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전차 사격훈련

돌격!! 8사단 전차대대 K-1전차 사격훈련
중부전선의 최강자 8사단 전차대대의 사격훈련 모습을 보다.

 9월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더운 날씨의 강원도 철원에서 8사단 전차대대의 훈련이 한창 중이였다.
특히 8사단은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중에 있는데 이들 전차대대의 경우 8사단 안에서도 가장 먼저 K1전차를 사용하였으며,
또한 그 능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의 전차병들보다 월등한 기량을  자부하고 있다. 이런 8사단 전차대대가
얼마나 멋지고 실전적인 훈련을 하는지 소개하겠다.

▼ K1전차의 모습. 일명 '88전차' 라고 불리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3세대 전차이다.

◎ K1 전차의 제원
    전투중량: 51.1t ,  전 장: 9.67m,   전폭: 3.59m, 전고: 2.25m,  엔진출력: 1200hp,  최고속도: 65km/h
    항속거리: 500km,  승조원: 4명,   무장: M68, 105mm 강선포  x1,
                    12.7mm x1  ,   7.62mm x2 

▼ 훈련장의 모습.  8사단 전차대대의 전차들이 공격 준비를 위해 사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격 준비를 마치고 전차들이 하나 둘 대기하고 있다. 이날 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부대원 모두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8사단 전차대대의 K1전차는  3세대 전차 답게 훈련 또한 전차의능력을 최대한 살려 훈련하고 있었다. M48전차의 경우 기동사격이
아닌 고정사격 위주로 하지만 K1전차는 훈련의 주야간 포함 90%가 기동사격이며, 나머지는  K1 전차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인
헌터&킬러 기능을 이용한 사격훈련을 하였다.

특히 기동중 적 발견 후 첫사격까지 평균 2~3초안에 모든것이 이루어지며 그 명중률은 90%이상을 보여주었다.

훈련은 이동간에  적고정 전차사격, 이동간에 이동중인 적전차 사격,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정간 적고정 전차사격을 실시하였다.
목표와 거리는 약 1300m 우리나라에서 적과 조우할 가능성이 충분한거리이다.

▼ 공격! 이라는 무선음과 함께 K1 전차가 기동을 시작하고 있다.

▼ 전방에 매복해 있는 적 전차 발견! 그리고 "쏴!" 라는 명령에 적의 전차를 향해 탄을 발사 하고 있다.

▼ 이번에는 이동중인 전차를 발견 하였다. 역시 K1의 105mm 주포가 적을 겨낭, 사격을 하고 있다.

▼ 그리고 정차 후 전차장용 조준경으로 적을 발견, 전차장에 의해 사격을 하고 있다. 이것이 K1의 특징 중에 하나인 헌터&킬러 
   기능을 이용한 사격 훈련이다.

▼ 사격이 끝난 전차는 다음 훈련을 위해 이동중이며, 사격훈련의 결과는 사격이 끝난후 바로 결과를 알수 있었다. 사격의 결과 
   거의 모든 전차가 초탄명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1 전차의 경우 세계최고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서 성능은 단순히 전차의 제원뿐만 아니라 승무원의 능력이 함께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K1 전차는 세계최고급 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이용성(육사46기) 중령이 지휘하는 8사단 전차 대대는 20사단으로부터 K1전차를 인수 받고 이후 20사단과 30사단에 K1A1이
배치됨에 따라 차례차례 K1전차를 인수 받았다.

특히 야외 기동훈련의 기회가 적은 현재의 특성상 적은 기회를 최대한 살려서 승무원 전원이 초탄명중 일발 필살의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군체계의 특성상 이등병이나 초급부사관 등이 많은데 이렇게 처음사격 하는 인원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자신의 임무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이용성중령은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얻어진 자신감은 자신의 직책에 대한 자신감 뿐만 아니라 군복무의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고 말하였다.

▼ 대대장 이용성(육사 46기)중령의 모습. 이중령은 승무원 전원이 초탄명중 일발 필상의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리 육군 주력 MBT(Main Battle Tank)인 K1전차는 향후 추가적인 개량을 통해 기계화보병사단의 주력 전차로 거듭날 것이다.   

