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산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건조가 진행되었던 독도함이 지난 7월 2일 취역하였다. 시험 운행 중이던 5월에는 해병대의 상륙훈련에도 참가하여, 장비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한편, 2004년도에 계획된 일본 해상자위대의 DDH “휴우가(ひゅうが)”함은 지난 8월 23일에 IHI 마린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공장에서 진수되었으며, 2009년 3월에 취역할 예정이다. 2번함인 18DDH1)도 이어서 건조될 예정이다.
독도함과 휴우가함은 크기가 거의 비슷할 뿐만 아니라 항모선형을 채용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경항모」로 볼 수 있는 함정이다. 물론 단순히 함형으로 말하자면, 독도함은 동일한 항모선형의 수송함 “오오스미(おおすみ)”형과 비교되는 것이 적절하지만, 한국 해군은 독도함에 단순한 상륙함이 아닌, 함대지휘함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려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는 휴우가함과 비교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 本稿에서는 두 함정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비교해보지만, 독도함에 관해서는 입수할 수 있는 정보가 극히 적어, 상당부분 추정에 의존하였다는 점을 양해 바란다.
1. 선 체
독도함과 휴우가함은 똑같이 비행갑판 우현 중앙부에 상부구조물이 위치하고, 함수는 Enclosed Bow로 되어 있어 겉모습이 무척 닮았다. 단지 독도함은 함미에 웰덱(Welldeck)이 있기 때문에 전폭에 육박하는 함미램프를 가지고 있다.(이 함미램프는 상하 분할식으로 되어 있다) 만재배수량은 휴유가함이 18,000톤, 독도함이 19,000톤으로 독도함이 1,000톤 더 무겁다. 전장도 휴우가함의 197미터에 비해서 독도함이 200미터로 3미터 정도 더 길다.
폭은 휴우가함의 33미터에 비해 독도함은 32미터이다. 단 두 함정 모두 경사현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폭은 휴우가함이 26미터, 독도함이 31미터이다.
휴우가함의 경우 주선체가 날렵하게 설계된 것은 30노트의 속력을 내기 위함이며 상륙함으로 확실히 구분된 독도는 23노트로 제한적이다. 함수는 휴우가함이 거대한 소나돔을 장착하고 있는데 반해, 독도함은 단순한 원형함수이다. 흘수는 독도함이 6.5미터인 것에 비해 휴우가함은 7미터(소나까지 포함한 흘수는 9.7미터), 건현(수선에서 비행갑판까지)은 휴우가함 쪽이 상당히 높다.
휴우가함의 주 선체는 7층 갑판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격납고는 2층 정도, 후부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그 바로 뒤에 연결된 정비구획은 3층 정도 높이가 된다. 이 정비구획과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격납고의 전장은 120미터, 폭은 19~20미터이다. 더욱이 우현현측에는 사이드램프가 있고, 격납고와 연결되어 있다.
격납고의 상부에는 소위 Gallary Deck에 해당하는 제2갑판, 하부에는 4겹의 갑판이 설치되어 있고 그 더 아래에는 2중 선저 또는 연료탱크 등의 제반 탱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외국 경항모와 비교했을 때 주 선체를 차지하는 격납고용적이 작고, 외형은 여하튼 호위함, 요컨대 수상전투함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격납고 내 헬리콥터 수용 대수도 그다지 많지 않고, DDH 로서의 임무에 필요한 대수를 기본으로 어느 정도 여유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상부구조물은 가스터빈 주기의 연돌통로 등에 상당한 공간이 할당되어 있고, 제1갑판에 탑승원대기실, 03갑판 전부에 함교, 후부에 항공관제실이 위치하는 것 외에 레이다 관련 기기실 등이 배치되어져 있고 주요한 전투구획, 거주구획 거의 대부분이 주 선체 내에 배치되어 있다. 비행갑판 후부우현에는 Mk41 VLS(16셀)이 설치되어 있다. 비행갑판 대략 중심선 위에 대형 엘리베이터 2대가 있고, 이 2대의 엘리베이터 사이가 격납고로 되어 있다. 제2갑판에는 CIC, FIC(사령부 작전실) 그 외 다목적구획, 함장실, 사령관실, 사관실, 사관거주구역, 의무실 등 함의 중추를 담당하는 구획이 배치되어 있다. 함수쪽에는 계류장치 등이 배치된 구획이 있다. 거주구획은 제3~제7갑판에까지 배치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호위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조리실, 식당등은 제5갑판에 있다
한편 독도함은 오오스미(おおすみ)함과 비슷한 상륙함 특유의 구조로 되어 있다. 주 선체는 3층 갑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행갑판 아래 제2갑판은 웰덱(Welldeck)및 엘리베이터를 제외한 사령부 관련 격실과 함께 승조원과 탑승하는 상륙군(700명)들의 주거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그 아래 제3갑판은 전부(前部)부터 함미까지 뚫여있는 차량갑판 겸 격납고로 후부에는 이 보다 낮게 웰덱(Welldeck)이 있다. 차량갑판 겸 격납고는 갑판 2층 정도의 높이이다.
