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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의 연혁 및 역사

醉月 2009. 11. 24. 09:02

국선도의 연혁 및 역사  

1. 국선도의 연혁

민족 고유의 선도는 한인의 뜻을 받아, 한웅으로부터 단군으로 그 맥을 면면히 이어왔으며, 삼국시대에는 『화랑도』, 『조의선인』, 『사울제도』라는 국가적인 인재 양성법으로 널리 행해져 왔으며, 조선시대를 거쳐오며 무현, 무상, 무운도사의 대를 이은 청운도사님의 제자, 청산선사(비경선사)님의 맥을 이어, 국선도의 정통적인 맥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국선도가 사회에 보급된 연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1967년 청운도사의 명에 따라 구활창생의 사명으로 청산선사(비경선사)님께서 산을 내려오셔 세상에 국선도라는 이름으로 『밝달』또는『밝돌법』이라는 민족고유의 선도법인을 보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1967년부터 1970년까지 청산선사께서는 사회에 국선도법을 보급하고자 하였으나 세상에는 '단전호흡'이라는 말조차 전무하고 『국선도』라는 것은 더 더욱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의와 실기시범을 통해 국선도 수련법과 수련의 효과를 전하셨습니다. 국내 각 TV 등 매스컴에서 산중도인이 나타나셨다 하여 주목을 받으셨으며 국선도 책을 저술하여 널리 알리기도 하셨습니다.

1970년 이후에는 일본 후지TV, 일본TV, 영국 비즈니스TV, 미국 시카고TV 등에서 국선도를 보급하는 국제적 활동을 펴시고 국내외의 수련원을 개설하여 일반인도 누구나 국선도를 배우고 익혀서 실익을 얻도록 하셨고 국선도 책을 더욱 자세하게 편찬하셨습니다. 또한 국가기관, 단체, 대기업 등에 국선도를 강의 및 지도하셔서 전국민적 국선도 보급의 기틀을 마련 하셨습니다.

1980년 이후에는 정신문화연구원, 공무원 교육원, 내무부 연수원, 삼군사관학교 등에서 정식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국가적 차원의 인재양성 교육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후 많은 기업체, 기관, 문화센터 등의 수련원과 각 지역에 국선도를 수련하는 도장 즉 수련원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1986년에는 교육부에서 비영리공익법인인『사단법인 국선도법연구회』로 등록하였습니다. 청산선사님의 뜻에 의해 많은 지도자들은 맥을 이어 국선도를 보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1997년 국선도 대학의 개설 이후 많은 지도자가 배출되어 국내외 100 여 개의 수련원이 개설되어 있으며, 또한 많은 수련원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한양대, 단국대, 동덕여대, 용인대, 원광대, 동국전문대 등 전국 대학에서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대학생들에게 전통적 맥을 이은 우리 수련법을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대학교에서는 국선도 학과를 개설하여 국선도의 학술체계를 마련하여 국선도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선도의 연혁 속에서 세계발전의 흐름을 봅니다. 새로운 천 년의 시작을 앞두고 국선도 도맥을 올바로 세우고 보급과 발전의 틀을 이룩한 것은 이제 준비된 국선도가 세계인류와 우주 생명체가 일화되는 새로운 천 년으로 달려갈 기둥으로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 수 많은 국선도의 지도자들은 국선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하나로 일화하여 전인류의 심신건강증진에 기여하여 구활창생의 숭고한 뜻을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아득한 옛날부터 국선도의 수행법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왔습니다. 국선도의 스승님들께서 밝히시기로는 그 역사가 무려 9천 7백여 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역사시대 훨씬 이전부터 국선도 수련법이 전해져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득한 옛날 우리 겨레는 참으로 아름답게 살았습니다.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중국인들은 우리 겨레의 나라를 「군자국(君子國)」이라 부르며, 그 아름다운 풍속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중국의 고서(古書) 산해경(山海經)에는 「군자국」에 관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하얀 옷을 즐겨 입는다. 그들은 서로 양보하길 좋아한다. 또 바깥 나들이 할 때는 양 옆에 호랑이들을 데리고 다닌다.」

