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상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

醉月 2011. 1. 20. 08:47

모든 존재가 통합된 신 '판스퍼미아'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 우주의 존재들은 하나로 연결된 계방체
지구인들, 마침내 새로운 우주인으로서의 새 생명을 시작하려는 순간

판스퍼미아(panspermia)는 세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 뜻은 ‘우주로부터 생명이 왔다’는 학설로서, pan은 우주이며 sperm은 ‘정자’다.(‘판스페르미아’라고도 발음한다)

흔히 진화론은 직선적이며 매우 점진적인 진화를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의 진화는 계단식의 매우 급진적인 진화와 점진적인 진화를 반복해왔다. 점진적인 진화는 자연진화며 계단식 급진적 진화는 흔히 창조론이라 주장되는 우주인들에 의한 유전자 변형실험 결과였다. 이 진화과정은 수없이 반복되는 원으로 나선형의 형태이다.

두 번째는, 매년 2~3월에 열리는 디오니소스 축제 때 우리나라의 대보름축제와 똑같은 달 축제가 열리는데 제사를 지내고 먹는 오곡밥을 판스퍼미아(panspermia)라고 한다. 이날은 지하에 잠들어있던 모든 영혼들이 깨어나서 지상으로 나오는 날이며 그들이 지하로 돌아갈 때 살아있는 사람과 함께 가지 못하도록 그들을 달래기 위하여 그들에게 바쳤던 음식이 판스퍼미아(panspermia)다.

판스퍼미아의 세 번째 뜻은 모든 존재가 통합된 신이다. 모든 것이 통합된 신의 이름이 ‘판스퍼미아’(우주의 씨앗)다.


[들어가는 말]

1. 최상의 도(道)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2. 차상의 도(道)는 최고 엘리트를 가르치는 것이다.
3. 세 번째는 엘리트들과의 대화이다.
4. 네 번째는 대중을 가르치는 것이다.
5. 가장 천박한 것은 대중과의 소통이다.

‘사람’이라는 순수한 우리말은 ‘삶+앎’으로 구성된 단어이다. 박문기 님의 주장으로는 ‘사람(史覽)’이란 ‘역사를 본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람은 공부하기 위해 태어났다.

공부(工夫)란 글자를 자세히 보자. 공(工)은 하늘땅을 잇는 형상이고, 부(夫)는 인간이 하늘을 꿰뚫는 형상이다. 즉 창조의 뜻을 이해하고 하늘에 오르는 하늘 사다리이며 인간은 공부를 통해서만 하늘에 이를 수 있다.

예수는 자신을 임마누엘(신과 같은 지혜를 가진 자)이라고 부르라 했으며, 인간이 노력을 하면 그 지혜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고 왔다고 《보병궁복음서》에서 말하며 그는 스스로를 항상 사람의 아들(人子)이라고 불렀다.

우주의 창조자인 절대자 ‘창조’는 스스로를 분산시켜서 모든 존재 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그는 보다 넓고 깊고 다양한 삶을 통하여 우주의 진실 속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분산시킨 것이다. 

《탈무드 임마누엘》

<21-25> 모든 사람들의 영혼은 스스로를 완전하게 하며, 지혜에 도달해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하나씩 따로 창조된 것입니다.
<21-17> 그대들이 무엇을 하든지 항상 의지를 먼저 창조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21-18> 사람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21-19> 그러나 사람들이 법칙에 어긋나지 않는 의지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의지를 창조할 수 있는 원천이 되는 지식을 습득하고 진리를 먼저

            배워야 합니다.
<20-20> 그대들 스스로를 배움을 통해 영혼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십시오.
<20-23> 인류가 영적으로 완전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성이 창조로부터 멀어진 적도 결코 없습니다.

그 어떤 기록의 신도 절대자이신 ‘창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자 ‘창조’는 바로 인간, 동물, 식물, 광물, 미생물, 요정, 천사, 대천사장이며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하나로 연결된 계방체이다. 따라서 우주는 오직 유일한 유일자 ‘창조’ 그분만이 독존하고 있는 것이며 모든 존재는 단 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다. 그 이름이란 ‘우리’다.

‘우리’라는 단어는 ‘’에서 발생하였다. ‘’이 변하여 ‘알’ ‘얼’ ‘울’이 된다. ‘’은 거대한 영혼을 말한다. 즉, 우주자체이며 우주의 창조자이신 ‘창조’를 뜻한다.

한국어를 제외한 수많은 다른 언어들에서는 ‘’은 ‘아리’ ‘얄리’ ‘오리’ ‘알라’라고 발음된다.

1. 인간이 지구상에서 사는 목적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것이다.
2. 모든 인간은 빛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신성한 본질을 갖고 있으며 그 빛과 사랑의 본성은 선하다.
3. 자유의지는 우주의 절대적인 권리지만 완전무결해지기 위해서는 믿음과 신뢰 속에서 자신의 자유의지를 신성한 의지에 복종시켜야 한다.
4. 모든 자연만물은 그것이 개개의 자아에게 얼마나 쓸모가 있고 필요한 것인지 와는 상관없이 그 자체로 신성하다.
 
‘우리’는 특별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의 위대한 기록물들, 증거들은 모두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록된 것들이다.

만약, 우주인이나 비행접시 등에 관하여 모르고, 우주선을 발사한 경험이 없는 시대라면, 우주인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또한, 유전자변형이나 체세포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는 시대의 사람들이라면 앞서의 위대한 기록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지금은 지구가 포톤벨트라고 하는 엄청난 에너지 공간 속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이다. 애벌레의 매미가 허물을 벗고 3차원 생명체인 매미가 되려는 순간이다.

매미는 원래 땅속에서 7년 정도를 애벌레로 지낸다. 이 매미가 허물을 벗고서 날개가 달린 매미가 되는데 이때의 삶은 하늘에서 살며 신선처럼 엑기스만 먹고 산다.

17년 매미라는 것이 있다. 이 매미들은 땅속에서 17년 동안 애벌레로 생활하는데 17년이 되면 모든 개체들이 동시에 껍질을 벗고 우화한다. 지구의 모든 인류가 함께 허물을 벗고 우주인이 되어야 할 시기이다.

지구태양계는 이미 포톤벨트의 표면에 진입했으며 포톤벨트 내 에너지 통로인 거품지대로 이동은 표면으로부터 17년이 걸리며 2013년쯤에는 거품지대에 도달하리라 예상된다. 이때면 지구와 인류를 비롯한 지구생명체 모두에게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난다.

즉, 지구인들은 지구라는 땅에서 우주의 지식에는 전혀 어두운 그야말로 벌레가 땅속에서 사는 것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가 마침내 우주라는 넓은 세상을 알게 되고 새로운 우주인으로서의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려는 순간에 있다. 이것은 마치 땅속의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태어나서 3차원의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존재로 변신하는 것과 같다.

《한단고기》를 번역한 임승국 선생의 부록 중에 매미에 대한 기록이 있어서 적어본다. 우리가 하느님의 피를 받아 태어난 것은 사실이나 하느님의 권능을 다할 수 있으려면 영화육체의 완성이라는 선(仙)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스의 호머는 “매미는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며, 몸 안에 흐르는 피도 없으니 바로 신(神)인가하노라”고 찬양했다.

중국에서는 이슬만 마시고 물질을 먹지 않는 매미를 청고한 선비에 비유한다. 매미는 한자로 선(蟬)이라고 쓰는데 이는 하늘의 곤충이라는 뜻이다.

2차원 생명체인 애벌레에서 3차원 생명체인 나비가 태어나는 것을 보지 않는가? 그러면서도 3차원 생명체인 인간의 몸에서 4차원 생명체인 신선(神仙)이 탄생하게 되는 것을 왜 믿지 못하는가?

보병궁시대의 지배자인 천왕성이 1,996년 1월 12일 그 자신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그로부터 17년 뒤면 2,013년 1월 12일이 된다. 마야력에는 2,012년 12월 22일까지 이번 주기가 마감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20일간의 과도기간을 지난 후 새로운 주기의 시작이 2,013년 1월 12일에 시작됨을 의미하고 있다.

지구라는 특별한 땅은 우주에서도 매우 귀중한 땅으로서 우주의 자궁에 해당한다. 지금 지구인들은 새로운 우주인으로서 막 탄생을 하려는 참이다. 이러한 이야기도 은하 별들의 궤도주기가 밝혀진 현대에서나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구에는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대를 중심으로 하는 주기가 있고 그 기간은 71.6년마다 1도씩 이동하여 30도의 주기를 한 기간으로 하고 한 기간은 2,155년에 해당하고, 12기간을 모두 도는데 약 25,776년이 걸린다. 이것을 플라톤 년이라고 한다.

《부도지》의 주인공인 마고님은 지구의 역사를 대변하는 살아있는 지구 자체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가이아’다. 지신마고는 처녀좌시대(BC 13,170~BC 11,022)를 다스렸다.

환인(桓因)은 사자좌시대(BC 11,022~BC 8,874)의 대령이 되었고, 우주의 겨울에 해당하고 인간의 씨를 뿌리는 시기이다.

게좌 시대(BC 8,874~BC 6,726)에는 지구 장마철이다.

쌍둥이좌(BC 6,726~BC 4,578)시기는 기초지식이 발달하였다.

황소좌 시대(BC 4,578~BC 2,430)는 농업의 시대이다.

양좌 시대(BC 2,430~BC 282)는 무더운 여름철이다. 만물은 서로 경쟁하고 분열하여 그 가지와 잎사귀를 무성하게 뻗어가는 시기이다. 그래서 신들은 전쟁과 분열정책을 사용하였다. 양좌 시대(BC 2,430~BC 282)를 다스리는 별은 화성이고 황제헌원과 치우천왕은 전쟁의 신이다.

물고기좌 시대(BC 282~AD 1,866)는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무지한 종교들이 모든 정권을 장악하고 인류는 암흑 속에서 살게 된다. 물고기를 뜻하는 피쉬(Fish)라는 단어에는 ‘몽매한’, ‘혼란스러운’이라는 뜻이 있다.

물고기자리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리본으로 몸이 묶인 채 서로 반대 방향으로 헤엄쳐 가려는 모습이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가 괴물의 습격을 받아 물속으로 뛰어든 때의 모습이며 물속에서 헤어지지 않으려고 리본으로 몸을 서로 묶은 모습이다.

지금은 물병자리시기(AD 1,866~ )이다. 이 시기를 다스리는 신은 하늘 세계의 왕 천왕성인 ‘우라누스’이다.

물병좌 시대는 이제까지 가려졌던 모든 진실들이 드러나는 시대이다. 인간은 논리와 이성과 진리를 믿는다. 물병좌시기는 모든 인간의 정신이 새로운 우주정신으로 깨어나는 시기이다.

마지막으로 오시는 우주의 왕인 천왕성은 인간을 추수하시러 오시는 분이다. 이 시기는 우주의 가을철이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이제까지 지구를 통치하여 왔던 시간 주재신들이 모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서 강림하게 된다. 또한 인류의 스승들과 현자들이 모두 다시 태어나서 우주가을의 신, 대희리(大喜利)의 일을 도우려고 한다. 그를 보좌하는 시간주재신은 ‘치우’이다.

현재는 플라톤 년이 한바퀴를 돌아 원점으로 돌아가는 시기이며 이것을 복본, 다물, 원시반본이라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면 현재와 미래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다.
 

[천지인(天地人) 삼위일체]

하늘의 혹성들은 모든 생명체와 교류를 하면서 영향을 주고 있다. 영어의 ‘생각한다’는 'consider'이며 ‘con’은 ‘함께’라는 뜻이고 ‘sider’는 ‘별’이라는 뜻이므로 ‘별과 함께 한다’라는 뜻이다.

인간의 육체를 제외한 신체 중에서 육체 바로 바깥의 큰 신체를 유체 또는 아스트랄체, 또는 성기체라고 부른다. 이것은 정신이 아니라, 일종의 물질로 된 육체이다.

아스트랄(Astral)체에서 ‘Astra’는 ‘별’이라는 뜻이며 이는 한국어로 ‘성기체(星氣體)’ 즉 ‘별의 기운으로 된 몸’을 뜻한다. 태양이나 별은 엄청난 정보의 진원지이고 정보는 곧 정신이고 에너지이므로 태양이나 지구는 거대한 정신이다.

우리들은 흔히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면서 ‘저별은 너의 별, 저별은 나의 별’이라고 노래를 하기도 하고,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너 둘’이런 식으로 별을 헤며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인간은 각자 하늘에 자신의 별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들었고, 수많은 역사책에서 위인이 탄생하거나 죽을 때 하늘의 별이 땅에 떨어지거나 별빛이 흐려지거나 새로운 별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공부란 흔히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찰인사라 했으니 이 셋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점성학은 옛날부터 ‘학문의 제왕’이요. ‘제왕의 학’이라 했으니 하늘의 일을 알면 나머지 모든 일은 자연히 알게 된다.

그리고 점성술의 기본원리는 ‘위가 그러하듯 아래도 그러하다.’이다. 기독교의 주기도문의 핵심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듯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말이다.

이스라엘 국기가 되는 두개의 삼각형으로 된 별을 다윗의 별이라고 부르는데, 이 별은 두개의 삼각형의 하나는 하늘을 말함이고 하나는 땅을 말함이다. 두개의 삼각형은 정확히 닮아 있으므로 하늘의 일이 똑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는 표식이다.

심령과학자들은 우리 인간들의 실체는 하늘의 영이며 인간은 그 하늘의 영이 활동하는 것이 마치 그림자처럼 보여지는 환영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은 마치 영화관에서 앉아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즉 2차원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상을 실제인 3차원의 세계인 것처럼 착각하고 영화 속의 자신인 주인공이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참 자신은 영화관의 의자에 앉아 있지만 정작 앉아있는 자신의 참모습을 모른다는 것이다.

마치 메트릭스의 이야기 같다. 장자는 나비 꿈을 자주 꾸는데, 나중에는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고 있는지 장자가 나비의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게 되었다고 한다.

플라톤의 2원론적인 사상도 동일하다. 즉 이데아라는 진실의 세계가 있고 우리가 보는 현실은 이데아의 그림자라는 이야기다.

하늘의 사건과 땅의 사건은 완전히 닮아 있다. 그래서 하늘의 상징을 쓰는 것들은 대체로 해인(海印)처럼 인(印)이라는 도장을 의미하는 단어가 붙었다. 그런데 도장, 필름 등이 모두 원본과는 거꾸로 생기는 것이므로 하늘의 일과 땅의 일은 음양이 바뀌어서 나타난다. 유태인의 삼각형 두개로 이루어진 다비드의 별 역시 상하가 서로 뒤집어져 있다.

천부경(天符經) 역시 ‘하늘의 도장(天符)’으로 경전이다.

인간은 원래 양성이었다. 지금도 인간의 내면에는 아니마, 아니무스를 가지고 있다.

모든 별이나 물질들은 살아있는 영혼이며 그것 자체가 인간이다. 즉, 우주의 모든 별은 지구상 또는 다른 별들에서 살고 있는 매우 진화한 지적 생명체들과 일대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들 별이나 작은 운석, 흙먼지 같은 것, 또는 얼음알갱이 하나하나는 모두 다 생명체들과 일대일로 대응관계에 있다.

화성과 목성사이에 그리고 명왕성 너머에는 수많은 소혹성들이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만 해도 수 천 개의 소혹성이 발견되었다. 그 소혹성은 인류의 숫자인 60억 개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 장영실, 이천 등의 이름이 붙은 소혹성도 있다. 즉 누구나 하늘에 자신의 별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인간은 살아있는 영체(천天/신神)와 우주공간의 물질인 별(지地), 그리고 지구의 인간(人)이 3위 일체인 것이다. 이것을 천지인(天地人) 삼위일체라고 한다.

유태인들의 생명나무인 카발라에서는 우리의 우주를 4개의 계로 구분을 하는데 현재 우리가 사는 지구를 물질(아시아)계라고 한다. 두 번째 아스트랄(예트지라)계라고 하고, 세 번째는 멘탈(브라어)계며, 맨 위에 스프리츄얼(아트질루트)계가 있다.

스프리츄얼계(아트질루트계)가 다시 4개의 계로 세분되어 존재는 7중 체계를 이룬다. 

제1계 - 아디계, 로고스계, 미하파라 니르바나계, 신계
제2계 - 모나드계, 아누파다카계, 파라 니르바나계
제3계 - 아트마계, 니르바나계
제4계 - 붓디계, 직관계
제5계 - 멘탈계, 마나스계, 신계
제6계 - 아스트랄계, 감정계, 카마계
제7계 - 물질계
 
인간의 영체란 정신체보다 훨씬 고급의 정신인데 인간의 육체 속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고, 육체가 오히려 영체 속에 거주한다는 표현이 옳다. 영체는 육체와 연결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적이고도 지배적인 위치에서 하늘의 별들에서 육체와는 별도로 움직이는 생명이다. 이것을 신이라고 부르고 따라서 인간은 모두가 신이다.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하지 아니하였더냐?

노아의 홍수 이후에 노아는 신에게서 ‘너희 인간들은 모두가 우리와 똑같은 신이 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우리가 신으로 알고 있는 존재들 또한 보다 더 큰 영체들이므로 보다 큰 행성이나 달이나 이런 것들과 일대일 대응관계에 있다.

태양계의 혹성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신의 이름들이 붙여져 있고 그 신들은 대령들이다. 그리고 그 대령들은 실제로 그 혹성 속에서 창조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혹성들 외에 혹성들이 거느리는 작은 위성들에는 반신반인의 영웅들의 이름들이 붙여져 있으며 ‘소혹성 대’에서 발견되는 작은 소혹성들에는 인류의 천재들이나 영웅들의 이름이 붙여지고 있다.

화성과 목성사이에 그리고 명왕성과 해왕성사이에는 수많은 작은 혹성들이 존재하는 소혹성대가 있다. 이러한 소혹성 대에 반신반마인 캔타우르의 이름을 따서 ‘캔타우르 대’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이러한 소혹성들 중에서 가장 커다란 소혹성이 명왕성이었는데, 명왕성은 혹성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명왕성은 혹성이 아니고 소혹성 중에서 왕이 되었다.

점성학자들은 명왕성이 가장 작은 행성이 아니라 모든 행성을 끝내버릴 무섭고 강력한 행성이라고 말한다.

인간들은 모두 이 소혹성 대에 있는 작은 별과 일대일로 대응된다. 소혹성 대에는 인간과 일대일로 상응하는 많은 작은 별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지구에서 가까운 별자리들의 별과 그 별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신은 좀더 큰 차원의 은하계의 다른 별자리들과 또한 상응관계에 있다. 그리고 보다 큰 차원의 별자리들은 그보다도 더 큰 차원의 우주들과 상응관계에 있다. 이러한 세계를 최신 과학으로 말하면 프랙탈의 세계라고 한다.

쉽게 설명하면 인간은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포들은 세포 하나마다 전체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다. 세포 하나만을 취해서 체세포 복제를 한다면 똑같은 자신을 만들 수 있다.

하늘에는 수많은 층이 있고 그 하늘들은 프랙탈의 관계로 일대일로 대응관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람 하나하나는 우주와 일대일 관계로 되어 있다. 즉, 사람을 소우주라고 부르고 있다. 즉, 사람의 정신은 무한대로 커질 수가 있고 우주의 정신과 일치될 수도 있다.

우리의 물질적 삶이 아무리 실제적으로 보일지라도 은빛스크린에 전개된 드라마이며 이것이 끝나면 영원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옛 아틀란티스 말로 표현하면 엔-우-스타-리-스타(en-u-sta-ri-sta) 즉 일련의 꿈이다.

 

시리우스와 지구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2> 인간 영혼 사는 별 '시리우스'
인간의 뇌, 잠시도 쉬지 않고 하늘에 있는 자신의 영·별과 서로 교신
 
채희석
[시리우스와 지구]
 
고대 이집트문화에서는 시리우스라는 별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화나 전설, 그리고 앞으로 필자가 이야기할 내용에서도 시리우스라는 별은 매우 중요하게 등장한다.

인간의 두뇌는 정보의 저장고가 아니라, 교신장치이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을 보라. 그 속에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안테나이고 그것을 분리하고 증폭하는 기능만 있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잠시도 쉬지 않고 뇌파를 발산하고 있다. 하늘에 사는 자신의 영과 자신의 별과 서로 교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스피리추얼 체)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시리우스라는 별이다. 영혼도 또한 많은 차원이 있어서 우리의 좀더 거대한 정신은 시리우스차원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별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들과도 우리는 끊임없이 뇌파로서 교신하고 있다.

인간들은 죽으면 흔히 하늘에 있는 천국으로 영혼이 간다고 하는데 천국은 자신의 영혼이 있는 고향별이다. 대표적인 고향별이 플레이야데스와 시리우스별 행성계이다. 사실 우리의 영혼이 하늘인 시리우스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죽어서 육체가 기능을 못하게 되면 아스트랄체(백)와 정신체(혼)는 인간의 육체를 빠져나와서 4대 후에 백은 흩어지고, 정신체(혼)는 시리우스별로 가서 그곳에서 신으로서 살고 있는 자신의 영과 합치게 된다.

그러나 죽음 뒤에 누구나 그 곳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보다 훨씬 낮은 차원에 머물다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다.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종족들은 모두 다 하늘나라에 대한 전설이나 신념 등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늘나라를 시리우스라고 특별히 지적하는 민족들도 많다. 시리우스는 큰개자리의 별로서 개를 그 상징으로 한다. 그리고 인간은 죽어서 개가 된다고 하는 설도 세상의 곳곳에 있다.
 

시리우스인 와슈타의 증언에 따르면 시리우스체제에는 6개의 씨족이 있다.

1. 영적 전사씨족은 Ch‘i의 보유자이다.
2. 과학씨족은 Khas'loo의 보유자이다.
3. 과학공학씨족은 KaaBaa의 보유자이다.
4. 행정씨족은 Ann의 보유자이다.
5. 생명과학씨족은 Kha의 보유자이다.
6. 생명과학공학씨족은 Ch'i Baa의 보유자이다.2)
 
시리우스는 6개의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구상에 대부분 인류의 조상은 사실은 묘성(昴星)이라고 불리는 플레이야데스라는 별에서 온 우주인들이다. 묘성(昴星)은 고구려벽화 속에서는 좀생이별이라고 불렀으며 황소자리에 속해 있다.

플레이야데스는 옛날에는 황도대에 속하지 않는 휘황하게 빛나는 북극성이었다.

플레이야데스 대천사족은 아모라 콴인의 주장에 따르면 크게 보아 4개의 종족으로 한 종족이 다시 3종족으로 분류되어 플레이야데스에는 총12개의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황금빛 라(Ra)족 : 모든 경험의 산물인 신성한 지혜의 수호자
2. 푸른빛 프타흐(Ptah)족 : 생명의 영원한 본질의 수호자 이자 보존자
3. 붉은빛 마아트(Ma-at)족 : 영적전사로서 두려움을 모르는 신성한 용기의 기운
4. 녹색빛의 언라(An-Ra)족 : 신성한 자비와 이해력을 소유한다.
 
현재 지구에는 마아트족들이 가장 많이 화신해 있다. 플레이야데스 별에 사는 우주인들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다.

인간이 육체를 가진 삶의 목적은 결국 시리우스의 법을 위한 예식을 통과하는데 있다. 시리우스의 법을 위한 예식은 10단계가 있는데 그 중 4단계가 기본이다. 
 
제1자의 법 : 그 영적인 길(道))은 Kha(영혼의 힘, 즉 길)이고 그 예식은 Kha Ann이다.
제2자의 법 : 그 영적인 길은 Shree(개인적인 친밀성의 에너지)이고 그 예식은 Shree Ann이다.
제3자의 법 : 그 영적인 길은 Koo'Shee(가족의 에너지 및 혹성 및 집단지식) Koo'Shee Ann이다.
제4자의 법 : 그 영적인 길은 Khas'Koo(태양계의, 은하계의 그리고 우주의 집단지식)이고 그 예식은 Khas'Koo Ann이다.3)
 
아스트랄체는 통상 3,000년에서 4,00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시리우스인들은 3,500살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다른 별에서 다른 육체로서 다시 태어날 수가 있다.

때로는 그들은 인간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육체를 입고 오는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육체를 입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육체는 매우 조잡한 것이기 때문에 영혼이 육체 속에서 거주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영혼이란 육체에 비교하여 거대한 것이기 때문에 도저히 육체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육체를 입게 되면 영혼을 분리시켜 시리우스별에 두어야한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자신의 모든 기억이 사라지게 되고 영혼보다는 훨씬 저급의 정신체에 있는 정신으로부터 인간정신을 발달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정신체가 시리우스별에 있는 자신의 영혼을 알고 찾아갈 수 있을 정도의 기억과 정보를 찾으려면 길게는 수만 년의 세월이 걸린다. 도를 통하면 즉,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면 그 생애의 임무는 완수한 것이다.

그때 그의 아스트랄체는 시리우스별에 갈 수가 있다.

이집트에서는 남신을 ‘에테르’, 여신을 ‘에테리티’라고 하였는데 간혹 이 단어의 한정사는 여자 또는 뱀으로 묘사된다. ‘에테르’는 우주공간 속에 가득차 있는 물질이며 육체보다 정교한 아스트랄체를 에테르체라고도 불렀다. 따라서 신들은 인간의 눈으로 잘 볼 수 없는 아스트랄체의 존재였을 가능성이 많다.
 
노아가 홍수 후에 신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였을 때 ‘그들은 파리떼처럼 몰려와서 흠향하였다’라고 쓰여 있다. ‘먹었다.’가 아니라 ‘흠향했다’라는 기록과 적어도 몇 천 년씩 지구에 살아남아 있으며, 하늘을 마음대로 날았고, 죽음 뒤에도 다시 살아나는 존재였다는 것은 그들의 몸이 육체가 아니라 아스트랄체였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2만 년 동안, 레무리아의 정령들을 확대해야만 했다. 와바시 산에 있는 수정과도 같은 빛의 도시로 순간 이동하는 것이 표본적인 첫 입문과정이었다. 12인으로 구성된 최고회의만이 아니라 당신의 초자아가 당신에게 여러가지 선택권을 부여하고, 당신은 그중에서 선택하게 될 것이다. 와바시 산에서 입문의 과정을 거친 사람들은 주로 세 가지 부류로 나뉘어졌다.

1. 한 집단은 승격하고 인간의 진화를 위한 안내자와 수련자가 되려는 사람들이었다.

2. 두번째 집단은 기원후 1,995년과 2,013년 사이에 지구에서 마지막 승격을 이루기 전에 3번 이상 빛으로 개화된 존재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두 번의 남성, 두 번의 여성으로 태어난다.

3. 세 번째 집단은 일곱 가지 특별한 태양환의 카르마패턴을 떠안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일생을 반복하여 그 카르마 패턴을 변화시키고 변모시키는 영혼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1,995년과 2,013년 사이에 마지막 승격이 있을 때까지 매번의 일생동안 언제나 같은 성을 가진다.

7번의 승격은 마지막으로 쌍둥이불꽃의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인간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남성과 여성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승천하기 위해서, 하나의 존재는 내부의 남성에너지와 여성에너지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의식적인 합일에 귀의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육체의 의식은 9차원 상태인 그 사람의 더 높은 의식과 빛기둥에서 완전히 정렬되어 있어야만 한다. 《기억여행》
 

시리우스의 법 중 제1의 법은 Kha(영혼의 힘, 즉 길(道))이고 그 예식은 Kha Ann이다. 따라서 이 법은 가장 기초적인 법이다. 이 법을 통과한 자들만이 시리우스에 들어갈 수가 있다. 이 법이란 도를 통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수많은 윤회과정을 통하여 지구에서 7번의 도통이 있게 되면 그는 빛의 존재와 일치되게 된다. 빛의 존재는 7명의 도통한 존재들의 집단의식이다. 그러면 그 집단의식은 ‘라슨’이라는 별로 옮겨가서 살게 된다.

지구에는 육체를 가진 인간이 자신의 영혼과 합치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 존재한다. 지구는 25,800년을 1주기 (1플라톤 년)로 세차운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지구태양계가 은하계의 포톤벨트라고 하는 2,000년 정도의 폭을 가진 광자대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그 광자 띠는 우주의 에너지가 집결된 곳이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들로 인하여 인간의 육체나 모든 물체들이 육체와 아스트랄체의 중간형태인 반 아스트랄체로 바뀌게 된다.

바로 이와 같은 사건이 25,860년 주기의 앞 시대인 25,855년 전 지구에서 일어났다. 그 당시에 지구에서 태어난 인간들 중 상당수가 신이 되었던 것이다. 그 장소가 바로 구채구이며 《부도지》에서 기록한 인간창조의 기록이다.

인간의 몸이 육체에서 아스트랄체로 바뀌며 아스트랄체는 육체보다 훨씬 정교한 물질로 되어 있으므로 시리우스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영혼과 합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도교에서는 이러한 시대를 ‘신인합일시대’라고 한다.

지구는 승격된 방이 되고, 다른 존재들을 위한 공간이 된다. 따라서 도를 깨우치지 못한 존재들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천국에 이르는 계단이라고 불리는 우주사다리 또는 우주나무들은 모두가 한 쌍으로 된 꼬여있는 것들이다. 그것은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다. 두 마리의 꼬여있는 뱀은 무엇인가?

인간의 유전자를 말한다. 유전자는 꼬여있는 두개의 거대한 나선이며 중간에 사다리처럼 횡선으로 연결된 하늘로 올라가는 끝없는 하늘사다리이다.

즉, 인간은 공부를 통하여 도를 닦아서 자신의 유전자를 발전시키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의 유전자가 바로 하늘 사다리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육체 또한 모두 변하여 하늘로 그대로 올라갈 것이다. 따라서 어둠의 세력이라고 인식되어 왔던 육체, 사탄도 모두 변하여 빛으로 되고 인간은 빛의 존재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인류 역사는 남성문명인 아틀란티스와 여성문명인 레무리아의 대립과 변화, 정반합의 역사이다. 분리되기 이전의 인간은 양성을 모두 지닌 존재였다. 결국 인류문화는 자연(여성성)과 이성(남성성)의 조화를 이루어 낼 것이며 인간성속에서 남성 여성일체의 조화된 정신성을 이룩해 낼 것이다. 결국 7광선의 신성한 짝들은 우리들 내부의 모습이다.
 
1. 보랏빛 광선 : 관세음보살과 미륵불
2. 푸른빛 광선 :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마리아
3. 녹색빛 광선 : 정래시와 타라
4. 황금빛 광선 : 붓다와 도와타
5. 오랜지빛 광선 : 크리쉬나와 라다
6. 붉은빛 광선 : 햐와다와 하얀 들소여인 혹은 쉬티와 샥티
7. 하얀빛 광선 : 오시리스와 이시스
 
지구태양계가 광자대 속을 통과하는 2,000년의 기간 동안에는 ‘푸라나’라고 불리는 우주의 기운(공기)이 지금보다 몇 천배나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몸은 다시 젊어지고 하루종일 일을 해도 피로함을 모르게 되며 인간의 수명은 끝이 없게 된다.

이 때가 되면 인간은 우주가 내뿜는 기운인 푸라나를 호흡하고만 살 수가 있다. 뿐 아니라, 모든 식물, 동물들도 ‘푸라나’를 호흡함으로써 살아간다.

불경에서도 미륵부처인 미래부처가 오는 시기에는 인간의 수명이 500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이 신선이 되어 살아있는 몸으로 하늘나라로 간다고 하였는데, 이는 시리우스별에 있는 자신의 영혼과 합치되는 일을 말한다.

그런데 우주는 상위의 세계가 중천의 세계에 투영되고 중천은 다시 지구태양계인 하계에 투영된다고 하였다. 이것을 다시 중천의 태양계에 적용시켜 보자. 중천의 태양계의 중심별은 시리우스이다. 시리우스의 태양별은 3중성이다. 시리우스 A와 시리우스 B, 시리우스 C가 있다. (시리우스는 황도대 게자리의 경도 13도 24분에 위치한다. 시리우스는 이시스와 동의어이다. 오리온 자리와 시리우스는 서로 마주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오시리스를 오리온과 연결시키는데 템플은 시리우스B와 오시리스를 연결시킨다.)

시리우스 C는 마치 화이트홀이나 블랙홀을 설명할 때 나오는 벌레구멍인 웜홀과 같다. 이는 분명 태반에 붙어있는 탯줄과 같다. 그 태반은 우리의 시공간이 아닌 다른 시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른 오래된 별로부터 또는 블랙홀로부터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구멍이다.

즉, 이 구멍으로부터 물질과 에너지가 흘러나와 시리우스 B를 태어나게 했고, 시리우스 B는 자신의 에너지와 물질을 시리우스 A에 제공하여 시리우스 A를 탄생시켰다.

시리우스는 고대 이집트인들에게는 ‘위대한 공급자’로 알려져 있고, 피라미드 문헌에서 끊임없이 탄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리우스가 우라누스(원창조/상천)인 상천과 연결되어 그곳으로부터 에너지와 물질을 공급받고 있듯이 지구 태양계는 다시 시리우스(신창조/중천)와 탯줄로 연결되어서 그곳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 
  
[ 개-사람]

시리우스별은 큰개자리이며 시리우스 인간을 개-사람이라고 부른다.

신들과 최초의 인류들은 모두가 하늘인 시리우스에서 사용하던 그들의 성씨를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의 최고 창조신인 반고는 신시의 분국 군주 제견 반고가한이다. 반고(盤古)는 반고(盤固), 반호(槃瓠)라고도 쓴다. 반고가한에서 가한이란 말은 kha-Ann 또는 Ga-Ann으로 시리우스 제5부족인 생명과학 부족에서 나온 Ann(시리우스별의 행정 수장-대통령)을 말한다. 즉 카인Kha-Ann이다. 명왕성의 이름이 Gaga 또는 Kah-kha였다.

반고는 즉 반호는 원래 사람의 귀에서 나온 벌레(蟲)로, 쟁반을 덮어둔 뒤웅박 속에서 용견으로 변하고, 다시 이 용견이 금으로 된 종(鍾) 속에서 엿새 낮밤을 지낸 후 하루가 부족하여 개의 머리를 한 괴상한 사람이 되었다. 반고(盤古)가 개의 화신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서양인들은 개를 사람과 같이 생각한다. 그들의 신을 ‘God’라고 부른다. 이것은 ‘Dog’를 거꾸로 한 말이다. 또 보름달이 뜨면 사람이 개로 변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런데 풍이족 또한 귀속에서 나온 벌레로 표현하니 풍이족과 카인족은 같은 핏줄임이 분명하다.

