호넷과 같은 기종들은 한국의 항공기 애호가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기종들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간혹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몇몇 비행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보기 힘든 항공기들을 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 1600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스위스 필라투사의 PC-21기본 훈련기. 현재 PC-21은 기본 훈련기 시장에서 KT-1의 최대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위스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2008년 4월부터 주문한 19대중 6대가 싱가포르 공군에 인도되었다.
▲ 미 해군의 무인 헬기인 파이어스카웃. 이 무인헬기는 정찰, 수색, 무선통신 중계임무가 가능하며 원거리 작전지역을 통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모함으로 전송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작전에 참가하는 각 단위 부대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형 전술이 가능해 졌으며,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미 육군 역시 파이어스카웃을 미래전투시스템(FCS, Future Combat System)의 무인항공기로 채택하였다.
▲ 스웨덴 공중조기경보기 및 통제(AEW&C)인 사브 2000 에리아이(ERIEYE). 이 항공기는 다른 나토 회원국들이 대형 항공기를 운용하는 것과는 달리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에 레이더 시스템이 장착된 기종이다. 에릭슨사의 PS-890 레이더와 S-100B아르구스(Argus)로 명명된 사브 340 항공기를 결합한 에리아이 시스템은 360도 회전하는 레이더를 탑재하는 조기경보기와는 달리 PS-890레이더가 동체위에 말뚝처럼 고정된 상태로 되어있어 레이더가 특정지역을 목표로 정해야만 한다.
▲ 이스라엘 엘빗시스템스(Elbit Systems)가 제조하고 판매하는 무인정찰기는 헤르메스 450(Hermes 450)은 미국 국경 경비대가 국경
감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찰임무 외에도 원거리 무선통신 중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이스라엘 군에서는 적대세력의 지도자
급습(암살)용으로도 사용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루지아가 이번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이 기체를 운용하다가 격추된 사례가 있다.
▲ 판보로 에어쇼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끈 기체 중 하나는 아마도 슬로바키아 공군의 MIG-29일 것이다. 행사기간 동안 슬로바키아
공군은 단좌형 MIG-29AS와 복좌형 MIG-29UBS 2대를 전시하였는데, 이름 뒤 끝에 표기한 ‘S'는 슬로바키아 공군이 러시아의
MIG사와 함께 MIG-29의 현대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러시아 MIG사와 함께 현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공군은 MIG-29AS의 항법장비와 통신 장비를 개량하였다. 현재 MIG 29UBS도 함께 현대화 프로그램에 따라 내부 장비
개량을 시도하고 있다.
▲ 스캔이글(Scan Eagle)은 보잉의 팬텀웍스가 개발한 소형 무인공중비행체로 미 해군, 미 해병대, 미 공군, 호주군이 운용하고 있다.
29시간 이상의 항속시간과 150km의 탐지거리를 보유라소 있으며, 80~126km/h의 속도로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고도는 4,880m,
최대 상승률은 150m/min이다.
▲ 스캔이글의 정찰장비는 기수부분에 회전형 터릿으로 장착된다. 조작원이 수분 이내에 현장에서 장비를 교환할 수 있으며,
장비는 전자-광학/적외선 탐지기, 생물학/화학 탐지기, 레이저 형상화 장비와 자가탐지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19일 이른 아침 필자는 또다시 판보로 에어쇼 행사장으로 향했다. 다름 아닌 대중에게 행사를 공개하는 퍼블릭 데이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었다. 아침 9시인데도 불구하고 매표소부터 행사장까지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관람객들과 취재진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필자 또한 좋은 자리를 맡기 얻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출발하였다. 다행히 항공기 촬영을 할 수 있는 자리는 비교적 양호한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줄곧 이 한자리만 지켜야했다.