남에게 양보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맹수의 왕 호랑이까지 감화시켜 애완견처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이들이야말로 큰 깨달음을 얻은 도인(道人), 성자들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옛 기록들에 따르면, 중국 고대사에 등장하는 삼황(三皇) 중 한 사람인 황제(黃帝)가 「청구」 땅 공동산에서 「자부선인」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구」는 「군자국」처럼 우리 겨레가 세운 나라였습니다. 자부선인은 청구국의 유명한 큰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황제가 와서 가르침을 받을 정도로 아득한 옛날의 우리 나라엔 바른 도(道)가 널리 펼쳐졌습니다. 한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차츰 도(道)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어지러워지고, 참된 도인들은 세속을 떠나 산중에 은거하며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도법(道法)을 전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유위자(有爲子)라는 현인(賢人)이 살았습니다. 유위자는 사람들이 도를 멀리하여 세상이 혼탁해진 것을 안타까와하며 수행(修行)의 아름다운 기풍을 되살리고자 애썼습니다.

 

 유위자의 노력으로 바른 도(道)가 한 때 세상에 소생하는 듯 했으나,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수행자의 아름다운 삶보다 물질과 권력, 쾌락에 더 마음을 빼았겼습니다. 세상의 풍속은 점점 더 혼탁해지고 결국 고조선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삼국시대엔 신라의 물계자라는 분이 우리의 도법(道法)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들의 수행 전통은 조의, 사울, 화랑들에게도 계승되었습니다.    

 

2. 국선도의 도맥

국선도는 경천사상(敬天思想)과 태양숭배사상(太陽崇拜思想)을 가진 우리 선조들이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려고 보다 하늘과 가까운 높은 산에 올라가 깊은 숨쉬기를 하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렇게 수행을 하던 사람을 선인(仙人, 人) 또는 道人이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수련법은 삼국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보편화 되어 있었고, 명산대천을 순례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던 화랑도, 사울아비, 조의선인들의 수련법이 국선도입니다. 최치원 선생께서 쓰신 난랑비 서문에서 "우리민족에게는 고유한 현묘한 도가 있다. 그 도는 유, 불, 선의 사상을 모두 포함한 도이다" 하는 구절이 있는데 玄妙之道, 花郞道, 風流道, 國仙道, 밝돌, 밝달, 밝돌법, 밝도가 모두 국선도의 옛 명칭입니다. 국선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道法으로서 이 道가 흥성하던 고조선, 고구려, 신라 등, 상고시대에는 우리민족이 가장 강성하던 시대였으나 이 玄妙之道가 쇠퇴했던 고려, 조선시대 이후에는 도교와 불교, 그리고 유교와 서학 등의 事大사상에 빠져 주체성을 잃고 국운도 쇠퇴하던 시기이며, 孔子께서 君子가 사는 나라라 하여 경외하고 중국인들이 "군자불사지국"이라 하고 『해동성국』이라 칭하여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東夷族이 흥성하던 시대에는 국선도(민족고유의 도, 밝달, 밝도, 밝돌)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仙家書나 중국 선가서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광성자(廣成子)라는 仙人이 있습니다. 광성자는 上古의 선인입니다. 선가서 『靑鶴集』은 仙道의 始原이 광성자라고 밝혔습니다. 광성자가 언제 어디 사람이며 어떻게 선도를 닦아 선인이 되었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황제(黃帝)가 靑丘땅에서 광성자로부터 선도법을 전수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황제는 비록 중국 역사에 등장하지만, 실은 우리겨레인 東夷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제가 선도법을 전수받은 청구 땅도 동이사람들이 살던 곳이며, 광성자 역시 동이사람이었다고 여겨집니다. 광성자가 전했다는 선도법은 오늘날까지 면면하게 이어져 내려왔으며, 청산선사는 선도법의 원형이 『밝돌, 밝달』이며, 우리나라의 옛 성인들께서는 모두 『밝달법, 밝돌법』을 닦으셨다고 밝혔습니다.