시리우스는 큰개자리의 별로서 개를 상징으로 한다. 개의 자손들은 중국의 융(戎)족에 해당한다. 그들은 견융(犬戎)이라 불렀다.(카인이라는 말은 창을 뜻하는 말이다. 견융의 융(戎)도 창을 쓰는 민족이란 뜻이다.) 또한 융(戎)과 술(戌)은 매우 비슷한 글자이다. 견웅은 동이東夷다.

영어로 개과의 동물을 Canine이라고 한다. 이것은 결국 Cain과 통한다. 카인은 Kha-Ann을 뜻한다.

유대인의 전설에 의하면, 카인이 위험에 닥칠 것을 보호하기 위해 개를 동행시켰다고 한다.

결국 카인족은 견족이다. 견융(犬戎)이라 불렀다. 또한 백견(白犬)족은 백이(伯夷)로서 서융(西戎)의 조상이다.

사천성구채구에는 강족(羌族)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중국민족의 원류라고 한다. 강(姜)은 원래는 강(羌)이라고 썼는데 나중에 강(姜)으로 바꾸어 쓰게 된 것이다. 강(羌)은 양머리에 어진 사람인을 썼으므로 염소머리의 성인인 염제신농씨를 가리킨다. ‘가-안’/Ga-Ann이 ‘강’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강(姜)은 나중에 강江과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즉 카인은 ‘강의 신’이 된다.

즉, 염제신농씨의 후손임을 뜻한다.

우리의 민족종교에서 영적 스승으로 모시는 분은 강증산(존휘 : 일순 1,871~1,909)이다. 그분이 스스로 내려오기 전에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했다.

강은 강아지가 떠오른다. 망아지, 송아지의 쓰임새로 보아 ‘아지’는 어린새끼를 두고 하는 말이고 ‘강’은 개의 다른 말임이 분명하다.

또, 한국은 지도상에서 주역으로 보면 간방에 해당되고 이를 12지신으로 표현하면 술인 개의 방향이다. 이를 개자리라고 하였다. 원래 ‘개자리’라는 말은 구석진 자리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개의 상징이 여러 곳에서 쓰임으로 보아서 ‘강증산 님은 시리우스 행성에서 온 영적 스승이 아닌가?’ 추론하고 있다.

이(夷)에는 아홉 종류가 있는데, 말하기를 견이(夷), 우이(于夷), 방이(方夷), 황이(黃夷), 백이(白夷), 적이(赤夷), 현이(玄夷), 풍이(風夷), 양이(陽夷)라 한다.

견이(夷)는 곤이(昆夷)라고도 하였는데, 바로 동이(東夷)족의 이름이다. 또 원대의 황공소가 찬한 《고금운회》에 북방의 적이赤夷는 개와 같으며 라고 쓰고 있다.4) 
 
박문기 선생은 자신의 여러 책《대동이》 《맥이》 《본주》에서 개 민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농명왕이 사냥 나가서 백인여성을 만나고 그녀가 아이 밴지 석 달 만에 의원이 가슴을 쪼개어 빈과 무를 낳았다. 백견무, 백견빈은 일곱 살에 음양을 알아서 경산에서 석 달 만에 용견을 낳았다. 제곡은 용견이 변하여 공훈을 세우자 자신의 딸 ‘제녀’를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하지 않았다. 개는 금종 안에 들어가서 7일 만에 사람이 된다 했으나, 6일 만에 공주가 뚜껑을 열어서 머리만은 개, 몸통은 사람이 되었다. 위의 설화는 요족과 여족 티벳 종족들의 전설로서 정설은 좀 다르다. 때로는 제곡고신이 황제헌원으로 대치되기도 한다. 
 
#복희(伏羲)씨의 복(伏)자를 파자하면 개--사람이다. 오시리스는 지옥의 신으로 알려져 있고 그의 아들 아누비스는 개머리의 신이며 지옥으로 길을 안내하는 신이다. 아누비스는 오시리스와 테푸누트(세트의 아내)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림받아 이시스가 그를 키웠다. 수메르신화에서 마루둑과 티아맛이 대전쟁을 하는데 티아맛은 킹구라는 신하를 부군으로 삼고 그를 대장으로 한다. 전쟁이 끝나고 마루둑은 킹구의 피로 인간을 창조한다. 킹구(犬狗 )에서 견(犬)과 구(狗)는 모두 개를 뜻하고 있으며 한반도는 간(艮)방에 있는데 이는 개(술戌)방향이다.

 

배달민족 월지국이 세운 나라 '수메르'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3> 동이족이 세운 수메르(상)
수메르는 12한국 중의 하나... 우리나라 말과 일치하는 것은 당연
 
채희석
신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미토스mythos는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이야기’라는 의미이고 또 하나는 좀 더 깊은 의미로서 ‘틀’이나 ‘안’을 가리킨다. 즉 신화와 역사가 하나의 틀에 의하여 반복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신화는 매우 중요하다. 대체로 민족이 모시는 신들은 조상신이다. 옛날 사람들에게는 조상신을 모신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으므로 민족이 이동할 때마다 반드시 조상신도 함께 따라 다니면서 그 신화와 신전도 함께 옮겨지게 된다. 따라서 신화의 이동 통로를 조사하면 그 민족의 이동 통로를 조사할 수가 있다.
 
민족은 이동하면서 자신들이 살았던 고향의 도시나 강이나 산의 이름을 그대로 반복하여 사용한다. 따라서 신화 속에서 나오는 지명과 그 고장의 지명이나 강산의 이름이 일치한다해도 그곳이 신화의 원 발생지라고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언어와 신화의 일치 등을 통하여 최초 신화가 발생한 곳을 찾을 수가 있다.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점령하면 정복된 민족은 피지배계층이 된다. 즉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은 각기 다른 민족이다. 따라서 지배계층이 믿는 신(조상신)과 피지배계층이 믿는 신(조상신)은 대체로 다르다.
 
마야의 주기표에 의하면 BC 23,613년(25,620년 전)경부터 지금까지 지구는 5번의 주기가 반복되었다. 즉, 5번씩이나 동일한 사건, 동일한 인물이 반복되어 나타났음을 말한다.

우주의 생각들과 회전은 우리 안에 있는 신적인 부분들과 유사하다. 이러한 우주적 질서를 이집트인들은 마트Mart라고 불렀으며 인도인들은 다르마Dharma, 중국에서는 도道라고 불렀다.

지상에서의 삶은 천상에서 벌어지는 향연의 질서를 가능한 완벽하게 인간의 몸속에 반영하는 것이다.
 
동이족이 세운 나라 수메르

수메르에 대한 이야기는 훨씬 뒤쪽에 배치되어야 하지만 필자가 서술하는 내용 중 상당부분이 수메르 기록에 의존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메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만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보인다.
 
수메르에서는 엄청난 양의 점토판이 발견되었는데 신화나 창세이야기로부터 당시의 생활을 전하는 수필, 일기 등도 많이 발견되었다. 수메르의 창세신화를 기록한 기록물을 ‘에뉴마 엘리쉬’라고 부른다. 이 기록물은 바빌로니아시기에 아카드어로기록된 것이나 수메르의 전설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에뉴마’는 ‘마’가 세계 공통적으로 어머니를 뜻하는 말이므로 지구 최초의 모신의 또 다른 이름으로 보인다. ‘엘리쉬’는 ‘엘El’+ ‘이쉬Ish’로서 ‘엘El'은 하늘에서 온 사람을 뜻하는 일반명사이고 '이쉬Ish'는 화살시矢로서 이족夷族과 관련된 단어다.
 
즉 화살을 상징으로 하는 반신반마의 켄타우리스 족을 이夷라고 표현했으며, ‘에누마 엘리쉬’는 수메르의 주신이었던 엔키의 아들 ‘마루둑’에 대한 찬양을 주로 하고 있다. ‘높은 곳에서’라는 뜻으로 처음 시작하는 귀절을 따서 이름 붙였다고는하나 ‘에누마 엘리쉬’는 그들의 최고신 ‘마루둑’의 다른 이름으로 보인다.

《성서》라는 단어 bible은 그리스어 bibilon에서 유래한 것으로 파피루스로 만든 두루마리에 글자를 기록한 것을 말한다. 그 어원은 지금의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40km북쪽의 지중해에 면한 고대도시 비블로스byblos로 책이나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했던 파피루스의 심이라는 뜻이다.

바빌론bibilon은 밥일논food+producing field이며 갈대아chaldea는 갈대+밭이라고 김효신님은 주장한다.(김효신님은 천주교 신부님으로서 세계의 고대어에 능통하신 분이다)

원래는 ‘신들의 문’이라는 뜻이다.

고대 히브리 《성서》 창세기의 제목은 ‘베레쉬트’bereshith로서 ‘태초에’, ‘처음에’ 라는 말이다. ‘레쉬트’reshith는 히브리어로 ‘처음’, ‘시작’, ‘우선’이라는 뜻으로 고대 남 메소포타미아에 살던 수메르인들이 ‘위’, ‘처음’, ‘앞’, ‘북쪽’ 등의 뜻으로 ‘머리’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시초이다.6)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의 이름이 ‘A 베레쉬트’ 즉 ‘에베레쉬트’인 점을 생각해 보자. A는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에베레스트는 즉, ‘수머리’가 되고 이는 ‘수메르’와 같다. 물론 에베레스트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였지만 이름에는 반드시 연원이 있는 것이다.

아카드어로 된, 길가메쉬 서사시가 발견되기 전만해도 <창세기>의 홍수이야기는 《성서》가 원형인 줄 알았다. 그런데 메소포타미아의 전승이야기가 발견된 후에 또 수메르원전에 해당하는 원형이 발견되었다.

현재의 남아있는 기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수메르의 점토판기록이다. 점토판기록이 발견되고 해석됨으로 해서 성경의 원본이 바로 수메르 점토판기록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성서》 내용의 기원은 수메르의 점토판기록이며, 수메르신화나 기록의 원형은 모두가 서안을 중심으로 한 중국대륙이 원형이다.

우리민족은 ‘배달(해달)민족’이다. 우리민족의 조상은 환인桓因님이시고 마고(가이아)와 한 몸이었다.

수메르신화에서는 Anki에 해당하고 《기억여행》의 기록에는 Ma-Ra/Ha-Ra로서 남녀합체의 신이었다. 티벳불교인 탄트라교에서 원래 태초의 종교인 본교本敎의 신이며 인도에서는 브라흐마와 사라의 합체신이다.

티벳불교에서는 남녀합체인 합체불로 표현되고 있고, 네팔등지에서는 달과 태양이 함께 있는 그림 또는 조각으로 표현되고 있다. 즉 달신과 태양신이 함께 합체의 몸이 된 신이 바로 환인桓因이다. 

우리민족을 ‘배달민족’이라고 하는데 배달이란 ‘해달’의 뜻이다. 일관을 해씨解氏, 월관月官을 월씨月氏라고 궁직으로 불러오다가 성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서양기록에는 VaiDal Haithali+tesHeph+ thali tes라고 불렀다. 배달민족 중 일부인 월지月氏국 사람들이 세운 나라가 우르와 수메르였음을 알 수가 있다. 김효신《상고연구자료집》 

《한단고기》에는 한국은 12개의 연방국가였는데 그 중에는 ‘수메르’와 ‘우르’가 있었다.

BC 8,000년을 전후하여 티그리스강과 유프라데스강의 비옥한 유역에서 일련의 혁신이 일어났다. 도예, 직조, 영주가옥(천막이 아닌), 조직적공동체, 곡물과 물품의 거래, 달력, 수학, 그리고 특히 문자의 등장을 말한다. 이러한 놀라운 혁신의 원동력은 농업의 발달이다.

수메르를 세운 민족들에 대하여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플레이야데스인 셈야제의 증언에는 제우스(지소)의 후손인 백인들이 수메르를 공격할 때, 수메르인들은 원래 검은 피부에 몸이 큰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으므로 전쟁을 하지 않고 원래의 고향인 북쪽의 내륙으로 이동하였다고 되어 있다.

옛 기록에 시리우스인들의 피부는 원래 푸른색이었다. ‘이시스’라는 여신의 이름이 ‘시리우스’와 동일하다. 인도의 검은 칼리야말로 무서운 어머니로서 신들의 어머니인 마고이다. 그런데 햇볕을 받아서 검은색으로 변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이집트와 수메르 등의 기록과 신화에는 시리우스와 관련된 기록이 많다. 따라서 그들은 청인종인 청궁씨의 후손으로 보인다.

《부도지》의 기록으로는 청궁씨는 동쪽 문을 나가서 운해주로 갔다고 하였다. 청색은 동쪽을 상징하므로 천산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퍼진 종족이다. 운해주는 파미르고원의 동쪽 중원지역에서 시베리아의 동쪽 바다, 캄차카 반도까지의 땅이다.

우루는 흑룡강 북쪽에 있었는데 BC 8,000년 전후의 지구변동 때 몽골 고원 쪽으로 이동하여 동몽골 흑룡강 상 중류의 시베리아에 있다가 후에 점차 남하하여 부여의 옛 땅인 흑룡강남쪽으로 내려와 동몽골 흑룡강 상류를 경계로 남우루와 북우루를 형성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베리아가 추워지자 캄차카반도 지역의 구다천국과 우루국, 부여 등은 점차 남하하여 서요하와 북경일대에서 우리역사의 주축세력을 이루게 된다. 이들 중의 일부와 수메르족이 서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남북으로는 몽골에서 인더스강 하류까지, 동서로는 티베트에서 메소포타미아까지 큰 십자벨트(十字belt)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메르 왕조를 BC 3,378∼2,233=1,145년으로 또는 에렉(환인)왕조가 끝나고 우르(월신 복희)왕조 BC 3,378∼2,353 또는 기쉬(염제신농/기자箕子)왕조가 끝나는 BC 1,730년으로 치고 있다.

수메르 기쉬왕조는 기자조선으로 보이며 흰두쿠쉬 등 지명도 모두 쿠쉬(기자)의 이름으로 딴 것으로 보인다.

수메르족은 BC 5,000∼4,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에 나타나서 BC 3,000년경부터 고도의 문명을 전하고 BC 2,000년경에 아모리인에 멸망하여 사라졌는데 지금의 시리아 지역을 경유했다. 시리아 지역에 도착한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로 일부는 이동하고, 이집트 방향으로 진출해서 이집트 문명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리아’ 또는 ‘앗시리아’ 나라이름 역시 시리우스와 매우 관계가 있어 보인다. 앗시리아인들은 매우 호전적인 북쪽의 민족으로 BC 1,500~BC 1,100사이에 수메르지역을 점령했다. 그들은 매우 잔인했는데 신독국이라고 불렀던 잔인한 민족 한국과도 통한다.

수메르지역에서는 님루드(요 임금)라는 인물이 날개달린 인두황소로 표현되고 있다.

바빌론 우르 3.7m~2.7m에서 BC 3000년경의 대홍수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 아래서 신전, 탑, 채색그릇, 사륜마차, 가장 오래된 책으로 메워진 도서관 등이 발견되었다. 니느베에서는 21.1m~21.3m 침전물 깊이의 BC 3,000~4,000년경의 대홍수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우수주(牛首州 : 수메르국)의 앙골과 동생 장골이 난을 일으켜 서쪽 변두리 백성들이 피해를 입으니 부여후가 평안할 수가 없었다. 이에 웅가 충달을 보내 치게 하니 예후와 속진후(진번후)가 군사를 도와서 5년 만에 앙골을 평정할 수가 있었다. 《규원사화》<단군기>

위의 내용 역시 단군시기에도 우수주(수메르)가 조선의 영역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학자들은 윗 글의 우수주가 부여국의 근처에 있는 북경근처라 하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부여 역시 한때에는 천산 (우루무치)근처에 있었다가 점차 동으로 이동했다. 《한단고기》에는 한국桓國시대에 남북5만 리 동서2만 리의 땅이라 하였고 색부루단군 시기에도 5만 리의 땅이라고 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기록된 인류 최초의 법률 역시 수메르 인들이 만든 것이다. 우르남무라는 수메르 왕이 반포한 이 법률은 유명한 바빌론의 함무라비법전에 큰 영향을 남겼으며, 먼 훗날 모세의 법률을 특징짓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유명한 표현이 이 함무라비 법전에 정확히 들어있는 말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단군시대의 팔조금법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매우 흡사하다.

함무라비는 자신이 동쪽에서 건너온 자라는 것을 밝히고 있는 데, 다음의 내용은 함무라비가 단군이 임명한 왕 중 한명이었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 있다.

‘마루둑’을 위대한 신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하게 만들었을 때, 그들이 그 고귀한 이름을 바빌론에 선포하여 바빌론을 세계의 지역들 가운데 당할 곳이 없는 도시로 만들었을 때, 그러는 가운데 그를 위하여 그 기초가 하늘과 땅만큼 견고한 왕국을 세웠을 때, 그때 아누와 벨은 경건한 왕자이자 신들을 섬기는 자인 나 함무라비(BC 1,728~1,686)를 불러, 나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 땅의 의로움을 통치하게 하고, 사악함과 악을 일소하고,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억누르는 것을 막게 하고, 인류위로 해처럼 빛을 발하게 하고, 땅을 밝게 비추게 하고, 인류 복지를 증진시키도록 하였다.

Anu와 벨이 ‘함무라비’를 불러 통치하게 하였다. Anu는 환웅-오시리스(BC 2,381년)에 해당되며 벨은 단군왕검/호루스(BC 2,333년)로 보인다.

마루둑/단군왕검/호루스(빛나는 산의 아들, 빛나는 우주의 아들, 위대한 주, 천지의 주)의 승천은 함무라비왕의 시대인 BC 2,150년이다.

‘수메르’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검은 머리’와 ‘소머리’ ‘으뜸 산’ ‘수말/卒末=예맥濊貊-숙신肅愼-수 마을’이다. 첫째로 수메르란 ‘소머리’를 말하며 우르(UR)도 소를 뜻하는 말이다. 또한 우르는 월月과 발음이 같다. 따라서 달신이며 동시에 소의 신인 환웅(견우)을 뜻한다.
 
나중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겠지만 지구의 수많은 고대국가에서의 신들은 모두 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소의 머리라는 뜻은 신들의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우두머리’ 역시 ‘소머리’를 뜻하고 있다.

수메르는 12한국 중의 하나였으므로 우리나라 말과 일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수메르라는 말은 우리말 ‘으뜸 산’이라는 뜻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산을 말한다. 세상의 모든 민족들은 자신들이 사는 땅을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였으므로 중심이 되는 산을 ‘수메르’라고 하였다.

수메르에서 ‘수’는 ‘흰’이 구개음화된 것이기도 하므로 흰머리산(백두산)이다.7) 히말라야산은 ‘힌마리산’으로 흰머리산과 비슷하다.

인도에서 신들이 사는 신성한 산의 이름이 ‘메루’산이다.

‘메루’는 ‘머리’ 또는 ‘산’이다. BC 4,000∼BC 3,000년경은 인도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긴밀하게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BC 2,300년 경 유물로 추정되는 원통형 인장에 새겨진 배는 이 시기 이전부터 수메르와 인더스강 유역의 모헨조다르 문명권은 바다로 접촉했음을 알 수 있다.

BC 3,500~BC 2,800년까지 우르크기 문화이고 젬네트나스리기(BC 2,800~BC 2,700)경에 도시가 출현한다.

수메르의 여왕 슈브엘(BC 2,900년 경)의 무덤 속에서 발굴된 악기 끝에 소머리가 그려져 있다. 우르왕비의 우아한 황소머리 리라(거문고), 수염 난 황소와 거문고자리의 상징인 리라는 직녀인 마고의 상징이다.
 
수염이 달린 황소머리, 메소포타미아 왕권의 일관된 상징으로 나타나는 수염난 황소와 염소상은 이집트신화 속에서 염제신농을 연상시키고 있다. 마고와 직녀는 모두 직조기술자를 뜻하는데 수메르는 직조기술이 발달해 옷을 만들고 옷에 물들여 입었다.

‘리라’는 ‘해달’의 뜻이며 이는 ‘밝달’ ‘배달’과 동일한 뜻이다. 군장의 상징이던 비파형 청동 검을 기억하자. 비파형 청동검은 전쟁무기가아니라 군장의 신분과 계통을 상징하는 상징물이었다. 이를 비파형으로 만든 것은 그가 라이라(거문고자리 베가)에서 온 우주인의 후예라는 뜻이다.

수메르는 혈통적, 언어적으로 고산지대 또는 중앙아시아 고원에서 내려온 듯 하다.

한국어는 알타이어 기층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모든 알타이어계통 언어와 친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수메르어는 한국어와 동일한 교착어로서 어근을 같이한다.

다음으로 문법 구조에 있어서 수메르어는 ‘주어+목적어+동사’이다. 이는 영어와는 다르고 우리말과는 같은 구조이다.

《삼국사기》에는 고대 우리말의 수사(數詞)가 남아 있고 수메르의 수사와 같은 부분이 있다.

수메르어와 중국어는 같은 뜻을 가진 단어들의 소리, 글씨가 같은 것이 많다. 한문처럼 상형(象形), 지사(指事), 회의(會意), 형성(形聲), 전주(轉注), 가차(假借)의 여섯 단계로 발전한 것이 같고 두 나라 말이 상당수 같은 단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문자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서 ‘물’을 나타내는 문자는 ‘강’, ‘비’, 또는 ‘씻다’ 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별’ 을 나타내는 문자는 ‘하늘’, ‘신’, ‘높다’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또, 한가지의 중요한 것은 그림 문자가 소리 문자 (phonogram)로 발전된 것이다.

또한 애비, 애미, 애기, ‘아이고아이고’(장례치를 때 곡), 고수레, 누리, 누이, 등 우리말과 동일한 단어들이 많다.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발굴된 채색토기가 중국의 섬서성, 감숙성에서 출토된 채색토기와 비슷하다.

수메르와 섬서성 주변의 유사성은 토지에 물을 대는 관개시설의 유사성,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단의 존재, 바빌로니아 건축의 벽돌 쌓는 양식과 만리장성의 망루에서 보이는 양식의 일치, 양자 모두 점성술이 발달해 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프랑스의 데리안 드 라크베르는 수메르민족의 한(漢)민족 기원설을 주장했다

 

수메르의 主神 ‘벨 마루둑’은 ‘단군’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4> 동이족이 세운 수메르(하)
수메르와 한국은 묘장제도, 삼신숭배 등 똑같아... ‘환인’이나 ‘환웅’도 단군
 
채희석
수메르와 한국은 묘장제도, 순장제도, 태양숭배, 삼신숭배(하느님), 간장점, 상투, 평좌법, 씨름 등이 우리와 같다.

BC 2,500년경 유물로 추정되는 수메르의 구리 향로의 조각은 우리나라 왼씨름자세와 일치하고 있다.

An의 숫자상징은 60이었고, 앤릴의 숫자 상징은 50이었다. 현재 지구 인구는 60억이 되고 인간의 세포 수는 60조라고 한다. DNA 이중 나선의 두 리본은 인간의 각 세포마다 6억 번씩 서로를 감고 있다.

동양은 60‘갑자’인 60진법을 사용해 왔다. 수메르도 60진법을 사용하였다. 반면에 음양오행은 5를 매우 중요한 숫자로 보고 5의 배수인 10을 단위로 10진법을 사용했다. 10진법은 상업 회계에 이용되었다.

그리고 12진법에 5를 곱하면 60이 된다. 12지신과 10간을 조합하여 60간지를 사용했다. 즉 12지신과 10간의 조합을 다섯 번 반복하여 60간지를 만들었다.

천상의 주기는 60에 6을 곱하여 360으로 계산되었고 더하기 5는 일년의 순환주기를 표시하여서 365일이 되었다. 덧붙인 5일은 영원의 무한으로부터 영적에너지가 지구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성스러운 열림의 시간을 나타냈으며 이 기간을 축제의 기간으로 정했다. 이는 이집트에서 나머지 5일을 각각 신들과 대조시켜서 축제를 지냈던 것과 동일하다.

옛날의 달력은 12월 22일이 12월 25일에 해당하는 날이었다. 따라서 12월 22일 동지날은 성대한 축제가 5일 동안 열렸다.

옛날에는 6진법도 사용하였는데 5와 6을 합하여 56이라는 숫자가 되었다. 이는 영국의 스톤핸지가 옛날의 돌로 된 컴퓨터였고 정확하게 56이라는 숫자에 맞추어져 있었다. 56은 해와 달이 만나는 즉 일식현상이나 달과 지구가 만나는 월식현상을 기록한 것이다.

옛 달인 보름달은 태양처럼 보이고 또 태양의 신하였기 때문에 태양으로도 표현된다. 50은 새로운 달인 초승달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들은 달의 주기에 모든 것을 맞추었다. 초기 인간들 대부분은 커다란 강가에서 생활을 했고 강물의 범람은 매우 중대한 문제였고 그것은 달의 주기와 일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앤릴의 숫자상징 50의 흔적도 여러 곳에 있다. 복희씨가 발견한 8괘에 의한 점을 칠 때 50개의 산목을 사용한다. 시리우스B가 시리우스A를 공전하는 기간 역시 50년이며 Anu의 아들들인 아눈나키의 수가 50이다. 아르고원정대 배의 승무원이 50이고, 다나오스와 그록의 딸들 50명을 이집트에서 라도스로 실어 날랐다.

뱀은 수메르에서 신성시 되었는데 용, 뱀은 바로 만물의 어머니, 즉 땅의 여신을 상징하였다. 최고지도자의 상징을 봉황으로 삼고 있는 점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과도 같다. 특히 황제의 황皇은 암컷봉황새인 황凰에서 나온 단어이므로 여성중심주의 사회였음을 알 수가 있다.

수메르는 모계주의로 땅의 여신, 곡물의 여신을 받들었으나 셈족은 부계주의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수메르는 현실적인 땅에, 셈족은 이상인 하늘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남성문명인 아틀란티스 여성문명인 레무리아 모두가 고대한국으로부터 퍼져나간 것이다. 수메르와 셈족 모두 동이족의 일부임을 알 수가 있다.

수메르 신전도시 대부분은 BC 2,735년 움마 군주 루갈자기시에 의해 통합 약 1세기 후 아카드왕 사르곤대제(BC2725~2671)(황제헌원)가 재통일 다시 1세기 후 ‘구티’족 공격으로 붕괴되었고 ‘구티(구이九夷)’ 정권은 내란으로 붕괴 1세기 후 우르 3왕조가 전성기 때 동쪽에서 엘람 족 서쪽 리비아-아라비아의 아모리족에게 무너졌다. 그 뒤 함무라비 왕시기 이후로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위대한 셈족 군주 사르곤(황제헌원)은 하나의 왕조를 형성해서 그 뒤로 10명의 후손이 왕좌에 올랐다. 그 뒤로 북동부에 살던 야만인들의 습격을 받아서 BC 2,150년 경 무너졌다. 그들은 누구일까? 우르의 북동쪽은 오늘날 신강성이다.

즉, 우루무치근처에 근거를 두었던 동이족으로 보인다. ‘산에서 온 용들’이라고 불렸던 그들은 “남편으로부터 부인들을 강탈하였고, 부모로부터 자식들을 강탈하였고, 수메르 땅으로부터 왕국을 강탈하였다.”그들의 인종 특성에 대하여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그들의 왕은 자칭 구티(Guti)구이九夷와 사방四方의 왕이라고 하였다. 사방을 평정한 왕이라는 뜻이며 이는 ‘제齊’로서 ‘평정하다’를 뜻한다. 즉 백제 이전의 고대백제임을 알 수가 있다. 백제는 만월(보름달)로 불리었다. 서양인들이 보름달을 무서워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들의 통치기간은 BC 2,150년부터 BC 2,050년까지 백 년 정도라고 하였다.

수메르문명(함족계열)은 BC 2,350년 경~BC 2,150 사이에 셈족계열의 아카드인들의 공격으로 막을 내린다. 아카드인들은 생명나무를 전나무형태로 그렸다. 따라서 그들이 전나무로 덮여 있던 추운 북쪽지방에서 살던 민족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다. 그런데 아카드인들은 수세기 동안에 이르는 화산폭발과 오랜 가뭄으로 옥토가 모두 사막으로 바뀌는 바람에 멸망하고 만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아카드인들은 신라계열의 사람들이다.

수세기 동안 이어진 화산폭발과 가뭄으로 이 지역이 사막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이곳이 사막으로 변한 것이다. 당시의 무기들은 오늘날의 핵무기들이었다.

마침내 시나이반도의 동북쪽 끝에서의 격전에서 호루스(단군왕검)는 세트(황제헌원)을 성공적으로 공격하여 살해했다. 그 후 세트(황제헌원)의 아들들은 팔레스티나를 거쳐 수메르 지역으로 도망가서 고대의 발단이 되는 문명을 창시했다. 그런데 세트(황제헌원)의 자손인 수메르 사람들은 이집트에서의 그들의 통치를 되찾겠다고 결심했다.

지구의 표면에서 혹시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레무리아의 그 어떤 잔존물도 단호히 말살하겠다고 수메르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포톤벨트》

BC 2,300년대에는 셈계의 아카드인이 수메르를 정복하는데 이후 200년의 지배기간 동안 수메르 문명은 셈족화 되었다. 길가메시 서사시도 아카드시대 때 쓰여진 것이다.

이후 BC 1,900년경에 바빌로니아 제국이 아카드의 뒤를 잇고 셈족은 주변으로 퍼져나가 서쪽의 지중해 지역을 점령했는데 이때 셈(신라)족의 여러 방계가 쪼개어졌다. 여기서 등장하는 민족 중에 하나가 유태인이다.

수밀이국(수메르)의 유물에서 출토된 인물들의 조각상을 살펴보면 그들의 종교관을 알 수 있다. 원래 삼신사상에 의해 하늘세계의 하늘님, 칠원성군님, 천지신명님을 섬기며 살아오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삼육대례법을 행했다.

이 수메르인들의 인물상에서 삼육대례법의 예를 올리는 모습인 두 손을 십자로 모아 태극모양으로 읍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밀이국인들이 만든 ‘지구라트’는 삼신사상에 의한 삼위산을 그대로 옮겨 인위적으로 만든 산이다. 지구라트에 계단을 만든 것은 《삼일신고》에 나타나 있는 ‘계만선 문만덕’의 이치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만개의 계단을 오르고 만개의 문을 열어야 하느님을 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수메르인들은 즐겁게 사는 것보다 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삶의 자세였다. 왕은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의 우두머리였고, 지상에서 신들을 대변하는 존재였다.

신들은 하늘에 있었으므로 신들에게 드리는 예배도 높은 언덕이나 산에 자리잡은 신전에서 이루어져야 했고 인간이 가까이가면 갈수록 신의 만족도 커지며 그렇게 되면 인간이 신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르의 지구라트는 신수메르시대에 건설되었다. 지구라트는 100개의 계단을 가진 세 개의 층계로 구성된다.

그 도시는 수천 년이 지난 이후의 도시들과 비교해도 매우 체계적인 도시였는데 대규모였으며 2층 가옥 형태였다. 역사서에는 유소씨가 2층 가옥을 짓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양자강 주변의 가옥들은 모두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서는 동물들이 살고 2층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양자강 주변은 땅으로부터 습기가 올라와서 아래층은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소족의 집의 형태인데 소巢란 원래 새의 둥지를 말하는 것으로 높은 곳에 지은 집을 말한다. 유소씨는 거발한 환웅으로 환인桓仁/제우스이다.

집가家는 이층을 짓고 아래는 돼지를 키우고 사람은 위에서 살던 것을 표현한 것이며, 제주도의 집은 아직도 그렇다. 돼지는 뱀과 상극이므로 뱀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었다.

중국에서 최고의 성인시대로 일컫는 요순시대의 순임금의 아버지가 중국사서에는 고수로 되어 있고 눈이 먼 장님이며 성질이 고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부도지》에서는 그의 이름이 유호씨이다. 유소/환인桓仁/제우스의 손자이다.

먼저 유호/토트/헤르메스씨가 부도에 있을 때 칡을 먹고 오미를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키는 열자요, 눈에서는 불빛이 번쩍였다. 임검씨 보다 나이를 백여 살이나 더 먹었으며,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직업에 이어 임검씨를 도와 도를 행하고 사람들을 가르쳤다. 이에 이르러 사자가 되어 완고하고 사리에 어두운 세상을 구제하니, 그가 하는 일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도지 18장>

유호/토트씨가 그 무리를 이끌고 월식, 성생의 땅에 들어가니 즉, 백소씨와 흑소씨가 살던 곳이다. 백소와 흑소씨의 후예들이 오히려 보금자리 소(巢)를 만드는 풍속을 잊지 아니하고 높은 탑과 계단을 많이 만들었다. -중략- 그러나, 오직 옛일을 맡아보는 자가 송구스럽게 일어나서 맞이하므로, 이에 유호씨가 본래의 이치를 말하여 그것을 전하였다. <부도지 25장>

즉, 유호씨 일족은 투루판에서 카스를 거쳐서 파키스탄과 수메르지역으로 이동하였다.

BC 2,300년경에 셈족이 정복하였다고 하였는데, 부도지 기록의 유호씨가 바로 당시의 사람이다. 윗 글에서 보면 유호씨는 조상대대로 단군과 환웅을 모셔온 가문이며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교화하는 문화사절단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월식주는 서남아시아 지역을 말하고 성생주는 인도 중남부를 지칭하고 있다. 또 계단이나 탑은 지구라트나 피라미드를 말하고 있다.

수메르에서는 시리우스별에서 온 오아네스(환웅桓雄-오시리스)를 인류의 문명을 전수해준 고마운 스승으로 맞이했다. 베로소스가 언급한 오아네스의 별칭인 ‘압카루Apkallu’의 어원은 수메르어의 ‘압갈Ab.Gal’이다. ‘압갈’은 말로서 압도되도록 가르친다는 우리말이다. 이집트 신 토트는 말의 스승이라고 불렀다.