샌드위치 단 두 조각을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로 대신하면서 까지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참 대단한 강행군이었다. 정오를 지날 무렵에는 활주로 앞 펜스의 거의 모든 자리가 사람들로 빼곡히 들어차게 되었다. 지난 17일과는 달리 날씨도 매우 좋아 관람하는 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 이탈리아의 M346은 고등훈련기 시장에서 T-50의 최대 라이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행사장 반대편에서 비행을 준비하기 위해
토잉카에 의해 따라가는 M346의 모습. 뒤 편에 에어인디아 소속 B777-300ER과 더글라스 사의 DC-6의 모습도 보인다.
▲ 미국의 유명한 수상정인 카타리나(Catalina). 2차대전 이전부터 운용된 기종으로 주로 인명구조용, 수송용, 산불진화용으로
운용됐으며, 현재는 여러 에어쇼에서 관람객 탑승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너무나 유명한 미해군 슈퍼호넷의 이륙장면. 그들의 힘을 과시하듯 이륙하자마자 금새 오른쪽으로 선회하는 급기동을 선보였다.
미 공군의 F-16과 미해군의 F/A-18은 주로 그들의 놀라운 기동성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 관람객에게 인사를 마치고 이륙 준비 중인 레드 애로우 특수비행팀. 이륙할 때는 통상적으로 4-3-3대씩 3개조로 나누어서 이륙을 한다.
▲ 민간 곡예비행팀인 블레이드(Blades)도 레드 애로우 못지않은 비행실력을 과시했다. 행사기간 중 프롭 항공기만 보여줄 수 있는 칼날(!)같은 곡예비행을 하였으며, 충분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퍼블릭데이가 시작되자 두말할 나위 없이 갖가지 항공기들이 하늘에서 멋진 자태를 선보였다. 2차대전시 맹활약한 스핏파이어(Spitfire) 전투기에서부터 에어버스사의 A380, 유로파이터 타이푼, 그리고 틸트로터 비행체인 BA-609를 비롯해 영국 공군의 특수 비행팀인 레드 애로우(Red Arrows)까지 정말 평소에는 보기 힘든 항공기들이 필자 눈앞에서 비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A380의 비행이었다. 그 육중한 항공기가 짧은 활주로에서 이륙해 실속에 걸릴 것 같은 저속에서 선회를 하는가 하면, 활주로 대부분을 쓰면서 까지 착륙하는 모습은 A380이 얼마나 튼튼하고 신뢰성 있는 항공기 인지를 여지없이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
에어쇼를 뒤로하며…
일주일간의 에어쇼가 마무리되었다. 거금을 들여 영국까지 와서 에어쇼를 보았는데, 무언가 느끼는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필자는 서울에어쇼와 비교를 해보고 앞으로 서울에어쇼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볼거리에서부터 판보르에어쇼는 ‘세계적인 에어쇼’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만큼 풍부했다. 서울에어쇼도 마찬가지로 서방제 항공기뿐만 아니라 동구권, 남미쪽 항공기도 전시를 하면 판보르에어쇼 못지않은 풍부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접하기 힘든 항공기를 모시고(!) 오는 것은 우리가 아직까지 찾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가 하면, 다른 나라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찾게 되는 계기도 함께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판보르에어쇼를 두 번이나 가는데 25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다. 살인적인(?) 영국 물가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보르에어쇼행을 택한 것은 항공우주분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이 분야를 계속 사랑하는데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자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했다.
출력 최대 ‘칼날’ 기동, 판보로에어쇼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판보로에어쇼가 지난 7월 영국 판보로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영국 공군 창설 90주년과 맞물려 행사장은 많은 인파로 붐볐다.
▲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이륙 후 급 기동을 하고 있는 A380의 시범비행은 언제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물론 이번 에어쇼에도 두 말할 필요 없이 멋진 비행장면을 선보였다.
▲ 알레니아 개발한 C-27J 스파르탄(Spartan)중형 수송기. 에어쇼 기간 중 인상적인 비행시범을 보인 기종 중 하나다.