선가서 『靑鶴集』에는 금선자(金蟬子)라는 선인이 등장하는데, 금선자는 卞沚가 쓴 『記壽四聞錄』이란 글을 인용하여 우리나라 선맥에 관해서 이런 얘길 전했습니다. " 아득한 옛날에 광성자란 선인이 있었다. 명유(明由)가 광성자한테서 선도를 전수받았다. 桓仁眞人(桓因天帝)은 명유의 제자다. 환인진인은 아들 桓雄天王한테 선도를 전했다. 환웅천왕은 세상에 나가 동방의 백성들을 교화했다. 그는 風雨와 五穀 등 인간사 3백 60여가지 일을 주관했다".

 

檀君은 환웅천왕의 아들이며, 단군이 아버지를 이어받아 백성을 교화하자, 九夷 백성이 모두 단군을 천왕으로 모셨습니다. 단군께서는 후에 아사달산으로 들어가 선인이 되셨다. 하였습니다. 상고의 三聖(桓因천제, 桓雄천왕, 단군성조)은 우리 고유의 선도법으로 백성을 교화하셨을 것입니다. 단군성조의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사상』도 이 선도법에서 탄생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국선도는 단군시대와 그 맥이 닿아있고 우리민족 고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인지 민족의 수난기에, 예를들면, 고려의 몽고침입기라든가, 구한말 일제식민통치기에 맹렬히 부활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국가제도와 민간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하던 『밝달사상』은 불행하게도 선불습합(仙佛褶合) 과정에서 사찰의 산신각(山神閣)으로 포함되어 버렸으며 이에 앞서 선무습합(仙巫褶合) 과정에서 무교(巫敎)에 편입되어버렸습니다.

 

3. 고대 국선도의 역사

국선도의 역사는 아주 오랩니다. 수련법이 아득한 옛날부터 전해 내려왔습니다. 국선도 의 스승님들께서 밝히시기로는 그 역사가 무려 9천 7백여 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역사시대 훨씬 이전부터 국선도 수련법이 전해져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득한 옛날 우리 겨레는 참으로 아름답게 살았습니다.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중국인들은 우리 겨레의 나라를 「군자국(君子國)」이라 부르며, 그 아름다운 풍속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옛 기록들에 따르면, 중국 고대사에 등장하는 삼황(三皇) 중 한 사람인 황제(黃帝)가 「청구」 땅 공동산에서 「자부선인」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구」는 「군자국」처럼 우리 겨레가 세운 나라였습니다. 자부선인은 청구국의 유명한 큰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황제가 와서 가르침을 받을 정도로 아득한 옛날의 우리 나라엔 바른 도(道)가 널리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차츰 도(道)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어지러워지고, 참된 도인들은 세속을 떠나게 되어 산중에 은거하며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도법(道法)을 전했습니다.

고조선 시대에 유위자(有爲子)라는 현인(賢人)이 살았습니다. 유위자는 사람들이 도를 멀리하여 세상이 혼탁해진 것을 안타까워하며 수행(修行)의 아름다운 기풍을 되살리고자 애썼습니다.

 

유위자의 노력으로 바른 도(道)가 한 때 세상에 소생하는 듯 했으나,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수행자의 아름다운 삶보다 물질과 권력, 쾌락에 더 마음을 빼았겼습니다. 세상의 풍속은 점점 더 혼탁해지고 결국 고조선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삼국시대에 이르러 물계자라는 분이 우리의 『밝달』도법(道法)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들의 수행 전통은 신라의 화랑들에게 계승되었습니다. 백제에서는 사울제도를 시행하여 그 전통을 이어나갔습니다. 고구려의 조의선인제도는 많은 인재 양성에 지대한 영향을 했습니다.