《부도지》에는 여러 페이지에서 환부들이 다른 제족들을 말로서 가르치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Ea에아는 물의 신이다. 달은 원래 물과 매우 관련이 깊다. 달의 인력에 의하여 조수가 생기는 것이다. 즉 ‘환웅-오시리스’는 물의 신이다. 에아의 또 다른 이름은 압주Ab-Zu였다. 수메르어로 ‘물의 심연’을 의미한다. 또 태양을 압수(압주Ab-Zu)라고도 불렀다. 창조이전의 ‘카오스의 물’이다. 또한 대홍수 이전에는 에아는 앤키라고 불렀다. 앤키Enki는 En은 수메르어로 주인이라는 뜻이고 ki는 땅이다. 즉 땅의 주인이며 사제군주를 말한다.

수메르 점토판 신화에 의하면 티아마트는 바닷물로 구성된 행성이었고 그의 짝인 태양은 압수(담수)였다고 한다.

이러한 단어의 의미만 보더라도 수메르어나 다른 언어들은 모두가 한국말로부터 퍼져나간 언어임을 알 수가 있다. 압주는 원래 압수이다. 압수란 말 그대로 ‘깊은 물’이다.

또 Ab.Zu를 표시하는 원형 상형문자는 축(샤프트)으로 땅속에 깊은 구멍을 뚫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에서 자압 Za-Ab이 생겨나는데, 이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히브리어와 그 자매어에서 진귀한 금속, 곧 금을 가리키는 말로 써왔다. 우리말에 차압 또는 압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귀금속 등, 매우 값어치 있는 물건을 빼앗는 것을 말한다.

수메르신화에서 이들 우주인들은 금과 보석을 캐러 지구에 내려왔다. 그러므로 에아는 지구의 광물을 탐사하는 신도 된다. 그리스어의 ‘아비소스abyssos(영어의 abyss, 심연深淵)’는 원래 아카드어의 압수Absu에서 파생하였는데, ‘땅속에 뚫은 아주 깊은 구멍’을 의미했다.
 
또 아카드어에서 압수는 ‘니크부nikbu’를 의미하는데, 이것에서 파생된 히브리어의 ‘니크바nikba’는 인공적으로 굴착한 깊고 정확한 구멍, 곧 천공穿孔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아카드어의 ‘비트니미쿠BitNimiku’는 ‘깊은 곳에 있는 집’이라고 해석된다.8)

우리말에 ‘벨이 꼬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말 ‘벨’은 창자를 말한다. ‘벨’은 창자로서 광산의 깊은 굴과 같다. 에아의 아들 ‘마루둑’의 다른 이름은 ‘벨’이다. 따라서 벨의 아버지는 ‘압(아비)-벨’이 되고 에아(환웅桓雄-오시리스)는 ‘아벨’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에아에게 바치는 축가에서는 그를 ‘벨 니미카(Bel Nimika) 곧 탄광의 주님이라 불렀다. 벨 니미카에서 Nim은 ‘님’과 동일하게 존칭접미사이고, 미카엘에서 El은 남성명사이고 엘이 생략되었다고 보면 니미카와 미카엘은 동일한 이름이다.

유태인 카발라 6세트로피 태양신 엘로아 바다트의 천사장이 미카엘이다. 압수가 태양이었으므로 미카엘과 일치한다.

또한 ‘파라Pa-Ra’는 8세트로피 엘로힘 차오바트의 천사장으로 수성의 신이었으므로 파라엘과 파라는 동일인이다.

‘마루둑’에서 ‘둑’은 우리말 그대로 강둑처럼 무엇을 막는 둑을 뜻하고, ‘마루’는 넓은 판자를 잇대어 만든 튼튼한 판을 말한다. 즉, 광산의 내부를 무너지지 않도록 받치고 있는 나무로 된 둑을 ‘마루둑’이라고 한다. 그래서 ‘광산 굴’인 ‘벨’과 ‘마루둑’은 동일한 이름이 된다.

우리 역사에는 곰이 백일동안 굴속에서 수양한 다음 웅녀가 되었고, 그와 환웅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바로 ‘단군’이다. 위의 ‘벨 마루둑’과 일치하고 있다. 즉 수메르의 주신이 되는 ‘벨 마루둑’은 ‘단군’이었다.

‘단군’은 수메르어로는 ‘딘 기르 Din Gir’로 ‘우주로켓’이므로 ‘하늘에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서》의 ‘엘로힘’과 일치하고 있다. ‘엘로힘’역시‘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Din은 로켓 Gir는 캡슐모양인데 ‘밝은, 빛나는’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아카드어로 ellu가 되었다가 히브리어에서 엘로힘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Ellu는 El과 Lu가 합해진 글자로 Ellu역시 창조된 lu루魯임을 알 수가 있다.

플레이야데스인들은 최고지도자인 신을 ‘이시비시’라고 했는데 ‘이시비시’를 줄여서 ‘야훼’라고 했다. 따라서 ‘야훼’ 역시 남성신의 일반명사였다. 제우스濟牛首는 ‘신들의 왕’이라는 뜻으로 ‘야훼’와 같다. 따라서 우수주牛首州/수메르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땅/백제’이라는 뜻이다.

신단수神檀樹는 신을 모신 단을 나무 널판으로 둘러 세운 것이다. 그런데 신단수神檀樹의 뜻이 ‘마루둑’과도 일치하고 있다. 단군인 ‘마루둑(호루스/전욱고양)’은 환웅桓雄/오시리스를 모시는 제사장이었다.

이로부터 후에 치우천왕이 땅을 개간하고 구리와 쇠를 캐내어 군대를 조련하고 산업을 일으켰다. 때에 구한은 모두 삼신을 한 뿌리의 조상으로 삼고 소도를 관리하고 관경을 관리하며 벌을 다스리는 것들을 모두 다른 무리와 더불어 의논하여 하나로 뭉쳐 화백하였다. 아울러 지혜와 삶을 나란히 닦으면서 온전함을 이루었다. 이때부터 구한은 모조리 삼한에 통솔되고 나라 안의 천제의 아들을 단군이라 불렀다.《한단고기》<삼성기전하>

따라서 ‘환인’이나 ‘환웅’도 단군이었다.

수메르 최초의 도시는 라가쉬Lagash로, 그 통치자는 ‘엔시(En.Si)’ 곧 ‘정의로운 통치자’로 불리어졌고, 이 왕조는 서기전 2,900년 경 시작되어 6백 5십 년간 계속되었다. 엔En은 정의로운 이며 ‘시Si’는 ‘신하’를 뜻하며 신의 명을 받은 신의 대리자 ‘왕’을 뜻한다.

이곳에서 출토된 문서에 이 왕조의 43명의 엔시들의 이름과 계보 및 통치기간이 모두 적혀있음이 확인되었다. 엔시의 기록에는 왕들이 신의 승인이 있어야만 권좌에 오를 수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시기에 아시아대륙 전역은 12개의 한국 연방체로 되어 있었다.

수메르 점토판에는 에아(앤키/아벨)에게 금속덩어리를 바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위쪽의 초승달은 그의 상징이며, 그의 양쪽에 흐르는 물은 그가 강의 신임을 보여준다. 에아는 초승달의 신이며 물의 신인 하백이었다.

수메르어는 처음 1을 ‘아스 as’라고 하는데 이는 《삼국유사》 고(古)한국어의 그것과 일치한다. 처음 빨래를 ‘아시 빨래’라고 한다든지, 아침은 ‘아사(일본어)’라고 하는 것 등, 해 뜨는 아침을 의미하는 Asis가 여기서 유래한다. ‘아사’는 ‘아시’가 변한 말로 새롭다는 뜻이다. ‘아사달’은 조선의 수도였고, 그 뜻은 ‘초승달’이다.

아시아란 말은 아시리아 말 압수Aszu로부터 된 것인데, 해뜸에서 밝음이라는 뜻을 가졌고, 반대말 Ereb인데, 이것은 해짐과 어둠이란 말인데 유럽Europe가 되었다. 안호상《겨레역사》

Ereb은 치우가 다스렸다는 에렉과 비슷하다. 메소포타미아가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 있음을 기억해 보자.

이집트인들은 시리우스를 Ast(아스트)라고도 불렀다. 아사달에서 아사는 ‘새벽’을 뜻하기도 했고 ‘달’은 별(star)을 뜻하기도 했으므로 새벽별인 금성을 뜻하기도 한다. 또는 Asa는 임금의 높임말로도 썼다고 하므로 아사달은 ‘임금의 땅’ ‘하느님의 땅’으로도 해석할 수가 있다.

바그다드 근처와 티그리스 평야의 ‘델 아스마’(Tell Asmar)에서는 비교적 위생시설을 갖춘 집들과 신전들이 발굴되었다. 곤명의 석림에는 ‘아스마’전설이 있으며, 아스마는 한국말 ‘아줌마’이며 즉 아이를 점지해준다는 칠성신 ‘마고’의 이름이다. ‘델 아스마’는 ‘달 아사’로서 ‘아사달’의 변형으로 보인다. 인도의 수도 ‘델리’ 역시 한국말 ‘달 동네’이다. ‘마’는 ‘마마’로서 신이나 왕에게 붙였던 극존칭이다.

 

빅뱅은 없었다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5> 우주론을 이야기 하는 까닭은
빅뱅이론은 우주와 시간·공간·영혼을 설명 할 수 없게 만들어
 
채희석
판스퍼미아론을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우주론을 이야기하는지 의아해 하실 분이 있을 줄로 생각한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 영혼, 우주의 물질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그러나 현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빅뱅이론은 우주와 시간과 공간, 영혼을 설명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다음주에 <에누마엘리쉬>에 기록된 수메르인들의 우주관과 지구탄생신화를 소개하기 전에 빅뱅이론의 모순점과 <파동우주론>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빅뱅은 없었다>

1) 지친 빛 이론

스티븐호킹을 비롯한 현재의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탄생을 빅뱅이론으로 설명한다. 즉 우주는 아주 작은 하나의 점인 우주알로 부터 폭발하여 생성되었다고 주장한다.

빅뱅이론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우주 팽창론이다. 별에서 오는 빛이 우리 지구에서 관찰할 때 붉은색 파장이 넓게 나타나면 그 별의 빛이 지구로 도달하는 과정 중에 지구로부터 거리가 점차 멀어졌다는 결론이다.

이것을 적색편이라고 하는데 이 적색편이를 증거로 밤하늘의 모든 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므로 우주는 끝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모든 별들이 우주의 바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튕겨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별들은 적색편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더욱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우주가 끝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면 처음의 대폭발이 있다는 전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색쪽으로 편이를 하면 우리쪽으로 다가온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는 안드로메다은하다. 만약 안드로메다 은하는 전체적으로 우리 은하계에 접근하는 별이라면 외곽방향으로 균일하게 멀어져야하는 별들을 설명할 수가 없게 된다.

또한 적색편이현상은 멀어져가는 별빛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별들이 갖고 있는 중력에 의해서도 생긴다는 것을 아인슈타인이 밝혔다.

그러므로 적색편이를 우주의 팽창 때문이라고만 하기는 어려우며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 해도 이 사실이 빅뱅의 분명한 근거가 될 수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 적색편이는 빛이 어느 공간에서나 일정한 속도 30만 킬로미터/초 로 이동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경우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위험하지만 전혀 다른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빛의 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만약 빛의 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빅뱅이론은 터무니없는 것이고, 우주는 확장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빛이 파동과 동시에 입자인 광양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빛은 에너지로 되어있는데 빛이 아주 먼 거리를 지나는 동안 그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상실하지 않을까? 만약 빛이 그 이동 경로 중에 에너지를 상실한다면 빛의 속도는 조금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물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의 4분의 3정도인 약 2억2500만m/s 가 된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게 들린다. 빛은 항상 그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생각을 벗어던질 수가 있다. 즉 빛은 그의 진행에 무엇인가 방해물이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빛이 처음 출발보다 도착 지점 쪽으로 올 때 속도가 줄어든다면 마치 지구상에서 관찰할 때 별들이 멀어져갈 때 나타나는 적색편이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빛은 전자와 마찬가지로 광원이 뜨거운 곳에서는 매우 속도가 빠르다. 그러다가 우주공간을 지나오면서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은하의 크기가 작을수록 적색편이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은하의 팔이 없는 작은 은하는 지구로부터 더 멀리 있는 은하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아직 옆 날개가 형성되지 않은 은하는 상대적으로 젊은 은하다. 즉 은하의 거리와 은하의 크기는 상관관계가 없다. 젊은 은하는 매우 뜨거워서 그곳으로부터 출발한 빛은 초당 60만 킬로에 가깝다. 하지만 우주공간을 지나 지구에 도착할 때 쯤이면 30만킬로미터로 줄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마치 은하가 지구로부터 매초 거의 빛과 같은 속도로 멀어져가는 듯한 적색편이를 일으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덜 뜨거운 은하에서 출발한 빛은 처음 출발속도가 덜 빨라서 적색편이의 폭이 크지 않게 나타나는 것이다.

2) 배경복사와 화이트홀

우리의 우주는 초기 대폭발이 있을 때 아주 극적인 사건을 겪은 뒤에 오늘과 같이 팽창을 계속[빅뱅]이후 우주가 빛에대해 투명해 질 때, 이 때 만들어진 빛은 온 우주에서 생겨서 우리 우주의 배경을 형성하므로, 이 빛을 일컬어서 우주배경복사라 한다.
 
이 때의 빛은 주로 가시광과 적외선이었는데, 현재 우리가 이 빛을 볼 때에는 우주의 팽창 때문에 적색이동이 되어 초단파(Microwave) 영역의 전파로 보인다. 현재 2.7K(0K=-273C) 의 배경복사가 현재까지 검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반박하기는 어렵다. 즉, 우주의 배경복사가 강렬한 대폭발의 증거라고 빅뱅이론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지친빛이론학자들이 보기에는 배경복사야말로 빅뱅이 없었고 빛이 먼 거리를 지나와서 에너지를 잃은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하늘에 전파망원경을 대고 관측을 하게 되면 온갖 종류의 전파들이 관측이 된다. 일반적으로 전파라하면 매우 긴 파장의 에너지가 낮은 빛이라 할 수 있다. 즉 너무나 오랜기간을 달려온 빛은 그 에너지를 상실하고는 에너지가 약해져서 전파가 되어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는 그것을 지친 빛 이론이라고 부른다. 

3) 헬륨분포와 화이트 홀

한편 우주 속의 헬륨의 분포에 대한 논의는 정상상태 팽창우주론과 대폭발 이론 사이에서 대폭발 이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1964년 호일과 테일러(R.J. Taylor)는 은하에 존재하는 헬륨의 비율이 정상적인 별에서 생성되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다는 것에 주목했다. 즉 무거운 원소들은 전체 원소들의 질량의 약 2 % 정도 되기 때문에 별의 내부에서 핵반응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헬륨의 경우는 우주상에 정상적인 별에서 생성되었다고 하기엔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헬륨의 분포를 조사하여 그것을 역으로 계산하여 우주의 나이가 150억년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만약 우주의 나이가 수천억년 수조 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빅뱅없이도 헬륨의분포를 설명하게된다. 헬륨분포 역시 빅뱅이 없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4) 거대 공동(Voids) 보이드와 거품이론

빅뱅이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말하는 우주란, 모든 은하계 우주 전부를 포함하는 우주를 말하는 것인지 은하계 우주를 말하는 것인지 조차도 분명하지 않다. 실제로 빅뱅이론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새로 나온 이론인 거품우주론에서는 수많은 우주가 동시에 발생하였다고 주장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관측되는 현상 중의 하나는 새로운 우주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탄생하고 있으며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 새로운 우주는 우리가 관측할 수는 없지만 미루어 짐작하여 매우 많은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생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나의 점으로부터 커다란 폭발이 있어서 그 폭발의 효과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여본다면 폭발의 중심점부분은 지금쯤은 완전히 공동현상을 보일게 될 것이다.

물질들이 모두 멀리 튕겨져 나갔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무런 별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매우 넓게 형성되어야 한다. 우리가 폭탄이 폭발하는 것을 상상해보면 금방 그림을 그려 볼 수가 있을 것이다. 폭탄이 터진 일정한 거리에는 파면들이 있지만 정작 폭탄이 터진 지점에는 파편이 없게 된다. 그리고 지구에서 관측할 때 최초의 폭발이 일어난 방향을 찾을 수 있어야만 옳다.

만약 고요한수면에 돌을 하나 던져서 물결이 사방으로 고루 번져간다면 그 어느 곳에서든지 물결만 분석하면 쉽게 그 중심점을 찾을 수가 있다. 우주도 만약 하나의 점에서 폭발로부터 출발했다면 폭발현상이 일어난 중심점은 너무나도 쉽게 찾을 수 있어야만 옳다. 그러나. 지금의 우주에서는 그 중심점을 절대로 찾을 수가 없다.

지구에서 관측되는 별들은 마치 지구가 우주의 중심인 것처럼 지구로부터 골고루 모든 방향으로 별들이 골고루 분산되어있고 별들은 지구로부터 멀리 도망가고 있으며 그 멀어지는 속도 또한 마치 지구가 우주폭발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빅뱅이론으로는 왜 최초의 우주가 하나의점으로부터 폭발을 일으켜 생성되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우주들이 생성되고 있으며 이들은 빅뱅으로 생성되고 있지 않을까에 대한 전혀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가 바로 우주팽창의 중심점일까?

빅뱅이론자의 설명으로는 우주의 팽창은 중심점이 따로 없다. 어디에서나 똑같이 팽창하고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바람이 빠진 풍선에 펜으로 점들을 찍어놓은 뒤, 바람을 불어넣으면 점들은 차츰 서로 멀어져 가지만 그 팽창의 중심점은 풍선의 표면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러한 주장은 우리가 사는 공간이란 우주공간의 표면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우주란 풍선의 표면만을 보고 있고 실제 그것이 공간이라는 것이다.

빅뱅이론자들은 3차원공간조차도 설명할 수가 없다. 즉 그들이 주장하듯 공간이란 풍선의 표면 뿐이라면 풍선의 내부와 외부는 어떠한 공간일까? 아인쉬타인의 빛은 속도가 일정하다는 맹신 때문에 엉망진창의 우주론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3차원 공간마져도 설명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었다.

보이드(Void)

최근에 우주공간에 띄어진 허블망원경은 텅빈 공간에 카메라 초점을 맞추고 24시간이상 셔터를 노출시켰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대사건이 벌어졌다. 아무것도 없는 칠흑 같은 텅빈 공간이 별이 가득찬 우주로서 찍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너무나 먼 거리에서 오는 빛들은 너무 약하여 거대한 허블망원경조차도 빛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즉 과학자들이 우주의 크기를 150억 광년이라고 산정하였지만 우주는 이보다 훨씬 더 크고 무한하다는 것이다.

5) 우주상수와 정적인 우주

아인시타인이 생각했던 우주란 확대되지 않는 정적인 우주였다. 그런데 모든 물체들은 인력인 중력을 가지므로 언제인가는 이 모든 별들이 중력에 의해서 한군데로 거대하게 모일 것이다. 그래서, 아인시타인은 중력에 반대하여 밀어내는 힘인 척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력과 동일한 힘인 척력이 존재할 때 우주가 확대되지 않고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우주상수로 표현했다. 즉 우주전체의 크기가 확대되거나 축소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려면 우주상수는 1이 되어야한다. 밀어내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이 같아야한다. 아인시타인은 우주상수를 도입한 것은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했으나 최근의 과학자들은 우주상수를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보고 있다.

만약 최초의 빅뱅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 힘이 지금까지 지속되려면 강력한 밀어내는 힘인 에너지가 존재해야하고 그 밀어내는 힘을 암흑 물질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조사된 바로는 우주의 우주상수는 거의 1에 가깝다고 한다. 만약에 실제로 우주상수가 정확하게 1이고 이 우주상수가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면, 우주폭발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공전하는 물체는 구심력과 원심력의 에너지를 똑같이 가진다. 만약 어느 한쪽의 힘이 더 커져서 균형이 무너지면 이 공전하는 행성은 그 중심이 되는 태양에 끌려가서 합해져버리든지 또는 행성계로부터 탈출하여 다른 행성계에 소속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해도 곧바로 다시 힘의 균형이 일어난다. 따라서 모든 별들의 공전을 볼 때 우주에는 척력과 인력의 힘이 매우 균형이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최초의 우주폭발은 없었다는 편이 더 설득력을 지닌다. 

6) 빅뱅은 앤트로피증가의 법칙과는 반대현상으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아주 무질서한 상태인 대폭발 직후로부터 점점 더 질서를 찾아가는(진화하는) 우주의 이론은 열역학 제 2법칙, 즉 실험적으로 가장 잘 증명된 법칙이며 이 법칙에 어긋난 자연현상은 이제까지 단 한번도 관찰되지 않은 자연과학에 있어 중요 한 법칙의 내용을 거스리고 있다.

즉 모든 열에너지는 열적인 평형의 상태를 향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대폭발직후에는 모든 물질의 온도가 똑같은 열적인 평형의 상태에 도달하였다가 이처럼 다양한 우주가 되었다. 이것은 도무지 불가능한 이야기다. 최초의 폭발은 자연계의 현상에 있어서는 절대 일어 날 수 없는 현상이다.

<파동우주론>

빅뱅이론은 완전 엉터리에 불과하다. 우주지평선 가까이에 있는 별들이 멀어지고 있는 속도는 빛의 속도에 가깝다고 한다. 모든 물체는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없다는 주장하고 있는데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부정하는 엉터리 학설이다.

지친빛 이론은 빛은 출발할 때보다 도착할 때가 훨씬 속도가 느려진다는 이론으로 적색편이현상이 발견되고 빅뱅이론이 탄생할 당시에 이미 주장되었던 내용입니다만, 우주의 크기를 150억 광년으로 계산하고 산정하는 바람에 지친빛 이론이 맞다하더라고 적색편이의 폭이 너무 크다는 이유 때문에 거의 폐기 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우주의 크기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고 산정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플레이야데스 우주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주의 크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우주탄생의시기는 수조억 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거의무한대의 시간 전부터 우주는 존재하고 있었고 크기 역시 그렇다.

1. 플레이야데스인 셈야제가 전하는 메시지에 의하면 우주는 엡설루텀이라고 부르는 대우주속에 10의49승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소우주들이 창조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앱설루텀보다 더 큰 창조적 에너지가 있어서 앱설루텀은 그 속에 들어있다고 믿어지지만 그에 관해서는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앱설루텀의 영적에너지들을 그들은 창조라고 부른다. 창조는 물질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흔히 영혼이라고 부르는 지성이다.

2. 창조적에너지의 몸체 앱설루텀은 그자체로 거대한 생명체이며 진화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않으면 안된다. 진화란 곧 배움이다. 생각은 움직이는 에너지이고 나선의 형태로 움직인다.

3. 수십억년이 지나면 작은 달갈 형태의 에너지는 자신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스스로를 이해하고 마침내 폭발하여 ‘조하르’라고 하는 밝은 빛이 된다.

4. 조하르가 앱설루텀의 많은 우주들 사이에 나타나서 ‘우르’라고 하는 특별한 에너지 형태로 진화한다.

5. 신창조는 공간과 시간을 일곱 개의 서로 다른 에너지 층, 또는 띠로 분리해줄 에너지 띠를 만든다. 각층마다 특별한 목적이 있다.

6. 창조가 계속 진화되면 ‘우르’속에서 물질이 생겨나게 된다. 거친물질=물질, 미세물질=에너지가 된다.

7. 창조의 의식이 집중되면 ‘솜털물체’가 생긴다. 솜털물체가 수소를 만들고 물질적 우주를 만든다. 물질적 에너지가 진화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밀도가 높아지면 시간이라는 요소가 움직임을 제공한다. 시간은 솜털물질이 움직임을 갖기 시작한 수조년 전에 시작되었다. 인간의 영체는 시간에 의해 조종되는 거친 물질의 일부가 아니라, 시간을 따라 움직이는 미세입자 즉 에너지의 한부분이다. 신창조의 발달이 극에 달하면 팽창을 멈추고 자신 속으로 수축하여 긴 잠을 잔다. 우리가 속해있는 신창조의 주기는 3백 11조 400억년이다.

이창조인 소우주의 발생은 대우주(앱설루텀)가 전달해주는 에너지에 의하여 창조된다. 즉 대우주의 의지는 파동으로 나타나는데 사실 빛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파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성서>>에는 ‘최초에 하느님의 말씀이 있었다.’라고 되어있으며 말씀은 로고스로 되어있다. ‘로고스’는 말씀이라는 뜻보다는 ‘의지’에 가깝다. 즉 신의 의지에 의하여 신의 뇌파인 파동이 퍼지게 된다.

다음은 이차크벤토프가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제시하는 우주탄생의 모형이다.

철판위에 모래를 뿌린 후에 철판에 진동을 가하면 철판위에 있는 모래들은 진동의 골에 해당하는 지점에 일렬로 모이게 된다. 이러한 진동이 격자모양으로 발생하면 즉 바둑판의 바둑알을 놓는 지점에 모래알갱이들이 모이게 되지요.

즉 우주공간은 이러한 파동들이 이루는 표면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다시한번 철판이아니라 고무풍선 같은 앏은 늘어나기 쉬운 표면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무거운 물체가 모인지점은 움푹 들어가서 깊은 골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이 중력현상이지요.

 
따라서 깊은 골이 생기면 근처의 모래는 그 골 속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골 속에는 더욱 많은 모래덩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 얇은 고무풍선 표면위에 그것이 감당하기 힘든 매우 무거운 물체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은 한없이 늘어나서 반대편의 풍선표면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공간은 우리가 예측하지못하는 형태이므로 바로 옆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것이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개념이구요. 다른 세계로 통하는 웜홀 같은 거지요.

즉 세상은 파동위에 존재하고 파동들이 세상의 모든 물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지요
.

다시 빛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뉴우톤 이전에는 빛을 파동이라고 생각했다. 파동이 존재하려면 매질이 있어야하므로 우주공간에는 에테르라는 매질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현재는 과학자들은 빛을 파동의 성격과 입자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광양자라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양자론이라는 것 아시지요. 양자란 파동과 입자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존재를 말하는데 사실 모든 물질의 최소 단위로 내려가면 그것들은 모두가 양자의 성격을 갖고 있다.

전자파 등은 파동인데 우주공간 속에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을까요? 파동이 전달 되려면 반드시 매질이 있어야 하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다시 에테르라는 것에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두뇌는 끊임없이 뇌파를 발산하며 이것이 바로 인간의지의 파동이며 창조주의 창조의지의 파동이 된다. 이 의지의 파동들이 모여서 새로운 물질 우주를 탄생시키는 거구요. 물론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존재들이 내품는 의지의 파동이며 창조의 함성이며 이 함성이 새로운 물질우주를 창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개념으로 상상하기 조차 힘든 매우 오랜세월 동안 형성되는 것이다.

 

지구와 달의 탄생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6> '‘한웅이 화백하였다’ <부도지><한단고기>
아득히 먼곳에서 늠름히 나타난 마두둑, 신들의 만장일치로 최고신에 추대
 
채희석
수메르의 점토판 기록에 의하면 최초에는 태양계에 3개의 별밖에 없었다. 압수(담수의 물-남성)태양과 티아마트(바닷물, 생명의 여인 : 제 5행성)와 무무Mummu(수성)라는 압수의 시종만 있었다.

이들 사이에서 라무Lahmu(금성)와 라하무Lahamu(화성)가 태어났다. 뒤이어 안샤르Anshar(목성)와 키샤르Kishar(토성)가 태어났다. 다시 이 둘 사이에서 아누Anu(천왕성 : 우라누스)와 누디무드Nudimude(해왕성 : 냅튠)가 태어났다.

아누(천왕성)는 압수(태양)가 무무(수성)라는 시종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처럼 그 자신도 가가Gaga(명왕성)라는 시종을 거느리고 있었다. 곧 명왕성은 원래 천왕성의 위성이었던 것이다.

지구와 달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상태였다. 이들 신들은 태어나자마자 제멋대로 행동하며 난동을 부렸고, 아버지인 압수는 이들을 방관했다. 이에 에아신은 현명한 기지를 발휘하여 민첩한 행동으로 압수를 제압했다.

그때 아득히 머나먼 곳 (태양계의 외곽)에서 새로운 신(새로운 행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주님 마루둑 신이다. 그는 젊고 늠름하여 낡은 질서를 파괴하려는 의욕이 넘쳤다. 마루둑은 머리가 둘이었다. 마루둑은 킹구의 피로 인간을 창조한 뒤, 은퇴했고 그 뒤 앤릴과 동일시되었다. 그가 나타나자 신들은 일제히 그를 환영했다. 마루둑은 우선 누디무드(해왕성)를 만나고, 이어서 아누(천왕성)를 만났으며, 이때 네 사람의 강력한 시종(네 위성)을 거느리게 되었다.

마루둑은 신들의 집회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신으로 승격되었다.《부도지》 《한단고기》기록에는 ‘한웅이 화백하였다’라는 기록이 자주 나온다.

그의 목표는 티아마트를 무찌르는 것이었다. 이에 티아마트는 (제5행성)10명의 괴물(공격용소행성)을 만들어서 그들에게 빛 무리로 왕관을 만들어 쓰게 하여 신들처럼 보이게 한 다음, 킹구(티아마트의 위성)라는 신을 지휘관으로 삼아 전투에 대비했다.

마루둑을 환영한 신인 아누(천왕성)는 그에게 3명의 부하를 보태주었다. 7명으로 늘어난 마루둑의 부하들은 ‘폭풍의 전차’라고 불렀다.

그래서 결국 티아마트는 두 조각나고 몸 가운데 하나를 아직 ‘알려지지 않은 행성의 괘도’로 이송시키도록 명령했다. 이렇게 해서 지구가 태어난 것이다.

마루둑은 반쪽만 남아있는 티아마트의 몸에 스스로 돌진하여 수 천 개의 조각으로 분해하여 망치질하여 팔찌처럼 늘어놓아 커다란 하늘의 띠를 만들었다.

《성서》의 원본을 보면 Wind of the Lord hoverd over the waters of Tehom(주의 바람이 테홈의 물위에 감돌았다)이다. 태홈이 바로 티아마트이다. 주님(마루둑)의 번개가 티아마트를 내려쳐 두 조각을 내자, 허공의 어둠 속에서 불이 밝혀지고 지구와 라키아Rakia(문자 그대로 망치질로 늘려진 팔찌)가 생겨났다고 기술한다. 이 팔찌가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하늘의 투명한 물인 궁창이다. 《포톤벨트》에는 하늘에 두겹의 궁창이 있었다고한다.

인도에서 타마스tamas는 어둠 또는 악을 뜻하고 있으므로 타마스tamas는 티아마트/여와의 변형으로 보인다.

신들은 마루둑을 최고신으로 추대하고 전에 천지의 신이었던 앤릴에게 주어졌던, 신의 지위를 표시하는 숫자인 50개의 이름을 그에게 부여했다.

한편 명왕성의 유래는 이러하다. 신들의 영역과 지상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가는 길에 마루둑은 다시금 하늘을 가로지르며 모든 지역을 살펴보았다. 그때 그 옛날 아누(천왕성)의 종자였던 가가 Gaga(명왕성)가 보였다.

마루둑은 그를 데려다가 ‘깊숙한 어둠’속에 숨겨놓고 자신의 본거지인 ‘물의 심연(압수)’의 상담역으로 임명했다. 그의 이름도 우스미Usmi(길을 가르쳐주는 자)로 바꾸어 놓았다.

우스미가 바로 환桓이라는 글자이다. 환桓은 길을 가르쳐 주는 푯말이라는 뜻이다. 환인桓仁, 환웅桓雄은 명왕성을 표현한 것이다.

위 이야기는 벨 마루둑과 티아맛/마고와의 전쟁이다. 벨 마루둑과 티아맛의 전투는 앗시리아 예술가들의 중요한 주제였는데 여기서 티아맛은 악마로 묘사되고 날카로운 발톱과 뿔, 꼬리와 날개, 비늘로 덮인 피부로 묘사되고 있다. 루브르박물관에 악마의 상이 있는데 개의 머리, 독수리 발, 사자의 손, 그리고 전갈의 꼬리를 하고 있으며 남서풍의 악마라고 되어 있다.

앤키의 양아들인 아다무(아담)의 날개를 꺽는 자가 마파람(남풍)이라고 수메르기록에 되어있는데 남서풍의 악마와 남풍은 동일한 자인지 모르겠다. ‘치우’는 남쪽의 풍이風夷족이므로 ‘남풍의 악마’라고 불렀는데 ‘티아맛’의 다른 이름인 ‘남서풍의 악마’와 ‘남풍의 악마’가 같은 이름인지는 아직 모른다. 만약 치우가 티아맛인 ‘남서풍의 악마’라면 ‘벨 마루둑’은 황제헌원이 된다.

위 티아맛(남서풍의 악마)의 묘사에서 개 머리, 독수리 발, 전갈의 꼬리는 모두 전갈자리의 상징물이며 전갈자리의 수호성인 명왕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즉 환桓이며 환인이나 환웅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앤키의 양아들 앤키가 창조한 인물인 아다무(아담)가 남서풍의 악마와 싸우는데 아다무가 황제헌원이며 아다무가 마루둑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천왕성은 1,781년에 윌리암 허셀에 의해 발견되었고, 해왕성은 1,846년 요한 갈러가 발견했으며, 명왕성은 1,930년에 톰보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메르의 고문서에 이들 행성에 대하여 이렇게도 자세한 기록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즉 현재보다 훨씬 발달한 문명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창조의 서사시(에누마 엘리쉬)는 원래 수메르에서 씌어졌던 것은 아니다. 즉 수메르 이전부터 전승되어 내려 온 이야기다.

닌우르타가 마루둑(혜성)과 충돌했을 때, 그 역시 손상을 입었다.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달의 전면은 평평하고 어두운 저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보는 달은 니루르타의 몸체에 마루둑을 칠해 놓은 것이다. 달은 새로운 이름을 얻었는데 일반적인 월신 난나-신Nanan-Sin이다. 그는 메소포타미아 남단에 위치한 수메르문명의 대도시 우르의 주신이었다.