웰덱(Welldeck)에는 LCAC(LSF Ⅱ) 2척을 수용한다고 전해지는데 그 경우 60미터 정도의 길이가 필요하지만, 함미부터 50미터 정도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실제로 2척이 수용가능한 길이를 확보 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후부비행갑판 하부 현측의 개구부(開口部)가 적어 고온의 배기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LCAC의 주기를 함내에서 운전할 경우 흡배기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의문사항이다. 덧붙여 LSF Ⅱ는 전장이 26.4미터, 폭이 14.3미터, 탑재량 65~75톤, 속력 40노트, 종래의 LCAC 길이 보다 약간 크다. 한국에서 생산된 국산이지만, 그 완성 예상도는 LCAC을 꼭 닮았다.
차량갑판 겸 격납고와 웰덱(Welldeck)의 양현에는 방수구획과 기관부의 흡배기용의 구획 등이 설치되어 있는 듯하다. 차량갑판 아래의 기계실 등의 구획을 제하면, 주 선체 하부는 상당한 부분이 발라스트 탱크와 펌프실이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트림과 흘수 조정이 없으면 안 되는 상륙함에는 필수적인 것으로, 함저 부분에 탱크 배치는 휴우가함과는 상당히 다르다.
차량갑판 겸 격납고에는 전차 70대 또는 트럭 200대가 탑재 가능하다고 기사가 쓰여 있지만, 이것은 지나친 면이 있다. 그러나 차량갑판 겸 격납고을 넓게 만든 것은 사실로, 통상은 10대의 헬리콥터와 동시에 전차 2대를 탑재한다고 한다. 우현 현측에는 사이드 램프가 설치되어 있다. 헬리콥터는 UH-60, NH-90, EH-101을 상정하고 있고 이것들은 주로 수송용이다. 이 기종들에 대해 생각하면, 독도함은 단순히 상륙, 수송을 위한 헬리콥터 탑재함 일 뿐, 휴우가함 탑재 헬리콥터와는 성격이 무척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휴우가함과 동일한 모습의 상부구조물에는 연돌이 2개가 있다. 주기가 디젤이기 때문에 흡배기 공간은 그다지 필요 없어 상부구조물 후부에 헬리콥터 격납고을 설치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이 격납고에는 UH-60 다용도 헬리콥터 또는 AH-1 공격헬리콥터가 수용가능하다. 항모선형을 채용하면서 상부구조물에 격납고를 설치한 예는 드물기 때문에 상륙용 차량을 차량갑판 겸 격납고에 꽉 채워 탑재하는 경우를 상정한 것 아닐까? 함교는 2층으로 상부는 사령부용, 하부가 자함용 이다. 어느 쪽 함교도 비행갑판 쪽으로 돌출되어 그 부분이 항공관제실 일 것이다.
2. 기 관
휴우가함의 기관구획은 격납고 갑판보다 아래에 설치되어져 있지만, 이것은 격납고 갑판(제4갑판)이 종래의 호위함의 상갑판에 해당하는 선체구성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앞에 기술한 바와 같이 최대속력은 30노트 이상으로 이것은 해상자위대의 호위대 편성에 있어 작전요구속력이다. 주기는 LM2500 가스터빈 4대의 COGAG 방식으로, 콩고(こんごう)형 DDG와 동일한 Shift 배치를 채용하고 있고 2대의 가스터빈과 감속장치가 1조로 조합되어 있으며, 2개의 기계실에 장착되어 있다. 기계실 사이에는 중간구획으로서 보기실을 설치, 생존성 확보를 도모하였다. 전부의 제1기계실은 좌현축, 후부의 제2기계실은 우현축을 구동하고 추진기는 블레이드 5개의 스크류가 부착된 가변 피치프로펠러이다.
