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황석채(黃石寨)’ 주변의 압도적인 경관. ‘금편계(金鞭溪)’란 계곡을 끼고 하늘을 찌를 듯한 바위봉우리들이 늘어서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봉우리 ‘금편암(金鞭岩)’에는 진시황이 던져둔 관음보살 머리카락으로 만든 채찍이 봉우리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박경일기자의 여행 - 한국인의 스테디셀러 여행지 중국 ‘장가계’ (上)비밀의 절경, 1982년 중국 첫 ‘국가삼림공원’ 지정 후 입소문수십년간 효도관광·패키지 상품으로 인식돼 과소평가 됐지만무협지 나올법한 경관·즐길 거리 많아 남녀노소 여행하기 제격바위기둥 가득한 ‘무릉원구’… 황석채·원가계 등 한편의 산수화유방 도와 漢나라 세운 장량, 토사구팽 피하려고 숨었다는 說도세계 최장 케이블카로 오르는 천문산엔 ‘하늘로 뚫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