우르의 발음은 월月과 관련이 있다. 신Sin은 신神이라는 우리말과 동일할 뿐 아니라, 수엔의 준말이고, 안주를 거꾸로 한 말이다. 즉 마루둑(안주)이 달신이 되었다는 뜻이다. 즉 태양신을 숭배하다가 달신을 숭배하며 단군이 개천한 날을 초삼일로 잡는 것은 새로운 달신인 초승달이 뜨는 날을 표현한 것이다.

난나-신은 마루둑이나 안주 같은 전사가 아니었다. 그는 관리형이었고 무관이라기보다는 문관 같은 특성을 지녔다. 그러나 달의 뒷면은 여전히 닌우르타이다.

안주와 니우르타의 격돌이 있은 후 그 마루둑의 주된 몸체는 지구로 떨어졌다.

BC 1,370년 에라 혜성의 적어도 큰 덩어리가 지상에 떨어졌다.

에라 혜성은 주로 철로 구성된 매우 강력하고 무거운 혜성이다. 그것이 바로 노천 철광산인 무산철광산으로 보인다.

또 일부는 달과 합해져서 달의 앞면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일부는 지구궤도 밖으로 탈출해서 우주방랑을 계속했다.

500년 정도의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다가 BC 8,239년, BC 6,000년, BC 5,981년, BC 4,930년, BC 1,500년에 각각 지구근처를 통과하면서 엄청난 홍수와 지진 해일 등을 일으켜서 지구를 파괴했다. 그때마다 지구에는 괴질이 유행하고, 전쟁이 일어났다. 마지막 주기는 3,600년이었고, 2,255년경에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파괴자 혜성의 주기는 대홍수 이전에는 마루둑주기였지만, 홍수이후에는 이것이 에라(네르갈)주기였다. 대홍수이전에는 500년 정도의 주기였다가 대홍수 이후에는 3,600년 주기로 바뀐다.

BC 1,500년 파괴자 혜성접근으로 산토리니 화산 폭발을 일으켰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타이폰과 싸움을 벌여 그를 시실리의 에트나 화산 밑에 매장하였다.
 
마고가 실달 대성을 끌어당겨 천수의 지역에 떨어뜨리니 실달 대성의 기운이 상승하여 수운의 위를 덮고, 실달의 몸체가 평평하게 열려 물 가운데에 땅이 생겼다. 땅과 바다가 나란히 늘어서고 산천이 넓게 변했다. <부도지 3장>

하느님께서 물 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위에 있는 물을 갈라놓으셨다.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렇게 되었다.<창세기 제1장 6절~9절>
 
실달대성을 지구와 충돌시켜서 땅을 산과 바다로 갈리게 하였다.

즉 당시의 지구는 거의 수면으로 덮여 있었다. 땅이 평평하였고 물은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자 엄청난 물이 3,000㎞로 높이 치솟아 올랐고 그것들은 모두 얼음천공이 되었으며 바다의 땅들은 깊게 들어가거나 솟아올라 지구의 육지와 바다를 만들었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육지가 7 바다가 3할이었다고 한다. 노아의 홍수 때 다시 이 얼음천공들이 모두 부수어져서 땅으로 내려오니, 지구는 육지가 3 바다가 7로 변한 것이다. 

이에 천수지역이 변하여 육지가 되고, 또 여러 차례 변하여 수역과 지계가 다 함께 상하를 바꾸며 돌므로 비로소 역수가 시작되었다. <부도지 3장>

섬서성 서안의 좌측 감숙성에 천수라는 지명이 있고 이곳이 예전에는 바다였음을 증거 하는 많은 사료들이 나온다. 즉 《산해경》을 비롯한 수많은 책에서 내해內海 또는 해내海內라고 표현된 육지 속에 있는 바다란 이곳 천수지역을 말한다. 

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나라! 땅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창세기 제1장 11절>

그러므로 기, 화, 수, 토가 서로 섞이어 빛과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을 구분하고 풀과 짐승을 살찌게 길러내니, 모든 땅에 일이 많아졌다. <부도지 3장>

지구에는 수도 없이 많은 유성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유성들 속에는 생명의 씨앗인 염색체들이 들어있거나 또는 생명체들이 살아있다. 이러한 식물의 씨앗 등은 지구에서 쉽게 발아한다. 즉, 생명들은 오랜 세월의 진화를 거쳐서 탄생한 것들이지만 지구자체에서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우주공간의 다른 별에서 수억년 동안 진화해 온 종들이 혜성과 지구와의 충돌에 의하여 무수한 고등생명체들이 한꺼번에 지구에 유입되게 된다. 이러한 혜성과의 충돌에 의하여 지구에는 큰 변화가 생겨서 자전축의 변화와 공전일수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리스신화에서는 헤르메스가 제우스의 사자이므로 점성학자들은 헤르메스를 수성(무무)과 일치시킨다. 그러나 수메르기록에서 보면 명왕성(가가, 카카)의 이름이 우스미(우스미-길을 가르켜주는 자. 헤르메스-헤르마의 복수형으로 헤르마는 길을 가르켜 주는 푯말이라는 뜻이다. 환桓-푯말환으로서 길을 가르켜주는 자라는 뜻이다.)로서 길을 가르켜주는 신 임을 알 수 있다.

점성학에서는 명왕성은 지옥의 신인 ‘하데스’와 일치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헤르메스와 ‘하데스’는 어떤 관계인가? 헤르메스는 제우스가 플레이야데스인 마이어와 결합하여 태어난 자식이며 명왕성의 신 하데스는 제우스의 형이다. 그러나 헤르메스가 헤르마의 복수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신화에는 3명의 헤르메스가 등장하는데 헤르메스트리메기투스, 헤르메스, 헤르마누비스이다. 많은 신화학자들은 토트와 야훼, 제우스를 동일한 존재로 보고 있다. 즉 헤르메스트리메기투스가 제우스자신이라는 것이다.

신화속에서 ‘하데스’는 정체가 불명하다. 그가 데미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를 지하로 납치하여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먹이는 바람에 나중에 4분의3은 지상에서 4분의 일은 지하에서 지내게 되었다는 신화 뿐 다른 신화가 일체 없다. 그는 인체의 씨앗에 해당하는 성기를 상징한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페르세포네와 결합하여 디오니소스를 낳는다. 아무래도 하데스는 제우스자신인 것 같다.

명왕성은 명부를 다스린다. 명冥은 깊은 어둠을 뜻하지만 옛날 옥편에는 밝은 바다명이라고 되어있다. 밝은 바다명은 발해를 뜻하고 있다. 즉 ‘흑수삼위태백’이다. 한반도 땅은 수성(무무)와 명왕성(가가)과 모두 관련된다. 원래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나라 레무리아는 ‘무’라고도 불렀는데 바로 수성인 무무의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불렀다는 것이다.

또한 한반도는 죽음의 땅, 지옥, 천국, 명부 등으로 불리었고 수메르에서는 죽음의 땅인 쿠르(구려) 라고 불린다. 그래서 이夷족을 원래는 주검시尸를 썼다고 하며 산사람보다 죽은 시체가 더 존경받는 나라라고 했고, 불사지국, 신들이 사는 나라, 신선들의 나라라고 했다. 한반도에 전 세계 고인돌의 8분의 5가 있는 것으로 보아도 한반도는 죽은 사람들이 신이 되어서 사는 땅인 즉 공동묘지였음을 알 수가 있다. 즉 소도였다. 그래서 한반도를 명冥이라고 불렀다. 옛날에는 종묘사직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고 가장 중요한 땅인 고향에 종묘사직을 두었던 것이다. 즉 한반도는 인류의 고향이라는 것이다.

《장자》<소요유>에 명溟(북명北溟)이라는 바다에 곤이라는 물고기가 붕이라는 새로 변하여 태풍을 타고 남쪽바다 남명南溟으로 날아간다고 하였다. 북명北溟은 사실 배명北溟이라고 읽어야한다. 원래 신들이 사는 나라는 따뜻한 남쪽해안지대였고 북쪽인 황해바다 윗쪽은 현재 발해라고 하는데 이곳이 원래는 배명北溟이었다. 당시에는 바다가 넓어서 현재 압록강 상류지역까지 바다였다. 北은 배로도 읽고 ‘신하’를 뜻한다. 즉 남쪽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을 유배보내던 장소이다. 즉 유배당한 사람들을 신하라고 불렀는데 이들이 중국의 곤명(남명南溟)으로 이주하여 중국대륙을 개척했던 것이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 산스크리트(梵語)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가 결합되어 생긴 말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을 의미한다.

사천성 바메이(八美)의 야라신산(雅拉神山), 세계최고봉 티벳의 주무랑마(히말라야:喜玛拉雅)이다. 재미있는 것은 야라신산과 히말라야가 동일한 이름인 야라雅拉(아랍)가 사용되고 있다. 아랍권에서 사용하는 ‘알라’신의 이름과 비슷하며 청산별곡의 후렴구인 ‘얄리 얄리 얄라셩’과 동일한 발음인 ‘얄라’가 발음되고 있고 한국어발음으로는 ‘아랍’이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 오묘한 조화이다. ‘아랍’과 ‘알라’는 밀접한 관계 아닌가? 불교에서 ‘야라아식’이라는 단어도 관계되어 보인다.

야雅는 초오, 큰부리 까마귀이다. 태양신의 사자인 삼족오가 생각나지 않는가?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라는 이름에는 까마귀라는 뜻이 있었고, 커다란 까마귀의 부리가 낫과 같은 형상이라하여 구 소련의 국기에는 낫으로 표현되어 있다.

북방신 환인桓因이 바로 큰부리까마귀이다. 랍拉은 꺽다, 부러뜨리다, 바람소리 등의 뜻이다.

수메르기록에 매우 흥미를 끄는 대목이 나온다.

“마루둑이 지쳐서 광풍에 부딪히는 가운데 날개 끝이 벗겨졌다. 닌우르타가 화살에 이어 창을 집었다. 그리고 그의 날개 끝을 잘라냈다. 오른쪽과 왼쪽을 떼어냈다. 마루둑이 자기의 날개를 보았다. 그리고는 소리를 발했다. ‘날개에서 날개까지’하고 소리를 치는 순간, 한 물체가 그에게 다가왔다. 사악한 마루둑을 죽였다. 용사 니누르타가 신들의 운명의 서판을 자신의 서판을 회복했다.” 니루르타는 앤릴의 3째 아들이다.

다른 기록에 보자.

‘앤키의 아들인 아다파(아담)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마파람(남풍)이 불어서 그의 배를 전복시켰다. 그래서 아다파는 마파람의 날개를 꺾어버렸다.’ 

희마喜瑪라는 말은 티벳종족이 사는 상그리라 등을 여행하다보면 곳곳에 희마喜瑪라는 간판이 보인다. 마瑪는 신神이라는 뜻이고 희신喜神은 돼지 신인 페르세포네 ‘지옥의 여신’을 부르는 말이다. 희喜는 ‘기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상서》를 보면 당시에는 ‘진리’를 뜻하는 단어였다. 즉 지혜의 신인 뱀신 ‘마고’가 바로 페르세포네였음을 나타낸다. ‘뱀신’과 ‘돼지신’의 관계는 좀 복잡하다. 원래는 상극인 것이고 사주에서는 사해충巳亥沖으로 서로 상극관계이다.

항숙亢宿은 천칭좌의 베타성인 즈벤 에샤마리이다. 불과 같고 바람신이라고 일컬어지며 주역에서는 산풍고蠱와 같다.

고蠱는 충蟲과 같으니 이는 벌레이면서 동시에 뱀이다. ‘어미를 잡아 먹는다’라고 했으니 이뱀은 살모사를 나타내고 있다. 즉 페르세포네인 돼지 신이 그 어미인 마고 뱀신을 잡아먹는다. 옛날의 식인습속은 아버지가 죽으면 그 아들이 아버지의 살점의 일부를 잘라먹던 것을 뜻한다.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아버지의 용기와 지혜를 고스란히 물려 받을 수있다고 생각했다. 항숙은 풍이족 반고의 별로 본다. 치우와도 관련된다. 항숙은 바람신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북쪽의 손톱’이라는 의미도 있다.

신화학자들은 대체로 데미테르와 그녀의 딸인 페르세포네를 동일인물로 보고 있다. 즉 둘이지만 하나인 존재인데 《부도지》에서 마고가 처녀생식으로 궁희와 소희를 낳는데 이는 자신의 체세포를 가지고 복제한 것이 궁희와 소희이고 이들은 몸은 셋이지만 동일한 미토콘드리아와 동일한 염색체로 구성되어서 실제로는 같은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삼신이란 마고, 궁희, 소희를 부르는 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돼지를 뜻하는 해亥는 점성술로는 명왕성과 일치된다.

메리설산(梅里雪山;6,740m)은 운남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운남성북부 더친현(徳钦县)에 위치하고 있는 티벳탄(장족:藏族)들의 성산이다. 티벳불교의 4대 성산의 으뜸자리이다.

메리梅里는 아무래도 ‘매귀(마귀)’였던 ‘마리’즉 ‘마리아’로 들린다. 그러고보니 마고는 시리우스인 큰 개자리에서 온 여신이고 개가 상징인데 개의 이름을 보통 '매리'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다.

 

쿤탈리니(영사)론과 뉴에이지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7> 뇌는 정보의 저장고가 아닌 송수신기
하늘에서 바라보자... 나와 너의 위치가 동등한 거리에서 보여지도록
 
채희석
파탄잘리라는 요가의 성인이 작은 뱀의 형상을 한 채 하늘에서 또 다른 성인 파니니의 손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경배를 하려고 취한 두 손바닥을 모은 것과 같았다.

요가(yoga)라는 말은 “연결하다, 참여하다, 통일하다”라는 뜻을 지닌 싼스크리트어의 어근 yuj에서 파생한 용어이며, 어원적으로는 황소의 고삐를 의미하는 ‘yoke’관련되어 있다. 이 용어는 의미상으로는 “다시 연결하다, 묶다”를 뜻하는 “종교”(라틴어로는 re-ligio)라는 말과 유사하다. 피조물인 인간은 종교에 의하여 다시 신과 관계를 맺게 된다.

머나먼 별의 바위 틈 속에서 살고 있던 영사靈巳, 쿤탈리니라는 생명체는 어느 날 운석에 묻히어 지구의 바다로 떨어졌다. 바다 속에서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던 이 생명체를 물고기가 먹게 되었고 이 물고기를 바닷가에서 살던 원숭이가 잡아먹게 되었다.

쿤탈리니는 원숭이의 뇌 속에 들어가서 원숭이를 조정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원숭이의 두뇌는 급격히 발달되었다.

두뇌와 신체의 거친 물질 안에는 극히 일시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미세한 실체가 존재한다.

인간의 몸 속에는 박테리아보다 작은 하얀 뱀이 살고 있는데 이 뱀을 영사라고 부르고 인도의 요가에서는 쿤탈리니라고 부른다. 몸의 차크라 중 맨 아래쪽 척추의 회음부에 있는 차크라로 물라다라 (근기)라고 하며 여기에 여신이 뱀 모양으로 잠들어 있다고 한다. 이 모양을 쿤탈리니라하며 명상에 의해 깨달아서 상층의 차크라로 오른다고 한다.

사마디는(삼매)는 남성원리인 시바와 여성원리인 ‘삭티’의 합일에 의해 일어난다. 시바가 머무는 곳은 머리위에 있는 7번째 차크라인 ‘사하스라라’이며 ‘삭티’가 머무는 곳은 척추 끝인 미저골이다.

영사인 쿤탈리니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힘의 실체라고 한다. 그렇다면 미토콘드리아야말로 여성에게서만 유전하는 것으로서 하얀 뱀의 형상인 영사가 아닐까? 티벳종족들의 전설에 의하면 마녀가 원숭이의 몸을 변형시켜서 인간을 창조하였다고 하는데, 인간의 몸속에 있는 ‘쿤탈리니’야 말로 마녀인 마고 여신이 아닐까?
 

1983년경 나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었는데 전공필수과목인 ‘서양미술사’ 기말고사에서 ‘현대미술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약술하라는 문제가 있었다. 나는 ‘현대미술은 인간이 얼마나 더 겸손해 질 수 있는가의 문제와 반대로 인간이외의 동물, 식물, 물질, 색, 면, 허공 등이 얼마나 더 위대해질 수 있는지 그래서 인간과 그것들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F 학점을 받았다.

당시에 다른 교수님이 진행하는 ‘현대미술론’이라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수업의 기말고사 역시 비슷한 문제여서 나는 위와 똑같은 답을 적었다. 나중에 교수님은 ‘니가 쓴 글은 말이야 논리적으로는 그럴듯한데 도무지 받아들여질 수가 없군...’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어릴 적부터 생각해 온 것이다. 10년 쯤 지난 1993년경 나는 고 안동민 선생과 3차례 만난 적이 있다. 안동민 선생은 자타가 공인하는 심령과학의 1인자이고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그와 첫 번째 만났을 때 그분이 말한 내용이 위에 적은 쿤탈리니 영사론이다.

나는 당시에 그의 생각에 공감했고 ‘만약 생명체의 생존의 첫째 목적이 개체보존과 종족보존에 있다면 즉 순전히 생명체의 진화적 관점에서 본다면 박테리아와 인간은 진화의 방향만다를 뿐 거의 같은 높이의 진화에 다다른 것이 아닐까요?’ 라고 말했다. 안동님 선생은 나의 의견에 흔쾌히 공감했다.

그후 3~4년이 지난 어느 날 나는 뉴에이지 계열의 생물학 책을 보다가 생물계통도를 보게되었는데 정말 놀랐다. 내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배우던 생물계통도란 원시단세포생명체로부터 식물계와 동물계로 나누어지고 식물계에서 가장 발달한 것이 속씨식물이며 동물에서 가장 발달한 것이 영장류이며 그중에서도 인간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뉴에이지계열의 계통도 그림은 지구상에 현재 살고 있는 모든 종이 인간과 동일한 높이에 그려져 있는 것이었다. 즉 아메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버섯, 나무, 지렁이, 원숭이, 닭, 개 할 것 없이 인간과 동일한 높이로 진화한 존재들로 그려져 있었다. 즉 모든 종이 진화의 방향만 다를 뿐 자기나름의 방향에서는 정점에 도달한 존재들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이다. 영적인 관점에서라면 분명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뉴에이지 열풍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의 학문의 틀을 완전히 전복하는 혁명적인 발상의 학문들이다. 데이비드 붐의 <홀로그램 우주론>, 일리야 프리고진의 <혼돈으로부터 질서>, <식물의 정신세계>, <동물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신지학에서 출간한 <시, 공, 자아> 특히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 차드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는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현재 뉴에이지학문은 학문의 모든 분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으며 전통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계에서는 뉴에이지 학문을 ‘악마의 학문’으로 규정하고 실랄한 공격을 퍼붓고 있다.

학자들은 인간이란 단지 미토콘드리아라는 생명체와 핵을 가진 진핵단세포 생명체의 결합으로 탄생한 이기적인 유전자 세포가 60조개가 모여서 공동체를 이룬 세포집단이란 것이다.

프랑스 해저에 실지렁이 비슷한 종류의 연체동물이 사는데 수천만, 수억마리에 해당하는 이 생명체들이 외부의 어떤 자극을 받으면 마치 단 하나의 개체처럼 동시에 모래 속에서 고개를 내밀거나 동시에 모래 속으로 사라진다. 이러한 생명체를 ‘군체’라고 부른다.
 
즉 인간이란 60조의 염색체와 미토콘드리아의 조합인 세포들이 모인 ‘군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군체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정보’이다. 숲 전체의 반딧불들이 동시에 깜박이거나, 실험실의 조개가 조수의 시간에 따라 입을 벌리는 것 등의 현상을 ‘리듬편승’이라고 한다. 분명 각 개체들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좀 더 높은 단계에서 오는 정보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게 확실해 보인다.

자연계의 모든 존재는 주변환경으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인다. 자연계의 모든 존재들은 이 정보를 받아들여 pattern화한 형태로 저장한다. 그래서 가장 안정된 형태를 유지한다. 모든 존재는 생명 그 자체로 볼 수 있다. 원자에서 시작해서 보다 큰 집합체로 진행될 때까지는 생명이 없다가, 원자의 집합체가 일정한 단계의 조직력을 갖추어 비로소 우리 인간과 비슷한 행동을 할 때 가서야 갑자기 거기에 생명이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인간 자신의 행동양식에만 비추어 다른 조직체를 판단하는 것 같다. 생물들은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일정한 형태들을 취하여 자기동일성을 갖는 존재가 된다. 이것이 패턴(pattern) 인식에 의한 정보의 압축이다.

어떤 조직체가 자극에 대해 나타나는 반응의 총량을 의식이라고 한다. 진화는 바로 의식의 양과 질을 늘려 가는데 있다. 모든 생명체의 진화는 단세포에서 보다 많은 세포들의 집합체로, 그리고 인간과 같은 다수의 세포들의 집합체로, 또 정신체(精神體)들의 집합체로 마지막에는 ‘우주정신’ 또는 ‘신(神)’ 모나드(monad)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통합된 하나의 군체(群體)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좀 더 큰 집합체로 가려는 현상은 그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모두는 하나의 군체(群體)이다. 우리들은 무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보다 높은 정신체 즉 영(靈)의 명령을 받고 있으며, 이 영(靈)은 개개의 개체에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정신은 육체차원과 우리의 진정한 자아인 영적 존재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교량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영적 존재는 정신을 매개로 하여 육체 차원에서 작용한다.
 
비 물질인 정신이 물질인 뇌에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가를 설명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최근에 학자들은 물질도 비 물질도 아니면서 이것들 사이를 연결하여주는 정보라는 것에 열광하고 있다. 뉴에이지학자들은 이 세상의 모든 학문을 단 하나의 단어인 ‘정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2000년대 이후에는 내가 쓰는 논문이나 모든 책에서 뉴에이지 학문을 ‘정보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데이비드 붐의 <<홀로그램우주론>>은 사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 서적이다. 그는 인간의 뇌에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 홀로그램방식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지극히 작은 크기의 뇌를 가지더라도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나의 주장은 이와 다르다. 나는 그가 주장하는 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 홀로그램방식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매우 유감스럽게도 뇌는 정보의 저장고가 아니다. 뇌는 단지 안테나이며 송수신기이고 정보를 분리 증폭하는 기관이지 정보를 저장하는 기관은 아니다. 인간의 실제적인 기억 저장장치는 우주공간이다. 따라서 인간은 그의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장치인 신체기관이 필요없다. 실제로 인간의 모든 태고시의 기억으로부터 그 오랜세월의 기억은 세포속의 염색체 속에 있는 지극히 작은 염색사 속에 들어있고 미토 콘드리아 속에 들어있다. 그 엄청난 정보를 저장하는데 조금도 크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간은 특히 정신적인 삶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불편하고 육체 자체가 고통이요 슬픔인 경우를 자주 느낀다. 즉 육체를 최소화하고 정신은 극대화시키려는 생명체는 바이러스 같은 종류로 진화가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쿤탈리니라는영사를 그러한 존재로 보고 있다.

니이체는 인간을 ‘권력의지의 동물’로 보았으며, ‘나는 인간이다’라고 하는 말이야말로 얼마나 인간이 오만한 존재인가를 여실히 드러내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즉 ‘나는 인간이다’라는 말은 인간은 적어도 ‘소나 개나 말보다 월등히 우월한 존재’라는 주장인 것이다.

세상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진화란 권력을 신장시킨다는 뜻으로 본다. 권력이란 나 아닌 다른 존재의 의지를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힘을 뜻한다. 따라서 인간이 다른 동물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이들 동물보다 더 진화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란 진실을 이해하고 정보에 대한 반응력을 나타내는 것이지 권력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아무리 커다란 인간도 나에게는 너무 작았다. 아무리 작은 인간도 나에게는 너무 컷다. 그것이 인간에 대한 나의 사랑이요. 분노다." 라고.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위대한 신이라도 나에게는 너무 작았다. 아무리 하챦은 미물일지라도 나에게는 너무 컷다. 이것이 우주만물에 대한 나의 사랑이요. 분노요. 슬픔이다." 라고.

인간만이 위대한 존재라는 생각은 ‘인본주의’를 발달시켰다. 생태주의, 자연 친화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조차도 깊게 들어가보면 인본주의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대한 엄청난 오해들을 하고 있다. 인본주의란 무엇인가? 물론 글자 그대로 인간이 세상의 중심인 주의이다. 여기서 ‘인간’이란무엇인가? 서구유럽인들이다. 서구유럽인들만이 인간이고 아프리카인들이나 황인종은 그들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아니었다. 인본주의자들은 인간을 신과 동물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것으로 판단했고 신의 특성은 ‘이성’으로 동물의 특성은 ‘본능’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신의 특성인 ‘이성’을 가진 자 이성이 발달된 자들만 진정한 ‘인간’이라고 정의했다. 즉 인본주의를 다른 말로 하면 ‘이성 중심주의’인 것이다. 따라서 이성을 갖추지 못한 자는 ‘광인’ 취급을 하였고 프랑스에서는 파리시민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모두 정신병자 수용소에 집어넣기도 했다고 푸코는 <<광기의 역사>>에서 쓰고 있다.
 
즉, 가난한 자,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자, 일자무식한 자, 타종교를 믿는 자 모두 정상인간이 아닌 미친놈이었다. 따라서 제국주의란 인간이 인간을 점령하고 노예화시킨 것이 아니라, 인간이 동물을 지배한 것이었다. 유럽의 기독교를 믿는 지식인만 인간이고 그 외의 모든 인간들은 사실 인간이 아니고 동물이었다. 불과 200년 전 그들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잡아다가 짐승처럼 부렸다. 그것의 바탕이 바로 인본주의다.

레비스트로스는 <슬픈열대>라는 책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초기 이주민시대에 대하여 쓰고 있다. 영국의 이주자들은 감자를 심었다. 그런데 그곳의 원주민들은 아직도 수렵채집생활을 했고 그들은 엄청난 감자가 많은 야생 감자밭을 발견한 것이었다. 그래서 동료들을 불러와 감자를 캤다. 이주민들은 그들의 감자를 훔쳐가는 원주민을 총으로 쏘아죽였다.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만약 백인이 포로로 잡히면 원주민들은 그들의 살가죽을 칼로 벗겨보았다. ‘그들이 신인지 인간인지 알아보려고...’ 반대로 이주민들이 원주민을 사로잡으면 그들 역시 칼로 원주민의 껍질을 벗겨보았다. 그들이 ‘인간인지 동물인지 알아보려고...’ 이같은 일은 스페인이 아메리카를 정복하였을 때도 동일하게 일어났었다. 이것이 바로 인본주의다.

인본주의를 미술적인 용어로 하면 ‘원근법적 세계관’이라고 한다. 원근법이란 내가 서있는 지금이라는 시간과 여기라는 공간에서 볼 때 가까운 것은 크고 실재적이고 분명하고 나에게서 멀어질수록 뿌였고, 작고, 시시하고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눈에 원근법적으로 보인다고해서 그것이 올바른 세상의 진실은 아닌 것이다. 오히려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우리들 자신이 서 있는 곳 그곳을 ‘입장’이라고 한다. 우리의 정신적입장이란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겪고 배우고, 보고 느낀 것들의 총합이다. 여기서 인간이란 누구인가? 서구 유럽인을 지칭 하는 것이다. 바로 그들의 입장에서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리 당신의 입장에서 보는 그 세계가 올바른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절대로 진실이 아니다.

다른 존재들의 입장에서 보는 것을 상상하여 종합할 때 비로소 올바른 세상의 진실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당신이 이제까지 알고 있던 세계관을 과감히 벗어던질 때 당신은 다른 존재가 서 있는 쪽에 서 당신이 서있는 쪽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고 이해할 수 있을 때 당신은 세상의 진실에 한 발짝 접근할 수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 다원주의란 바로 서구유럽인의 시각만이 아닌 모든 종족 모든 민족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자는 것이다. 시인 이상은 '오감도'라는 시집을 발표했다. 인간의 눈은 평지에 서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원근법으로 밖에는 세상을 볼 수 없다. ‘오감도’란 까마귀가 하늘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시선인 것이다. 적어도 인간의 시선인 원근법의 횡포로부터는 벗어날 수가 있다. 이상은 ‘원근법적인 세계관의 부조리’에 대하여 일찍부터 통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인공위성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갖추어야만 한다. 나와 너가 서있는 위치가 동등한 거리에서 보여지도록.

원숭이로부터만 인간이 되었다는 기존의 진화론적 관점, 박테리아나 개나 새나 동물들은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라는 관점 이러한 것을 떨쳐버리지 않는 한 당신은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절대로 진실에 한 발짝도 접근할 수 없음을 알아야한다

 

잊혀진 지구의 역사<1>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8> 2600만년 전부터 90만년전까지
기원전 3천 5백만 년 전에 지구에 내려와 살던 태양계 영단 '쿤탈리니'
 
채희석
《포톤벨트》제5장 <지구의 잊혀진 역사>에서 기록하는 글의 진행자들은 우주인인 시리우스인 위원회 은하인간의 문명과 문화에 대한 전문가인 역사학자 텔레트론 그리고 와슈타이다.

《플레이야데스 사명》에서 플레이야데스인 셈야제가 전하는 지구역사와 《기억여행》에서 플레이야데스 천사장 <라>와의 대화를 통하여 얻은 지식을 아모라 콴인이 쓴 것이다.

이 글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편집하였다. 이 기사에 빠진 내용들은 다른 장의 본문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중복을 피한다.

《기억여행》에는 인류가 금성 화성 말데크라는 행성에서 살았던 역사가 자세히 기록되어있으나 지구의 년도로 계산하기 어려워서 생략했다.
 

1. 디노이드 랩토이드(2천 6백만 년 전)

기원전 3천 5백만 년 전에 지구의 태양계 영단이 에테르성 지적생명체를 만들어내서 지구에 내려와서 살고 있었다. 이들이 바로 쿤탈리니(영사)라고 추정한다.

다음 800만 년에 걸친 영장류 동물에 근거한 생명체가 지구상에 발생하였고 그들은 영단에 의해서 창출된 잠정적인 에테르성 문명을 언젠가 대체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2천 6백만 년 전에 인간 이외에 두 문명권이 이 행성에 접근하여 지상에 그들의 입식지를 세웠다. 이들 두 인간 외에 지구문명권은 오리온자리의 비교적 덜 알려진 천체들에서 왔던 파충류과 영장류(reptoid. 이하 렙토이드라 부름)와 오리온자리의 벨라트릭스태양계에서 왔던 공룡과 영장류(dinoid.이하 디노이드라 부름)들이었다.

2천 2백만 년 전 고대 라이라인들이 플레이야데스에 문명을 이주시켰던 자들이다. 이들이 2천 2백만 년 전에 우리의 태양계에 처음으로 이주지를 건설했다. 원시 지구인들은 갈색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이성이나 지성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다.

고대 라이라인들은 키가 6m내지 9m에 달하는 거인들이었으며 우리의 지구보다 크기가 훨씬 더 커다란 행성에서 온 자들이었다. 그들은 하얀 피부에 금발, 그리고 거의 다 파란 눈을 가졌고 그들의 평균수명은 2천년 정도였다. 지구를 차지했던 에테르성 생명체와 지구의 천사군은 이 식민지 건설이 진행된 것을 허용하되, 그 두 적대적 문명권의 자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최초에 그런 생물은 육지에 사는 고래과 영장류(현재 돌고래와 고래의 조상)였다. 렙토이드와 디노이드 그리고 고래과 영장류는 여러 해 동안 공존했고 무역이 번창했으며 약 1천만 년 전에 이들 세 문명권은 진보한 종류의 우주여행과 서로 다른 차원간의 시공여행에 입각한 과학기술을 개발하느라 매우 분주한 상태에 있었다

약 1천만 년 전에 은하계 안에 또 다른 항성들에서 온 생물들이, 지구에 존재하는 세 문명권과 기꺼이 무역을 하기 위해 도착한다. 
 
 

2. 오리온(라이라인) 각본개시(1천만 년 전)

오리온자리에서 온 디노이드 집단은 지구에 배속되어 있던 그들의 동족을 설득하여 고래과 영장류들을 살육하는 방법을 고안해 내도록 하였다.

고래과 영장류들은 오히려 이들 두 문명권을 파괴하기로 하고 자신의 고국에 있는 핵융합발전기들을 내파시켰고 디노이드/랩토이드들의 98%가 살해되었고 나머지는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던 말데크라는 행성으로 피난을 갔다.

고래과 영장류는 거의 절반 3,000만이 지구의 대양으로 도망을 갔는데, 400년에 걸쳐 점차 탈바꿈하여 수생동물이 되었다.

고래과 동물들과 우주로 도망간 그의 동료들은 지구의 육지에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영장류를 찾기 시작했다. 

과거의 생물학과 진화론은 주로 외부형태를 보고 상동기관이나 뼈의 구조 등을 파악하여 계통도를 작성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생물학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쓰지 않는다. 즉 각 생물들의 유전자를 검사하여 그것들의 비슷한 정도를 파악하여 계통도를 그리는 것이다.

형태학으로보면 말과 소는 상당히 가까운 친척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결과 소와 말과의 관계보다 소와 고래의 관계가 훨씬 가까운 친족임이 밝혀졌다.

즉 최초에 지구에서 살던 고래과 인간들은 원래 소의 형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에서는 소를 신으로 숭상한다. 또한 인도에는 길거리에 소보다도 더 많이 개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들은 개 역시 소 많큼 숭상한다. 개 역시 신들이었다는 뜻이다.

파충류과 인간과 공룡과 인간들 디노이드와 랩토이드에 관한 내용은 <파충류 인간들>에서 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증거자료들과 함께 기사를 올리겠다. 

은하계를 질러서 200만 년 내지 300만 년 동안 수색한 끝에 직녀성 (거문고자리의 1등성)태양계의 네 번째 혹성 대양으로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수생영장류 동물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직녀성 태양계의 영단과 협의해 감각을 가진 종으로서의 발달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수생영장류들을 유전학적으로 변형을 시키기 시작했다.

수생인간은 250만 년의 기간동안 은하계의 또 다른 구역으로 이주를 계속했다.

양서류 인간은 베가성으로부터 시리우스로 옮겨져서 살게 되었고, 다시 시리우스 항성으로부터 지구로 전파되었다. 시리우스항성으로부터 또다시 400광년 떨어진 플레이야데스까지 인간은 퍼져나갔다. 
 