연돌이 상부구조물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배기관이 상당히 길다. 또한 흡기구는 주 선체의 좌우현에 설치되어 있고 이쪽도 상당히 긴 덕트(Duct)가 기계실까지 연결되어 있다. 주발전기는 콩고(こんごう)형과 동일한 가스터빈 구동으로 용량은 2,400kW이다. 소요전력이 상당히 크기 때문으로 대수도 콩고(こんごう)형 보다 1기가 더 많은 4기 이다. 대잠ㆍ대함ㆍ대공전투를 임무로 하는 호위함인 이상, 기관관련 방음ㆍ방진 대책과 IR대책이 충분히 고려되어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헬리콥터의 운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함정으로서 함안정기는 중요한 장비로 현측에 각 2개씩 설치되어 있다.
한편 독도함은 속력 23노트로 상륙함정으로서는 다소 고속으로 분류된다. 기관구획은 차량 겸 격납고 갑판 아래에 설치되어 있고, 주기는 한국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중속엔진 S.E.M.T Piel stick 16PC2.5STC 디젤을 4대 장착하며 출력은 41,615마력, 추진축은 2개이다. 상부구조물에 설치된 2개의 연돌배치부터 보면, 기계실은 2구획으로 시프트(Shift)배치를 채택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덧붙여 말하면, 오오스미(おおすみ)형의 기계실은 1구획으로 주기도 2기이다. 주기가 디젤이기 때문에 주 선체의 흡기구는 휴우가함과 비교하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함수부에 함수 트러스터를 장착하고 있으나 함 안정기는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이것은 독도함의 항공기 운용이 핀 스테빌라이져의 효과가 없는 정선상태를 주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3. 비행 갑판과 항공 의장(艤裝)
휴우가함의 고유 탑재기는 SH-60J/K 초계헬리콥터 3대로, 필요에 의해 소해ㆍ수송헬리콥터를 탑재한다. 기체에 따라 탑재 가능기체수도 변하지만 SH-60J/K 이라면 10대 정도 탑재할 수 있다. MH-53E, MCH-101 등도 탑재ㆍ운용이 가능하며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격납고 구획 후방의 정비구획은 당연히 이러한 기체의 정비에도 대응할 수 있다. 격납고의 제원은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정비구획에서는 MCH-101까지의 기체가 로터를 펼친 상태에서 정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비행갑판은 길이가 195미터, 최대 폭은 33미터, 상부구조물이 위치한 부분에서는 24미터이다. 엘리베이터는 2대로 전부(第 一)는 20×10미터, 후부(第 二)는 20×13미터이다. 그 밖에 탄약, 물자용의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비행갑판의 이착함 스팟(Spot)은 좌현 쪽으로 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 부분의 좌현 현측에는 헬리콥터의 급유설비도 설치되어 있다. 항공관제실은 상부구조물 후방에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한편, 독도함에 탑재된 헬리콥터는 UH-60 다용도 헬리콥터 10대로서 비행갑판에는 5개소의 이착함 스팟(Spot)이 설치되어 있다. 비행갑판의 전부에는 CIWS가 장착되어 있고 상부구조물 전방우현에 대형 크레인이 1개 있다. 항공기용 엘리베이터는 2대, 물자용 엘리베이터는 1대가 있다. 이착함 스팟(Spot)은 우현쪽으로, 비행갑판의 주기장은 휴우가함에 비해서 넓다.
비행갑판의 양현에는 Catwalk가 설치되어 있으며, 헬리콥터 급유 스팟(Spot)이 있다. 탑재 헬리콥터는 수송용을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비행갑판은 차량의 탑재를 병행하기 위해, 항공관련 장비는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병력전개를 위한 플랫홈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가 타당할 것이다.
4. 무 장
휴우가함에 장착되어 있는 무장은 ESSM(발전형 씨스패로우 단거리 SAM)과 아스록 SUM을 겸용하는 VLS Mk41(16셀) 1기, 20미리 CIWS 2기, 3연장 단거리 어뢰발사관 HOS303 2기로 각각의 장비 위치는 VLS가 비행갑판 우현후부에 CIWS가 비행갑판 전부와 함미좌현에, 어뢰발사관이 주 선체 후부(함내)에 있다.
물론 탑재 SH-60K 초계헬리콥터가 가장 중요한 무장일 것이다. 이 헬리콥터는 대잠 헬리콥터로서의 능력에 추가해 헬파이어 대함미사일과 기총도 탑재 가능하다. 당연히 함내에는 소노부이, 탄약(어뢰, 대잠폭뢰,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헬리콥터는 데이터 링크에 의해 함의 무기시스템과 연동되어 있다.
