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史관련

日 이루마기지 항공제를 가다

醉月 2009. 9. 14. 08:29

日 이루마기지 항공제를 가다

(좌)뜬금없이 왠 천막? 잘 보면 기차역에서 바로 기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임시 출입구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지만 역무원들과 군인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 (우)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자위대 모병소. 최근 항공자위대에서 후원해 개봉을 기다리는 “空へ”라는 영화 예고편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좌) 개식 시간인 오전 9시를 기다리는 엄청난 인파들. 잠시 후 이들은 달린다. / (우) 좋은 자리를 차기하기 위해 너도나도 달린다.  

(좌) 주변에 기념품을 파는 매점이 들어섰는데.. 역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우) 그 넓은 주기장이 사람들로 가득 들어찬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가족부터 카메라를 둘러맨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좌) 入間기지 소속의 C-1 수송기다. / (우) 약간 다른 도장을 한 C-1. 시범비행까지 선보였다.    

역시 入間기지 소속 T-4 훈련기다.    

 

일본이 자랑하는 F-15J.해상자위대 제4航空群(厚木기지) 소속 P-3C

  

항공자위대 제1輸送航空隊의 C-130 이라크자유작전을 위해 쿠웨이트에 파견한 것과 같은 기종이다.    

항공구난단(浜松기지) V-107 헬기    

특수비행을 선보일 松島기지(제11비행대) 소속 블루임펄스의 T-4.  

(좌) 우리 공군도 보유한 것과 유사한 항공구난단(百里기지) UH-60J / (우) 같은 기지 소속의 U-125A  

(좌) 浜松기지 제11비행교육대 소속의 T-7 / (우) 美保기지 제3輸送항공대 소속의 T-400    

 항공자위대가 자랑하는 자국산 전투기 F-2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기종인 F-4E의 항공자위대기인 F-4EJ.    

보너스로 한 컷 더

   

기지 경계항공대 소속의 E-2C. 날개가 접힌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좌) 유가 상승으로 올해는 미군 전력이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岩國기지 소속의 UC-12F 한 대가 유일하다. /

 (우) 시범비행도 선보인 入間기지의 U-4.    

 (좌) 入間기지의 비행점검대 소속의 YS-11FC. / (우) 역시 入間기지의 비행점검대 소속의 U-125    

 (좌) 시범비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인 T-4편대들 / (우) 여성기장과 여성부기장의 모습이 이채롭다.    

入間기지 소속의 패트리어트 장비들도 전시되어 있다.    

(좌) 항공제의 시작은 군악대의 행진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뒤에 이어진 퍼레이드. /

(우) 인근 지역의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군용지프를 이용해 퍼레이드를 한다. 얼굴을 자체 모자이크.    

(좌) 10명의 미인들이 행가안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모두 소개를 받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

(우) 항공자위대가 후원해 제작을 마치고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토크쇼를 벌였다.    

 (좌) 한 편에서는 기지의 역사를 간략하게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약간은 촌스러웠다는. /

(우) 블루임펄스 조종사들과 기념품을 볼 수 있는 작은 천막이다. 행사를 시작하자마다 동이나 버렸다.    

(좌) 달랑 한 대가 와서 행사에 참석했지만 조종사들이 대대마크 패치들을 팔고 있다. /

(우)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쇼를 보자.    

入間기지 비행점검대 소속 항공기들이 편대비행을 선보였다. 특이하기는 한데 호응은 별로였다.    

선회비행을 펼치는 YS-11FC    

육중한 몸매의 C-1들도 저속편대비행을 선보였다.  

T-4 훈련기들도 날렵한 기동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C-1이 활주로 상공에서 특수부대 요원들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번 항공제의 꽃! 블루임펄스의 시범비행을 위해 조종사들이 지상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시동을 걸고 지상활주를 준비중인 블루임펄스    

기상도 좋지 않았고, 렌즈도 별로라 비행시범 장면은 잡기가 어려웠다.(절대로 사진촬영 기술이 없다는 소린 못함)  

두 대의 항공기가 근접해서 지나가고 있다.  

사진을 돌린 것이 아니라 배면 편대비행중이다

 

 수직상승 중인 모습

 

스모크로 U자형의 모양을 만들고 있다.    

행사장을 떠나는 인파들을 담아보았다. 행사의 규모나 완성도를 떠나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부러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취재 및 사진촬영 : 홍보지원실 라동섭 소령