3. 수생영장류의 하이보니아(200만년 전)

하이보니아라고 알려진 것이 지구에 이식되었다. 하이보니아는 대략 100만 년 동안 지속되었고, 거문고자리 시리우스 형 문명이었다.

지금으로부터 100만 년 전에 디노이드 집단이 왔을 때, 그들의 동포가 사는 곳은 오직 지구 태양계의 가장자리에 흩어져있던 소집단의 전초 부대 외에 말데크의 작은 행성뿐이었다. 그럼에도 디노이드 랩토이드 동맹은 지구 태양계와 여러 태양계를 공격하였고 화성과 금성 지구 인간의 대부분 문명들은 파괴되었다.

이때의 파괴로 인하여 화성은 대부분의 수권을 잃어버렸고 금성은 심한 열이 발생하는 실질적인 온실에 갇혀버렸다.

지구의 하이보니아 개척지는 대부분의 인간이 살해되고 디노이드/랩토이드 동맹은 다시 지구 태양계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은하연합은 지구지름의 4배 크기의 전투행성으로 접근하였고 중력의 변화로 말데크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이 전투 행성은 지구지름의 4배 크기로 이 행성이 접근하여 중력의 변화로 말데크는 폭파되었다. 이 전투행성을 나중에 제우스의 군대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이 전투행성의 이름이 인공행성 ‘나비루’이다.
 

4. 레무리아(90만 년 전)

말데크는 분쇄되었고 지금으로부터 90만 년 전에 인간은 지구의 관리자로 다시 성공적으로 돌아 올 수가 있었다.

지구인간은 그들의 새 거주지를 레무리아 대륙이라고 불렸던 곳에 그 중심을 두기로 했다. 다음 85만 년에 걸쳐 레무리아인들은 지금은 태평양이 되어 있던 곳에 있었던 제1 대륙기지로부터 도처에 퍼져나갔다.

그들은 일련의 이른바 딸 제국들을 개발했다. 이들 딸 제국들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은 지금의 대서양 중앙에 존재했던 거대한 섬 아틀란티스였다. 또 하나의 중요한 지역은 오늘날의 중국과 티베트 지역으로 구성되었던 Mu유柳제국이었다.

BC 28만 7천 년 경에 이르러 또 다른 전쟁이 라이라를 황폐화시켰으며 패배한 쪽에 속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구로 피신했다. 고향인 라이라에서는 그들을 추격하여 우주선들이 파견되었다.

현지의 지구인들은 많은 수가 실험에 사용되어 동물과 섹스하도록 강요되었으며 다른 이들은 훼손되거나 강간을 당하거나 불구가 되었다.

즉, 지구에서의 인간창조 즉, 우주인들에 의한 체세포복제와 유전자변형 연구는 수도 없이 반복되었다. 이주지는 인류의 가장 어두운 부분의 본보기가 되었다. 퇴보와 불결함 속에서 살던 그들은 지구상의 이주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주선들을 포함하여 모든 기술들을 가지고 가되 14만 4천 207명의 라이라 병사들은 스스로 알아서 버티도록 지구상에 내버려두고 떠나기로 하였다. (이들이 바로 네안데르탈인의 원형이 되었다고 보인다)

라이라인들은 자신들의 영적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들은 이 위대한 능력을 마음대로 다루는 마스터의 경지까지 발전시켰다.

그래서 그들은 신 또는 지혜의 왕을 뜻하는 이시비시라는 존재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시비시를 줄여서 ‘야훼’라고 했다. 따라서 ‘야훼’는 ‘남신’을 뜻하는 일반명사이다. 그들의 영혼이 가장 위대한 능력은 그들로 하여금 수 천 년 동안 살 수 있게 만들었고, 그들은 이루 헤아리지 못할 만큼의 문명을 다스렸다.

이시비시지도자들은 무자비한 힘으로 다스렸고 결국에는 대중들이 시민폭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 전쟁은 거의 4세기동안 지속되어 지구인 60%이상의 사망을 초래했다.
그리고 라이라 체제하의 행성 세 개를 거의 다 파괴하고 말았다. 23만 년 전에 터진 이 커다란 전쟁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라이라 체제 내에서는 아무도 없었다.

이시비시 가운데 아사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있었다. 그는 종말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그 전쟁으로부터 달아났다. 그는 36만 명의 백성을 한대에 1천4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우주선 183대와 한대에 3명의 승무원을 태우는 작은 우주 정찰성 250대에 태우고 떠났던 것이다.

이들 라이라인들은 몇 년 동안을 우주에서 헤매다가 254개의 어린 푸른색의 태양을 가지고 있는 별자리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는 이미 몇 개의 개척된 행성들이 있어 원시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타이겟’이라는 이름붙인 항성 주위에 있는 세 개의 행성위에 착륙하여 그들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였다. 삶은 어렵고 힘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문명이 자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까지는 300년이 걸렸다.

새로운 문명이 발달된 다음 아사엘은 부하들에게 라이라에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탐험을 시작하고 다른 세계들을 다시 정복하는 일을 하도록 시켰다.

그들이 헤스페리데스라고 하는 별자리에 온 것은 이 무렵이었다. 어리고 덜 발달된 인간의 형태가 거기에 있었는데 곧 정복되어 아사엘의 통치하에 두었다.

BC 22만 6천년 플레야 시대 70년 동안의 정복생활은 아사엘의 권력에 대한 갈증을 감소시켰다. 플레이야데스 건국의 아버지는 사라지고 통치권은 그의 딸인 플레야에게로 넘어갔다. 이시리시(이시비시의 여성 형)그녀도 마찬가지로 전사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났다. 오래전에 라이라 제국을 파멸시켰던 혜성의 자취를 따라가던 중에 지구 태양계를 발견하였다.

 

잊혀진 지구의 역사<2>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9> BC 22만5000년 '지구 재발견'
BC 19만6000년 '지구 전쟁 발발'... BC 4만8000년 '지구 최초의 신 펠레곤'
 
채희석
5. 지구 재발견되다(BC 22만 5천 년) 

놀랍게도 지구에서 그들은 문명화되지 않은 작은 집단의 사람들을 발견했다. 일부는 갈색 피부를 하고 있어서 지구생명의 기원으로 추정하였다. 대부분은 하얀 피부였고 라이라인의 영체를 가지고 있었다.

수천의 플레이야데스인들이 지구로 화성으로 ‘밀로나’로 와서 사회들을 건설했다. ‘밀로나’는 당시에 화성의 궤도 너머에 존재했던 행성이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지구에서 작은 전쟁이 벌어졌다. 그리고 과학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세 개의 행성을 제멋대로 내버려둔 채 플레이야데스로 돌아갔다. 
 
6. 지구에서 전쟁 발발하다(BC 19만 6천 년)


플레이야데스에서는 플레야의 통치가 끝났지만 전쟁으로 인하여 플레이야데스 사회가 파멸되고 암흑의 시대에 빠져있었다.

지구인들 사이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하여 그것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플레이야데스의 전투함 한대를 보냈다. 그 후 지구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퇴화를 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이 행성을 비우고 자기네 사람들을 자기네 행성으로 귀환시키기로 했다.

밀로나와 화성의 이주자들은 평화로운 상태에 있었고 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으므로 고향 행성에서 온 군대는 그들을 그대로 놓아두었다.

그러나 40년이 지나지 않아 밀로나 사람들은 커다란 전쟁을 하여 자신들의 행성 밀로나를 폭발시켜버리게 된다. 거대한 폭풍은 화성을 궤도 이탈시켜 그곳의 모든 생명을 파멸시켰고 새로운 궤도위에 올려놓았다. 


7. 코쿤 도착(BC 145,500년)

코쿤에 넣어진 말테크인들이 기원전 147,500년 경 지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지도에서 ‘코쿤지역’이라고 표기된 바다에 던져졌다.

14만 7천 500년 전 코쿤들이 바다에 도착했을 때, 지구에는 이미 2만5천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소위 동굴인간이라고 칭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세 곳의 대륙의 곳곳에 최소 25명에서부터 최대 2천 5백명 정도로 구성된 이주지들이 있었다. 공룡들이 여전히 지구 위를 배회하고 있었지만,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었다.

당시의 지구는 긴 빙하시기를 마감하는 중이었다. 플레이야데스인들은 인간의 형태로 지구에 내려가 말데크인들을 낳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2천명이 넘는 쌍이 그렇게 하겠다고 나섰다.

4천이 넘는 플레이야데스의 지원자들은 3차원 존재로의 하강을 마치고 오늘날 우리가 사모아 그리고 하와이로 알고 있는 지역 가까이에 그들의 마을과 이주지를 건설했다.

26,000년 주기의 약 2,000년이 흐르자, 아기들이 플레이야데스인과 지구인의 부부사이에서 태어나기 시작했다. 빛과 평화를 찾아 은하계를 떠돌던 4만이상의 영혼들은 14만 2천년 전에 4차원에서 지구로 내려왔다.

엘로힘은 이 존재들을 지구에게 맡기도록 했다. 왜냐하면 지구는 상처받고 쫓겨나고 그리고 진화하는 정신과 영혼을 위한 멜팅포트의 역할을 맡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4만의 영혼들에게 지구는 고향이 되었다.

말데크의 네 이주지 주민들은 약 1만 2천을 헤아렸다. 말테크인들이 여기에 오기 전에 있던 어린영혼들의 수도 약 3만을 헤아렸다. 그래서 4만정도의 새로운 지구인이 더 도착했다.

레무리아에서 약 4천 명 정도의 요정들이 레무리아 부근의 해안지대로 이주해서 돌고래, 고래 그리고 인어들과 정기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8. 지구 홀로 남겨지다(BC 11만 6천 년)

그 다음의 8만년 동안 작은 규모의 이주지 개척에 대한 시도들은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구는 플레이야데스인들에게 아주 무관심하게 되어서 많은 경우에 변절자 일당들을 이곳으로 추방하곤 했다.

기원전 102,000년은 소위 지구를 위한 신의 계획이라 부를 수 있는 시대이다. 그때까지, 신의 계획을 위한 씨뿌리기 작업과 4차원에서 9차원까지의 계층적 질서가 이루어졌다.

인어들은 철저하게 변태하기 시작하여, 기원전 102,000년과 기원전 96,000년 사이에 레무리아에서 상당히 진화된 인간과 결혼하기 시작했다.

이로 말미암아 유전자적 암호와 영혼의 진화에서 플레이아데스인/말테크인/시리우스인이 뒤섞인 원형(原形prototype)의 뿌리가 만들어졌다.

초기단계에 지구에 대한 신의 계획은 플레이아데스성단 중심태양인 알키온 주변을 회전하는 궤도 주기를 2만 6천년으로 안정시키는 것이었다.

기원전 102,000년이라는 전환점 이래로 지구에서 주된 역할을 해온 또 하나의 집단이 있다. 이 집단은 7차원에서 9차원 세계에서 온 빛의 존재로서 최소한 14만 4천명에 이른다.

10만 4천 년 전에, 지구에 신의 계획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여러 은하에서 7차원에서부터 13차원에 이르는 빛의 존재들이 자원하여 영혼을 만들어내며 그 영혼을 통해 육체로 현신되었다. 그 존재들은 모두 레무리아 대륙에 3차원의 존재로 하강하여, 신비학교에서 가르침을 주는데 동의했다.

마야계에 있는 행성에서 온 4천명의 플레이아데스인이 지구에 와서, 오리온 계에서 라만이라고 불리는 한 행성에서 온 1만의 영혼 집단을 낳는다. 이들이 지금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최초의 잉카문명을 건설한다.

7만 5천년 전 크로마뇽인이 존재하던 시절, 지구의 저주-새로운 빙하기-가 시작되고 타락한 인간들이 지구를 활보한다. 

  
9. 위대한 계획(BC 5만 8천 년)

플레이야데스에서는 무수한 사회들이 생성되었다가 소멸되기를 되풀이했다. 지금으로부터 6만 년 전 마침내 그들은 이 규율과 기술을 가진 시점에서 다시 한번 지구를 이주지로 삼기로 했다. 수백 대의 커다란 우주선에 수천 명씩을 태우고 거대한 탈출이 행해졌다.

그들은 지구로 와서 문명을 건설했으며 그 문명은 1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들은 기술이 매우 발달되어 라이라인들조차 놀랄만할 무기들이 고안되었다.

거의 1만 년이 지났을 때 지구인들은 자신들끼리 전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들을 파괴했다. 다시 한번 지구는 미개인들의 사회로 전락하게 되었다. 


10. 펠레곤, 지구최초의 신(BC 4만 8천 년)

수천 년 동안 지구는 흩어져 있는 종족들이 잠자고 있는 장소였다. 그 당시 플레이야데스도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펠레곤이란 사람이 영적 법칙들에 대한 놀라운 이해로 인해 이시비시의 타이틀을 얻었다.

펠레곤은 200명의 부지휘관 아래 지구가 성장하도록 했다. 지구의 원시종족인 갈색종족들은 펠레곤을 존경과 사랑으로 대했다. 그들은 그를 신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우리가 그의 이미지를 본 따서 만들었다는 개념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플레이야데스 별에서도 영적지도자들이 사랑과 빛의 방식으로 통치하는 사회가 되었다. 펠레곤이 통치하는 지구는 매우 영적으로 진화되었고 평화스러웠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인 ‘예사스가’라는 이시비시가 권력을 잡게 되자 힘과 통제로 사람들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도덕과 지식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는 단지 20년 동안 통치했는데 사람들은 참지를 못하고 다시 전쟁이 일어날 참이었다.

따라서 전쟁을 피하여 수십만의 사람들이 베타 캔타우리로 알려진 별자리로 피신하였다. 
 






 
 
 
 
 
 
 
 
 
 
 
#보충설명

1. 고래과 영장류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월간 뉴턴>에 매우 훌륭한 사진이실려 있으니 참고바람 무단복제가 금지되어 있음. 이리(개)를 닮은 모습이다. 최초의 지구인간 ‘카인’은 ‘개’의 학명이고 그가 바로 개 사람이다. 

2. 디노이드와 랩토이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방향 180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소도시 아칸바로가 있다. 1945년 7월, 아마츄어 고고학자며 독일인 실업가인 바르데마르. 유루스루트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부루마운틴 산자락에서 막대한 양의 공룡토우를 발굴해냈다.(3만점 이상)

토우는 장식품, 항아리, 그릇, 피리, 무기, 공구 등 고대인의 생활용품과 함께 발굴되었다. 1968년, 해프굿박사가 토우 파편 샘플 3종류를 방사성탄소C14에 의해 연대측정한 결과, 기원전 1640년, 4530년, 1110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털이 달린 공룡. 최근에 중국에서 발견된 화석에서 그런 종류의 공룡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996년 여름, 한 농부에 의해 중국 동북부 랴오닝(요령)성에서 깃털이 있는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학명은 Sinosauropteryx prima. prima = 최초의, sino = 중국의, sauro = 도마뱀, pteryx = 새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화석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털이 있는 공룡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런데 아칸바로 인디언들은 털이 있는 공룡 토우를 그 옛날에 만들었다. 그들이 직접 공룡을 보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런 토우를 만들 수 있었을까? 공룡의 등에 사람이 타고 있는 토우도 있는데, 이것은 공룡과 인간이 함께 살았다는 가설을 강력하게 지지하게 한다.

 

하늘-사람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0>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어둠의 딸...'
Ma-Ra/Ha-Ra 양성일체의 님은 마고님, 부도성 인간의 시조들은 모두 신
 
채희석
[하늘-사람]

1.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아틀란티스는 크게 세 제국으로 분류된다. 구제국은 40만 년 전부터 기원전 2만 5천 년 전까지 레무리아와 공존하였고, 끝내는 레무리아를 파괴하였다. 두 번째 중기제국은 기원전 2만 5천년 전부터 기원전 1만 5천 년까지 지속하며 이것은 지구상 최초로 형성된 진정한 의미의 계층제 국가였다. 마지막 신제국은 기원전 1만 5천 년 전부터 기원전 1만 년 전까지이다. 

레무리아 대륙에 이주지가 건설되기 시작한지 50년 정도가 되었을 때-약 13만 6천년 전-플레이야데스 성단과 안드로메다 성 단의 천사들이 그 대륙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약 4천2백 미터 높이의 산속에 4차원에서 6차원에 이르는 빛의 도시를 건설했다. 그 산의 정상은 기나긴 빙하시대 이래로 지구에 세워진 최초의 신비학교였다.

정상부근은 일년 내내 얼음으로 덮여 있어, 마치 눈으로 만든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레무리아 대륙의 이 산봉우리는 ‘영혼의 고향으로 가는 길’혹은 ‘나라로 가는 길’이란 뜻을 가진 ‘와바시’라 불리었다. 그 산은 행성의 수호자들에 의해 굳건히 보호되고 있었다.

레무리아 사람들이 수호자라고 불렀던 존재들에 의해 최초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스무살 먹은 여자였다. 그녀는 ‘태양-어머니 여신’이란 뜻을 가진 마라(Ma-Ra)라고 이름 지어졌다.

마-라(Ma-Ra)는 먼저 꽃물을 마신 다음, 두 팔을 팔꿈치에서 구부려 올리고 손바닥은 태양을 향하게 하는 결과부좌 자세로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보라는 말을 들었다. 이런 자세는 개인의 의지를 완전히 단념하고, 신의 의지와 목표 그리고 진리의 빛과 하나로 융합되는 자세이다. 이런 자세로 몇 시간 동안을 앉아 있자, 그녀는 환영 속에서 여행을 하며 그녀의 과거와 미래를 보았다.

마-라는 자신이 말데크 행성의 멜기세덱 사원의 여 신관으로 신의 주권을 위한 의식에 입문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온몸이 격렬하게 흔들리고, 점점 고체 성격을 잃어가기 시작했을 때, 결국 그녀에게 남은 것은 수십억 개의 반짝이는 빛으로 이루어진 에테르체였다.

그녀의 카는 완전할 정도로 생명력을 발휘하며, 이런 경험을 하는 동안 그녀의 초자아를 그녀의 인간적 형태에 연결시켜 주었다. 마-라는 순간적으로 와바시산 보다 더 커지며, 그녀 미래의 모습 위를 날아다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녀는 고통과 투쟁, 위대한 사랑과 동정, 깊은 상처와 분열,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기원전 10,000년경 이집트 여왕으로 환생해 살아가는 삶을 보았다.

그런 생애는 그녀가 완전한 빛으로서 개화와 정신적 자유를 경험하게 될 다음시대에 지구에서 있게 될 지구에서의 삶이었다. 다음으로 이시스(Isis-히브리지방에 있는 마-라 사원을 칭하는 이름)의 신비학교의 빛으로 개화한 ‘여 신관’으로, 예수그리스도란 특별한 아이를 낳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시리우스 빛의 도시에서 지구를 위한 빛의 사자로서 마지막 봉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그녀는 자신이 빛으로 된 황금색 통로를 따라 두개의 황금빛옥좌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그들 앞에 무릎을 꿇자, 하느님 아버지 (Holy Father)와 하느님 어머니(Holy Mother)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하느님 아버지는 그녀에게 ‘어둠의 딸아. 너는 네가 잉태되었던 빛으로 돌아왔도다.

산의 동굴에 도착하자, 반이 양의 모습을 한 존재도 있었고, 반이 말의 모습을 한 존재도 있었다. 마-라는 그녀의 교사 및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요정과 동물들과 더불어 산속에서 네 달을 보냈다. 심지어 레무리아 대륙의 남부지역에 있던 그녀의 고향에서 온 사람들도 영체의 모습으로 작은 숲에 나타났다.(한반도의 남쪽)키가 커다란 남자가 요정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천국과 지상의 여왕이신 마-라여. 저는 하-라(Ha-Ra)입니다.(남성 태양신이라는 뜻이다) 저는 당신의 남성상대입니다. 비록 제가 지금 당신의 물리적인 형태로 보인다 할지라도 저는 당신처럼 한번도 물리적인 육체를 가진 적이 없습니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저도 선조의 별들에서 온 빛의 사자입니다.
 
하지만 먼저 당신은 빛의 도시에서 입문을 위한 수련을 끝마쳐야 합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겉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 물리적 세계를 초월하고, 당신의 은하계에 대한 의식을 재결합시키고, 그리고 당신이 여기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을 기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지구인들이 그들 자신의 영혼과 정신의 신성함을 기억할 때, 그들이 남신/여신과 더불어 고도의 창조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뒤에 남겨진 많은 세계들을 다른 세계들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라와 하-라는 마치 두 불꽃이 타올라 하나가 되는 듯이 두 불꽃을 결합되어, 완전히 융합되어 다시 하나가 되어버린 듯 오직 하나의 불꽃만이 환히 타올랐다. 그녀는 지구와 하나가 되었고, 지구의 예언기록을 읽었다.

그녀는 영체로 시리우스, 알키온 그리고 오리온으로 날아가 지구와 당신의 태양 환에 대한 신의 계획에서 각 별 체계가 맡은 역할을 듣고 재교육 받았다. 그녀는 동물의 몸으로, 플레이야데스와 은하계의 빛의 형태로 여행했고, 그녀의 다차원적 의식과 물리적 본능을 융합하였으며, 지구에 그녀의 초자아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그녀는 하-라와 완전한 하나로 결합되었고, 신의 계획을 성취하기위해 그녀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그녀의 모든 기억에 접근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녀가 와바시산에 갔을 때 요정들이 수행하였는데 특히 두 요정은 마라를 그곳에 남겨두고 지구의 땅속 깊이 들어가서 요정들의 처음 왕과 여왕이 될 준비를 할 예정이었다. 두 요정의 역할은 나머지 요정들에게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 어머니, 혹은 지도자와 수호자 같은 역할이었다. 남자요정은 나중에 판이라 알려진 존재였고, 여자요정은 판도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훈련이 끝났을 때, 마-라는 순간 이동을 통하여 레무리아 해변의 고향마을로 다시 돌아왔다. 그 이후 몇 해 동안, 마-라는 와바시산과 해안을 여러 차례 왕복했다. 때때로 그녀는 새로운 입문자들을 산으로 데려가, 그들에게 처음으로 순간이동이라는 비법을 전수하여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마-라가 ‘레무리아’에서 살아가는 동안 50여명의 사람들이 ‘와바시산’으로 불려 들어가 입문식을 거쳤다. ‘레무리아’의 신비학교와 정신문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 시대를 너머서도 계속되었다. 

위에 기록된 Ma-Ra/Ha-Ra 양성일체의 님은 바로 마고님을 말한다.

13만 6천 년 전 마고님의 짝으로 지상에 내려오신 분은 윗 글에 Ha-Ra로 표현되고 있다. 옛날에 부도성에서 창조된 인간의 시조들은 모두 신들이었다. 

여든 살이 되자 마-라는 승천했다. 마-라가 승천한 뒤 20여 년 동안 ‘레무리아’의 사람들과 인어요정들이 만나기 시작했다. ‘와바시산’으로 불려간 사람들은 전체인구의 2%밖에 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레무리아’인들은 사랑, 섹스의 자유, 자연과의 조화로움, 다양한 종에서 그리고 다른 기원을 가진 인간들 사이에서 조화로움을 배우고 있었다. 《기억여행》

마고님이신 Ma-Ra가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와서 살았는데 원래 자신이 살던 곳은 한반도의 남쪽 해안으로 마고의 육체는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마고는 삼베천을 짜는 노파의 뜻인데 이는 ‘직녀’와 같다.

불교에서는 악마가 Ma-Ra이다. 인드라와 싸우는 나무치Namuche와 동일한 존재인데 이는 ‘물을 놓아주지 않는 자’라는 뜻이고 가뭄을 일으키는 해로운 신이다.

Namu-chi를 그대로 읽으면 남무-chi가 되는데 남무는 수메르에서 마고의 이름이며 ch?는 안파견 환인桓因의 성씨이다. 즉 mara/hara 일체신이 된다.

인드라는 그런 나무치로 하여금 비옥한 물을 빼앗아 대지로 되돌려주며, 생명을 생장시키는 뇌우의 신이다. 즉, 그리스신화의 제우스에 해당하는 신이 인드라이며 그의 적인 원초적인 어머니며 신들의 어머니가 곧 Ma-Ra이다.

마라는 또한 고다마시타르타가 출가를 결심한 후부터 끊임없이 깨달음을 방해하는 마귀로 나타나고 있다.

울부짖는 전쟁용 코끼리를 타고 돌격하는 무시무시한 악마대왕이며 타나토스의 왕 죽음의 왕인 마라는 죽음의 주主인 동시에 욕망의 주主이다.

김효신님의《상고연구자료집》 p.478에서 수메르어 Mu를 산스크리트어로는 Ma-Ra라고 적었다고 기록한다. 《포톤벨트》에서는 무가 아틀란트 대왕의 부인 이름이다. 무가 수메르에서의 남녀합체의 신인 Anki였음이 너무나도 분명해진다.
 
Anki는 그의 아들인 앤릴에 의하여 남과 여로 분리되고 남男은 에아가 되며 여女는 하늘에 올라가서 안An이 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하늘의 태양신인 Anki의 별이 바로 여수女宿(알타이르)가 되는 것이다. Anki가 바로 환인桓因이다.

〈삼성기전〉에 ‘환인은 또한 군監群이다.’라고 했는데 ‘’은 '지신인'으로 해석하면 남녀 합체의 신인 Anki가 분명해진다.
 
‘바나드’태양계에서는 인간 사회가 번성하고 있었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펠레곤의 아들딸들이었다.

그들 지도자들 가운데 ‘아틀란트’라고 하는 친절하고 자비로운 존재가 있었다. 그는 키가 크고 금발에 넓은 어깨를 가진 명백한 라이란 인의 후손이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지구로 내려왔다.

‘아틀란트’에게는 ‘카리아티테’라고 하는 아내가 있었다. 그녀는 야심만만했으며 지도자로 간주되었다. 그녀는 행성의 새로운 지역들에 문명을 퍼트리는 것을 도와, 오늘날 우리가 지중해라 부르는 지역에까지 도시들을 건설하였다.

‘카리아티테’에게는 ‘뮤라스’라는 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라이라인 계보를 가진 집안 출신의 강력한 지도자였다. 그는 아틀란티스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다음 무리들을 이끌고 행성의 반대편에 ‘뮤 (Mu)’라는 도시를 건설했다. 많은 세월이 지난 뒤 ‘뮤라스’의 지배에 놓인 도시들은 ‘레무리아’왕국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무Mu는 지금 고비사막이라고 부르는 지역에 세워져 있었다. 거대한 무사회가 진보해감에 따라 그들은 무Mu의 바로 지하에 아갈타 알파와 베타라고 하는 두개의 지하도시를 건설하였다. 두 도시들은 수 백 ㎞ 되는 지하튜브시스템으로 지구의 많은 지역과 연결되었다. 그 가운데 일부분은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시리우스라고 하는 별에서 아주 고도로 발달된 검은 색깔의 인류가 왔다. 그들은 라이라인들과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지만 아주 높은 영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오리온, 베가, 그리고 히아데스의 별들에서 다른 인간들도 왔는데 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대 라이라인들의 후손이다.

또한 이 무렵 한 인류가 이곳으로 와서 지구상에 새로운 이주지를 건설했는데 그들의 근원은 아직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라이라인들보다도 오래된 인류들이었는데, 패쇄적이면서도 매우 평화적이었다.

지구상에서 아시아인들의 사회를 건설한 것이 그들의 정착지이다. 그들은 우리와 근원이 다른 인류이지만, 이제 새로운 지구 인류의 항상 변화하는 융합체의 일부분이다.

지금으로부터 25,000년 전은 현재 존재하는 지구의 상황에서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플레이야데스인, 시리우스인, 안드로메다 스승들은 당시 지구인들 앞에 자신들의 몸을 물현시켜 맞추피추, 이집트, 심지어 아틀란티스 문명 같은 갖가지 문명권을 조직하였다.

레무리아는 그 대부분의 땅과 인구를 잃어버렸지만 비전의 사원들과 가르침은 하와이나 켈리포니아 샤스타산 같은 지역들에 보존될 수 있었다. 갖가지 신비학교가 지구 곳곳에 세워지기 시작했다. 《포톤벨트》
 
백색형제단은 지구상의 각양각색의 문명권에서 배출된 1,000명 이상의 인간들이 동시에 깨달음을 얻었을 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조직은 ‘대백광 교단(the Order of the Great White Light)이라 불렀으며 결성이념은 지구상에 영적 깨달음과 초월의 선례를 만드는데 있었다.10)

2만 5천 년 전에 생긴 대백광교단의 본부는 구채구이며, 3천 5백만 년 전에 지구에 도착한 에테르 성 우주인들이 지구보호영단을 조직하고 있던 곳이다. 마고님은 3천5백만 년 전부터 지구를 보호해온 지구의 신이었으며 남녀합체의 신으로서 선천은 여자 후천은 남자로 산다고 하였다.

이 시기에 지구의 곳곳에 수많은 신비학교들이 세워졌는데, 멜기세덱 교단은 아틀란티스 대륙에 세워졌다. 멜기세댁 교단이란 6차원 집단의 집단의식으로 아틀란티스와 고대 이집트 신비학교에서 운영했던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도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멜기세덱 교단의 회원들과 공부를 했다. 아틀란티스의 이 교단은 나중에 회색로브파와 검은 로브파로 나뉘어졌다.

서안의 아래에 곤륜산의 마지막 부분인 청장고원이 있고 그 고원에 3,400미터 높이의 천지天池가 무려 114개가 있으니 구채구이다. 4,200미터 이상 되는 설산들이 겹겹이 둘러 쳐진 곳이다.
 
2만 5천년 전에 아틀란티스는 레무리아쪽으로 강력한 초음파를 보냈다. 초음파는 지구의 표면을 따라 이동하여 레무리아의 지하에 있던 핵시설을 모두 내파시켰다. 그래서 레무리아 대륙은 흔적도 없이 태평양 바다 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레무리아 대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오늘날의 한반도 해변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공격을 한 아틀란티스는 레무리아가 붕괴될 때의 진동파가 반대로 돌아와서 아틀란티스를 붕괴 시킬 것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 충격파는 너무나 커서 아틀란티스 역시 대서양 아래로 가라앉게 만들었다. 이때에는 현재의 지구지각과 모양이 달랐다. 전쟁 이후에 현재와 비슷한 형태로 지각이 이동한 것이다.
 


 

아틀란티스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오늘날 유럽과 그리스 쪽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즉 레무리아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아틀란티스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만나는 곳이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중간지점인 오늘날 신강성 천산부근이었다.

다음은 기원전 25,000년부터 15,000년 전까지의 지구지도이다. 이 시기는 지구 전체를 아틀란티스가 점령하고 그의 딸 제국을 곧곧에 세웠다. 유柳제국은 레무리아의 다른 이름으로 뮤라고도 불렀다. 이때부터 지구는 현재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
 
 

BC 31,000년 아틀란트 이름을 딴 아틀란티스가 건설되다. 그는 바나드 성단으로부터 사람들을 이끌고 지구로 와서 이주지를 건설했다.

BC 30,500년 뮤라스에 의해 거대한 도시 무 건설되다. 뮤라스는 아틀란티스의 건국시조인 아틀란트의 아내인 카라아티테의 아비. 그의 제국은 레무리아라고도 불렀다.

BC 30,000년 흑인인류, 시리우스 성단으로부터 지구로 오다.

BC 16,000년 아루스, 지구에서 전쟁을 도발하려 한 탓으로 망명하다. 자신의 부하들과 베타 켄타우리 성단으로 숨기다.

BC 14,000년 아루스와 부하들. 지구로 귀환하여 하이퍼보리아에 정착하다. 현재의 플로리다에 해당

BC 13,000년 과학자이자 아루스 휘하의 2인자인 셈야자. 두 아담을 창조하다. 이들이 셋을 낳다. 이것이 아담과 이브의 전설이 되다.

BC 11,000년 아루스2세, 수메르인들을 고역시키고, 이들은 산속으로 피신하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외계인그룹, 지구에 도착, 비라코코하라는 지도자가 이끌었으며 티하후아나코 도시를 다스림

BC 9,498년 아틀란티스와 무, 서로를 파괴하고 행성을 파괴시킴. 대기가 50년간 숨을 쉴 수 없게 됨. 모든 살아남은 자들은 지하로 숨어듬

BC 9,448년 예호반, 아루스 2세의 셋째 아들. 지구상에 남은 세부족을 손에 넣고 지배자가 됨

BC 8,239년 파괴자 혜성, 지구 근처를 통과, 대서양이 갈라지게 만듦

BC 8,104년 기독교 《성서》에 언급된 홍수발생

BC 6,000년 금성, 파괴자혜성에 의해 천왕성 주위를 돌던 궤도를 벗어나 태양주위를 돌게 됨

BC 5,981년 파괴자혜성. 지구에 접근하여 엄청난 파괴를 일으킴. 또한 금성의 괘도를 바꿈

BC 5,000년 예호반의 아들 예하브가 통치권을 차지함

BC 4,930년 파괴자 혜성. 지구를 통과하여 대 파괴를 일으킴

BC 1500년 파괴자 혜성. 지구를 통과하여 산토리니 화산 폭발 일으킴, 또한 금성을 태양주위를 도는 현재 괘도로 끌어들임

BC 1,320년 예하브, 자기자식인 아루셈에게 피살당함. 아루셈은 프타와 살렘 두 아들을 둠

BC 1,,010년 아루셈, 두 아들들에게 권좌에서 쫓겨나 부하들과 함께 기제의 피라미드 지하에 숨음. 그들은 스스로를 바파쓰라고 일컬음

BC 600년 헨, 아루셈의 뒤를 이어 바파쓰를 다스림. 헨은 히브루에 의해 여호와로 불림

BC 568년 안드로메다인들 구릅, 지구로 옴. 이들이 나즈카의 선을 만들었음

BC 80년 카마골1세, 헨을 몰아내고 권좌차지

BC 40년 살렘, 권좌를 자신의아들 플레요스에게 물려줌. 플레요스는 지구상의 마지막 플레이야데스 통치자가 됨

AD 2,255년 파괴자혜성, 지구로 돌아올 것이라고 플레이야데스인들 예언

 

파충류 인간들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1> 안파견 환인의 '巴'가 뜻하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은 단 하나의 미토콘드리아 계통. 염색체 형상은 '뱀'
 
채희석
2. 파충류 인간들(오리온 전사들)

《한단고기》 에는 최초의 환인(안파견安巴堅 환인)은 6,3182년 통치를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안파견安巴堅의 이름 중앙에 파충류를 뜻하는 파巴라는 글자가 들어있음을 유의하자. 그리고 안파견이 파나류산 아래에 세운 나라이름이 파나루국이다.
 
