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의 감시자 P-3CK, 드디어 해군에 인수
해군 항공전력의 핵심 P-3CK 해군에 인도되다.
2년여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해군이 P-3CK를 인도 받았다. 기존의 8대 밖에 안되는 P-3C 전력을 보안하기 위해 추가로 도입되는 P-3CK는 기존 P-3C와 비교하여 해상표적뿐만 아니라 항구에 정박된 함정과 움직이는 육상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다목적 레이더와 기존에 비해 약 5배 이상 향상된 고배율 적외선 및 광학카메라, 디지털 음향수집/분석 장비, 자기 탐지 장비를 탑재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P-3CK의 경우 Harpoon Block 2 미사일을 무장 할 수 있는데 이 미사일의 경우 대지공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함정에 큰 위험이 되는 적의 해안포와 이동 미사일 발사대 등에 대해 사정권 밖 타격이 가능하다.
P-3CK는 완제품을 도입했던 1차 사업과 달리, 미군의 치장물자였던 P-3B를 KAI에서 개량하여 납품한 기체로서 P-3 개량사업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현재 8대 밖에 없는 해상초계기 전력에서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8대의 P-3CK가 전력화가 되면 과부화가 걸린 기존의 P-3C 임무를 분담해줄 것이다. 그러나 추가 도입되는 8대를 포함, 총 16대의 기체로 대한민국 영해를 전부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나라 해상초계기의 숫자는 일본의 겨우 1/5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올해 추가 도입되는 8대를 포함 총 16대 이후에는 더 이상의 해상초계기 도입계획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효율적인 작전과 우리 영해를 방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력포함 최소한 24대 이상의 해상초계기가 필요한 실정인데 지금이라도 후속 해상초계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 P-3CK를 인수하게 되는 61전대장인 심재옥 대령은 기존 P-3C보다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P-3CK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
으며 빠른시간 안에 P-3CK의 전력화를 다짐하였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제6항공전단 장병들이 최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력화 과정을 완벽하게
수 행하여 대양해군의 날개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기동전단 창설과 함께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으로서의 기대감도
나타냈다.
▲ P-3CK의 측면 모습과 61전대 마크. 잠수함 킬러로 유명한 P-3C의 모습을 나타낸 마크이다. 대잠전뿐만 아니라 P-3C는 해상
조기경보, 대수상함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군 항공의 핵심전력이다.
▲ 기존 P-3C와 비교해 P-3CK는 고배율의 적외선 및 광학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채프와 플레어를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대지공격이 가능한 AGM-84L Harpoon 2도 공개되었다.
▲ 현재 우리 해상을 감시하고 있는 P-3C가 P-3CK 인수식의 축하 비행을 하기 위해 행사장 주위를 선회하였다. 8대뿐인 P-3C
는 현재 임무수행에 있어 과부화 상태이다.
▲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이 P-3CK 인수를 위해 노력했던 관계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말까지 기존의 P-3C 8대와
P-3CK를 포함, 총 16대가 전력화가 된다면 약 30㎢의 작전해역을 상시 감시하게 된다.
▲ P-3CK는 이달 초 창설된 제7기동전단 전력들과 함께 근해 및 원해에서 합동 입체작전을 수행하는 한 축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 축을 담당하기에는 그 숫자가 너무 부족하며, 현재 더 이상의 추가 도입 계획이 없는 해상초계기의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
가 이루어져야 될 시점이다.
효율적인 작전과 우리 영해를 방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력포함 최소한 24대 이상의 해상초계기가 필요한 실정인데 지금이라도 후속 해상초계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으며 빠른시간 안에 P-3CK의 전력화를 다짐하였다.
수 행하여 대양해군의 날개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기동전단 창설과 함께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으로서의 기대감도
나타냈다.
조기경보, 대수상함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군 항공의 핵심전력이다.
그리고 대지공격이 가능한 AGM-84L Harpoon 2도 공개되었다.
는 현재 임무수행에 있어 과부화 상태이다.
P-3CK를 포함, 총 16대가 전력화가 된다면 약 30㎢의 작전해역을 상시 감시하게 된다.
P-3CK 해상초계기 제원 | |
구 분 |
제 원 |
탑승 인원 |
11명(최대21명) |
항속 거리 |
4,000nm(7,410Km) |
센 서 |
EL/M-2022A(V3) ISAR레이더
ASQ-81(V) 지자기탐지장비(MAD)
ASQ-212 전술컴퓨터
AAS-36 적외선 형상식별레이더(IRDS) |
추진 기관 |
엘리슨 T65-A-14터보프롭엔진
(4,600hp)x4기 |
무 장 |
ASW(대잠) MK44 어뢰, 청상어, 기뢰 19발
ASV(대함) Harpoon 2 6발, 127mm로켓 |
한 축을 담당하기에는 그 숫자가 너무 부족하며, 현재 더 이상의 추가 도입 계획이 없는 해상초계기의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
가 이루어져야 될 시점이다.
▲P-3CK에 장착 가능한 AGM-84L 하픈 블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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