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일기자의 여행 - ‘새재’ 빼고 찾은… 문경의 또다른 이야기 해발 836m 깎아지른 ‘천주산’갈지자 경사 계단 오르고 올라정상 산무리 풍경에 피로 씻겨 문경 구곡중 으뜸인 ‘선유구곡’평지·산중으로 나들길 이어져마지막 옥석대서 찬물에 흠뻑 정자 세워진 산양면 ‘금천 물길’배 닮은 바위 올라앉은 주암정형제우애 새긴 경체정 이어져 봉황 산다는 호계면 ‘봉서마을’바위로 병풍 두른 병암정 일품정자 앞엔 440년 수령 소나무숨이 턱턱 막히는 한낮의 폭염 속에서 문경의 천주산에 올랐다. 사진은 천주산의 가파른 슬래브 구간을 오르는 계단이다. 산행 거리는 짧지만 천주산 정상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파른 경사다.문경=글·사진 박경일 전임기자문경에 문경새재만 있는 건 아니다. 여행자들은 문경이라면 대개 새재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