즉 파나루산과 파나루국에서 ‘나루’는 나룻터로 옛날에 물자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나루’가 변하여 ‘나라’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산과 나라이름은 ‘파巴’ 였다. 즉 파충류의 나라 였다는 것이다. 한국의 신화들은 대체로 커다란 알 신화이다. 커다란 알은 무엇인가? 공룡 알이 가장 먼저 생각되지 않는가?

우주공상영화에서는 대체적으로 우주인들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인간과 흡사한 종류의 휴머노이드족과 도마뱀 형상의 파충류 형 인간이 등장하고 있다.

14만 년 전 코쿤들이 지구의 바다에 도착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지구에는 2만 5천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소위 동굴인간이라고 칭하도록 하는 시기였고 그들의 의식은 다양한 정도의 동물의 의식을 거쳐 인간적 수준으로 진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었다.
 
표범, 사슴, 독수리의 몸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런 동물의 삶을 경험하는 것과 유사하다. 영토분쟁과 전쟁이 다반사였다. 비우호적인 종족과 식인행위도 있었다. 공룡들은 여전히 지구 위를 배회하고 있었고,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었다.

위의 진술은 매우 중요한 시사를 하고 있다. 특히 소, 표범, 사슴, 독수리는 인류의 조상과 직접 관련된 동물들이다. 공룡들은 영장류동물들이었다. 그들은 매우 발달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래과 영장류와의 전쟁에서 멸망했다. 그리고 아래의 진술에서 보면 불과 14만 년 전까지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았다.

1,963년 페루의 잇카 강의 범람과 함께 11,000개나 되는 둥근 돌들이 강가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돌에는 선각으로 공룡들의 그림과 함께 고도로 과학이 발달한 인간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 뒤 사방에서 공룡과 인간의 발자국이 함께 찍힌 화석이 발견되더니 급기야 같은 지층에서 공룡과 인간의 뼈가 동시에 발견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인간과 파충류의 중간 형태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위의 글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 수많은 신화들에서 그리고 앞으로 이 책의 주된 내용에서 끊임없이 뱀과 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인류학자와 생물학자들은 지구상에 사는 모든 동물들이 단 하나의 유전자 계통을 갖고 있다는데서 매우 놀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은 단 하나의 미토콘드리아 계통을 가지고 있다. 미토콘드리아와 염색체는 모두 뱀의 형상이다.

지구에는 천신족과 지신족의 싸움이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모든 지신족의 특징은 뱀이나 용이다. 즉,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이 하나의 계통을 가지고 있다면 인간은 분명히 인간보다 지구상에 먼저 살았던 파충류과 영장류(reptoid 렙토이드)와 오리온자리의 벨라트릭스태양계에서 왔던 공룡과 영장류(dinoid 디노이드)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남해안 고성은 세계에서도 유명한 공룡의 화석집단발견지이다. 고 변광현 선생은 세계의 고인돌을 조사하였는데 그의 주장으로는 한반도의 원래 토박이는 고성에서 살던 고성김씨라고 한다. 고성 뿐 아니라 울산 천전리에서도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고 있으며 한반도 전역에서 공룡화석들이 발견된다.

공룡은 보통 200살이 넘게 살았다고 연구되며 인간정도의 판단력과 지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반도는 공룡의 발상지라고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의 조상이라고 알려진 매우 작은 종류의 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들이 번성했던 한반도의 남쪽에서는 매우 발달된 유전자가 존재하였고, 또한 고래과 동물도 모두 매우 발달된 ‘영장류’였으므로 이들 사이에 바다에서 매우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종이 발달했을 수 있다는 것은 추측 가능한 일이다.

최근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영화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는데, 제작팀은 한반도로부터 기원했다고 추정되는 거북이 형태의 공룡에 대하여 한반도 공룡이라는 학명을 붙였다. 네쇼날 지오그래픽 공룡화석 조사팀은 몽골지방과 아메리카 지방 등에서 한반도의 공룡과 비슷한 공룡의 형태들을 찾아내었고 한반도가 그 공룡의 원래 발생지였다고 주장했다.

4신중에서 북방신 현무는 거북과 뱀이 서로 얽혀있는 모습이다. 남주작 좌청룡 우백호가 모두 한 마리의 동물로 되어있는데 반하여 북방신 현무만이 두 마리의 동물이 얽혀있다. 이는 뿌리가 다른 두 종류의 파충류 우주인들이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존재로 변한 것을 상징한다. 즉 디노이드족과 랩토이드 족의 결합이다.
 
거북이는 오리온자리를 상징하고 뱀은 북두칠성을 상징한다. 북두칠성의 모양은 뱀사巳이다. 또는 묘성 플레이야데스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묘성은 매우 작은 점에 뭉쳐있는데 그것을 확대하여보면 거의 북두칠성과 같은 형태이고 그별 또한 7개의 별이다.

또한 거북이는 직녀성인 베가 (라이라)를 나타내기도 한다. 거문고(라이라/리라)자리에는 ‘셀리악’이라고 부르는 별과 ‘술라팟’이라고 부르는 별이 있는데 이들 모두 아랍어에서 ‘거북이’를 뜻하는 말이다. 거북이라는 단어 역시 지신인 ‘’에서 나온 말로 고어는 ‘거뮈’이다. 즉 ‘곰’과 관련이 있다.

<<한반도의 공룡>>연구팀이 밝혀낸 한반도의 공룡이 바로 현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명 ‘곤봉공룡’으로도 부른다. 그 공룡은 초식공룡으로 몸체는 거북이의 형태이고 길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 끝에는 곤봉이 달려있어서 곤봉을 휘둘러 적을 공격했으며 <<한반도 공룡>>영화에서는 곤봉공룡의 곤봉에 다리를 맞은 공룡의 왕이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다리가 부러져서 쓰러져 죽는다.

토착인 친구의 엄격한 보호 속에 그는 3분의 1 정도의 아야우아스까를 마셨다. 이것은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갑판에서 그는 고대이집트 무덤 벽화에서의 조두신 鳥頭神들과 똑같이 인간의 몸에 푸른 어치새머리를 한 수많은 사람들을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는 환영들이 자신의 뇌 속 깊은 곳에 있는 ‘거대한 도마뱀 같은 동물’로부터 분출되고 있음을 보았다.

인간의 두뇌 좌반구가 제1면으로 우반구가 제2면으로 그려져 있다. 그 간극에는 아나콘다가 차지하고 있다.

레이첼 돌마톨프에 따르면 간극 속에 두 마리의 서로 얽힌 뱀이 놓여 있는데, 이것들은 대 아나콘다(유네텍스 우리누스)와 무지개 보아 뱀(에피크라스 캔트리아)이다.

“데사나인들은 태초에 그들의 조상이 거대한 뱀 모양을 한 카누를 타고 왔다고 했다.” 페루의 아마존의 꼬니보 인디언과 그곳에서 수천 ㎞는 떨어진 콜롬비아 아마존에 사는 아야우스까 사용부족들이 샤머니즘 및 신화적 관념사이의 유사성은 너무나 크다.

‘신성한 쌍둥이’ 또 다른 예는 아스텍 인들의 ’신성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깃털장식의 뱀의 케찰코아틀과 그의 쌍둥이 형제 테즈카틀리 포카로, 둘 다 우주의 뱀, 코아틀리케의 자식들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티벳트, 네팔, 고대이집트,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에서 모두 밧줄의 상징은 사다리의 상징과 마찬가지로 천상과 지상간의 상통을 의미한다.

카두케우스(헤르메스의 지팡이, 두 마리 뱀이 감고 있고 꼭대기에 쌍 날개가 있는 지팡이)문장을 뒤에, 불의 제단을 앞에 두고 왕좌에 앉은 인간형상의 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 뱀의 왕을 상징하는 부분은 이중 나선 이외는 아무 것도 없다. DNA의 모습과 유사성이 분명하다.

그것은 성별과 대립항의 대조를 분명히 한다. 그것은 여성이자 남성이며, 스스로에 대해 쌍둥이다.

DNA 이중 나선의 두 리본은 인간의 각 세포마다 6억 번씩 서로를 감고 있다. 이 두 마리 뱀의 나선사다리는 하늘과 이어주는 사다리이며 이것이 바로 인간의 육체 속에 있는 정신체의 물질이다.

피틀루거 박사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나스카와 별자리의 관계를 조사했다. 나스카 평원의 유명한 거미그림은 거대한 오리온자리를 지상에 그린 것이며 이 그림에 연결되어 있는 화살표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오리온 벨트의 세 개의 별들이 변천한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그림들은 기자의 대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원시인이 그렸다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고 우주인들의 작품으로 보인다.

거미는 ‘’이 변천하여 ‘곰’ ‘거미’ ‘가미(일본어-신神)’ ‘거뮈(거북)’가 되었다. 따라서 ‘거미’는 우리 단군신화의 ‘곰’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다음은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창조신화와 관련된 거미신화들이다. 거미는 오리온자리와 매우 관련이 있는 동물이다.

지신 마고는 직물을 짜는 ‘직녀’로 나타나는데 거미는 실로 그물을 짓는 직녀의 상징이다.

옛날에 어느 처녀가 있었다. 그녀는 밤마다 희한한 꿈을 꾸었다. 매일 밤 꿈에 훌륭하게 생긴 귀인이 나타나서 자신의 몸을 희롱하고 정사를 나누고는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상황이 계속되자, 실타래를 꺼내어서 밤마다 찾아오는 사람의 발에 실을 묶었다. 아침이 되어서 그 실을 따라가 보았더니 거미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거미의 발에 실이 묶어져 있었다. 그 뒤로 태기가 있어서 나중에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채蔡씨의 조상이 되었다. 채蔡는 거북이 채로서 거북(거뮈) 역시 ‘곰’과 같은 단어이다.

이 신화의 거미는 무엇을 뜻하는가? 거미는 검정색이며 ‘검다’에서 나온 단어이다. ‘검다’의 어원이 되는 ‘ ’은 고대 한국어로 지신을 의미하는 말이었고, 태양도 원래는 땅 속에서 달구어져서 매일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므로 태양신도 지신에 속하는 것이었다. 위와 매우 비슷한 설화도 전해 내려온다.

함경북도 성진에서 서북쪽으로 이십리 가량 들어간 곳에 광적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루는 광적사의 주지가 괴이한 꿈을 꾸고 이상하여 법당 안을 살피니 꿈에 본 처녀의 변신인 커다란 거미 한 마리가 있었다. 거미는 스님에게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하여 스님은 거미에게 염불을 외우게 하였다. 어느 날 거미의 화신은 처녀의 몸으로 환생하였다.

그런데 처녀의 몸에 태기가 있어서 그 연유를 물었더니, 백일 전 쯤 한밤중에 훌륭한 청년하나가 처녀의 입을 막으며 ‘오래전부터 당신을 사모해 왔습니다.’하면서 그녀와 합방하였다. 그 뒤로 계속 찾아오자 실을 그의 옷에 매달았다. 아침에 그 실을 쫓아가니 산속에 연못이 있고 연못에서 갑자기 용이 승천하였다. 그 뒤 거미 화신이 낳은 아이는 천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는 마치 곰이 굴속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천신인 환웅과 결합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내용과 매우 유사하다.

거미는 항상 거미줄인 하늘에 사는 것이고 머리는 땅을 향하여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위험이 닥치거나 하면 줄을 타고 땅으로 내려오므로 이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천신 족을 설명하기도 한다.

핀란드의 창조설화와 비슷한 신화가 북미의 원주민인 아리카라 족에게서 발견된다.

“위대한 하늘의 대령, 때로는 위대한 신비라고도 불리는 ‘네사루’는 모든 창조의 감독자이다. 하늘아래에는 끝없는 물의 바다가 있었는데, 거기에 두 마리의 오리가 한없이 헤엄치고 있었다. 네사루가 늑대 사람과 행운의 사람을 만들었다.

이들이 오리들로 하여금 큰물의 밑바닥까지 헤엄쳐가서 흙을 좀 가져오도록 했다. 이 흙으로 늑대사람은 평원을 만들고, 행운의 사람은 산과 언덕을 만들었다.

두 형제는 땅 밑 세계로 들어가서 두 거미를 만났다. 그들은 거미들에게 번식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두 거미는 인간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동물과 식물을 만들었는데, 흉악한 거인족도 만들었다. 이 거인들은 너무 사악했기 때문에 네사루가 마침내 대홍수로서 이들을 멸망시켜버렸다. 그러나 네사루는 인류를 사랑해서 그들을 멸망에서 구해냈다."

윗글의 오리는 천둥오리인 천둥새로 ‘아리’(압록鴨綠)의 어원이다. 청동검의 손잡이 부분 장식에는 대체로 두 마리의 오리가 조각되어있다. ‘아리카라’ 족의 신화는 현주기의 지구의 역사를 몇 마디로 압축해 놓은 것처럼 간결하다. ‘아리카라’와 ‘아라가라’가 비슷한 이름인 것도 재미있다. 성별이 바뀌기는 했지만 마고에 해당하는 대령이 있고, 산을 뜻하는 궁족과 평지를 뜻하는 소족에 해당하는 행운의 사람과 늑대사람이 있다.

궁족을 행운의 사람에, 소족을 늑대사람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다. 원래의 소족, 즉 새의 부족의 일부가 늑대 또는 크게 보아서 견족의 일부가 되어 간다. 거미는 지구내핵에 휴면상태로 있던 생명의 실타래, 즉 DNA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도곤족의 신화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다.

거미는 뱀이나 용과 함께 나타나는 원초적 어머니의 상징이다. 이들은 모두 전갈자리의 상징으로 뱀은 창자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고래와 바다괴물은 자궁의 그것을 나타낸다. 우주뱀과 용은 ‘무서운 어머니’의 다이몬적 요소이다. 따라서 메두사나 히드라는 무서운 어머니의 모습이다. 서왕모나 마고가 가끔은 무서운 마녀로 표현되고 있음을 기억하자.

이집트 리비아 종족들 역시 당시에 환웅이 다스리던 나라라고 추정되는데 기자의 대피라밋은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을 지상에 정확하게 배치해 놓은 것이다. BC 10,450년의 오리온자리의 독특한 하늘의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기자其子지역의 대피라미드는 기자其子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오시리스’신의 이름은 오리온과 관련이 있다.

BC 10,450년(사자자리 시기)의 춘분날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 스핑크스가 바라보는 정 동쪽에 오리온3성은 자오선 상에 최고점에 도달해 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 아니라 오리온 별자리를 이루는 별들의 십자가도 나타낸다. 오리온 별자리는 디오니소스의 별자리로도 알려져 있다.

사탄교도들은 그들의 제의와 희생을 여성에너지가 정점에 달한 보름에 거행한다. 그들은 그 에너지를 받아서 그 부정적인 극성(헤카테)을 현실화시킨다. 이 부정적인 여성(직관)에너지를 더 응집시킬수록, 그들이 다른 차원에서 찾아서 교신하고자 하는 ‘악마’와의 연계가 더 강해지는 것이다.

1,572년 그레고리 교황은 새로운 역법이 제정되어야한다고 선포했고, 이것은 1,582년 10월에 시행되었다. 이것은 ‘형제단’의 또 다른 음모였고, 그레고리력은 세계의 고정된 표준시가 되어버렸다. 이 시간의 중점은 ‘형제단’의 세계운영의 중심인 그리니치이다. 그레고리력에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인가?

바로 바빌론에서 사용된 것이다. 고대 그리스어에서 감찰자 또는 신들이 인간의 딸들과 교접하여 낳은 아들들의 이름이 그레고리였다. 환인은 감찰자(감군)였다. 환인과 인간들 사이에서 나온 자손들은 그레고리였다.

이것은 그리고리, 즉 파충류 인간들의 달력인 것이다. 수천 년 전 똑같은 시간의 장난을 벌였던 것은 바빌론의 파충류-형제단의 사제들이었다. 달의 주기는 29.5일 토성의 주기는 29.5년으로 서로 공명한다.

원래 마고와 환인桓因은 각각 토성과 태양의 신이었다. 그러다가 마고는 초승달의 신이 되었고 그의 아들이자 남편이 된 환웅 역시 달의 신이 되었다. 따라서 달과 토성의 주기가 일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토성은 영어로 사탄Satan이고, 크로노스이며 제우스의 아버지인 티탄족이다. 마고와 환인桓因은 사탄이 되었고 그들의 몸은 뱀이었으므로 뱀은 사탄의 형체가 되었다. 서양의 수많은 전설이나 신화에서 나타나는 용은 사탄이 형상화한 존재인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 일족은 티탄족과 대전쟁을 치루는데 티탄은 타이탄이라고도 하며 ‘사탄’이다. 티탄족은 매우 덩치가 큰 거인이며, 뱀(파충류)족이며 몸에 흰 칠을 한 종족이다. 이는 티탄족이 마고, 환인 종족임을 나타내고 있다.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등 수 많은 스탄의 이름이 붙은 나라들이 천산산맥의 좌측에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데 중국어로는 스탄을 사탄斯坦이라고쓴다. 즉 사탄은 이란 파충류인간을 부르는 말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삼족오와 사탄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2> 인류 역사는 빛과 어둠의 문화 반복
인간의 이성은 마치 간수처럼 인간의 모든 원초적 본능과 감정 통제
 
채희석
우리나라의 촌락의 중심지를 읍邑이라고 한다. 읍邑이라는 글자는 위에 나라를 뜻하는 국國(口)과 아래에 파충류를 뜻하는 파巴가 있다. 따라서 파충류의 나라였음을 알 수가 있다. 

아모라 콴인의 전언에 의하면 25,800년 전 지구에 대 백광 교단이 설립된 후에 1마야주기인 5,200년이 지날 때쯤인 BC 20,600년 지구에는 대지진이 발생하였고 이 지진으로 커다란 해일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문명은 모두 잊혀지고 있었다.

그들이 그룹의식 차원에서 요청한 결과 토트(환인)란 이름으로 빛의 존재가 하강하였다. 토트가 아틀란티스에 강림한지 얼마 후, 지구 대기권의 시공간 연속체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는데 이를 틈타 일단의 존재들이 지구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원래 라이라 태양계에서 오리온 태양계로 침입했던 자들이며 그들의 지도자가 루시퍼였다. 즉 루시퍼는 토트와 쌍둥이형제인 포세이돈이었다.

우주인들은 아틀란티스에 상륙하여 그들의 문화권내에 자신들의 영향을 받아들인다면 자신들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다고 약속하였다. 그 후 10,000년에 걸쳐 아틀란티스는 두 집단으로 나뉘었다. 루시퍼와 검은 형제단은 빛의 세력에 대하여 대항하였다.

BC 9,000년경에 토트는 아틀란티스를 떠나서 한국의 남부해안으로 갔다. 토트의 두개골 모양을 띤 수정두개골을 여사제들은 델피의 신탁사원에 파묻었다. 검은 형제단은 ‘제우스의 전사들’의 이름으로 여사제를 체포하고 살해한 후 그곳을 부권적신의 사원으로 선포하였다. 아틀란티스 최종 파국은 BC 8,400년에 일어났다.

‘사탄’은 히브리어로 ‘적’, ‘대항자’이며 사탄은 신의 아들인 아담을 질투하여 그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 사탄의 몸은 비정상적으로 커서 4만 피트나 된다고 한다.

‘사탄’이란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이다. 대 천사장 ‘루시퍼’ 역시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이다. 또한 종교에서 악마라고 칭하는 ‘다이몬Daimon’은 ‘영혼과 관련된 것’ 즉 데바의 왕국Devic Kingdoms원소 및 모든 분자구조의 배후에서 이것들을 지시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리스어 dimon은 호머에 의해 신Theos과 동의어로 사용되었으나, 그 후 신보다 열등한 존재로 사용되었다. 소크라테스 시대에는 다이몬이 선하거나 악한 존재일 수 있었고 플라톤의 제자 크세노크라테스는 다이몬을 악마로 변화시켰다.

그런데 데바의 왕국Devic Kingdoms은 하늘의 염소자리 견우육성의 이름이 Davih라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게 들린다.

산스크리트어, 팔리어의 아수라阿修羅 A-Su-Ra는 고대페르시아에서는 아후라A-hu-Ra와 관계가 있다. 아후라는 성인의 뒤에 나타나는 후광을 말한다.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아후라를 악신 다에바와 대립된다고 생각했으나, 인도에서는 아수라를 거꾸로 해석하여 선신 데바에 적대하는 악신을 부른 말이 되었다. 아수라는 아사달, 아쉬타르 여신의 이름이 인도에서 변한 것이다. 그 여신은 수많은 남성들을 거느리는 자유로운 섹스의 여신이었다. 이는 태양신의 일족들이 인도의 드라비다 족인 지신족을 몰아내고 인도를 차지할 때 생겨난 개념일 것이다.


흔히들 견우직녀도 또는 복희 여와 교미도에서 태양 속에 삼족오가 들어있기 때문에 삼족오는 태양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삼족오는 금오신화에서 금까마귀로 나타나고, 연오랑 세오녀의 이름가운데도 까마귀가 들어있다.

<부도지>에서는 귀속에 오금이라는 것이 들어있어서 천리를 가고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미혹해져서 오금烏金이 토사兎沙로 바뀌었다고 한다. 즉 금 까마귀가 달 속에 사는 토끼로 되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태양신이 달신이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삼족오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 다리가 3개인 것은 다리족足은 종족의族과 같은 뜻이다. 따라서 까마귀의 종족이 3종족으로 갈라짐을 뜻하는 것이다.

까마귀를 숭배하는 민족들은 대체로 북방민족들이다. 구 소련의 국기에는 낫과 망치가 그려져있는데 낫은 사탄의 상징물이다. 대체로 타롯카드 등에서도 악마를 나타내는 데는 그가 커다란 낫을 들고 있다. 낫은 까마귀의 부리를 상형한 것이다.

토성은 영어로 사탄Satan이며 그리스신화의 크로노스와 일치시키는데 크로노스는 시간의 신이며 시간은 모든 것을 노쇠화시키고 결국 죽음으로 이끈다. 그래서 시간의 신이 사탄이 된 것이다.

까마귀는 검정색의 새로 현조玄鳥라고 한다. 그러므로 제비연燕 등 검정색의 새는 모두 현조玄鳥이며 이는 태양신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토성과 관련된 것이다. 태양신은 광명의 신으로 하얀색으로 표현되어 서양에서는 하얀 비둘기를 성모마리아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즉 흰색은 밝음을 즉 태양을 상징하지만 검정색은 사탄을 상징했다.

토성은 ‘검은 태양’이라고 불렀다. 페르시아에서는 까마귀를 태양의 사자인 수성과 일치시키기도 했지만 어느 경우에도 태양과 까마귀를 일치시킨 경우는 없었다. 그리고 크로노스라는 이름에는 실제로 ‘까마귀’라는 뜻도 있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은하수 강을 건너게 해 주는 것은 까마귀와 까치가 다리를 놓아주는데 그것을 오작교라 한다.

수메르는 흔히들 ‘검은머리 ’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민족을 부르던 말 ‘구리’라는 뜻은 검정색을 뜻한다. 햇빛에 그을려서 검게 탄 건강한 피부를 구리 빛 피부라고하고, 제주도 방언으로 ‘구리’는 검정색이다. 일본어는 검정색이 ‘구로’이다.

우리민족 중 신라와 고구려, 백제의 시조가 소호금천씨라고 주장하는데 금천씨로부터 김씨 성이 생긴 것이다. 소호금천씨는 낙빈기가 해석한 금문에는 황제헌원의 아들 ‘현효玄囂’이다. 그의 이름 속에 검을 현자가 들어가 있음에 주목해 보자.

성경에서 노아의 아들 3명중 함은 검은 피부 민족의 조상이 되었는데 현효(소호금천)씨가 바로 함이다.

또한 <플레이야데스 사명>의 기록에는 시리우스로부터 온 우주인들의 피부는 원래 푸른색이었는데 지구에서 태양빛을 받아서 검은색으로 변했다고 쓰여 있다.

인도에서는 크리슈나의 몸이 푸른색이다. 나중에 자세한 소개를 하겠지만 오로도스지방에서는 검정색의 칠로 칠한 흑피옥이 대량 발견되었다. 왜 검정색으로 신들의 형상을 모두 칠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또한 둔황의 천불동굴 속에는 수많은 부처상이 그려져 있는데 대체로 부처님의 상에는 검정색이 칠해져있다.

현지 사학자가 설명하기로는 원래 바탕에 검정색을 칠하고 그 위에 살색을 덧칠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위에 덧칠된 색칠이 벗겨져서 그렇다는 것이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벗겨져나간 흔적이 전혀 없다. 처음부터 검정색으로 칠한 것이다. 흑피문화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나중에 자세한 설명을 올리겠지만 기초상식이 없이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흔히 서양의 마녀들은 그의 심복부하인 시종새로 까마귀를 데리고 다닌다. 즉 까마귀는 사탄인 토성의 신하인 것이다.

히말라야喜玛拉雅(himalayas)는 세계 최고봉으로 티벳어로는 주무랑마(히말라야:喜玛拉雅)이다. 재미있는 것은 야라신산雅拉神山과 히말라야는 동일한 이름인 야라雅拉(아랍)가 사용되고 있다. 아랍권에서 사용하는 ‘알라’신의 이름과 비슷하며 청산별곡의 후렴구인 ‘얄리 얄리 얄라셩’과 동일한 발음인 ‘얄라’가 발음되고 있고 한국어발음으로는 ‘아랍’이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나 오묘한 조화이다. ‘아랍’과 ‘알라’는 밀접한 관계 아닌가?

야雅는 초오, 큰부리까마귀이다.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라는 이름에는 까마귀라는 뜻이 있었고, 북방신 환인桓因이 바로 큰부리까마귀이다. 랍拉은 꺽다, 부러뜨리다, 바람소리 등의 뜻이다. 즉 히말라야喜玛拉雅를 한문 그대로 해석하면 ‘희마喜玛가 까마귀의 날개를 꺾다.’라는 뜻이고 ‘아랍拉雅’은 앞의 희마喜玛는 생략된 채로 ‘까마귀의 날개를 꺾다.’라는 뜻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크로노스는 자식이 성장하여 자신을 죽일까봐 두려워 자식들이 태어나는 대로 잡아먹었다. 그래서 그의 부인 레아는 막내아들 제우스를 숨겨두고 대신 커다란 돌을 강보에 싸서 아이처럼 보이게하고 그것을 크로노스가 삼킨다. 크로노스가 잠든 사이 제우스는 크로노스(까마귀)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서 먼저 잡혀먹은 자신의 형과 누이들을 살려낸다. 나중에 형제들이 합심하여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하늘의 최고자리를 차지한다.

희마喜瑪라는 말의 경우 티벳종족이 사는 상그리라 등을 여행하다보면 곳곳에 희마喜瑪라는 간판이 보인다. 마瑪는 신神이라는 뜻이고 희신喜神은 돼지 신인 페르세포네 ‘지옥의 여신’을 부르는 말이다. 희喜는 ‘기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상서>>를 보면 당시에는 ‘진리’를 뜻하는 단어였다. 즉 지혜의 신이 바로 페르세포네였음을 나타낸다. 나중에 밝히겠지만 지혜의 여신 페르세포네가 바로 ‘치우’이며 그녀를 로마에서 부르던 이름이 ‘코레’이다.

그런데 아랍이나 성경, 그리스신화, 인도의 모든 신화에서는 크로노스(까마귀)를 물리치고 최고신으로 등장하는 신을 남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BC 2300년경부터 인류는 남성중심사회로 완전히 변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이성의 힘이 강하다고 믿었기에 ‘이성중심주의’이며 그것을 셈족 중심사회라고한다. 그래서 모든 신화에서 여신이던 페르세포네가 남신으로 둔갑하고, 남신으로 변형된 신화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 어머니인 ‘아마마(물의 신 어머니)’ ‘브라마(위대한 어머니)’신앙에서 ‘하느님 아버지’신앙으로 둔갑하게 되는 것이다. 즉 유태인은 아브라함 이전에 ‘아마마’ ‘브라마’를 믿었으며 성경에는 여신의 이름이 ‘아스따롤’이라고 적혀있다.

성서에서 처음으로 사탄으로 지목받는 것이 이브를 꼬셔서 선악과를 따먹게 한 뱀이다. 뱀은 명백하게 환웅이다. 여러 책에 환웅이 뱀신 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칠성별 북두칠성은 뱀사 巳 모양인 것이다. 뱀은 그 긴 모양이 남성의 성기와 닮았고 또한 무엇인가를 삼킨다는 것으로는 여성의 성기와 일치한다. 그래서 뱀은 섹스의 상징이고 사탄의 상징이 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17세기에 마녀사냥이 극도로 성행했다. 마녀의 가장 큰 특징은 섹스를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녀사냥으로 희생된 사람들은 대체로 노처녀와 과부들이었다. 마녀들은 한밤 중에 빗자루를 타고 날아서 숲속에 모여서 광란의 섹스파티를 연다고 생각했다.

아낙네들은 그들의 남편이 과부나 노처녀와 바람이 날까봐서 두려워했고, 남자들은 그녀들과 교접하면 남자의 정기가 모두 빠져나가서 결국 죽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노처녀와 과부들이 매우 두려운 존재들이었다. 노처녀와 과부들 또한 자신이 성욕을 느낄때면 자신이 정말 마녀가 아닌가하고 생각했고 자신이 마녀라고 고백하고 죽은 사람도 많다. 즉 성욕이라는 것이 매우 커다란 죄악으로 인식되도록 종교가 가르쳐왔던 것이다. 결국 이러한 민간의 두려움과 위정자들, 종교지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그들을 마녀로 몰아서 죽인 것이다.

성서에서도 선악과를 따먹은 행동은 두말 할 것 없이 성교를 상징한다. 황제헌원의 아들 셈(전욱고양)의 후손들은 인간의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고 이성을 극도로 발달시키는 이성 중심주의였다. 셈이 바로 전욱고양씨이며 그가 바로 헤르메스이다. 기독교는 셈족의 후손들이 쓴 역사이므로 병적으로 인간의 육체적 욕망인 리비도를 죄악시하고 인간의 이성을 높혔다. 따라서 인간의 리비도를 중시하는 종족을 사탄이라고 하며 그를 죄악시 한 것이다. 그러나 셈(창의의 아들 전욱고양)과 소호금천씨 모두 황제헌원과 뇌조(치우)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다.

즉 인류의 역사는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의 빛과 어둠의 문화, 남성과 여성문화를 반복해서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태극마크는 음과 양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가면서 변화하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즉 어둠과 빛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세상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얼마 전 네셔날지오그래픽 방송에서는 지구의 자전주기가 달라진다는 전제의 가상의 시나리오를 방영한 적이 있다. 즉 조금만 바뀌어도 인간은 살 수가 없다. 인간은 비행기를 장시간 타서 시차가 조금만 바뀌어도 적응을 하는데 고생을 한다. 즉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는 음과 양의 조화가 필요한 것이다.

푸코는 판옵티콘이라는 원형감옥을 설명하면서 인간의 이성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폭군처럼 인간의 리비도와 감성을 억압해왔는지 설명하고 있다. 판옵티콘은 원형으로 된 감옥의 중앙에 높다란 감시탑을 말한다. 원형 감옥의 모든 방에는 죄수들이 있고 그 방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다. 그리고 간수가 있는 중앙의 탑에는 불이 꺼져 있다. 원형감옥의 죄수들은 간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감시당한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행동은 몹시 부자연스럽다. 즉 이와 같이 인간의 이성은 마치 간수처럼 인간의 모든 원초적 본능과 감정을 통제하여왔다는 것이다.

현재 지구상의 모든 고등종교라고 하는 것들은 항상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살아남은 것이다. 정치권력과 결탁하지 않은 종교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정치권력은 피지배세력을 통제해야하는데 가장 무서운 것이 피지배세력의 리비도이다. 리비도의 힘이란 너무나 막대하여 통제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지배세력도 리비도를 잠재우지 않고서는 국민을 다스릴 수가 없다. 따라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은 인간의 성적인 욕망을 죄악시해 온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 어머니와 자식이 심각하게 대립되는 경우가 항상 결혼문제이다. 즉 인간의 리비도가 발동될 때는 그 힘이 너무나 강하여 그 누구도 그를 통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즉 인간의 성적인 욕망을 억제하려는 정치적인 힘은 인간의 성적인 욕망 자체를 억압하려는 목적이 아니고 그것을 억제함으로써 유순한 인간, 통제하기 쉬운 인간을 만들기 위한 수작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정치권력과 결탁한 모든 종교의 의식은 마치 죽은 시체들이 움직이는 강시들의 집회 같고 생명력은 없고 껍데기만 존재하는 형식주의자들의 집단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인간 뿐아니라 모든 존재들에게서 똑같이 중요하며 똑같이 육성 보호되어야 할 음과 양, 어둠과 빛,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여와 남, 본능과 이성, 자연과 인간이 한쪽은 지탄받아야 할 악으로 한쪽은 권장해야할 선으로 둔갑한 것이다. 인간은 인간내부에서 어둠과 빛, 본능과 이성, 남성성과 여성성 이것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때 비로소 신이 되는 것이다.

 

환인-바이칼에 도착하다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3> 환인 '중천의 태양'시리우스별에서 오다
'하늘 사람의 씨앗' 환인 건국은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 우주를 비추고
 
채희석
BC 30,000년 흑인인류, 시리우스 성단으로부터 지구로 오다.

BC 16,000년 아루스, 지구에서 전쟁을 도발하려 한 탓으로 망명하다. 자신의 부하들과 베타 켄타우리 성단으로 숨기다.

BC 14,000년 아루스와 부하들. 지구로 귀환하여 하이퍼보리아에 정착하다. 현재의 플로리다에 해당

 

북방의 사명을 태수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흑黑이니 그 호를 현묘진원玄妙眞元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환인桓因이라 하고 소류의 하늘에 계시며, 이를 대길상大吉祥이라 한다.《한단고기》

주역에서는 북쪽은 물에 해당하고 숫자로는 1이며 물로부터 인류가 생긴다.

