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일기자의 여행 - 훈훈한 위로 얻는 벌교 오일장 안부·소식·덕담 나누는 시골 장사람들의 ‘마음 씀’ 느낄 수 있어새벽 상인들 모습 에너지 물씬 찬물에 넣느냐 끓는물에 넣느냐벌교 꼬막 레시피 상인들 논쟁추억의 뻥튀기, 쌀대신 무 볶아 ‘새 모자 어떠냐’ 호떡집 담소버스 정류장 앉은 할머니들남편·자식 소재로 이야기꽃 조정래의 ‘태백산맥’ 배경 유명지금은 소설이 지역색 지켜줘단순한 문학작품 이상의 의미보성 벌교의 상설시장은 아케이드 지붕이 있는 실내 시장이지만 4, 9일 장날에는 주차장과 도로 위로 난전이 밀려 나오는 오일장이 된다. 벌교 장날에 이른 새벽부터 좌판에 갯것들을 부려놓은 모습. 이날 부지런한 장꾼들이 장에 나오기 시작한 시간이 새벽 3시 반이었다.벌교(보성) = 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