▲ 이번 판보로에어쇼에서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바로 벨/아구스타의 BA-609 틸트로터기. BA-609 기본적으로 V-22 오스프리보다 크기가 작고, 군용이 아닌 민수용으로 개발됐다. 사진은 ‘헬기 모드’를 촬영한 것으로 엔진 나셀 및 프로펠러 방향이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 올드 앤 뉴!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77-300ER 여객기와 더글라스 DC-6B 여객기가 50여년의 격차를 극복하도 한자리에 주기돼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777-300ER 엔진 직경이 DC-6B 동체 직경과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 BK-117과 아주 닮은 이 헬기는 인도의 항공기 제작사인 HAL(Hindustan Aeronautics Limited)이 개발한 드루브(Dhruv) 경헬기로 인도 공군의 헬기 곡예비행팀인 ‘사랑(Sarang)’이 운용하고 있다. [사진= Richard Hunt]
▲ 관람객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낸 이 항공기는 이스라엘 공군의 G550 공중조기경보기(Coformal Airborne Early Warming, CAEW)로 이번 판보로에어쇼에 처음 일반에게 공개됐다. [사진= Richard Hunt]
▲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두 기종이 카메라 렌즈에 잡혔다. 지상 전시된 미 공군의 C-17 대형 수송기 앞으로 시범 비행을 위해 택싱 중인 A380이 보인다. 이름 하여 ‘살찐 두 녀석 (Two fat guys)’이다
▲ 영국 공군 111비행대대 소속의 토네이도 F3 전투기 2대가 지상 전시된 모습이다. 올해는 영국 공군 창설 90주년 되는 해로 수직꼬리날개를 자세히 보면 이를 기념하는 스페셜 마킹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한국 공군 전투기에도 이러한 각종 기념을 축하하는 스페셜마킹을 한다면 항공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
▲ 이번 에어쇼에서 슬로바키아 공군은 복좌 및 단좌형 등 2대의 MiG-29 전투기를 참가시켰다. 사진 속 전투기는 그 중 단좌형인 MiG-29AS 기체로 저인성 ‘픽셀 모양’의 기체 도장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도장은 2대에 대해서만 실험적으로 도색됐으며, 사진 속 기체는 그 중 한 대다.
▲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는 미 해군 106전투공격 비행대대(VFA-106)소속 F/A-18F 슈퍼호넷 전투기
▲ 하늘에 구름이 짙게 낀 가운데 타이푼 전투기가 빠른 속도로 행사장 상공을 통과 하고 있다.
▲ 영국에서는 항상 눈길을 끌게 만드는 것이 바로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기념 비행이다. 사진에 보이는 기종들은 본토 항공전 당시 활약했던 항공기로 사진 중앙에 위치한 아브로 랭카스터 폭격기와 아래쪽의 허리케인, 그리고 위쪽으로 보이는 기종은 스핏파이어 전투기가 나란히 비행하고 있다.
▲ 에어쇼 마지막 날, 낯선 도색을 한 항공기를 우연찮게 보게 됐다. 바로 슬로바키아 공군 소속의 An-26 지원기, 물론 전시를 위해 온 것이 아니고, 에어쇼 종료 후 인원 및 지상장비 등을 수송하기 위해 판보로를 찾은 것이다. 어찌됐든 좀처럼 보기 힘든 기종을 보게 된 것은 기자로서는 행운!
▲ 시콜스키의 S-92 헬기. 언뜻 외형을 보면 이스라엘 공군기 도색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소속으로 등록된 기체다. [사진= Richard Hunt]
▲ 부활한 불의 신 불카누스. 오랜 기간 동안 영국 국민들이 염원했던 벌컨 B.2(XH558)의 부활이 판보로에어쇼에서 실현됐다. 에어쇼 기간 중 벌컨의 비행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 이탈리아 아에르마키의 M-346 고등훈련기, 에어쇼 기간 중 다양한 비행시험을 선보였다.
▲ 에어쇼 기간 중 멋진 곡예비행을 선보였던 블레이드(Blades) 곡예비행팀. 이 비행팀은 조종사 중에는 영국 공군의 레드 에로우 특수비행팀 출신도 있을 만큼 높은 비행기량을 갖추고 있다.
▲ 출력을 최대로 높인 타이푼 전투기가 칼날 같은 기동으로 행사장 상공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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