우리나라 무속신화에서의 하늘의 최고신은 옥황상제이며 손에 새의 깃털로 만든 부채를 들고 있다. 천지왕이라고도 한다.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두 신은 화덕진군과 풍우도사가 있다. 화덕진군은 불기운에 그을린 듯한 거무스름한 피부에 양손에 불 테를 들고 있다. 시리우스인들이 검은 피부였다는 기록을 상기해보자.

환인桓因은 ‘하늘사람의 씨앗’이라는 뜻이다. 우주인 환인의 이름은 ‘뮤라스’였고 그의 나라는 그의 이름을 따서 ‘무Mu’라고 불렀다고 한다. 당시 태양신의 사자는 수성으로서 수메르어로는 ‘무무’였다. 

우리 환桓의 건국은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한 신이 있어 시베리아의 하늘에서 홀로 변화된 신이 되시니 밝은 빛은 온 우주를 비추고 큰 교화는 만물을 낳았다. 

오래오래 살면서 늘 쾌락을 즐겼으니 지극한 기를 타고 노닐며 그 묘함은 저절로 기꺼웠다. 눈없이 볼 수 있고 함이 없으면서 모두 이루고 말 없으면서 다 행하였다. 

어느 날 동남동녀 800이 흑수백산에 내려왔는데 이에 한님은 또한 감군으로서 천계에 계시면서 불을 일으키면서 날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이를 한국(하느님의 나라)이라고 하고 그를 가리켜 천제 한님이라고 불렀다. 또한 안파견安巴堅이라 했다. 한님은 7대를 전했는데 그 연대를 알 수가 없다. 《한단고기》<삼성기전상편>안함로 지음

우리 신화에서 환인은 두 분이 존재한다. 환인은 견우직녀신화에서는 견우에 해당하는데 즉 견우가 두 명이다. 

세계의 다른 신화들에서는 최초의 놈모들이 쌍둥이이며 두 형제가 서로 싸운다. 두 쌍둥이 중 한명이 먼저 깨어나서 지구로 내려오며 그를 여우라고 부른다. 즉 위에 기록된 <<포톤벨트>>의 내용을 인용하면 BC 30,000년경에 지구에 도착한 시리우스인 흑인 인류를 개-사람이라고 부르고 이들의 최고신을 환인桓因이라고 한다.

BC 16,000년 아루스, 지구에서 전쟁을 도발하려 한 탓으로 망명하다. 자신의 부하들과 베타 켄타우리 성단으로 숨기다.

BC 14,000년 아루스와 부하들. 지구로 귀환하여 하이퍼보리아에 정착하다. 현재의 플로리다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최고의 존재인 ‘아루스’가 환인桓仁이며 동방의 사명을 띠고 오신분이다. 이들을 하체는 말 상체는 인간의 모습을 한 신들이며 말-사람이라고 부른다. 즉 환인桓因(유인有因)과 환인桓仁은 다른 존재이며 착오 없기를 바란다.

《부도지》기록에는 황궁(안파견)씨의 아들 유인有因(桓因)씨가 인류에게 불을 가리켜 주었다고 나와 있다. 그리고 환인桓仁으로 이어지고 환웅桓雄, 단군檀君, 부루付婁, 읍루로 이어지고 있다. 황궁씨에서 읍루까지는 7단계를 거친다.

태양의식은 7단계가 있는데 7단계는 각각 하나의 행성에 의해 보호되었다. 수성-까마귀, 금성-신부, 화성-군병, 목성-사자, 달-페르시아인, 태양-태양의 전령, 토성-아버지의 그림이 미트라신전에 그려져 있다.

황궁씨가 큰아들 유인씨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천산에 들어가서 돌이 되었고, 유인씨는 천부를 환인씨에게 물려주고 산에 들어가 계불을 닦으며 나오지 않았다. 

환인씨가 청궁씨족과 합류하여 적석산에서 등극한 시기는 대략 BC 7,199년 정도가 될 것이다. 키벨레는 의례적으로 흑석黑石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부도지에서는 유인씨의 아버지 황궁씨가 하얀 돌이 되었다고 한다.

‘울리쿰’프리기아의 ‘아그티스’처럼 ‘미트라’가 바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아르메니아 전승은 메헤르meher(mihr)미트라가 동굴에 박혔다가 나온다고 한다. 베들레헴 동굴에서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것과 같다. 

이중재님은 사백력斯白力18)을 ‘흰 기운’ 즉 환인桓因의 속성인 태양빛을 의미하며 시베리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옛 기록의 단어들은 다중 의미를 포함하며, 사백력은 시베리아와 동시에 흰빛(태양)을 상징하고 있다. 

바이칼에서 흘러나오는 유일한 강인 앙가라 강은 겨울철에도 물이 얼지 않는 강이라고 한다. 따라서 바이칼호수 주변은 사람이나 인어가 살기에 별로 나쁜 환경이 아니었다.

이 강이 에니세이강으로 이어지고 북극해로 흘러든다. 따라서 북극해로 도착한 환인桓因/유인의 우주선은 배로 변하여 에니세이강을 타고 에니세이강에서 앙가라강으로 이어지며 결국 바이칼에 도착했다. 신지학의 대가였던 헬레나 페트로보나 블라바트스키(1,831~1,891)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스라엘의 ‘야훼’는 칼데아 어로 ‘배의 군대’나 ‘배의 승무원’또는 ‘함대’를 의미한다고 한다. 

한님의 종족은 원래 ‘시리우스’별에서 온 분이었는데 ‘시리우스’는 큰개자리에 있는 별로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기 때문에 중천의 태양이라고 불린다. 시리우스 인간들은 물고기 인간들로서 점차 인간의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주로 커다란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만 살 수 있었다. 그들의 교통수단은 우주선이었는데 그것은 배로도 사용되고 잠수함으로도 사용되었다. 

당시의 지구에는 두개의 얼음 궁창이 하늘에 있었고, 그 궁창들은 가락지 모양으로 적도와 중위도를 덮고 있었으므로 우주선은 남극이나 북극으로만 통과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북극 쪽으로 우주선이 다가왔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수많은 우주인들이 지구 곳곳을 점령하고 있었고 서로는 적대 상태에 있어서 그들을 피하여 좀 더 조용한 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바이칼이란 밝은 알(UFO)로부터 파생된 말이라고 한다. 수도 울란우데의 인구 중 30%가 브랴트족인데 그들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다. 유전자검사를 해 본 결과 한국인은 브랴트족의 유전자를 브랴트족은 내몽골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나왔다.

수미야바타르 교수는 현재 바이칼 호 연변에 사는 부리아트인들이 스스로 코리아라고 한다고 했다.19)

《중국사전사화》에는 ‘세석기문화를 지닌 부족이 최초로 거주한 곳은 지금의 시베리아 바이칼호수다.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신농 등의 본래 종족이 있었던 곳이다’라고 기록된다.

이 내용을 오해하여 우리민족이 북에서 남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인류는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서에서 동으로 끊임없이 이동했다.

 

마야주기는 대략 5,200년을 한 주기로 한다. 인류(한 민족)는 2,600년 동안 퍼져나갔다가 2,600년 동안 자신이 걸어갔던 길을 반대로 돌아왔다. 그것을 표현한 것이 바로 태극마크의 중앙 음양의 구분선이다. 
 

 

 
그래서 인류는 끊임없이 원을 그리며 순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주와 은하계 태양계가 그 구심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과 똑같으며 생명체가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과도 똑같다. 이것을 표현한 글자가 바로 만卍자이다.
 
인간들은 세상과 우주가 그리고 생명들이 끊임없이 우주의 질서대로 회전할 것을 염원했고 인간이 염원하는 대로 인류는 만卍자로서 2,600년은 시계방향으로 반대로 2,600년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5,200년 한주기를 마칠때면 자신이 원래 출발했던 지점으로 되돌아왔다.

수메르의 모신 남무는 ‘사람들이 자신이 걸어갔던 길로 되돌아가서 신전에 봉사하고 신들을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티벳인들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지만, 구채구의 티벳 종족들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주장만 옳다고 여기나 사실은 시계추가 움직이듯 2,600년 주기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북방민족이니 남방민족이니 또는 서방이니 동방이니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인류는 전 지구를 수도 없이 여러차례 돌고 돌았다.

예전에 미국과 소련이 공동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바이칼유적과 알라스카 유적이 일치하여 아메리카 인디언 조상이 이곳으로부터 이동해갔다고 결론 내렸다.

바이칼호수에는 우주에서 온 인어들이 많이 살고 있었으며 바이칼호수에서 살던 인간들의 주식은 조개였다. 따라서 그들은 커다란 강가에서 살았고 이들은 반드시 큰 강이나 바다를 따라서 이동하였다.

조개는 매우 냉한 음식이라서 날것으로 먹으면 배탈이 난다. 이에 환인은 또한 감군(중생을 보살피고 감독을 하는 임무를 가진 직책)으로서 천계에 계시면서 돌을 쳐 불을 일으켜서 날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가르쳤다.

인류는 당연히 중위도의 온화한 기후와 먹을 것이 풍부한 곳에서 살기를 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선을 타고 내려온 우주인들이 추운북방에서 살았던 것은 그들의 이동수단인 대형 로켓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로켓은 지구에서 회수되어 커다란 배로 사용되었는데 당시 바이칼호수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지도상에서보면 북해에서 에니세이강과 앙가라강을 타고 바이칼 호수까지는 진입할 수가 있는데 바이칼호수로부터 레나강과 흑룡강의 물길이 끊겨져있다. 그러다가 BC11,000년경에 지구가 해동이 되면서 물이 넘치게 되고 강 수위가 높아져서 레나강과 흑룡강의 물길이 이어졌다고 보인다.

그래서 한님의 하늘사람 800명은 레나강과 흑룡강을 타고 내려와 동해안을 거쳐서 남해안의 여수반도에 도착하게 된다. 

* 인류가 왜 바다의 뻘이나 커다란 강가에서 살게 되었는지는 자명하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은 불과 4만년 전까지 함께 살았다. 그것도 거의 같은 지역에서 중복되어 살았다. 네안데르탈인의 뇌 용적은 1600cc로서 현대인의 평균 뇌용적 1500cc보다도 오히려 크다. 그런데 왜 네안데르탈인은 전멸했고 크로마뇽인은 살아남았을까? 인류학의 수수께끼다.
 
네안데르탈인의 유골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나이가 40살이 넘는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크로마뇽인은 나이가 60이 넘는 사람들도 발견되었다. 특히 크로마뇽의 유품 중에는 바닷가에서 사는 조개껍질 목걸이가 발견되었다. 즉 그들은 원래는 바닷가에서 살던 종족이다.

네안데르탈인이 50만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난 후 신석기시기까지 인류는 인구가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 신석기시대에 농업혁명인 농사짓기와 가축사육이 일반화 되고 나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즉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겨울철에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시인들은 기나긴 겨울에 먹을 것이 떨어지면 자신의 자녀들을 서로 바꾸어서 잡아먹고 살았다.

그들은 겨울이 언제 끝나고 언제 봄이올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이가 40이 넘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 종족은 살아남았고 나이든 사람이 없는 부족은 전멸했다. 인간은 나이40이 넘으면 자신의 경험이 쌓여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하물며 우주인들은 평균나이가 3,500살이었다. 그러니 그들의 지혜란 어느 정도 였을까?

네안데르탈인들은 수렵채집생활을 했다. 그러나 수렵은 매우 위험하여 상처를 입기도 하고 때로는 맹수의 밥이 되기도 했다. 사냥은 물가에서 조개를 잡는 것이나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5배나 힘들고 수확량은 물가보다 5분의1에 불과하다. 누구나 자신이 먹을 것 이상 잡는 것도 힘들었고 항상 허기졌다.

그들은 주로 동굴에서 생활했는데 동굴은 습기가 차고 햇볕을 받을 수가 없어서 곱추가 발생했다. 그들은 회생할 수 있는 상처를 입은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은 동료를 죽이거나 모른 채 했다. 사냥을 나갈 수 없는 자들은 항상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겨울철의 먹이 부족은 심각했다.

대부분의 종족들은 쓸모없는 곱추들을 죽였다. 그런데 어떤 부족들 중에는 곱추를 살려 둔 경우도 있었다. 곱추들은 사냥을 할 수 없었기에 낮에 성인남자들은 사냥을 나가고 여자들은 채집을 나갈 때 홀로 동굴에 남아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며 동굴을 지켰다.
 
그리고 밤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잠들 때 동굴입구에서 불침번을 섰다. 그들은 매일 밤에 밤하늘의 별을 보게 된 것이다. 그들은 밤하늘의 별이 계절이 바뀜에 따라서 다른 별자리가 나타남을 알게 되었다. 별자리의 발견은 인류 역사상 거대한 혁명이었다. 별자리를 통하여 정확히 봄이 오는 날을 예견하고 그것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들은 모든 정보를 갖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지배자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옛날의 왕들은 대체로 곱추였다. 공자가 가장 존경한 인물인 ‘주공’ 역시 곱추 였다.

당시에는 너무도 많은 홍수와 해일 등으로 큰 강이나 바닷가에서 사람들이 살 수가 없었다. 이들 하늘의 별자리를 관측 하는 자 들은 언제 대홍수가 질지까지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달도 관측했으며 밀물과 썰물 홍수 등이 대체로 달의 주기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종족을 이끌고 커다란 강가나 갯벌이 있는 바닷가로 이동했다.
 
그리고 갈대로 움집을 지었다. 움집의 지붕은 햇볕을 받아서 병균이 훨씬 적고 구루병도 없어지게 되었다. 그들의 주식은 바닷가 또는 강가의 조개들이었는데 수렵보다 5배나 많은 양을 채집할 수가 있고 사냥처럼 위험하지도 않아서 나이가 60이 넘는 사람도 생긴 것이다.

지구위의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진화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시기에 하늘에서 많은 우주인들이 지구에 도착한 것이다.

 

토끼의 神 환웅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4> 토끼가 바로 여우이며 구미호
토끼신 트릭스터가 묘신卯神이자 환웅이고, 플레이야데스로부터 온 신
 
채희석
토끼 트릭스터 ①~③은 천마총 채화판 적외선 촬영 결과 새롭게 드러난 도상들. ①토끼 얼굴을 하고 날개를 한껏 펼쳐 올린 상상의 새, ②사람 얼굴에 새의 몸통을 한 인면조(人面鳥), ③말을 타고 사냥터로 달려가는 인물이다. ④~⑤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보이는 도상들. ④강서대묘의 서조도(瑞鳥圖)는 토끼 얼굴과 날개를 펼친 형상이 ①과 비슷하고, ⑤무용총 수렵도의 기마인물도는 ③과 상통한다./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토끼 신과 토끼 형상의 한반도, 옥토끼가 있는 달 등 토끼에 얽힌 신화를 알아보자. 위의 그림의 토끼 얼굴은 여우처럼도 보인다.

토끼 트릭스터는 세계의 각 지역에서 그 동물의 생김새가 다르게도 표현되지만 대체로는 토끼이며 다음에는 여우, 그 다음에는 코요테, 당나귀이다. 이들의 생김새의 특징은 모두가 귀가 크다는 특징이다.
 
따라서 같은 동물의 형상을 각 지역마다 달리 불렀음이 분명하다. 해변에서 사는 민족들에겐 이 동물이 수달, 물개, 바다사자 등으로 나타난다. 물개나 수달 등은 나중에 개로 변하여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신화에서는 여우원숭이 ‘레무르’로 나타나는데 이는 모두 귀가 크다는 특징으로 토끼와 같다.

지금 필자가 쓰는 이 내용은 다음 주에 쓰게 될 ‘인류의 고향 여수’라는 제목의 글과 역사적 순서가 바뀌었다. 그러나 그 글을 이해하기위해서 먼저 여우와 토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고, 마침 토끼해의 첫 주이기도 하기에 순서를 바꾸어서 적는다. ‘여수’라는 단어가 전라도 사투리로 ‘여우’를 부르는 말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토끼가 바로 여우이며 구미호이다. 구미호란 구이족의 상징이라는 것도 먼저 알아야한다.

인류의 고향 여수 오동도에는 억새풀에 얽힌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도 있다. 옛날 자산에 살던 토끼가 오동도를 구경하고 싶었다. 바닷가에 나가 거북을 만난 토끼는 "나에게 오동도를 구경시켜주면 좋은 보물을 주겠다" 고 꾀었다. 우직한 거북은 토끼의 말을 믿고 오동도 구경을 시켜주었으나 토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거북은 화가 치밀어 토끼를 오동도에 실어다 놓고 가죽을 홀랑 벗겨 버렸다.
 
이 때 이곳을 지나던 토신이 토끼꼴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들어 오동도 억새풀밭에 가서 딩굴라고 일러 주었다. 토끼는 토신이 일러준대로 억새풀밭에서 딩굴었다. 껍질이 벗겨졌던 몸에 억새풀이 달라붙어 토끼는 옛날보다 더 고운 옷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토끼는 이때부터 거짓말은 커녕 참말도 할 수 없도록 벙어리가 되고 말아 오늘날도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별주부전에 토끼가 자라를 속이고 용궁을 빠져나오는 이야기 역시 토끼 트릭스터의 이야기다.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역시 토끼 트릭스터의 이야기다. 거미, 거북은 모두 지신地神 ‘감’에서 나온 단어이고 ‘감’이란 글자는 ‘검정색’이라는 뜻이다. ‘곰’ 역시 검정을 뜻하는 ‘감’에서 나온 단어이다.

반면에 토끼와 여우는 모두 흰색 토끼와 흰색 여우를 말하는 것이다. 이 트릭스터의 이야기는 흰색이 상징하는 빛의 세력과 검정색으로 상징되는 어둠의 세력의 두 쌍둥이 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트릭스터 (원시 민족의 신화에 나와 주술·장난 등으로 질서를 문란시키는 초자연적 존재/사기꾼 : 책략가 : 요술쟁이)

트릭스터는 기본적으로 문화전승자다. 문화전승자로서 트릭스터의 속성은 혼돈을 몰고 다닌다. 불, 철과 같은 문화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지만, 도입 과정에 있어서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 즉 기존 질서를 파괴한다.

트릭스터는 세상을 바꾸는 존재, 지혜를 제공하는 존재이며, 가끔은 제 꾀에 넘어가는 어수룩한 존재기도 하지만 통제불능의 자유로운 존재이다.

트릭스터는 '길을 가는' 중에 어떤 상황에 부딪쳐 난폭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으로 대응한다. 그는 폭력적이거나 웃기는 결말을 맞는다. 그는 동물을 길벗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동물은 조연 역할을 하거나 트릭스터를 속인다.

트릭스터는 캘리포니아와 남서부지역 및 고원지대에서는 코요테, 태평양 연안 북서부지역에서는 까마귀와 밍크 및 캐나다 동부 삼림지대와 아메리카 어치새(갈 까마귀)로 나타난다. 이들은 각각 혼돈에서 질서 정연한 세계를 이끌어내는 존재이자 불 피우는 기술처럼 살아남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신에게서 인간에게 전달하는 문화 영웅이다.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트릭스터 이야기는 트릭스터인 마우이, 또는 마우이티키티키가 바다에서 육지를 낚아 올렸다는 따위의 창조적인 위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나보조(산토끼)는 남동부지역에서는 그냥 토끼라고 부르고, 아프리카의 토끼 트릭스터와 동일시하여 '브러 토끼'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초원지대에 사는 수많은 인디언 부족의 트릭스터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며, 흔히 '노인'이라고 부른다. 자기 눈알을 가지고 공놀이를 하다가 결국 눈을 잃어버리는 동물, 비버가 호저에게 헤엄을 치자고 권하고 호저는 비버에게 등산을 하자고 권하는 비버와 호저의 경쟁 등이다.

남아메리카의 트릭스터로는 그란차코에 사는 부족의 '여우'와 아마존 지역의 '쌍둥이'이다. 여우는 항상 남에게 지고, 쌍둥이 가운데 하나는 짓궂은 장난꾸러기이고 다른 하나는 문화 영웅이다. 장난꾸러기가 못된 장난을 치면, 문화 영웅인 또 다른 쌍둥이가 그 잘못된 결과를 바로잡는다.

아프리카 동부와 중부 및 남부, 그리고 수단 서부의 트릭스터는 토끼이고, 서부 아프리카의 트릭스터는 거미(가나·리베리아·시에라리온)나 거북(나이지리아의 이보족과 요루바족)이다. 특히 거미인 아난시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트릭스터가 하늘의 신과 경쟁하는 신화적 존재로 등장하여, 해를 훔치거나 하늘의 신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속인다. 이런 점에서 아난시는 요루바족의 트릭스터인 에슈 신과 약간의 유사성을 보인다. 에슈 신은 항상 다른 신들과 대립하며, 그들의 의도를 방해한다. 

아프리카의 많은 종족은 인간 트릭스터에 대한 이야기도 갖고 있다(예를 들면 베냉의 요 이야기, 탄자니아에 사는 이라쿠족의 라이 이야기, 줄루족의 흘라카니아나 이야기). 대부분의 트릭스터는 상대보다 몸집도 작고 힘도 약하다(따라서 청중의 동정을 얻었음). 그러나 상대보다 훨씬 영리하여, 항상 상황을 교묘히 지배한다. 그는 무모하고 탐욕스러우며 대식가이다. 게다가 빈틈없는 말솜씨를 갖추고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기 때문에, 그럴듯한 거짓말로 태연히 상대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트릭스터가 훌륭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는다 해도 그것은 우연일 뿐이다. 예를 들어 어떤 트릭스터 이야기에서는 거북이가 신들로부터 세상의 모든 지혜가 들어 있는 호리병박을 훔친다. 그는 이 호리병박을 나무둥치에 부딪친다. 그날부터 지혜가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전 세계에 흩어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트릭스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고대 이집트의 세트 신이다. 세트 신은 호루스(하늘의 신인 매)와 왕위를 다툴 때, 음흉한 꾀와 속임수를 이용하여 호루스를 속이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교활함을 약자의 중요한 미덕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 노예들은 신세계로 끌려올 때 트릭스터 이야기도 함께 가져왔다. 미국에서 트릭스터인 산토끼는 브러 토끼가 되었다.

일본의 트릭스터는 장난스러운 변신 능력으로 유명한 여우다. 신도(神道) 설화에서는 여우를 신의 전령으로 보는데, 여우는 농부로 하여금 곡신(穀神)에게 어김없이 제물을 바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교 설화에서 여우는 재산의 사악한 대리인이다.

트릭스터는 바보이면서 잔인하며 음란하고 사기꾼의 무질서윤리의 압축판이지만 인류세계에 문화를 가지고 온 자이다. 북아메리카 ‘코요테’로 나타나고 북쪽과 동쪽 살림지대 족속에게는 ‘위대한 토끼’ ‘토끼의 주’로 나타나며 아프리카에서는 ‘토끼 트릭스터-형제 토끼’로 나타난다. 인류에게 불을 가져온 인류의 스승 트릭스터는 폴리네시아의 ‘마우’에 해당되고 ‘형제토끼’며 ‘거미’로도 나타난다.

토끼는 어느 전설에서는 붉은 버드나무가지에서 익혀졌고 기름이 베어 나온다. 트릭스터 토끼는 예쁜 여자로 변신하여 여우와 성교하고 임신했으며, 어치(갈까마귀), 심지어는 이(몸에 사는 기생충 벌레)하고도 관계를 하여 아이들을 낳았다. 트릭스터는 북부부족에게는 갈까마귀로 나타나고 유럽에서는 여우 레이너드로도 알려져 있다. 달 속에 옥토끼가 있다는 설화와 관련된다.

한반도 땅은 옛부터 토끼모양의 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억지로 호랑이의 형상에 비유하고 있다. 물론 호랑이(환인桓仁)와도 관련이 있다. 엘빈토플러의 <권력이동>내용을 빌리자면 권력에는 3가지의 단계가 있는데 가장 하급의 권력은 폭력이다. 폭력은 즉각적인 효력은 있을지 모르나 힘의 크기나 지속성에 있어서는 가장 낮은 것이다. 즉 호랑이로 대표되는 형상은 폭력적인 힘인 물리적이고 육체적인 힘을 말한다.
 
두 번째의 권력이 경제력이다. 돈의 힘은 폭력의 힘보다 몇 배나 더 강하다. 그러나 가장 상위의 권력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정보)란 강제하는 힘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복종하고 스스로 자청하여 끌려오는 매력적인 엄청난 힘이다. ‘한류열풍’같은 거랄까? 군사력이나 경제력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엄청난 힘이다. 그 문화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토끼이다. 문화대국이 되기 위해서 한반도의 모양을 다시 토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토끼는 12지신에서 4번째로 오는 동물로서 묘卯라고쓰며 호랑이신 다음에 오는 신이다. 자子에 해당하는 신이 바로 마고 여신이다. 자子는 모든 존재의 씨앗이라는 뜻이다. 두 번째로 오는 신이 소의 신 축丑에 해당하는 신이 바로 북방신 환인桓因이다. 축丑은 알이 정자를 받아서 분열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즉 씨앗이 막 분열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세 번째신인 호랑이신이 바로 환인桓仁(제우스)이다. 서양에서는 사자로 나타나며 사자-새로 표현된다. 호랑이인寅이라는 글자를 파자해보자. 갓머리 아래 밭에서 작은 뿌리를 내리고 밭 위로 떡잎 두 개를 밀어 올리고 있는 새싹의 모습이다.

갓머리는 우주선으로 신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지극한 하늘의 보호아래 아직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힘이 없는 여린 새싹을 뜻한다.

그 다음으로 4번째로 오는 신이 바로 토끼신이며 묘卯이다. 묘卯는 제법 성장하여 위로 뻗은 가지와 옆으로 난 싹이 이미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춘 상태의 나무이다. 네 번째의 신이 바로 환웅인 것이다.

토끼를 뜻하는 ‘묘’의 한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체로 같은 뜻으로 쓰인다. 또 ‘묘’는 죽은 사람을 묻는 무덤을 뜻한다. 한반도 땅을 토끼모양의 땅이면서 이는 ‘묘’이므로 한반도는 옛부터 죽은 사람들의 땅인 지옥, 천국, 또는 신들의 땅이라 하였고 고인돌과 고분이 그렇게 많은 것이다.

인류최초의 종족을 묘족苗族이라고 보고 있다. 묘苗란 글자를 풀이하면 밭에서 자란 싹들이다. 원래 이 글자는 논농사를 지을 때 모판에 씨앗을 뿌려 그것을 싹을 티워서 그것들이 스스로 자랄 자생력을 갖출 때 넓은 지역에 옮겨심기위한 것을 ‘모’라고 하는데 이 ‘모’를 묘苗라고 한 것이다. 즉 그들은 논농사를 짓던 민족이다.

한반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15,000년 전) 볍씨가 발견되었다. 볍씨는 야생종이 발견된 적이 없다. 따라서 볍씨는 우주인들이 자신들이 살던 별에서 가져온 것이 너무도 확실하며 그 우주인들이 주식으로 삼은 것은 역시 쌀이었으며, 가장 오래된 볍씨가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것은 우주인들이 최초로 정착하여서 농사지으며 살아간 곳이 한반도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묘족의 발생지는 원래 한반도였다는 것을 증거한다.

즉 묘목苗木등은 모두가 한곳에서 자생력을 키웠다가 넓은 곳에 옮겨 심기위한 나무를 말한다.

고구려벽화 속에는 ‘좀생이별’이라고 부르는 묘성昴星이 매우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묘성昴星은 황소자리의 뿔에 해당하는 별로서 육안으로보면 7개의 별이 촘촘히 모여있다. 현재는 6개의 별로 보이지만 옛날에는 7개의 별로 보였으며 그것을 확대하면 북두칠성의 모양과 매우 흡사하다. 이 묘성이 바로 ‘플레이야데스’라는 별이다. 묘성昴星이란 ‘씨뿌리는 별’이란 뜻이다. 즉 우주의 여러 별에 인류를 퍼트리는 별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플레이야데스 족의 여신 ‘마이어’와 결합하여 동굴 속에서 ‘헤르메스’라는 신을 낳게 된다. ‘마이어’는 깊은 어둠을 뜻하는 것으로 광명의 신과 어둠이 신이 만나서 ‘헤르메스’를 낳게 되는 것이다. ‘헤르메스’는 ‘길을 가르켜 주는 푯말’의 뜻인 ‘헤르마’의 복수형이고, 환웅의 환桓 이라는 글자는 푯말 환으로서 ‘길을 가르켜 주는 자’라는 뜻이다. 밤하늘의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길을 안내해 주는 별이다. 그러므로 토끼신 트릭스터가 바로 묘신卯神 이며, 환웅이고, 그 신이 바로 플레이야데스로부터 온 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헤르메스’는 쌍둥이자리(BC6,726~BC4,578년)의 수호신으로서 그의 특징은 남성성기(섹스), 도둑의 신, 꾀보, 상업의 신, 전령, 약삭 빠른 신, 문화(지식)의 신 등으로 트릭스터의 특징과 일치하고 있다.

<부도지> 에서는 궁희가 낳은 청궁씨와 황궁씨의 부족을 궁족이라하고 소희가 낳은 백소씨 흑소씨 부족을 소족이라 한다. 궁穹이라는 글자는 동굴 속에 있는 뱀의 형상이다. 반면 소족의 소巢라는 글자는 원래 새들의 집을 부르는 말이다. 따라서 궁족의 상징은 뱀으로 나타내고, 소족의 상징은 새로 나타낸다. 헤르메스의 지팡이는 두 마리의 뱀이 감고 올라가는데 꼭데기에 새의 날개가 있다. 즉 궁족과 소족의 결합을 나타낸다. 즉 궁족과 소족이 결합하여 태어난 인물이 바로 헤르메스인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夷라는 글자를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겠다.

토끼신 묘신卯神, 토끼 모양의 땅, 그리고 묘성昴星, 묘족 苗族 은 한반도가 인류의 씨앗을 뿌리는 땅이며 이곳으로부터 모든 인류가 퍼져나갔음을 알 수가 있고 인류의 고대문명이 모두 한반도로부터 퍼져나감을 알 수가 있다. 

타롯카드는 메이저카드가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백제가 22 담로제를 실시하였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 또한 천부경의 해석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데 22라는 숫자와 33이라는 숫자가 비밀의 키이다. 암튼 타롯카드와도 한국과 세계의 신화는 얽혀 있다.

메이져 카드 22장의 숫자는 0번에서 21번까지의 숫자가 메겨져 있다. 숫자0에 해당하는 카드의 주인공이 바보Fool 라고 되어있는데 이 바보신이 바로 토끼의 주인 토끼신 트릭스터이다. 항상 개와 함께 그려지는데 개는 그의 애인이다. 때로는 개가 고양이 등 친근한 애완동물로 대체되기도 한다.
 
숫자0은 무를 나타낸다. 그리고 1이라는 숫자의 상징이 마법사이며 그가 온 세상을 만들어 낸다. 스페인어로 마법사가 ‘마고’이다. 그러므로 신들 세계 속에서 바보신인 토끼 트릭스터가 세상에 외출을 나왔다가 그가 마법으로 세상의 온갖 물건과 동물을 창조해 내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0번 카드는 외출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메인카드에는 빠져 있지만, 22번의 번호를 가진 23번째의 카드가 바로 리턴 즉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토끼의 주 트릭스터 바보신이 그려져 있다. 즉 0번 카드인 토끼 트릭스터가 트럼프 카드놀이를 할 때 조커에 해당되는 신이다.

타로카드는 인생과 우주의 법칙을 표현한 것으로 주역과 같은 것이다. 즉 인간의 생을 바보신의 외출로 표현한 것이다. 바보신은 일출과 함께 외출하였다가 해가 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즉 인간은 외출 나온 트릭스터 토끼 신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를 바보Fool이라고 쓴 것은 그(인간)가 자신이 위대한 신이며 그가 잠시 외출을 나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때문인 것 같다.

 

여수-인류의 고향
채희석의 우주로부터 온 생명<15> 세계인의 고향은 한반도 여수
여수에서 토착세력과 시리우스인이 인간 삶을 시작하고 문화 꽃피워
 
채희석
▲ 한반도 남쪽 해안은 생명체나 인간이 살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다.

‘한반도’는 하느님의 반도라는 뜻이다. 즉, 한반도에는 한님이 직접 세운 나라가 있었다.

원래 반도라는 땅은 새로운 생명이 창조되기에 매우 좋은 땅이다. 대부분 육지동물은 바다나 물속으로부터 점차로 육지로 기어 나왔는데 반도는 매우 편리한 땅이었다. 더구나 리아스식의 해안은 좋은 항만을 갖추고 또한 갯벌을 확보할 수 있어서 생명체나 인간이 살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다.

한반도의 남쪽 해안은 이러한 조건뿐 아니라, 중위도 온대지역이어서 지구상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륙양서동물인 우주인이 그의 나라를 세울 땅을 선택한다면 당연히 한반도의 남쪽 해안이었을 것이다.

영어로 peninsula는 반도를 뜻하는데 페니스와 닮았다. 반도의 모양 또한 페니스와 닮았고 흔히들 물은 여성의 자궁에 비교한다.

중위도 지역의 반도(마야문명, 플로리다 반도, 로마, 그리스, 발칸, 한반도)들은 모든 해양시대에 항상 세계문명의 중심이었다. 따라서 반도에서 새로운 생명이나 문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더구나 한반도의 남해안처럼 갯벌이 발달된 곳에서는 뭇 생명들의 서식지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대인의 시(市)가 바다 가운데 있다. 동해 밖 거친 땅에 산이 있는데 이름하여 대언大言이라 한다. 이곳에 해와 달이 나오는 피곡산이 있는데 대언국이 있다. 《산해경》

장안의 말에 의하면 조선이란, 습지가 많고 물이 있음을 뜻한다. 열수烈水라는 것은 한국의 물을 뜻한다. 그리고 물이 잘 통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습지인 물이 많고 물이차고 물이 잘 통하는 한국의 물을 합한 뜻이 열수이다.

깊이 스며든 해수가 지하의 마그마로 가열되어 고온의 열수로서 다시 해저에 분출하고 있는 곳도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열수熱水 분출구의 부근에는 자주 생물 군집을 볼 수 있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35억 년 전, 이러한 열수 분출구에서 생명이 탄생했다고 하는 의견이 유력하다.