그후, 도교나 불교, 유교와 서학 등의 외래 사상들로 인하여 민족 고유의 밝 사상은 그 명맥을 산중에서만 이어 오다가 근래 청산선사에 의해서 『밝달사상』의 원전이 「국선도」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4. 삼국시대의 국선도

삼국시대엔 물계자라는 분이 우리의 도법(道法)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고, 그들의 수행 전통은 화랑과 사울과 조의들에게 계승되었습니다.
신라의 화랑, 백제의 사울, 고구려의 조의들은 명산대천을 유람하며 자연을 벗삼아 심신(心身)을 연마했습니다.  그 결과 지(智)ㆍ인(仁)ㆍ용(勇)을 겸비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민족고유의 심신수련은 도(道)가 널리 펼쳐졌던 시대, 옛 선인(先人)들의 유풍(遺風)을 따른 것입니다.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선생은 「난랑비서문」에 이런 얘길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엔 본래 우리 고유의 신비롭고도 오묘한 도(道)가 있었다.  이름하여 풍류도 (風流道)라 일컬었는데, 이 도(道)로써 모든 백성을 교화했다.』

 

요즘에 「풍류」의 뜻이 많이  달라졌지만, 원래 「풍류」란 우주  기운의 흐름, 대자연,하늘의 섭리와 질서란 뜻이었다.』  풍류도는 곧 우주의 질서, 하늘의 섭리에 따라 조화롭게 사는 도(道)이며, 국선도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도 우리 도(道)는 산중 도인들에 의해 면면히 이어져 왔습니다.  비록 세상사람들에겐 아득하게 잊혀졌지만, 도맥(道脈)의 흐름은 한번도 끊기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왔습니다.

 

삼라만상은 성(盛)할 때와 쇠(衰)할 때가 있습니다.  도(道) 역시 마찬가집니다.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오듯, 쇠한 다음에는 다시 성(盛)하게 마련입니다. 조선조 말엽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산중의 도인들께선 새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하셨습니다.  산중에 숨었던 도(道)가 다시 세상으로 나올 때가 가까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조선조 말엽에 우리의 도(道)는 무운도인(無雲道人)이란 분한테 전해졌습니다.  무운도인께선 청운도인(靑雲道人)에게 도맥을 전하셨습니다.

 

일제침략기, 우리 겨레가 사상 초유의 혹독한  시련을 겪던 그 때는, 산중의  도인들께서 간절히 기다리시던 새 시대가 임박한  때였습니다.  해방 직후, 무운도인과 청운도인께서는 우리의 도를 세상에 다시 알릴 한 제자를 길렀습니다.  그 제자가 바로 「청산선사(일명 비경)」입니다.

 

5. 산을 내려온 민족 고유의 선도법

청산선사께선 13세에 산중으로 들어가 우리의 도법을 모두  전수받은 뒤, 1967년에 하산하여 가르침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장구한 세월 동안 까맣게 잊혀졌던 우리의 도가 청산선사(비경선사)와 함께 드디어 세상으로 다시 나온  것입니다.  청산선사께선 17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도를 널리 알리시고 스승들께로 가셨습니다.

 

청산선사께서 처음 하산하셨을 당시, 세상 사람들은 도(道)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선사께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신비로운 도력(道力)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맨 손으로 바위를 깨기도 하고 알몸으로 불 속에 들어가기도 하셨습니다.  초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의 도를 알리고 전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청산선사님의 초인적인 도력을 직접 목격하고서야 많은 사람들이 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 미국 등지에서도 관심을 갖고 청산선사님을 초빙했습니다. 청산선사께선 단(丹), 단학(丹學), 단전(丹田), 단전호흡 등의 용어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일반인들이 그런 용어를 전혀 몰랐습니다. 청산선사님으로 인해 비로소 알려졌고, 그 후 1980년대에 가서야 많은 수련단체들이 생겨났습니다.

청산선사께서 세상에 나오신 뒤, 36년 동안, 우리 고유의 정통 도법인 국선도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 많은 이들이 국선도를 수련하여 심신(心身)의 건강을 얻었습니다.  국선도를 통해 밝고 평화로운 새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6. 현재의 국선도