K-1전차 연막차장 훈련 8사단 전차대대 K-1전차의 연막차장 훈련

전차를 적의 위협으로 부터 보호하기위한 대응무기체계중의 하나인 연막차장 발사훈련을 취재하였다.   연막차장은 적의 전자광학 적외선등의 영상수집수단을 무력화 하거나 방해하여 적의 대전차 미사일이나 적전차 및 항공기 공격으로 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연막차장에 사용되는 연막차장 유탄발사기는 K-1전차의 전방 좌우에 설치되어있으며 6발씩 총12발이장착될수 있다. 연막차장 유탄은 육안 및 적외선 차장의 두종류가 있으며 본 훈련에 사용된 K415- 적외선 차장 연막유탄은 가시광선및 대부분의 적외선에 유효한 차장대역을 가지고있다.   군에서 주로 가상적으로 사용되는 대전차미사일인 TOW는 낮에는 육안으로 밤이나 흐린날씨에는열영상장비로 적물체를 확인 조준하여 발사하는 무기체계로서 본훈련에서도 TOW를 가상적으로설정하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모습을 단계 및 형태별로 4부분으로 나누어서 사진을 열거하는 방식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 준비단계: K415-적외선차장 연막유탄을 연막차장유탄발사기에 외부에서 수동으로 장착한다. 물론 발사는 내부에서 발사장치를 통해서 하게된다. ▼ 전방에서의 모습: 적의 위협요소를 발견한후 유탄을 발사 연막차장을 실시하고 위협을 회피하기위한 기동을 실시함. 또한 위협요소가 제거된후 전차의 기동을 실시함. ▼ 후방에서의 모습: 전방에서의 모습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됨. ▼ 적의 위협요소를 발견한후 연막차장유탄을 발사하고 곧바로 적에게 전차포를 발사해서 반격을 하는 형태입니다. 원래의 교리는 적의 위협요소를 발견한후 연막유탄을 발사해서 연막차장을 실시하면서 적 위협으로부터 회피하거나 위협요소가 제거된후 전차를 기동하는것이나 새로운 변형된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었읍니다. ▼ 전차를 탑승한후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북한군은 할 수 없는 능력, 전차 야간사격 제8보병사단 전차대대 공포로 인한 타협은 있을 수 없다 K-1전차 사격 준비과정을 공개한다! 단순할 것 같지만 복잡한 K-1전차사격의 준비과정을 최초 공개한다.  1988년 첫 공개 후 일명 ‘88전차’라고 불리는 K-1전차는 우리나라의 주력 전차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세대전차입니다. 특히 이런 K-1전차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서 사격을 하는지는 잘 알러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K-1전차가 사격전에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고 어떤 과정을 가지는지 사진으로 역어보았습니다. ◎K-1전차 제원 전투 중량 51.1t 전 장 9.67m 전 폭 3.59m 전 고 2.25m 엔진 출력 1200hp 최고 속도 65km/h 항속 거리 500km 승 조 원 4 명 무 장  105mm M68강선포 x1, 12.7mm x1, 7.62mm x2 ▼ 전차의 거대한 105mm 강선포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긴 포구 손질도구를 사용한다. 한번 청소할 때 많은 인원이 달라붙어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다. ▼ 이제 전차의 중요한 105mm강선포의 청소가 끝나면 그 외 기타무장에 대한 정비를 한다. 기본적으로 M60과 K-6을 정비한다. ▼ 그와 함께 사격 중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겉과 내부의 장비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겉과 내부를 점검하며, 포수용   조준경의 경우 기본적으로 레이저를 쓰기 때문에 질소가스를 이용하여, 냉각 및 정비를 하게 된다. ▼ 전차의 정비가 끝나면 탄을 적재하게 된다. 이날 사용하게 될 탄은 연습용 예광탄이다. 연습 예광탄들이 차량에서 내려져   차곡차곡 쌓여져있다. 이 많은 탄들이 이번 사격 훈련에 쓰게 될 탄들이며, 이제 테이핑을 제거하고 전차에 적재준비를 하고 있다. ▼ 이렇게 박스에서 꺼낸 탄들은 도수운반으로 전차에 적재하게 된다. 탄 하나의 무게가 대략 20kg 정도 인데 K-1전차의   경우 최대 47발의 탄을 적재할 수 있는데 탄을 적재 하는 것도 엄청난 일이다. ▼ 포탑의 내부에서 움직이는 일은 아주 힘들다. 포탑은 승조원 한명이 겨우 활동할 수 있는 정도인데 이런 반복 과정을 통해서   탄을 적재한다. ▼ 이제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났다. 남은 것은 K-1전차의 모든 성능을 발휘하는 것 뿐이다. 단순히 기갑세력의 경우 화려한 겉모습 때문에 사격을 하기까지의 복잡한 준비 과정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차의 기계적 성능이 우월하다고 해도 이런 준비 과정이 없다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같은 준비과정을 통해 부대원 각각이 부여받은 임무에 충실히 다 할 때 K-1전차의 성능은 120%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