특히 한반도와 일본열도 부근에는 이러한 열수가 많이 분포되어있어서 이러한 열수로부터 생명이 탄생하였고 한반도 땅 주변의 바다가 생명체들의 보고가 되었을 것이다.

인어는 최초의 진정한 레무리아인 그리고 레무리아 문화의 중심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인어들은 개인의 자유, 자기가치존중, 무조건의 사랑이 고도로 발달한 탄트라 적 존재였다. 인어들도 요정과 돌고래처럼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어린아이 같고 무척이나 순진한 존재들이었다.

인어만의 뚜렷한 특징은 모든 생명체의 수호자로서 그들의 역할에 무척이나 헌신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인어들은 천체 여행의 차원간의 컴뮤니케이션에도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그런 역할의 한 부분으로서, 인어들은 사람들과 꿈꾸는 동안 교제를 하기도 했다. 그들은 인간의 정신을 그들의 영체로 끌고 들어와 사람들을 바다로 데리고 들어가기도 했다. 잠재의식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많은 깨달음을 얻어, 미래의 정신적 깨우침과 앞으로의 개화 그리고 더 높은 집단의식과의 융합을 준비하게 되었다.

인어들과의 물리적인 접촉으로 영혼과 어린 영혼의 육신들의 카가 활성화되어, 그들의 물리적 형체에 심어졌다. 그 결과 무조건의 사랑이라는 보편적 흐름이 그들의 마음속으로 자유롭고 거리낌 없이 흐르기 시작했다.

남쪽 해안 전체의 사람들이 인어와 요정과 교제하기에 이르렀다.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레무리아 대륙으로 이주해왔다. 사방에 걸쳐있던 모든 이주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너왔다. 티벳인들은 힌두신화의 나가스(nagas)와 비슷한 뱀의 몸을 한 인어처럼 생긴 루魯들이 호수와 강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루魯는 명상을 통하여 말과 행동을 조화시키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지만 호수나 강을 더럽히면 병을 얻고 불운이 따른다고 믿었다.

레무리아 대륙의 서쪽에 있던 어린 토착민들은 아시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왔다. 돌고래와 마찬가지로 인어들도 3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뿐 아니라 항성과 돌고래 그리고 인간들 사이에 가교를 놓기 위해 지구에 온 시리우스의 빛의 존재들이다.

이들은 시리우스에서 그런 것처럼, 신성한 사랑에 기초한 올바른 행동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는 정신의 자성을 끌어내기 위하여 인간과 돌고래의 DNA가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5천 명의 플레이아데스 인들이 지구에 와서, 라만 행성에서 피난해온 1만 명의 오리온 난민들의 부모가 되었다.

그 이외에 8천 명의 플레이아데스인들이 레무리아에서 뒤섞인 기원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새 영혼의 뿌리 종족은 대부분의 경우 상당히 원시적이었지만, 몇몇 종족은 플레이아데스에 근간을 둔 집단, 요정, 그리고 인어와 관련되어 있었다. 동쪽의 이주지는 말데크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지구에서 살고 있던 토착민 부족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원전 102,000년과 기원전 96,000년 사이에 레무리아에서 상당히 진화된 인간과 결혼하기 시작했다. 이로 말미암아 유전자적 암호와 영혼의 진화에서 플레이아데스인/말테크인/시리우스인이 뒤섞인 원형(原形prototype)의 뿌리가 만들어졌다.

시리우스라고 하는 별에서 아주 고도로 발달된 검은 색깔의 인류가 왔다. 그들은 라이라인들과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지만 아주 높은 영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이 무렵 한 인류가 이곳으로 와서 지구상에 새로운 이주지를 건설했는데 그들의 근원은 아직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라이라인들보다도 오래된 인류들이었는데, 패쇄적이면서도 매우 평화적이었다.

지구상에서 아시아인들의 사회를 건설한 것이 그들의 정착지이다. 《기억여행》

우리민족을 건설한 사람들은 라이라인들보다 더 오래된 영혼들이라고 했다. 시리우스인 환인은 BC24,000년경 지금으로부터 26,000년 전에 바이칼호수에서 살다가 흑룡강 물길을 타고 남하하였다.

남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돌고 돌아서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아이사타阿耳斯陀 또는 사타려아斯陀麗阿라는 곳인데 이곳이 지금의 여수麗水반도이다. 아이사타阿耳斯陀를 직역하면 귀처럼 생긴 리아스식 해안의 구불구불한 언덕에 뱀신이 또아리를 틀어 정착했다. 이다.

사타斯陀는 순천順天의 고대지명이다. 려아麗阿는 여수麗水의 고대지명임을 알 수 가 있다. 아阿는 고대어에서 물을 뜻했고 한자로는 수水이다. 여麗라는 글자는 곱다, 우아하다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당나귀려라고도 읽고, 옛날에는 검정색을 뜻하는 글자였다. 즉 구려句麗를 쓸 때 구려九黎라고 썼으며 려麗와 黎는 모두 ‘검다’라는 뜻으로 ‘아름답다’라는 뜻으로도 썼다. ‘구리’라는 말은 검정색을 뜻한다. 수메르 민족을 검은머리라고 했는데 따라서 검정색은 아름다운 색이었다.

흑수黑水<서경집전>의 주석에는 흑수가 바로 여수麗水라고 분명히 적고 있다. 상고사를 공부할 때 지명은 매우 중요한데 지명의 뜻을 알아야만 정확히 알 수가 있다. 옛날의 지명은 그 도시나 국가를 세운 신의 이름을 반듯이 붙였다. 신들은 보통 50개의 이름을 갖고 있었으며 그 이름에는 그 신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었다.

즉 현재 두물머리의 지명이 한문식으로 고쳐서 양수리라 한다. 즉 지명을 알면 그곳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지명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그 위치며 역사를 알 수가 있다. 흑수黑水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자궁의 양수 같은 것을 말한다. 순천順天의 옛 이름 사타斯陀는 뱀이 둥지를 틀고 머무른 땅을 뜻하고 있다. 이는 환웅이 뱀신임을 뜻하고 있다. 순천順天은 ‘하늘의 뜻에 따른다’라는 뜻으로 부도‘符都’의 뜻인 ‘하늘의 뜻에 맞는 도시’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사타려아斯陀麗阿는 정확하게 순천順天과 여수麗水를 합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 한다. 처음 아만과 서로 만난 곳은 아이사타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구한의 무리는 모두 그의 후손이다. 《한단고기》<삼성기전하편>원동중 저

나반과 아만은 ‘먼길을 어찌하여 돌아온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이중재님은 해석한다.

《조대기》에서 말환末桓 때에 사람은 많고 산업은 궁핍하여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 서자부에 환웅이라는 대인이 있었는데 여러 사정을 살피더니 하늘에서 내려가 땅위에 하나의 광명세계를 열려고 생각하였다. 때에 안파견이 두루 금악삼위태백을 살피더니 크게 밝히어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할 만한지라 ... 《태백일사》〈신시본기〉

거불단 환웅은 《조대기》에 서자부 대인으로 기록되며 시베리아의 ‘부레반노의’라 일컫는 ‘서자부 마을’이라는 곳에서 온 대인이라는 설도 있으며 설득력이 있다.

한국의 말기 안파견이 삼위태백을 내려보시며 크게 홍익인간의 밝힐 만한 곳이다. 하시며, ‘누구를 보낼 것인가’를 묻자 오가가 모두 대답하기를 ‘서자 환웅이 있어 용맹함과 어진 지혜를 함께 갖추었으니 일찍이 세상을 크게 밝혀 이롭게 할 뜻이 있었으니 그를 보내어 다스리게 함이 좋겠습니다.’하니 마침내 천부인 세 가지를 내려주시고 이에 말씀을 내려, 사람과 만물을 다스림에 뱀과 같도록 만드는 것을 완성하라. 《한단고기》<삼성기전 상편>

서자란 장자 외의 다른 아들을 서자라고 했다. 즉 앤키이며 앤릴은 장자였다.

“여금인물업사조완如今人物業巳造完” ‘인간과 만물을 뱀과 같도록 완성하라.’는 위의 말은 환웅이 지혜의 신으로서 뱀신 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위의 어디에도 산山 이라는 글자가 없다. 삼위태백은 ‘삼면이 물로 쌓인 크게 밝은’으로 한반도 땅이며 ‘태백이리太白而理’는 ‘크게 깨닫는데 이로운’(도를 닦기좋은)의 뜻이다. 수많은 학자들이 있지도 않은 산山이라는 글자는 집어넣어 태백산과 삼위산을 운운하고 분명히 기록된 뱀巳이라는 글자는 빼버리고 아전인수적인 해석을 해왔다.

시금악삼위태백視金岳三危太白 역시 ‘금악산, 삼위산, 태백산을 두루 살핀 뒤’라고 해석하여 왔다. ‘3곳이 물로 싸인 크게 밝고 아름다운 금악金岳을 보고’라는 뜻이며, ‘금악’이란 ‘금이 많이 나는 산’ 또는 ‘아름다운 산’을 뜻한다. 여기에서도 삼위태백三危太白은 ‘금악金岳’을 설명하는 형용사로 쓰였다. ‘이태백가이홍익인간而太白可而弘益人間’이를 통상 ‘그들(금악산, 태백산, 삼위산)중 태백산이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이라고 잘못 해석하여 왔다.

‘크게 밝히어서(문명을 개발하여) 인간의 수를 널리 넘쳐나도록 한다.’라는 뜻이다. 옛날에는 백성의 숫자가 곧 국력이었고, 대홍수 직후라서 인간이 거의 없었다. 이는 이곳에서 인간을 창조하는 일이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한다’는 뜻이다. ‘이롭게 한다’는 글자는 대체로 이利를 사용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기억해보자. 태백이리太白而理에서도 이롭게 한다는 뜻은 이利를 쓰고 있으며, 역사의 기록은 매우 짧은 문장에 함축적인 내용으로기록되기에 동의어 반복은 절대로 없는 것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인간의 수를 넘쳐나게 한다’라는 뜻으로 환웅이 인간을 창조한 신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해주고 있다. 이는 성서에서 인간을 창조한 신이 바로 환웅이라는 매우 중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의 아전인수식의 해석으로 엉망이 된 것이다.

환웅은 삼위태백에 3,000의 무리를 이끌고 도착한다.

뒤에 환웅씨가 계속하여 일어나 천신의 뜻을 받들어 백산과 흑수 사이로 내려왔다. 사람 모이는 곳에 천평을 마련하고 그곳을 청구로 정했다. 《한단고기》<삼성기상편>

청구란 전통적으로 한반도의 땅을 부르는 말이었다. 그런데 ‘청구로 정했다’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청구는 ‘하느님의 나라’라는 뜻으로 읽힌다. 민족이 이동하면서 다른 지역에도 청구라는 지명이 있을 수가 있다.

《부도지》에는 환웅씨는 단 한명만 나온다. 《삼국사기》등에서도 마찬가지며, 단군이라는 이름도 한명만 등장하며 부루와 읍루까지로 기록된다. 본 책에서는 《부도지》의 기록에 따르며 《한단고기》의 기록을 참고로 한다.

수많은 기록들에서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이 나오지만 그 어디에도 삼위산이나 태백산의 명칭이 없다.

흑수삼위태백지지黑水三危太白之地라고 기록된 글도 보이는데 이 글에서는 앞의 흑수삼위태백이 뒤의 지地와 동격이므로 그 해석이 더욱 명쾌해지고 있다.

박문기님은 삼위태백을 3사람이 콩을 바치면서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즉,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에서 삼위태백三危太白은 흑수黑水를 설명하는 형용사임을 알 수가 있다. 태백太白의 태는 콩으로 백白은 ‘바치다’, ‘아뢰다’로 해석할 수가 있다.

만약 삼위태백을 3사람이 콩을 바치는 모습으로 설명한다면,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곡식이다. 당시에는 땅이 황폐하였으므로 콩은 불모지에도 잘 자라기에 적절한 곡식이다.

중국의 ‘태원太原’이라는 지명이 콩밭을 뜻하지만, 대전은 원래 태전太田으로 콩밭을 의미했다고 한다. 두만강豆滿江은 콩을 실은 배가 가득한 강이다. 복희/앤키의 이름이 태호太昊로서 콩하느님이라는 뜻이다.

지구상의 옛 지명들은 동일한 이름이 곳곳에 있다. 따라서 ‘흑수삼위태백’이라는 지명 역시 여러 곳에 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즉 윗글은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하기위하여 인간들을 먹여 살리고 그들에게 문명을 열어줄 수 있는 적당한 장소를 찾기 위한 고심이 들어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삼위태백三危太白’은 ‘흑수’를 설명하는 형용사이다.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은 ‘3곳이 에워싸인 밝고 검은 물’이다.

흑수黑水란, 생명을 잉태하는 물을 말한다. 주역에서 북방은 물이고, 검정색에 속한다. 숫자로는 1에 속하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이다. 따라서 생명이 시작되는 물은 흑수라고 표현하였다. 삼위三危란 3방면을 말한다. 위危는 ‘위태롭다’ ‘위태롭게 하다.’라는 뜻이지만, 포위하는 것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상도 표현한다.

박문기 선생은 스승 앞에서 무릎 꿇고 공부하는 형상이라고 한다. 太白이란 ‘크게 밝은’즉 ‘도를 공부하기에 너무나도 좋은’땅을 말한다. 3면이 물로 둘러쌓인 한반도(크게 밝은 땅)안에서도 여수반도의 광양이었다. 광양光陽은 ‘밝은 땅’이다.

수메르신화의 주신(An)/안安은 우리말 ‘한’과 비슷하고 실제로 환인桓仁과 동일한 신이다. 안安An이 계시는 곳이 ‘딜문’이라고 불렀는데 ‘딜문’은 ‘밝은 땅’이라는 뜻이다.

즉 ‘밝달’은 밝은 땅이며 《부도지》에서는 명지明地라고 되어 있으며, 이는 태백太白과 같다. 나중에 환인桓仁 종족은 곤명으로 옮기는데 곤명昆明 역시 ‘밝은 땅’의 뜻이다.

청나라 강희대제 때 써진 《역대신선통감》<제1권1절>에 《한단고기》에서 ‘나반’과 ‘아만’이라고 기록된 인류의 시조가 황로黃老 와 원시元始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늘땅이 생긴 뒤 한 사람이 생겨났는데, 그 이름이 황로다. 다음엔 원시가 생겨났는데, 황로가 이 원시와 더불어 꼭 바른 동녘 푸른 하늘과 푸른 안개를 헤치고 동해의 신령스런 땅을 향해 약수 3천리를 지나 3신산인 봉래산과 방장산과 영주산에 이르렀다. 이 신산에는 안 죽게 하는 약 불사약과 신선들이 많고, 모든 물건들과 새, 짐승들이 모두 희고 누른 금과 흰 은으로 궁궐들을 지어 두었으므로, 멀리서보면 눈과 같다.24)

위의 글에서는 태백 또는 태백산이라는 의미가 흰눈이 쌓인 즉 만년설이 쌓인 매우 높은 산이 아니라, ‘희고 누른 금과 흰 은으로 궁궐들을 지어 두었으므로, 멀리서 보면 눈과 같다.’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는 흰 동물이 많이 살았고 더군다나 여기에서 살던 민족은 흰옷을 즐겨 입었고 몸에는 흰 칠을 하고 다녔으므로 태백이라는 말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안함로의 <삼성기전>에 흑수백산이라는 곳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흑수’는 여수이며 ‘백산’은 지리산이다.《서경》주석에 흑수黑水는 여수麗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지리산은 방장산이며 부도성이 있던 곳이므로 위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수많은 책에서 그리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도 기후 좋고 주식인 조개가 널려있는 갯뻘이 있고 논농사 지을 땅이 널린 한반도의 남쪽 땅이 너무나도 합당한데 불구하고 어떤 근거로 백두산이 민족의 성지라고 주장하는지 또는 만주의 어떤 산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천산천지가 성지라고 주장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우리민족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고향은 한반도의 여수반도이며 전 세계인의 성산은 지리산이다.

황노黃老는 나이든 하늘의 존재를 말하고 또 황궁씨의 자손임을 뜻하기도 한다. 원시元始는 원시부족을 뜻하고 있다. 약수 3천리는 흑룡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무르’는 몽골말이며 ‘무르’는 우리말과 같이 ‘물’이며 ‘아’라는 말은 몽골말로 ‘노랗다’라는 말이며 따라서 중국에서는 아무르강을 흑룡강이라 한다. ‘흑룡’은 ‘북쪽의 신’인 환인桓因을 뜻한다. 동해의 신령스런 땅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한반도를 말한다.

수메르 기록에는 인류의 시조가 바다가운데서 태어나서 섬과 반도의 끝에서 살았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수메르의 기록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신화에서 인류의 발생은 항상 바닷가이다.

《태백일사》〈신시본기〉의 기록에 ‘삼신산은 봉래, 방장, 영주산으로 발해바다 가운데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많은 학자 분은 이 지명들은 중국 땅에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중국 땅에도 당연히 있다. 지명이란 여러 곳에 동시에 있을 수 있고, 또, 민족들이 옮겨 살면 자신이 살던 곳의 지명을 새로운 땅에 붙이는 것은 통례다.

그러나 발해바다는 분명 밝은 바다이고 이는 한반도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말함이 너무나도 분명하다.

봉래산은 한반도의 금강산이다. 《부도지》에서는 해시를 열자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와서 봉래해삼(산삼)과 봉래해송(잣)을 구해서 돌아갔다.

봉래산은 쑥이 무성하게 자란 내경으로 곧 천왕이 내려오신 곳이오. 방장은 사방일장의 각으로 곧 소도가 있는 곳이요. 영주의 영은 주도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으로서 천지가 샘솟는 곳이라. 통틀어 말하자면 삼신이라 하는 산이니 삼신은 곧 상제인 것이다. 금강산은 봉래산이고, 지리산은 방장산이며, 한라산은 영주산이다. 발해는 밝은 바다로서 황해와 남해일대를 모두 ‘밝해’라고 하였다. 즉 크게 밝은 바다인 ‘흑수삼위태백’이다.

《사기》<봉선서>에서, 그것은 발해의 가운데 있다고 전한다. 그곳에는 모든 선인 및 죽지 않는 약이 있다고 전해지며, 그곳의 사물과 짐승들까지 모두 흰색이요, 황금과 백은으로서 궁궐을 지었다. 그래서 모두 흰산으로 보였다는<역대신선통감>의 기록과 일치한다.

티벳의 수도 라싸에 있는 포탈라 궁은 바로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산 중턱에 모두 흰색의 건물을 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티벳의 수많은 도시에 있는 사원들은 흰색과 자색이 섞인 건물들이다. 자색이란 북극성 주위가 보라색으로 보이기에 그곳을 자미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늘의 주인인 북극성을 상징하는 색이 보라색인 것이다.

흰빛이란 모든 빛을 섞으면 흰빛이 된다. 북극성은 당시에는 용자리에 있었으며 용은 12가지 동물의 형상이 모두 섞인 동물이다. 즉 지구상에 살던 우주인들이 모두 합쳐져서 새로운 인류가 탄생되는데 그가 곧 한웅이다. 그래서 용의 상징이 흰 빛이 되는 것이다. 용자리는 매우 커다란 별자리로 사실 자미원 전역에 걸쳐서 있다.

천자문千字文에는 놀라운 역사적 진리들이 숨겨져 있다.

‘금은 여수에서 난다.’ ‘옥은 곤강에서 난다.’도를 물어서 깨우치면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는다.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복희와 황제헌원과 염제신농도 항복하고야 만다.

수메르 기록에서 지구에 내려온 우주인들은 금을 캐러내려 왔다. 그들이 최초로 도착한 곳은 여수 앞바다였다. 여수가 당시에 금이 많이 생산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우리나라 금 수입은 여수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 금을 캐서 하느님 나라인 한반도로 가지고 왔는데 그 항구가 바로 여수였다.

《선가서》에는 삼신산은 혼을 되살리고, 늙지 않게 하는 등의 약초가 있는데 일명 진단眞丹이라고 했다. 진시황은 불노초를 구하기 위해 한반도로 사람을 보냈다. 만약 삼신산이 중국대륙에 있었다면 사람을 한반도로 보낼 이유가 있겠는가?

《산해경》의 기록에 ‘바다고기가 사람이 되어 산으로 올라와 짐승을 죽이고 잡아먹고 난폭한 행동을 하여 죄를 범하기도 했다.’고 되어 있다.

이집트신화에 환인桓因에 해당하는 신인 눈(Noun)은 카오스 ‘신의 아버지’라 일컫고 있다. 흔히 물속에 몸을 반쯤 담근 채, 위로 뻗친 팔로 그 자신에게서 탄생한 신들을 받치고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수륙양서동물인 수달이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인어들이 수달과 비슷한 모습에 들소의 뿔을 지녔다고 말한다.

수달은 남만이며, 남만南蠻이 변하여 차츰 옮겨져 삼묘족三苗族의 뿌리가 된 것이다. 삼묘족의 뿌리인 환인님은 황묘皇苗라고 부른다. 남만南蠻이란 미개민족을 부르는 이름이 아니다. 만蠻이라는 글자에 벌레충虫 글자가 들어 있는데 이는 고개를 든 뱀 인 살모사(또는 코프라)를 나타낸 글자이다. 이는 아담과 이브에 해당하는 ‘나반과 아만’을 축약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또한 수메르의 모신의 이름이 ‘남무’이고 천신의 이름이 ‘안’이다. 그래서 ‘남무’와 ‘안’을 합하며 ‘남안’이 되고 ‘남안’이 ‘남만’이 된 것이다.

《성서》에는 바벨탑을 세운 ‘씨날’지방의 왕이 ‘니무롯’인데, 수메르점토판에는 그의 이름이 ‘님루드’로 되어 있다. 니무롯(님루드)은 아담과 이브가 입었던 옷을 입고 다녔으므로 모든 동물과 사람들이 그의 명령을 따랐다.로 되어있다. 그런데 《산해경》에는 요임금이 남만의 옷을 입었으므로 모든 동물들과 사람들이 그의 명령을 따랐다.로 되어있다. 《부도지》에서는 요임금이 묘족이 살던 곳을 공격하여 묘족이 북, 서, 동으로 흩어지고 그가 새로운 부도(바벨탑)를 세워 부도에 대항하였다.고 기록된다. 즉 묘족이 살던 곳이 바로 곤명昆明이며 씨곤昆, 날명明으로서 정확하게 ‘씨날’로 읽힌다.

따라서 요임금이 남만의 옷을 입었다 함에 ‘남만’이란 ‘나반과 아만’의 줄임말 임에 확실하다.

삼묘족은 흑수삼위태백에 최초에 인간다운 삶을 시작한 것으로 상고사들은 기록하고 있다.

▲ 구이족을 상징하는 구미호
아시아 대륙은 옛날부터 레무리아라고 불리워졌는데 여우원숭이 레무르를 따라 레무리아로 명명했다. 여우는 예전에 ‘여수’라고 말했었다. ‘여우’를 본 따서 지명을 ‘여수’라고 지었을 것이다. 둔황의 서진시대 고분에는 동물 신들의 형상이 많이 그려져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구미호이다.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가닥으로 갈려져 있고 따라서 구이족을 상징한다.

‘여수’는 중대한 뜻이 또 하나 있다. 여수女宿는 쓸 때는 여숙女宿으로 쓰지만 읽을 때는 ‘여수’로 읽는다. 여수女宿는 크게는 바다염소자리인 염소자리(조선朝鮮)에 속해 있고 작게는 독수리자리의 알파성인 알타이르로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견우성이다. 직녀성인 거문고자리의 베가와 정확하게 마주보며 음력 7월7일에 아주 반짝인다. 거문고자리의 베가성(직녀성)은 27숙요 점성술에는 나오지 않으나 28숙의 하나로는 우수牛宿에 속해있다. 고구려벽화에는 인류 최초의 신으로서 견우 직녀의 그림<한인항영비천도桓因姮英飛天圖>이 많다. 그리고 또 다른 견우성이 하나 더 있는데 숙요경에는 견우 6성이라고 되어 있는 데 이 역시 바다 염소자리인 염소자리(조선朝鮮)에 속한 별이다.

그런데 직녀성의 별 이름이 우수牛宿로 되어있는 것은 견우牽牛와 직녀가 서로 바뀐듯하다. 견우성 여수女宿의 이름도 계집녀女로 되어있다. 티벳이나 여강 등을 여행하다가 보면 그들의 조상이라고 하는 치우의 커다란 상이 있는데 이는 독수리 상으로 독수리는 소의 뿔을 하고 있고 커다란 유방이 달려있다. 이는 치우가 직녀이며 여성임을 말한다. 즉 독수리자리의 여수女宿는 견우가 아니고 직녀였다. 이는 앞으로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이야기다. 즉 우리들이 알고 있는 신화는 대체로 남녀가 뒤바뀌었다. 나중에 자세한 증거자료를 대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하고 꼭 기억해 두길 바란다.

1957년 10월 4일-지구를 돈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닉 1호가 구소련(U.S.S.R.)에 의해 발사된다. 스푸트닉 1호는 1958년 1월 4일까지 지구 궤도에 남아 있는다. 11월 3일-첫 우주 비행 생명체인 라이카(Laika)를 태운 스푸트닉 2호가 구소련에 의해 발사된다.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한 라이카는 7일간 지구 궤도에 머문다. 스푸트닉 2호는 1958년 4월 13일까지 지구 궤도를 비행한다. 여수반도에 있는 고흥高興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선발사대가 건설되었다. 곽춘근님의《태고사학》에서 인류가 최초로 도착한곳은 고흥이라고 주장한다. 고흥高興의 흥興은 ‘제기에 피바를 흥’으로서 최초로 인류가 천제를 지내던 곳이라고 주장한다. 더군다나 고흥 류柳씨는 인류의 조상과 관련 있는 버드나무와도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고흥, 광양, 순천, 여수가 모두 여수반도 부근에 있는 도시들이라는 점에서 여수 광역시의 개념으로 보면 좋을 듯하다.

지금은 원시 반본 시대로서 26,000년 전에 있었던 역사를 그대로 다시 반복하려는 시대이다. 따라서 고흥에 우주선 발사대가 세워지고 무안에 국제 비행장이 들어서며, 광양에 거대한 조선소가 세워지고, 여수에서 세계 박람회를 하는 것이다. 즉 인류가 5200년 마야주기가 5번 반복되는 대주기인 26,000년 주기를 마치고 인류가 한 옥타브 진화되어 인류 최초로 인간다운 삶을 시작한 곳에서 다시 인류가 우주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바로 여러분들은 26,000년 주기의 출발점인 그곳에서 그 시점에서 살고 있는 행운아들인 것이다.

지금 보병궁시대가 시작되었다. 보병궁 시대의 주인은 하늘의 왕인 천왕성이며, 하늘의 왕 천왕성은 우주의 가을철에 단 한번만 지상에 내려오시는 분이다. 26,000년 전에도 보병궁시대였으며, 우리는 모든 존재가 합해진 흰빛의 신 판스퍼미아와 함께하고 있다. 색과 빛에서 색은 물질성을 나타내지만 빛은 영성을 나타낸다. 색은 모든 색이 합해질수록 검정색에가까운 무채색이 되지만 빛은 모든 빛이 합해질수록 더욱 밝아지는 흰빛이 된다. 따라서 검은 빛마져도 흰빛 속에서 더욱 밝은 흰빛으로 동화되는 것이다.

《부도지》에서 마고대성이 있었고 인간들이 창조한 곳이 바로 여수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부도지》의 마고성은 13,000년 전의 기록으로 26,000년 대주기의 정확하게 중간지점으로 그 시기에 인류는 시계추의 반대방향인 천산 천지 근처에 있었고 그곳에서 다시 인류가 창조되었다. 또한 환웅이 곰을 변화시켜 인간신인 단군이 탄생한 곳도 다른 곳이다. 지명은 역시 흑수백산이다. 그 지역은 정확하게 한반도와 천산천지의 중간지점인 서안 아래에 있는 구채구이며 BC 4,000년경 복희 여와가 인간을 창조한 곳이다. 민족은 자신들이 새로운 거처를 옮길 때마다 원래 사용하던 동일한 지명을 그 곳의 지명에 붙이 곤 했다. 즉 인류는 지난 26,000년 주기동안 두 번의 멸망이 있었고 세 번의 새로운 인류창조가 있었다.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하겠다. 그러니 미리 속단하지 말기를 부탁드린다.

다음의 두 그림 중 하나는 채도문화와 즐문토기문화의 분포도를 그린 것인데 한반도에서 겹쳐져있다. 두 번째 그림은 난생 신화와 천신강림신화의 분포도를 그린 것인데 두 신화가 겹치는 곳이 한반도이다.
 
▲ 문화교류도
▲ 난생신화와 천신강림신화 분포도


 
 
 
 
 
 
 
 
 
 

 
 문화교류도는 3가지해석이 가능해 진다. 

1. 두 개의 상이한 문명이 처음에는 모두 한반도로부터 퍼져나갔다.

2. 두 개의 상이한 문명이 각기 해양과 대륙을 통하여 건너와서 한반도에서 만나게 되었다.

3. 위의 1.2. 모두 맞다. 즉 한반도에서 퍼져나갔으며 다시 한반도에서 만났다.

필자의 주장으로는 3번이 정답이다. 옛날 토기는 대체로 끝이 뾰쭉하거나 뾰쭉한 3개의 다리가 있다. 이는 해변에서 모래위에 세우기에 좋은 형태이다. 즉 백사장이 아닌 곳에서 그러한 형태의 그릇은 매우 불편하다. 처음에는 밑동이 뾰쭉한 형태의 그릇만 사용되다가 점차 바닷가가 아닌 지역으로도 퍼져나가면서 세우기 쉽게 뾰쭉한 3개의 다리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1. 천신 강림신화의 지역은 대체로 북쪽인데 당시에 하늘에는 궁창이라는 것이 두겹으로 있어서 중위도와 적도지역에는 우주선이 통과 할 수가 없고 남극은 얼음으로 덮혀서 대체로 우주선들은 북쪽으로 왔다. 따라서 우주인들은 북쪽으로부터 왔다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다.
2. 알 신화의 경우는 대체로 아열대기후 지역인데 이는 거대한 공룡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당시에는 하늘에 궁창 때문에 지구의 기온이 매우 높았고 한반도일대는 아열대기후였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공룡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은 한반도의 남부였다.

흔히 고인돌은 남방식과 북방식으로 구분하는데 남방식과 북방식이 교차되어 나타나는 곳 역시 한반도이며 이는 알 신화 천신강림신화 지역과 일치된다.

또한 조선朝鮮의 선鮮이라는 글자는 북방의 대륙 양치기 민족과 해양의 물고기를 잡는 민족이 합해진 민족이라는 분명한 뜻을 지닌다.

인간은 Y염색체가 25% 미토콘드리아가 50%의 유전인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들 분석자료들이 많이 있으며 학자들은 상이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 이는 자료들을 분석한 그림 분석 기법이 미숙한 것이다. 필자는 화가이므로 그림 자료 분석에 강점이 있다. 또한 혈액형은 유전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강의의 마지막 즈음에 혈액형과 유전인자분석을 통하여 세계 민족의 이동로를 구성해보자.

사전에는 ‘수달’이 라이카라고 쓰여 있다. 시리우스에서 온 인간을 수륙양서동물인 물고기인간이라 하고, 또 그들은 ‘개 인간’이라고도 부르는데, 수달과 동 시베리아의 개(라이카)의 이름이 같다.

북극해가 고향으로 추정되는 바이칼 물개 “네르파” 는 현재 7만 마리 정도 남아있다. 또한 바이칼에는 바다표범이 사는데 우리민족은 맥족이라고 불렀으며 맥은 표범과 같다는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한민족은 ‘맥국貊國’이라는 ‘산달山獺 너구리나라’와 ‘예국濊國’이라는 ‘수달水獺나라’도 세웠다.

바이칼호수에는 바이칼 바다표범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대역사에는 바다표범의 가죽을 수출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런데, 이 바다표범은 수달과 같은 형태로서 수륙양서동물이다. 이 바다표범이 변하여 수륙양서 동물인 인간이 된 것이다.

인류학자들은 당연히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한 종이라고 주장하므로 원숭이였다는 것은 참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리고 매우 영리한 여자를 ‘여우’같다고 하니 ‘여우원숭이’라고 표현한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 티벳민족의 신화에는 마녀가 원숭이를 인간으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한반도에서 양자강을 타고 대륙으로 이동할 때도 동일한 여수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는데 절강성의 여수와 운남성 여강(여수)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민족의 주식은 조개였다. 조개는 다도해의 복잡한 해안의 벌에서 주로 많이 살고 있다.
북해해안, 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 조지아 해안, 남아메리카 아마존 하구 등에만 갯벌이 존재한다.

따라서 한반도의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여수에는 고인돌이 무리지어 있다. 여수 오림동의 집채만한 고인돌에는 석검이 새겨져 있다. 향일암에는 거북·머리가 솟아 있다. 

하백이 뜰 앞 물에서 몸을 변하여 잉어가 되어 물길을 타고 노니는데 왕은 수달로 변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자신의 조상의 유골을 들고 가장 좋은 명당을 찾으러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명당인 외딴섬에 가자마자 그가 본 것은 어느 한 늙은 여인이었다. 그 늙은 여인에게 이성계는 자기 조상의 유골을 묻어달라고 부탁하고 여인은 바로 자신의 아들에게 그 일을 시킨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그 여인이 한 말을 들어보면 괴물수달이 자신을 납치하여서 그 아이를 낳게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는 김에 아들의 아버지인 괴물수달도 묻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성계는 허락한다. 그러나 그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를 최고의 명당에 묻게 되고 이성계의 조상은 그 옆 두 번 째 명당에다가 묻게 된다. 결국 그는 조선의 왕이 되었고 그 아이는 중국으로 건너가 원을 쫓아내고 명을 세우는 태조가 되니, 바로 그가 주원장이다.”<전래설화>

여수반도에서 토착세력과 그곳에 새롭게 도착한 시리우스인 세력이 만나서 인간다운 삶을 시작하고 이들은 농사지을 땅을 찾아서 섬진강을 타고 북상하여 화순에서 광주천을 타고 극락강 근처에서 시작되는 드넓은 평야인 나주평야에서 문명의 꽃을 피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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