청산선사의 재 입산으로 인하여, 민족의 선도법은 청산의 제자인 국선도 법사들에 의해 「국선도」라는 이름으로 그 도맥을 이으며, 시중에서 그 한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산중에서는 수천 년의 밝달법인 민족의 선도가 계속 법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즉 시중에서는 국선도가 그 법을 펼쳐나가고, 산중에서는 도인들이 고유의 밝달법인 선도법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국선도는 현재의 「사단법인 국선도법연구회」 공익법인은, 국선도의 정통성을 계승하여 지켜 나가고 있으며, 청산선사의 도법과 정통성을 이은 「밝돌법 국선도」는 보급 및 전수에만 전념하기로 하고 그 조직을 분리하여 합리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많은 단체들이 조직되어, 국내 및 국외의 각 지역수련원과 직장수련원 등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선도 단전호흡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선도법연구회를 기반으로 하여 그 정통성을 간직한 「밝돌법 국선도연맹」은 정법의 보급 및 전수를 담당하며 그 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백두산국선도, 세계국선도연맹, 대한국선도협회 등이 있어 또 다른 선도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7. 국선도의 인맥

97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어져 내려온 도맥은 무운(無雲)도인으로 이어 지고, 청운(靑雲) 도인을 거쳐 청산(靑山, 秘境)도인에게 이어졌습니다.
청운(靑雲)도인(본명 이송운, 경상북도 안동 출신)이  청산(靑山,秘境)도인에게 전수한 도법은 천기도인으로부터 전수된 우리 민족 고유의 단리인 정기신 삼단 단전이단호흡으로 하늘의 기와 합일하는 경지까지 승화시키는 묘법입니다.  이것은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비전되는 정통성으로 국선도법연구회가 그 정통성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청산(靑山,秘境)도인이 펼치신 인맥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사 : 靑民 박성근, 先光 최동춘, 眞光 강경영, 仙和 모지숙, 文庚 지영준, 平光 임경택, 一庚 이영우, 元堂 김연식, 正元 모명숙, 김광현,

         玄虛 임상수, 德元 주우성, 장석구, 김호언, 김상범, 김현문, 眞目 고남준, 淸宇고장홍.

 

법사보 : 서태숙, 송숙희, 김경희, 선해영, 심한식, 김경영, 김기영, 주상기, 석무. 강동하 사범

 

(선임 사범)모정훈, 모정웅, 김동훈, 장성미, 김수언, 김덕희, 장석호, 조성일, 오치명, 김창 옥, 김창열, 하재희, 이성구, 이진모, Gleen Magnussen, Richard Magnussen, 이우준, 김민수, 박범석, 김미순, , 박청수, 최은숙, 김병모, 송홍주, 최낙규, 안정민, 이범웅, 이종오, 김호근, 이종팔.

 

(국선도대학 1기 사범) (1999년)

오필근, 박기남, 권오상, 손광자, 조용신, 윤경엽, 정현진, 홍성화 , 백종하, 조삼제, 서동하, 송재수, 최경환, 유우종, 장두상, 소환식, 김현숙, 문종원, 김영환, 정양로, 박승남, 임평환, 이정은, 최태현, 장경엽, 이재헌, 국순재, 박지원 , 류제대, 이순영, 장기태, 구선완, 문장식, 강재홍, 김달기, 성재영, 정하규, 허정윤, 예병근 , 박석동, 이성희, 박철권, 신석철, 조경진, 이준해, 김형수, 이중엽, 최만영, 김영미, 송병석, 이한성, 정성욱, 문복현, 이대숙, 김정기.

 

(국선도대학 2기 사범)(1999년)

전후덕, 맹남균, 김진규, 이명수, 김수일, 김기세, 하한평, 선대규, 류동진, 정홍기, 권순오, 이재웅, 김금호, 신수재, 박화영, 김찬오, 이승기, 안옥영, 박황규,  정창욱, 정근재, 장재을, 김효영, 신장우, 안재욱, 고정길, 최이호.

 

(국선도대학 3기 사범)(2000년)

박명선, 정무길, 김국진, 송영성, 정호식, 곽노웅, 김종술, 윤석운, 최준석, 이정렬, 최정호, 장준길, 양동옥, 전형광.

 

(국선도대학 4기 사범)(2000년)

나종학, 문홍숙, 이기웅, 윤기성, 김호영, 김준섭, 류시한, 노승봉, 박인애, 조종필, 김영권, 안정임, 김   혁, 최진숙, 임득춘, 정성욱, 문승진, 이희주, 김정선, 김미희, 오은애, 한광식, 김해룡, 박복기, 최무순, 정은혜, 백덕이, 김정두, 김두진, 구정수, 정도현, 오재용, 이종대, 강태화, 황기영, 김연정, 김해정, 이규호, 이교행, 이영순, 김영건, 류인학, 이상태, 이동철, 정진구, 차교영.