센서는 우선 단거리 SAM 시스템 3형의 Phased Array Radar의 안테나가 상부구조물 전후 격벽에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 마스트에 對 수상 레이다(OPS-20C), 상부구조물 위 노천갑판 등에 ECM, ESM, 데이타 링크, 위성통신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
함수부에 거대한 바우돔은 복수 배열로 구성된 신형 소나이다. 소나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헬리콥터의 소나 정보와 함께 소나 시스템 OQQ-21에서 종합 처리된다.
이처럼 전체 무장은 127미리 함포가 없는 것 외에 종래의 DDH를 강화, 현대화 시킨 것이 되었다. 그 위에 C4I 시스템의 능력강화도 꾀하고 있다.
한편 독도함은 RAM 근접방어 SAM21 다연장발사기 1기를 상부구조물 상부 정상에 또한 30미리 CIWS 2기(1기는 비행갑판 전부, 1기는 아일랜드 후부)가 장착되어 있다. 센서는 상륙함으로서 충분하게 2개의 연돌사이로 SMART-L 3차원 레이다가 설치되어 있다.(진수시에는 목업(Mock Up)을 장착했을 것이다)
이 밖에 對 수상레이다, 항해레이다, ECM, ESM을 설치하였으며 통신 안테나들도 꽤 많이 설치되어 있다. 함미우현에는 SLQ-25 對 어뢰용 디코이(Decoy)발사구도 보인다.
이 처럼 독도함은 단순한 상륙함으로 보기에는 장비가 무척 다양하다. 이것은 상륙, 수송시의 함정·항공기의 지휘·관제능력 외에, 함대 지휘함으로서 모든 전투에 있어서 지휘·통제를 목적으로 한 전투시스템의 탑재가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상당히 충실화된 CIC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려진 것이 없다.
5. 일본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이 요구한 것
휴우가함은 현재 작전운용중인 DDH의 노령화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되고 있는 것으로 당연히 현재까지 30년 이상에 걸쳐 작전 운용해 온 DDH의 운용실적을 근거로 성능이 요구된 것이지만,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성능 향상을 도모한 이상, 항모선형을 채용한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항모선형이 가진 운용의 유연성은 현재에도 수행하고 있는 국제공헌이나 대규모 재해시 에도 유효한데, 함내에는 대규모 재해 대책본부와 통합작전 사령부 등의 다양한 임무에 부합한 다목적구획이 설치되어 있다. 수송함은 아니기 때문에, 물자의 수송능력은 그만큼은 안 되지만 다양한 작전에 있어서 지휘함으로서의 능력은 크게 기대할 수 있다. 휴우가함의 승조원은 347명(함정요원 322명, 사령부요원 25명)으로 이 외에도 다양함 임무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도 여유 있게 고려되었다.
한편 독도함은 한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함대증강계획과 관련해서 건조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2020년까지 LPX 1척, KDX-Ⅲ(이지스함) 1척, KDX-Ⅱ 2~3척, FFX(프리킷함) 수 척, AIP 잠수함 2척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 LPX 즉 독도함은 함대지휘함으로서의 임무가 부여될 것이며, 이를 위해 독도함에는 충실한 함대지휘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상부구조물 위의 3차원 레이다를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전자전 관련 장비와 안테나들도 이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지 독도함의 최대속력은 23노트로 함대에서 운용은 휴우가함과 상이할 것이다. 함 전체의 시스템을 포함해서 유럽으로부터 기술도입을 꾀했으며, 이것은 탑재무기의 구성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더욱이 국제공헌 등의 운용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측은 휴우가함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승조원은 300명으로, 탑재병력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700명이다. 현재 2번함(함명은 마라도)도 건조중(?)인데 2010년에 취역할 예정이라고 한다.
* *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항공기의 운영을 특화한 휴우가함과 강습상륙함적 운용을 중시한 독도함과는 함정으로서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 지휘통신능력 이외에서는 「어느 쪽이 우수하다」라고 말하는 식의 비교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차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은 중요한데 그 점에서 이 글이 하나의 지표가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우열을 비교할 만한 것은 한국이 휴우가함에 필적하는 본격적인 「경항모」를 건조한 시기일 것이다.............
1) 18DDH : 일본 연호 平成18年(2006년에 해당)에 계획된 DDH를 의미함
'軍史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KFX(한국형 전투기)사업 참여 (0) | 2008.05.12 |
---|---|
50XX관련 작전계획_그림 (0) | 2008.04.27 |
해군 이미지 (0) | 2008.04.14 |
함정 이미지 (0) | 2008.04.14 |
한국 고등훈련기 T-50, 왜 수출 늦어지나 (0) | 2008.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