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의 방법
전세계 거의 모든 농토가 농약과 화학 비료, 다이옥신을 비롯한 인공합성물질 같은 것으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 이런 독성 오염 물질들을 흡수하고 자라는 풀이나 곡식을 먹고 사는 가축들의 몸속에는 온갖 독성물질들이 고스란히 쌓여 농축되어 있다.
동물들의 몸속에 들어간 온갖 독성 물질들이 기름과 결합하면 절대로 분해되지 않고 쌓인다. 몸속에 쌓인 독소들의 양이 많아지면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다.
고기 먹는 것은 독극물 농축 먹는 것
사람이 고기를 먹는 것은 가축들이 일생 동안 몸속에 쌓아 놓은 독극물을 먹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기 속에 들어 있는 맹독성 농약 성분이 채소와 과일과 곡식에 들어 있는 것보다 평균 13배가 더 많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농약은 걱정하면서 달걀과 우유 고기에 들어 있는 농약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거의 모든 고기와 달걀과 우유에는 가축들의 입맛을 돋우는 약과 항생제와 진정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그리고 인공합성 독성물질들이 대량으로 들어 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항생제의 절반이 세계 각지에 있는 농장으로 팔려 나가는데 그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한 해에 무려 5억 달러가 넘는다. 현재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항생제의 80%가 동물 사료에 들어간다.
동물한테 먹이는 항생제 중에 제일 많은 것이 테트라사이클린이다. 항생제를 가축의 사료에 섞어 먹여서 온역瘟疫을 예방하고 다른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게 한다. 그러나 고기에 들어 있는 항생제와 독소들은 가열해 끓여도 그 독성이 없어지지 않는다. 특히 고기를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면 경우 동물성 포화지방과 그밖의 여러 화학 물질들이 온갖 발암 물질로 바뀐다.
어느 한 의학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고기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이 20~30가지로 나타났다. 그 보고서에서는 소고기 100g에 들어 있는 다이옥신의 양이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보다 300배 이상이 더 많다고 했다.
동물의 고기에 들어 있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비만증과 고혈압, 심장병, 중풍을 비롯한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동물의 몸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과 대장간균, 살모넬라균Salmonella, 십이지장충, 광우병 같은 것도 사람한테 전염될 수 있다.
현재 도살장에서 도살하는 돼지 100마리 중에서 20마리 이상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는 통계가 있다. 돼지고기를 먹고 기생충에 감염되면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병이 폭발하듯이 나타나면 온갖 종합적인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서 고치기 어렵다. 고기에 들어 있는 병원균은 발견하기 어렵고 열을 가하거나 훈제를 하거나 소금에 절이는 방법 같은 것으로도 완전히 없애기가 어렵다. 특히 선충線蟲은 요리를 해도 죽지 않고 사람의 몸속에서도 계속 번식한다.
현재 소와 돼지, 닭과 오리 등에 암이 만연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가축을 사육하는 사람들이 성장호르몬과 갖가지 화학약품을 주입해 살을 찌게 하므로 동물들이 도살장에 오기도 전에 그 대부분이 암이나 백혈병에 걸려 있는 것이다. 시중에 나오는 닭고기의 대부분이 백혈병이나 암에 걸린 것이다.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은 암에 걸린 고기를 먹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기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 중 벤조피렌Benzapyrene과 메틸렌Methylene이 있다. 학자들이 극소량의 벤조피렌을 실험실에 있는 흰쥐에게 먹였더니 처음에는 잘 견디어 냈으나 계속 먹였더니 위암이나 백혈병, 골수암에 걸려 죽었다.
동물이 죽어가면서 만드는 시체의 독
최근에 학자들은 고기에서 ‘프로 2pro.2’라는 독소를 찾아냈다. 프로 2는 매우 강력한 발암물질인 동시에 사람을 빨리 늙게 만드는 독성물질이다. 이 독소는 가열하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 없다. 학자들은 프로 2로 인해 인류의 4분의 1이 암으로 죽고 온갖 질병이 만연하고 있는 것이 하나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프로 2는 동물이 죽어가면서 만들어내는 독이라고 하여 시독屍毒, 시체의 독이라이름을 붙였다. 새우도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죽어가면서 대량의 프로 2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모든 동물들이 죽으면서 두려움과 공포와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몸속에 프로 2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옛 조상들은 아내들한테 “화를 낸 다음 아기들에게 절대로 젖을 먹이지 말라”고 했다. 어머니가 약간 화가 난 상태에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아기의 피부에 종기나 염증이 생기고, 몹시 화가 난 상태에서 젖을 먹이면 아기는 경기를 하고 병이 생기고 심하면 목숨을 잃는다.
사람이 화를 내면 온몸이 떨리고 얼굴 색깔이 창백해지며 입술이 시퍼렇게 변하는데 이는 심리적인 변화가 생리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의 앨머 해리스Elmer Harris라는 학자가 지은 <나쁜 생각이 독소를 만든다Bad Thoughts Create Poissn>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사람의 나쁜 생각은 생리적으로 화학 변화를 일으킨다. 나쁜 생각을 하면 독성 물질이 생성되어 혈액으로 들어가서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학자들은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원한을 품은 상태에서 불어넣은 숨결을 유리관 속에서 응결시킨 물질로 80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학자들은 원망하거나 화를 내면 건강을 해치는 물질이 분비하고, 반대로 즐거운 감정을 가지면 몸을 이롭게 하는 물질을 분비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선한 생각을 하는지 악한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서 세포의 상태가 바뀐다고 했다.
사람이 크게 놀랐을 때 정신이 불안하고 몸이 편치 않은 까닭이 무엇일까? 미국의 식품 검사국의 윌리Willy 박사는 “사람이 크게 놀라면 몸속에 있는 화학 물질이 독성 물질로 변해 기관 속으로 들어가서 세포 조직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켜서 병이 생긴다”고 했다. 순결한 마음과 깨끗한 생각이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세포를 살아나게 한다.
사람의 갖가지 정서는 몸에 매우 강렬한 영향을 미친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동물들이 꽁꽁 묶여 도살장으로 끌려 갈 때 두렵고 무섭고 분하고 미워하는 등의 악독한 정서가 생긴다.
죽음을 당하기 전에 도살장 안에서 들리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는 몹시 고통스럽고 처량하다.
시독은 혈관을 타고 온 몸 속에 퍼진다. 동물이 죽은 뒤에도 시독은 몸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시독은 고기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불로 굽거나 요리를 한다고 해서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고기를 먹으면 시독이 사람의 각 조직과 기관에 퍼져서 암을 비롯한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학자들은 의학이 날로 발달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병자들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수십 가지의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고 있다. 그 질병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식육적독食肉積毒이다.
고기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돼지비계에 들어 있는 하얀 기름과 같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생기게 하고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지방간을 만든다. 이 모든 질병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지방을 줄이는 약을 먹으면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다가 약을 중단하면 다시 지방 수치가 올라간다. 그래서 장기 복용을 하면 신장과 간이 완전히 망가진다.
어떤 질병이든지 한번 걸리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