 

(국선도대학 5기 사범)(2001년)

권선영, 김경동, 김민환, 박기윤, 박병주, 박성환, 박순영, 박희진, 방유한, 백경란, 백종옥, 백종인, 심영섭, 안재관, 안천식, 오은영, 유성모, 유정환, 이대건, 이병식, 이숙자, 이승방, 장진형, 전상훈, 정인용, 정현축, 조동현, 최현대, 허   광, 조영숙, 김기락, 김성태, 홍문표, 정지용, 이용환, 이용한,권영애, 정인배, 나우균, 이수복, 노덕선, 최혜경, 조규옥, 조중진, 윤병희, 인정미, 배청근, 임혜숙, 오교철, 안창수.

 

(국선도대학 제6기 사범)(2002년)

김광규, 함봉진, 하태용, 김종식, 김형국, 고재희, 오승붕, 오영탁, 강보연, 이문석, 김진세, 윤영진, 정재헌, 김천기, 박은재, 민경랑, 이미정, 황의백, 한병현, 이은주, 방인선, 이영임, 신곽균, 윤승용, 윤재수, 고찬호, 박래경, 김영희, 권석하, 김치영, 최병학, 정영순, 김정자, 신동순, 문윤필.

 

(국선도대학 제7기 사범)(2003년)

강기백, 곽기원, 곽재희, 곽정순, 권영주, 김경원, 김국현, 김무부, 김순자, 김승균, 김용남, 김익수, 김종환, 김춘자, 김혜진, 나근자, 나우권, 박   목, 박선화, 박수택, 박재일, 박종심, 박찬근, 박호준, 배정란, 백선희, 손진주, 송요섭, 신동근, 신동언, 신임식, 심우섭, 안광덕, 이경하, 이대승, 이북주, 이상운, 이영석, 이익노, 이정구, 이정호, 이종배, 이종진, 이진우, 이현영, 이형석, 장미영, 장   양, 장영식, 전병조, 전영식, 정미숙, 정용찬, 정종길, 조돈식, 조동현, 조석규, 차소영, 최태성, 한명수, 황용덕.

이후 사단법인 국선도법연구회로부터 분파된 각 단체들에서 국선도 지도자 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도자 혹은 회원으로 직·간접으로 국선도에 있다가 사회에서 단전호흡 보급에 힘쓰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호경, 임의봉, 김영규, 이 권, 이종택, 강진태, 최기평, 임건혁, 김  건,  비선녀, 명선자, 봉선녀, 송봉래, 박성진, 정기호, 노광열, 백문구, 소정섭, 김  현, 권민식, 김창곤, 박건영, 손대일, 강호천, 이우봉, 조광호, 유영욱, 방유성, 김기만, 박봉숙, 김영신, 이양종, 이달준, 임채초, 서상우. 

 

8. 국선도의 변화와 새로운 단체들

국선도는 그 동안 수 많은 지도자와 수련인을 배출하여 왔습니다. 정법을 고집하는 단체인 『국선도 연맹』이 그 법을 수호하고 있는가 하면, 도법에 새로운 체계를 도입하여 혁신을 꾀하고자 하여 변형된 수련법을 보급하는 단체까지 많은 단체들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국선도에서 있다가 그 뜻을 달리하고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독립한 분들입니다.

 

김단화(특공무술협회 창설), 

이판암(백두산국선도 창설),

권태훈(한국단학회 연정원 창설), 

김성환(대한국선도 창설), 

차장량(단학선원 창설), 

박진후(세계국선도 창설),  

김종무(세계국선도 창설),  

허경무(세계국선도 창설).

그 동안 이런 저런 이유와 명분으로 뜻을 달리하고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분열과 갈등을 일으켜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였으나, 이제 화합과 용서로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가 청산선사님의 유지와 선인들의 뜻을 이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